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나무 심는 계절을 맞아 내달 말까지 나무전시 판매장을 운영한다. 나무시장은 국도 43호선 옆에 300여 평의 비닐하우스 식물원과 1000여 평의 나무판매 공간을 마련해 각종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특·약용수, 조림용, 산림복구용 환경 수종, 야상화 등 200여 종의 나무와 비료를 판매한다. 특히, 사과와 배, 슈퍼왕대추, 복숭아, 자두 등 유실수 200종 2만 그루와 조경수 50종, 약용수 30종 등이 준비돼있다.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우량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의 나무시장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모종삽, 물뿌리개, 가위, 분무기, 분갈이흙, 퇴비, 비료, 해충방제약 등 가드닝 용품과 원예자재도 판매한다. 가든 플라워&꽃 쉼터에서는 관엽, 실내식물, 반그늘 식물 등 반려식물 인테리어에 관해서도 상담할 수 있다. 미니정원에서는 소품식물과 야생화, 희귀다육, 수입다육, 국민다육 등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를 구입할 수 있다. 테라리움 아쿠아플랜트에서는 여러가지 색깔의 색돌, 맥반석, 물수반, 돌수반, 자갈, 유리볼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에서 포천과 의정부 등 경기북부는 쏙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5일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다. 국토부는 이날 용인을 포함해 15곳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발표했는데, 이는 역대 정부에서 지정한 산단 중 최대 규모다. 정부는 총 1200만 평(4076만㎡) 규모 부지에 산단을 조성해 전국에 첨단산업 생산거점을 고르게 확보하고 기업 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와, 기반시설 구축, 세액 공제 등 전방위적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권에서는 용인 일대 215만 평(710만㎡)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됐는데, 여기에 시스템반도체 중심으로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최대 150개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이런 발표에 대해 군사도시로서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고 많은 제약을 받으며 발전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었던 포천시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기존 국가산단은 중앙정부 주도로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했지만, 이번에는 지역에서 특화산업과
포천시 이동면 민군대책위원회가 13일 오전, 이동면 5군단 앞에서 '도마치 포진지 사격 저지 집회' 등 집단시위를 펼쳤다. 하지만, 본보 취재 결과 도마치 사격장은 지금까지 소음피해 측정조차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포천관내에는 △로드리게스(409만평) △건트레이닝 자주포사격장(2만1천평) △바이오넷 폭파훈련장 (3만평) △왓킨슨 소총사격장(5만5천평) 등 미군 사격장이 산재해 있다. 한국군 사격장은 △승진훈련장(600만평) △다락대훈련장(500만평) △원평사격장(7만3천평) △랩탄사격장(2만7천평) △광산골사격장(4천평) △도마치사격장(4천평) 등이다. 그나마 미군주둔 지역은 '공특법'이라는 법률이라도 있지만, 한국군 주둔지역은 특별법도 없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은 있지만 그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법률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날 시 관계자는 "사격 등 군 소음으로 인한 피해보상액은 3가지 종류가 있으며, 1종지역은 6만원, 2종 지역은 4만 5000원, 3종지역은 3만원"이라면서도 "도마치 사격장은 지금까지 소음피해 측정조차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 피해 보상액은 포천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동일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동면 민군대책위원회가 13일 오전, 이동면 5군단 앞에서 '도마치 포진지 사격 저지 집회' 등 집단시위를 펼쳤다. 지난해 9월 20일, 코로나로 4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방위산업전에 앞서 육군은 국산 무기 23종의 위력을 과시하는 시범을 이동면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펼쳤다. 군단급 대규모 기동 화력 시범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는데, 지난해 9월 21일부터 열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 'DX KOREA 2022'를 하루 앞두고 펼쳐졌다. 당시 육군은 "(적을) 격멸하기 위해 통합화력을 시현하겠다"라며 전차 부대가 포진한 가상의 적진을 향해 정찰 드론이 일제히 날아가 표적을 탐지하고, 자주포 K-9가 30km 후방에서 적진을 향해 포탄을 쏟아부었다. 이어 K136 구룡 다연장 로켓포가 수십 발의 로켓을 퍼부어, 가상의 적진을 초토화시켰다. 지상에선 K2 흑표 전차가 돌진하고, 공중에선 AH-64E 아파치 공격 헬기가 총공세를 펼쳐, 마침내 적진 점령에 성공했다는 것.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펼쳐진 육군의 대규모 기동화력 훈련 시범 장면이다. 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승진훈련장과 도마치 포진지, 연평훈련장, 소총 사격장 등 사격으로 인한 소음으
포천시 산악연맹이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해발고도 5895m의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백두대간의 남자 조천행 산악회장이 본보에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링케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의 사진을 보내왔다. 조 회장은 "동물의 천국~ 신비의 세계,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링케국립공원에서 말로만 듣던 세렝게티의 동물들을 직접 보면서, 새삼 야생, 초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탄자니아는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하게 자연을 보호해왔다"고 밝혔다. 그렇기에 "국립공원에서 서식하는 많은 동물들을 그냥 보이는 그대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사자부터 물소, 멧돼지,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동물들이 담겨져 있다. 킬리만자로에서 그가 아프리카에서 보았던 것들, 느꼈던 것들이 모두 담겨있다. 하지만, 과장도 없고,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싸우는 장면의 사진이 담겨있지도 않다. 현실적으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 그리고 아프리카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조 회장은 “포천시 60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천 산악인의 열정과 단합된
