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개회한 제175회 포천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현규 의원의 '포천세무서 이전' 관련 5분 발언에 시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집행부의 공유재산 매각의 절차적 하자와 부당함을 지적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공청회 등의 과정을 생략했고, 의회까지 패싱했다고 질타했다. 김현규 의원은 집행부는 이 문제에 대해 지난 몇 개월간 의회에 아무런 설명도 없다가 공유재산 심의를 고작 일주일 앞둔 지난 27일에서야 집행부의 현안 보고를 하면서 마치 맡긴 물건을 찾기라도 하듯 의회에 일방적으로 협조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또 집행부의 부지 매각 절차도 문제지만, 매각의 타당성과 실익 측면에서도 아무런 효용가치가 없다면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로써 이 안건은 12월 4일 월요일에 시작하는 조례 등 특별위원회에서 동의안 표결이 이루어질 예정인데, 현재 상황으로는 과반 찬성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현규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내용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과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현규 의원입니다. 포천세무서 이전, 필요합니다. 본 의원도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하지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지난 11월 28일 포천경찰서 어울마당에서 진행된 ‘포천경찰서 자율방범대 발대식’에 참석했다. 자율방범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대원의 자긍심과 소속감 고취를 통해 지역안전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된 이번 발대식에는 포천경찰을 비롯한 자율방범대와 내빈이 참석해 경과보고, 자율방범대 대표 위촉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서과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4월 27일에 시행된 자율방범대법의 시행으로 법적 지원단체로써 당당히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헌신봉사해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의회에서도 자율방범대 여러분들을 위해 조례제정을 통해 지원해 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포천시의회에서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며 봉사자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8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최 의원에게 올해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패를 수여했다. 국민의힘이 선정한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춘식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의 활약을 인정받은 것. 앞서 최춘식 의원은 국감 기간 중 국민의힘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에 두 차례, '주간 우수의원'에 한 차례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상까지 더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을 달성했다. 최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농촌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문제 대안 제시 △소 럼피스킨병 살처분에 따른 정부의 농가 지원 및 보상 확대 촉구 △의정부시의 국립수목원 인근으로 소각장 이전 추진 비판 등 총 60여 건의 질의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춘식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임했다”며, “앞으로도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농민, 어민, 축산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24일 22대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시골변호사 김용호 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새마을회는 1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포천 최대 단체로 꼽힌다. 이경묵 회장은 위촉식에서 김용호 변호사가 "고향 포천에 돌아와 다양한 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김 변호사는 오늘부터 포천시새마을회의 법률자문위원을 맡아 큰 역할을 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포천시새마을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역할은 물론이고, 나아가 포천시 지역 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 변호사는 1977년 소흘읍 태생으로 송우초 입학과 포천초·중, 의정부고(학생회장),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서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 만에 제49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용호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북 남원에서 13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수백 건의 형사 국선변호, 민사·가사·행정 소송 구조 및 무료 변론을 맡았고, 정작 그는 경차를 타고 전셋집에 살면서도 국선변호와 소송 구조 등으로 받은 수억 원의 보수를
K-pop과 K-food 등 한국 음악과 한국 음식이 세계적인 추세로 우뚝 서고 있는 요즘, 포천에서 K-포천위원회라는 색다른 이름의 위원회가 출범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윤원중 전 국회사무총장과 서동량 전 고려대 교수가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은 K-포천위원회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싱크탱크 역할을 해서 포천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최고의 도시가 될 방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만든 거버넌스 형태의 시민 모임이다. 포천의 미래를 제시할 K-포천위원회는 23일 대진대 1층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포천시 정책자문위원이자 코레일관광개발 권신일 대표를 초청해 '포천이 세계 1등 도시로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50분간의 열띤 강연을 들었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청된 권신일 대표는 “포천시 인구가 11년째 인접 도시들로 빠져나가며 줄어들고 있다”며 “가장 큰 원인으로 교육, 문화, 주택, 교통 문제 등 다양한 이유를 꼽을 수 있지만, 그것 이외에도 지자체별 형평성 문제가 크다. 