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지난 11월 2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24년 행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복문화축제는 ‘함께 만드는 행복의 하모니’를 주제로, 주민과 함께 어르신의 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댄스스포츠 등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예술과 문화 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어르신이 직접 만든 그림책, 시화, 서예 작품 등이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근환 관장은 “이번 행복문화축제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포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잠재력과 활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에서는 11월 29일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웅 포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포천 남·여 의용소방대 30여 명과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김성남 도의원, 김길주 사무국장 등 많은 내빈분들이 함께해 온기를 더해주었다. 영하에 육박하는 기온과 강추위 속에서도 취약계층 분들의 겨울이 작년보다 더 행복하고 따뜻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약 680kg에 달하는 양의 김장을 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포천소방서는 2020년부터 매겨울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며 의용소방대 및 지역 내· 외빈과 함께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권웅 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보람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사랑의 온기와 나눔의 정이 취약계층 분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1월 28일 반월아트홀대극장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올 한 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힘쓴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김길주 국민의힘 사무국장,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포천농협 김광열조합장, 안재웅 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 한은숙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장, 김만수 포천노인대학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군장병, 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져도 사람 사는 온기가 사라지지 않는 것은 자원봉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다”라고 기념사를 해 참석 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샌드아티스트 임혁필씨가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고, 기념식에서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2024년도 활동보고와 함께 경기도지사상 및 인증패, 포천시장상, 포천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교육장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등 자원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지난 11월26일(목) 더 파랑(이붕규 대표)과 함께 포천시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약 4만6천 장의 마스크가 후원되었으며 이는 지역 내 어린이, 장애인시설 및 단체,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 후원품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붕규 대표는 “이번 후원이 많은 분들에 마스크 착용의 부담을 덜고, 감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근환 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후원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며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11월 19~22일까지 광릉숲을 둘러싼 포천·남양주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산림청에서는 숲가꾸기 체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해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수집하여 겨울철 연료 문제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땔감을 지원하는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선정한 독거노인, 공공시설 등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포천시부터 남양주시까지 광릉숲 주변을 돌며 4일간 릴레이로 땔감을 전달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겨울철 난방 관련 지출 비용이 증가해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인데, 광릉숲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한 나눔 행사를 통해 광릉숲을 보전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과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는 지난 11월 20일 차의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차의과학대학교 CHA-MATE 봉사단 학생, 교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지원받은 김장 김치는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50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원태 총장은 “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차의과학대학교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또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나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차의과학대학교는 지난 3월 포천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22일 ‘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진대학교는 지난 11월 18일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의 후원으로 대진대 학생회관 자주 광장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와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사장 윤은호)은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김장나눔봉사는 대진대 임영문 총장과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사장 윤은호) 단원, 대진대 학생복지팀, 사회봉사단(DUNI) 단원, 교직원,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대진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 80명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체험하고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400포기의 김장김치는 50개의 전용 박스에 담아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가까운 인근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나눔을 진행하였다.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나눔 봉사는 매년 동절기에 대진대학교와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 및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 나눔과 배려의 봉사의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지역의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제5회 면암 문화재'가 지난 10월 12일에 숭모제, 상소문 백일장, 시가지 행렬,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해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행사를 지켜본 시민들은 한결같이 면암 선생의 민족적 주체 의식을 다시 한번 가다듬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는 십시일반의 회원 후원금으로 행사를 치렀다. 올해부터 포천시, 의회, 숭모 사업회, 경주 최씨 종중, 포천 유림 등이 뜻을 모아 우리 고장이 낳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행사로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호국의 정신이 깃든 포천의 우국충정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이다. 면암 선생은 △조선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등 실정 상소 △민씨 일족의 옹폐(甕蔽 : 윗사람의 총명을 막아서 가림) 비난 상소 △조일(朝日)수호조규(병자수호조약, 강화도조약이라고도 함) 체결 반대 상소 등으로 제주도, 흑산도에 유배되었다. 이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74세의 고령으로 전북 정읍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순창과 곡성을 취하고 남원으로 향했으나 방비 군이 같은 민족의 군사로 싸움을 포기했다. 회군 지역에서 재차 대한 군인과 맞선 상황