다공문화예술공동체가 "2023 함께 걸어요" 포천사랑 걷기대회를 내달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주최주관으로 천명이 넘는 대규모 걷기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벚꽃 개화를 볼 수 있을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벚꽃 흩날리는 포천천을 함께 걸으며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과 선물도 챙기자는 취지에서 '포천사랑 걷기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벚꽃길 걷기 또한 처음이다. 포천천 오일장 서는 곳을 출발 기점으로 △포천대교 △반월교 △한내교 △아트교 △행운자동차학원을 반환해, 다시 △아트교 △한내교 △반월교 △포천대교 △포천천 오일장으로 돌아오는 6Km 코스다. 이번 행사는 다공프로젝트 20번째 행사로,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포천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이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네이버폼 온라인접수 또는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학생 및 단체 또는 시민 등의 자원봉사 신청도 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자원봉사센터 등록회원에 한해 자원봉사 실적으로 등록된다. 단체의 홍보를 희망하는 단체에게는 홍보단체 신청도 받는다. 이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
농촌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을 늘리고 농림부 TF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10일 제기됐다. 고질적인 영농 인력난에 지친 농촌사회에 숨통을 틔워야 한다는 것.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노동 인력의 국내·외 이동 제한에 따라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급부상하면서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경기도 포천시의 돼지 농장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의 60대 태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포천과 가평의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률이 0%였던 점을 지적하며 농림부가 대책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함과 동시에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따라 농림부는 5개월을 국내 체류하면서 근로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도입률은 ‘17년 70%, ‘18년 76%, ‘19년 81%, ‘20년 0%, ‘21년 8.7%, '22년 45%로 최근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있다. 지난해 말 해체된 6군단 부지가 포천시민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오후와 9일 오전, 복수의 언론매체에서 해당 부지에 '드론작전사령부'가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와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8일 군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이르면 오는 7월쯤 창설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사령부의 위치로 경기도 포천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포천에는 지난해 해체된 6군단 부지 및 시설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로 해당 시설을 사용할 가능성도 크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검토되어 온 드론작전사령부 오는 7월 창설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이에 대해 연제창 시의원은 "오늘 아침에 국방부와 확인 전화했는데 6군단에 들어가는 건 절대 아니며 관련 부대에 확인해 보니 확정된 사항이 없다"라며 "국방부 측에도 우리시에서 많이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도 본보와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 국방부에
대화형 인공지능(AI), 이른바 '챗GPT'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를 공공에 활용하는 '경기GPT' 추진 방안을 내놨다. 당장 다음 달부터 정책보고서 작성에 '챗GPT'를 도입하기로 하면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더라도 경기도정에 우선 적용하는 것이 좋겠다며 이에 대한 준비를 지시했다. 이에 경기도는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챗GPT' 활용 방안을 담은 '경기GPT'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달 23일 챗GPT를 주제로 열린 도정회의에서 "우선 챗GPT를 써보고 활용방안을 찾자"라고 주문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TF팀을 신설해 마련할 예정이지만, 당장 다음 달부터 정책보고서 작성과 아이디어 생산에 챗GPT를 시범 사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신설하는 '챗GPT' TF팀은 오병권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싱크탱크와 실무추진 등 2개의 그룹으로 꾸려진다. 싱크탱크는 도입 방향과 정책로드맵 수립 등을, 실무추진은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이어 6월쯤에는 민원서비스에도 '챗GPT'를 도입한다는 구상이
포천시가 최근 개장한 ‘포천미디어센터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이용신청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센터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공모사업에 최고점으로 선정돼, 시민 중심의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신개념 서비스로 시민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시의 홍보와는 달리 이용신청이 까다롭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7일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미디어센터는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용신청이 가능하다. 시민의 반응이 싸늘한 이유는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포천미디어센터를 검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본보 취재진이 시설 대관을 검색한 결과, 1470개의 시설이 검색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설이 모두 나오면서다. 지역을 포천시로 한정해도 39개의 시설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기관'을 검색하면 또다시 경기도의 모든 시설이 나온다. '미디어센터'라고 입력을 해야지만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와 '포천미디어센터'가 검색된다. 또 다음으로 '시설대관 구분선택' 항목이 나오는데, 이마저도 △회의실 △강당 △공연장 △광장 △특화시설 △강의실 △연습실 △전시장 △다목적실 등 9개 항목으로 나눠진