거기에 중앙정부의 지원도 녹록지 않다"며 문제점을 진단했다. 그는 이 문제의 해결 방법으로 "기회발전특구 등 새 변화의 흐름에서 포천시만의 강점들을 내세워 실행력 높은…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3일 동두천에서 진행한 4개 시·군 합동 워크숍에 참석했다. 작년 11월 연천에서 첫 시작된 합동 워크숍은 경기도 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 및 강원도 철원군 4개 시·군 의회가 4개 권역 공동 현안사업 및 향후 발전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의회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의정 발전방안을 도모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동두천 동양대학교 대강당에서 4개 시·군의 환영사 및 축사·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효과적인 소통 및 의정활동 전략’에 관한 특강을 진행 후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해 멘탈케어 테라피 체험을 진행했다. 이 후 동두천의 우수관광지인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방문해 현장시찰 후 합동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과석 의장은 “작년 11월 연천에서 4개 시·군 합동워크숍이 처음 시작되어 철원을 거쳐 이번에 3회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합동워크숍을 통해 서로 상호교류하고 4개 권역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백영현 포천시장, 도로과장, 소흘읍장 및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송우서희아파트를 찾아 중로2~소흘6(서희제방도로: 4차선 계획)의 건설계획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을이장과 서희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다수의 주민들은 주변 개발 상황과 현재 입주민의 불편함을 고려할 때 해당 도로가 조속히 개설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하천 정비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하였다. 이에 백영현 시장은 “현장에 와서 주변 상황 및 도로의 통행량을 살펴볼 때 이 곳에는 자전거도로와 인도, 2차선 도로의 설치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히고 “하천 또한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전달하겠다”고 말하였다. 다만 손세화의원은 “지금 계획대로라면 서희아파트 제방도로가 아파트에 너무 근접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따라서 주민들 불편이 없도록 수정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희아파트 제방도로가 지구단위 개발 계획 등을 토대로 현재뿐만 아니라 추후 도심확장 이후 교통량을 예측해 4차선으로 계획된만큼 이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은 신중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서희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2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11월 15일 창수면 운산리에서 진행되는 ‘포천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에 참석했다. 창수면 운산리 14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포천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1년 부지선정 및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공디자인 심의 및 하천점용 허가 등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게 됐으며 이번 착공식에는 창수면 주민 및 각 기관의 내빈들이 참석해 경과보고 및 시삽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서과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에 조성되는 파크 골프장은 한탄강 절경이 펼쳐지고 비둘기낭과 하늘다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해 있어 최고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골프장이다. 포천시 파크골프장이 파크골프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파크골프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견인차의 역할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용산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허청회 행정관이 지난 10일 자로 사의를 표하자마자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으로 국회에 입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허 전 행정관은 12일 기자에게 보내온 문자에서 "11월 10일 자로 정든 대통령실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 생활을 마무리하며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헌신적인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지난 1년 반 동안의 용산 대통령 비서실 생활을 회고했다. 허청회는 또 "저를 위해 도움 주신 많은 분과 그분들의 은혜와 조언 잊지 않고 살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약속한다"며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전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허청회 드림"이라고 썼다.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되겠다는 각오다. 12일 본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허청회는 "당분간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게 순서인 것 같다"며 "모두 저에게 하실 말씀이 많다고 하신다. 우선은 포천과 가평의 선후배들을 많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허청회는 1970년생 올해 쉰셋이