포천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12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에서 ‘구조물 혁신 부문’(Innovation in Construction)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상은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학계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16개국 1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지난 9월 7일 개통됐는데 길이 410m, 폭 1.8m의 국내 최장 무주탑 형식의 출렁다리다. 70kg의 성인 2,500명이 동시에 지나가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 Y형 출렁다리는 개통 후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축제와 연계해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고, 비둘기낭 폭포와 광활한 중리 벌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한탄강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한탄강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12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이번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방문은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 박국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관계자 등 6명이 함께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수도권·접경지역 등 중복 규제로 인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경기북부 지역 도민의 교통 기본권 보장을 위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경기 동북부 발전을 이끌어갈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과 포천시 신북면, 양주시 봉양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50.6km의 왕복 4~6차선 고속도로로 지난 2017년 6월 30일 개통되어 국토교통부가 관리하고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기존 1시간 30분 걸리던 서울에서 포천, 양주간의 이동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해 출퇴근 이용자와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구간(남구리IC~신북IC)을 이용하는 경우 현재 36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되는데 이는 도로공사 대비 1.15배 수준이다. 이에 도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통행료 인하를 건의한 것.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국도와 국지도 사업의 적극
지난 7일, 소흘읍 고모 3리 마을회(이장 전영식)는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재현) 관계 공무원과 마을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영식 이장 및 임원진과 유재현 소흘읍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고모리 문화마을 발전 방향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고모리 문화마을은 어떤 이가 고모를 모시고 살며, 고모가 세상을 떠난 뒤 이곳에 모셨다는 유래를 간직한 마을이다. 죽엽산, 노고산이 고모 호수공원을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게 감싸안은 자태를 지닌 김종삼 시인의 사모(思母) 시비(詩碑)가 자리한 곳이다. 또한, 인근에 포천 국립수목원이 있어 연간 90여만 명(2023년 기준)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현재의 분위기로 보면 낙관적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상황을 생각하면 녹록지 않다며 주민과 상인들은 "고모리가 재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강촌과 양평 금남리를 예로 들었다. 강촌은 전철역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올랐다. 막상 개통되면서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방문객들이 오히려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교통의 편리성으로 춘
포천시는 지난 11월 9일 포천시청 앞 잔디 광장에서 '2024년 합동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식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합동 김장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시지구협의회 등 8개 기관의 자체 사업비와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NH농협은행포천시지부, 유한회사코리아베스트환경, 한탄강JC팜, 포천한우협회, 오내돈, 포랑차문화박물관, 태사모봉사회 등 관내 기업과 단체에서도 후원과 봉사에 나섰다. 이날은 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안재웅),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현숙), 신북면이장협의회(회장 최병근), 환경지킴이(회장 최정숙), 전격간부봉사단(회장 오대석), 소담봉사단(회장 김순임) 도모리봉사단(회장 김한중) 등 18개 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370여 명은 10kg 김장김치 1,635박스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 각 단체와 읍면동을 통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됐다. 또한, 포천도시공사는 이주노동자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며,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태사모 봉사회 등 지역 내 다양한 봉사단체와
포천의 역사적 인물 ‘백사 이항복 기념관' 개관식이 지난 7일 가산면 금현리에서 열렸다. 이항복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날 개관식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주이씨 중앙화수회 이현우 회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등 내빈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센터 소속 장애인 활동가가 휠체어를 타고 이 기념관을 직접 둘러본 결과, "이동 약자에 대한 기초적인 배려조차 없는 기념관으로 심각한 문제가 곳곳에서 드러났다. 장애인은 아예 배제한 채 만들어진 시설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을 들어보면, 먼저 이동 약자를 위한 접근 경로가 거의 없고, 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유도 길은 곳곳에 턱이 있어 인도를 이용할 수 없었고 차 도로만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이동 약자들이 큰 위험에 노출되게 할 뿐 아니라, 차량과 보행자의 흐름을 방해하는 문제를 일으켰다. 이처럼 간단한 접근 경로조차 마련되지 않은 것은 공공시설로서 장애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었다는 의미한다. 기념관 내부는 더욱 큰 문제였다. 이동 약자들이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단 한 군데도 마련되지 않아 전시실 내부를 둘러볼 수 없었다. 장애인 주차
최근 북한은 경제적 위험 상황 등 심각한 위기에 따른 내부적 결속과 체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러시아 군 파병, 핵실험 준비 완료,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무인기 침투 주장으로 적개심 고취와 무력 사용 발언 등 위협으로 남·북한 긴장 관계를 고조시키고 있다. 포천시는 이런 엄중한 시기에 유사시를 대비한 주민 대피시설 등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관련 부서 및 읍면동 담당자 등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93개소 민방위 대피시설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대상 시설은 정부 지원시설 9개소, 공공용 대피시설(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 84개소이다. 정부 지원 및 공공용 대피시설에 대해 △관리자 책임 지정, 표지판 관리 등 △대피 시설 지정 기준 적정 여부 등의 점검을 실시했다. 추가로 정부 지원 대피시설은 필수 물품(손전등, 라디오 등) 확보, 응급처치 용품, 방독면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법에서 정한 규정을 전반적으로 준수하고 있으나, 대피소 및 표지판 미부착이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용 대피 시설 지정은 규정상 강제할 수 없으나 협의해 제반 여건상 일시적 대피소로 활용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은 1일 오전, 소흘읍 이동교리 신경제사업 부지에서 농산물 공동 선별장 및 육묘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어 올해부터 농협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했다. · 이날 준공식과 농업인의 날 행사에는 김재원 소흘농협장을 비롯해 이문무 경기도청 과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 해양위원장, 이덕주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 강용범 민주평통 포천협의회장, 전(前) 소흘농협장, 박용수 소흘기업인 협의회 회장, 전종배 이사 등 농협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2024년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으로 선정된 소흘농협은 총사업비 17억 6백만 원(도비 3.6억 원, 시비 3.6억 원, 농협 부담 9.86억 원)을 투자해 소흘읍 이동교리 48-5번지 일원의 1,792㎡(600여 평) 신경제 사업 부지에 최신설비의 선별장과 육묘장을 건립했다. 김재원 조합장은 "지금 이곳은 제가 취임하던 해인 2019년에 4,200평을 160억에 구입하여, 여러 고심 끝에 농업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농산물 선별장과 벼 육묘장을 먼저 건립하게 되어 기쁘다"며 "생산할 벼 못자리와 애호박 등 특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시설이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