포천예총이 지난 4일, '2023 대의원 워크숍'을 강원도 고성군에서 가졌다. 이날 임승오 포천예총 명예회장은 고성군의회 3층 대강당에서 '예술문화 도시 통영과 품격 있는 인문도시를 향한 포천의 비교 연구'를 통해 품격 있는 인문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포천시와 예술적 정서, 창의 정신, 지역의 정체성에 대해 약 1시간가량 강의했다. 일찍이 인문도시로 지정된 인구 14만 명의 문화예술관광 도시 통영과 비교하면서다. 그는 "통영 못지않게 포천에도 문화예술 쪽에 자원이 없는 것은 아니"라면서 "다만 구슬을 꿰어줄 실과 바늘 역할이 부족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임 명예회장은 "포천이 인간다운 삶을 펼칠 수 있는 품격 있는 인문도시로 향하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예술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기대한다"라며 이날 강의를 마무리했다. 8개 예총 회원단체에서 순서대로 각 단체의 소개가 이어졌다. 포천예총은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 △연예협회 △음악협회 등 8개 협회의 회원 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날 워크숍에는 대의원 40명이 참석했다. 특히, 임태순 연극협회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포천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역주행 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50대 남성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 오후 7시쯤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역주행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차에 치인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부부로 아들이 군복무 중 휴가를 나와 부대에 복귀시키고 귀가하는 도중이었다. 경찰은 사고 직후 가해 남성이 잠적해 음주 측정을 실시하지 못했지만, CCTV 분석 등을 통해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100)에 해당한다고 산출했다. 사고 다음 날 경찰에 스스로 출석한 남성은 처음에는 "소주 1병만 마셨다"고 말했지만, 경찰의 추궁이 이어지자 "소주 2병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남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이를 구해 준 것은 국민과 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은 2월 27일 이재명 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당원 입당신청자가 만여 명을 넘어섰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경기도당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도당 입당자 현황은 온라인 입당자가 10000명이 넘었다. 또한, 지역위원회를 통해서 또는 경기도당에 직접 팩스나 이메일로 입당한 가입자가 폭주하고 있어 입당 처리가 지연되고 되는 실정이다. 특히,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1000명이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역위원회 박윤국 직무대리는 "검찰이 이렇다 할 새로운 증거와 법리 없이 현직 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지나친 행위였다"면서 "이런 위기 의식 속에서 민주당 입당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평상시 일일 입당신청자보다 훨씬 많은 숫자다. 여기에 당비를 내지 않아 권리당원 자격이 없던 일반 당원들도 당비를 내 권리당원 자격을 획득하겠다는 문의가 많아 경기도당 당직자들이 전화응대에 다른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는 것이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이를 구해 준 것은
포천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원하면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서비스는 시 공무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 직원이 한 팀을 이뤄 민원팀을 구성, 해당 지역을 방문해 토지 민원업무를 현장에서 상담과 접수를 한다.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에게 전화 요청이 오면, 시에서 원하는 곳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노트북으로 지적측량 및 토지이동 신청 등 지적 관련 민원사항을 직접 상담·접수 처리한다는 것. 이때 면적·규모 등에 따라 필요금액이 발생하며, 현장 측량팀은 추후 파견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서비스는 농촌 주민의 고령화로 행정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을 직접 방문해 토지관련 민원업무에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지난해는 편하고 빠른 지적공부 정리 ONE-STOP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원하면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민원 현장방문 운영은 지목변경, 토지합병, 지적측량, 토지분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가 지난 4일 인공지능기반 CCTV를 활용해 실종 어린이를 찾았다. 전국 최초다. 7일 시에 따르면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4일 17시께, 포천경찰서 상황실로부터 8세 지적장애아동 실종 수색 협조 요청을 받았다. 이에 센터는 포천동, 신북면 지역의 실종자 이동 경로를 예측해 CCTV 카메라 영상을 통해 신속하게 실종자를 살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객체 분석뿐 아니라 대상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알려 긴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반 AI CCTV 이벤트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도입은 지난해 했지만, 실종자 수색에 AI CCTV가 활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공지능 기반에 대해서는 "움직이는 사람이나 사물, 차량 등을 자동으로 객체 인식해 지능적으로 조건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인상착의나 연령대, 남녀 구분 등으로 조건 검색을 하면, 수색 범위가 좁혀질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사건발생 시간대 등을 입력하면, 시간대 별로도 조검 검색이 가능해 수색 시간을 많이 줄여 줄 수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