박윤국, 최춘식과 가상대결에서 43.8%대 32.0%로 11.8% 앞서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불과 5개월여 앞둔 현시점에서 보수의 텃밭이라는 포천·가평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 포천·가평 지역은 '경기도의 TK'로 불리듯이 국민의힘이 전통적으로 우세한 지역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도 차이가 불과 0.6~0.9% 포인트 차이로 박빙이어서 국민의힘은 비상이 걸렸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당 지도부 전원이 유세에 참여해 모든 당력을 쏟아부으며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했지만, 그 결과 17.15%라는 대차로 민주당에 패해 충격을 던졌다.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치러진 이 선거에서 국민의 힘은 대패했고, 총선 전망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 역시 당선 이후 1년 반이 넘도록 줄곧 30%대에서 회복 기미가 없고, 이에 '와이프와 자식 빼고는 모든 것을 바꾸자'는 취지로 출범한 인요한의 혁신위원회는 절박한 마음으로 PK와 TK 지역의 3선 이상 국회의원들과 윤핵관들의…
[ 11월 6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백 시장의 답변 그리고 보충 질문이 있었다. 의원의 질문과 시장의 답변을 요약하여 구성했다. 편집자 주] 손세화 의원 (이하 손) :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 관련 추진된 정책의 경과와 문제점 및 보완책은 무엇인가? 백영현 시장 (이하 백) : 2017년부터 2020년 10월까지 관인면 중리 533번지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총 47억 원(도비 33억, 시비 14억)을 투입하여 20만㎡의 대규모의 화초단지를 조성하였다. 2023년 관광객 약 10만 명, 전기자전거 수익으로 인한 세외수입 약 5600만 원을 거두었다. 중리 권역 홍수터는 한탄강 홍수조절댐 설치로 인해 10년 이상 방치된 나대지 30만㎡를 개간하여 봄철에는 유채, 메밀, 메리골드 등을 심어 30일간(2023. 5. 19.~6. 20.) 운영했으며, 가을철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붉은 메밀 등을 식재하여 45일간(9. 16.~10. 29.) 운영하였다. 하천부지의 특성상 수질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비료 사용이 제한되어 꽃을 테마로 하는 타 지자체 관광지(고양시 국제꽃박람회 30만 명 / 연천군 임진강댑싸리
[ 11월 6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백 시장의 답변 그리고 보충 질문이 있었다. 의원의 질문과 시장의 답변을 요약하여 구성했다. 편집자 주] 손세화 의원 (이하 손) : 청소대행 용역업체가 변경될 경우 노동자 고용 승계, 임금과 관련한 포천시의 계획은 무엇인가? 백영현 시장 (이하 백) : 청소대행 용역 공개경쟁 입찰 시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 등에 따르며, 고용승계 및 환경미화원 인건비는 “예정가격 산정 시 적용한 노임에 낙찰률을 곱한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만일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 등 불이익 처분을 받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하는 ‘근로조건 이행 확약서‘를 받아 환경미화원의 고용 불안 문제 등의 해소를 위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하겠다. 손 : 쓰레기 수집 운반과 관련하여 산업재해 및 위험한 노동환경에 처하지 않도록 기준으로 하는 안전매뉴얼이 있는가? 백 : 현재 포천시 청소대행업체에 대하여 「산업안전보건법」, 「폐기물관리법」, 「환경부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손 : 쓰레기 수집 운반 용역과 관련
[ 11월 6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백 시장의 답변 그리고 보충 질문이 있었다. 의원의 질문과 시장의 답변을 요약하여 구성했다. 편집자 주] 조진숙 의원(이하 조) : 출범 1년이 지난 시점에 포천시 농업재단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농업재단의 처한 현실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처방이 필요하다. 재단의 정확한 현황에 대해 답변해 달라. 백영현 시장 (이하 백) : 2022년 4월 출범한 재단법인 포천시농업재단은 자본금 1억 원과 출연금 15억 2천 9백만 원 전액을 포천시가 출연한 비영리 법인으로 지역 농식품의 판매와 홍보 등 마케팅 지원과 유통, 판매 촉진, 농축산 식품산업, 체험, 관광 등을 연계한 사업의 전문적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포천시농업재단의 22년도 예산 규모는 15억 2천 9백만 원이며, 창립 초기 단계에 재단 운영 준비와 인력 충원의 문제로 인해 기본경비 이외 사업비 약 10억 5천만 원을 잉여금으로 처리했다. 23년도 예산 규모는 22년도 잉여금 10억 5천만 원과 23년도 포천시 출연금 20억 8천 6백만 원 등을 합한 36억 6천 6백만 원 수준
[ 11월 6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백 시장의 답변 그리고 보충 질문이 있었다. 의원의 질문과 시장의 답변을 요약하여 구성했다. 편집자 주] 김현규 의원(이하 김) : 집행부가 중점 관리하는 대규모 투자사업 중 집행 부진 사업에 해당하는 사업은 어떤 게 있는지? 사업명과 올해 예산 집행 실적을 밝혀주기 바란다. 백영현 시장(이하 백) : 우리시가 관리하는 3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은 총 34개 사업이며, 2024년까지 준공 목표인 사업 중 현재 예산 집행률 50% 미만의 집행 부진 사업은 총 10개 사업이다. 34개 사업의 2570억 3200만 원의 예산이 책정되었고, 집행된 예산은 1039억 2200만 원으로 집행률은 40.4%이다. 김 : 대규모 투자사업 중 △ 행정절차 지연 △ 공정관리 지연 △ 보상 지연 △ 계약 절차 지연 등 다양한 이유로 사업의 적기 집행이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 집행부가 관리하는 중점 관리 사업의 절반에 해당한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 중 일부 집행 부진 사업의 경우 편성한 예산도 집행하지 못하면서 추경을 편성하는 경우도 있다. 추경을 편성할 이유가 없는 사업 사례도 많다. 이런…
[ 11월 6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백 시장의 답변 그리고 보충 질문이 있었다. 의원의 질문과 시장의 답변을 요약하여 구성했다. 편집자 주] 연제창 의원(이하 연) : 근거 법규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20조 제4항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고려 사항이 규정되어 있는데, 우리시가 해당 고려 사항에 부합되는지를 각 호별로 우리 시의 현황을 밝혀주시기 바란다. 백영현 시장(이하 백) : 고려 사항은 △ 충분한 국내외 기업의 입주수요 확보 가능성 △ 근로자 등의 정주 환경의 확보 또는 연계 가능성 △ 필요한 부지와 광역교통망, 정보통신망, 용수, 전력 등 기반 시설의 확보 가능성 △ 경제성 △ 주요 산업과 연계 발전 가능성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사항 등 6가지이다. 첫째, 기업의 입주 수요 확보를 위해 국방 드론 및 UAM 기회발전특구의 사업 계획 홍보와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2023. 11. 16.(목) 성남시에서 관련 세미나를 드론작전사령부와 공동개최 예정으로, 국방부 및 산하 연구기관 관계자, 한화시스템, 풍산, SK 텔레콤 등 대중소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