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난방비 폭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 파주시가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에 포천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 30일 포천시가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소흘읍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홍귀근 송우 12리 이장이 "난방비 폭탄, 시가 지원해야 한다"라고 건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홍 이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이례적 한파로 인해 대륜E&S에 도시가스 요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문의했더니, 지난해보다 올해는 요금이 40% 올랐다"라며 "최하 5만원이었던 사람은 10만원, 20만원이었던 사람은 40만원의 도시가스 요금이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이장은 "한파가 지속되는 겨울은 길어야 한두 달"이라며 "포천과 같은 추운 지역은 시가 예산을 세워 한두 달간 만이라도 가스비를 지원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파주시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파 지속과 공공물가 상승에 따른 난방비 증가로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추경 예산
개성인삼 공장이 젊음이 넘치는 문화와 창업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포천시가 31일 포천청년비전센터(포천시 호국로 1423) 개관식을 개최하면서다. 포천청년비전센터(이하 센터)는 개성인삼과 포천시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개소 후 20년간 무상사용하는 등 포천을 되살리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담겼다. 센터는 포천시가 지역 유휴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개성인삼농협과 20년 무상임대 상생협약을 통해 총 2년 6개월의 사업 기간과 총 사업비 44억 1100만 원을 투자해 지난해 12월 준공을 완료하고, 이날 공식 개관했다. 센터는 지상 4층 건물로, 포천시 청년센터(1~3층), 포천미디어센터(3~4층), (재)포천시 농업재단(3층)이 입주해 있으며, 포천 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현재 전시 공간으로 사용 중인 1층을 소규모 청년 창업자를 위한 판매 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은 청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공유 라운지, 취미·취·창업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세미나실, 소회의실, 스타트업 청년 창업자의 ‘공유 업무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등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3층은 음악 창작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재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왜곡되고 음해하는 주장은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0일 열린 포천시 선단동 주민과의 신년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최명호 성균관유도회 선단동 지회장이 "현재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그냥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말보다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리얼하고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라고 질문하면서다. 그는 "△6군단 부지반환 상황 △양수발전소 △수원산터널 공사 △전철7호선 유치 등 현재 시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잘 알 수 있게끔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밝혀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리얼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마음은 어떻겠냐"라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백 시장은 "6군단 부지반환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15항공단 아니겠냐"라며 "6군단 부지를 반환받는들 15항공단이 떠나지 않으면 5층 이상 건물을 짓지는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5항공단과 함께 6군단이 떠날 수 있도록 시는 추진해 나가고 있지만, 이것은 국가계획의 문제이고, 또 군사시설 관계이기 때문에 화끈하게 말씀드리고 싶어도 결정될 때까지 말씀드리지 못하는 부분은 양해를 해 주셔야 한다"라
현 포천사진작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의출 작가는 지난 30일 열린 2023 (사)한국예총 포천지회(이하 포천예총) 정기총회 및 제8대 임원선거에서 2023년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승오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황의출 현 포천사진작가협회 회장과 김만진 현 포천미술협회 고문이 후보로 등록해 2파전으로 펼쳐졌다. 이날 황의출 후보는 김만진 후보를 6표 차이(23:17)로 누르고 당선됐다. “예술인의 뜻을 잘 받들어 소통과 화합,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 리더십으로 500여 예총회원의 동반자가 돼 역동적으로 일하겠습니다.” 지난 30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천시연합회(이하 포천예총) 제8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황의출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이같이 말했다. 황 신임 회장은 “이번 포천예총 회장 선거가 변화와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깨끗한 변화와 기분 좋은 희망의 새 포천예총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황 신임회장은 "품격있는 포천예총, 활기찬 포천예총으로 만들겠다"라며 "포천예총 회원 상호간 소통으로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예술대학을 발전시켜 젊은 예총으로, 또
포천시민과 함께하는 NH농협 포천시지부장배(시지부장 박윤경) 탁구대회가 28일 오전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서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포천, 연천, 동두천,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 6개 지자체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시·군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NH농협 포천시지부는 이번 대회에 이어 매년 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을 장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지난 20일,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대진대학교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하여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임영문 총장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인구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고, 1,000명당 의사수가 1.6명으로, 전국 평균인 2.4명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과대학이 경기남부 대학에는 2곳이 있지만 북부엔 전무한 실정으로 경기북동부와 인접한 강원북부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하고 휴전선과 접경지역의 군장병 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의과대학 유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경기북동부는 접경지역에 따른 특수성으로 인하여 각종 제제 등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열악한 사정이며, 특히 노령화 지수가 높은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앞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민의 의료 격차해소, 군장병 의료복지 향상을 위하여 대진대학교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대진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는 보건과학대학을 신설하여 간호학과를 비롯하여 바이오헬스케어 학부, 보건경영학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덕산포럼이 주관하는 '2023년 당원교육 및 신년회'가 18일 오후 3시, 늘봄웨딩홀 3층에서 300여 명의 당원과 포럼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은 박윤국 직무대행이 '박지원 前 국가정보원 원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향한 사정 움직임에도 적극 맞서면서 지지층 집결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원장은 대통령의 말은 정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파병 부대를 찾아 'UAE에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다. UAE는 우리 형제 국가다. 형제국의 적은 우리의 적이다. 우리와 UAE는 매우 유사한 입장에 있다'라고 말했다"라며 "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짚었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교부 대변인이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역사적·우호적 관계 및 빠르고 긍정적인 개선에 대한 완전한 무지"라며 "한국 외교부의 해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요구하면서다. 박 전 원장은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우리의 물건을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16일 소방공무원 승진심사를 위하여 1개 시·도에 2개의 승진심사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소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지방공무원법'에는 공무원의 승진임용 심의·징계 의결 등의 사무를 관장하는 ‘인사위원회’를 복수(제1·제2 인사위원회)로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방공무원법'에는 이와 같은 규정이 없어서 1개 시·도마다 하나의 승진심사위원회에서 소방공무원의 승진심사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도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승진이 불균형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의 경우 북부와 남부에 소방재난본부가 있는데, 남부에만 승진심사 기능이 있어 북부지역 출신들이 승진심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북부본부 기피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통상 남부본부에서 과장급(소방정)으로 승진하면 북부본부로 발령이 나는데, 이들은 짧은 기간 근무 후 다시 남부로 복귀하고 있다. 북부본부 과장급(소방정) 평균 재직기간은 1년 미만에 그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현행 '지방공무원법'을 준용하여, 지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직무대리는 이철휘 전 위원장이 경쟁적 동반자 관계라고 밝혔다. 박 직무대리는 17일 오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수년간 집권당이었던 민주당의 지자체장과 원외 지역위원장으로 호흡을 함께 해 온 동지적 성격이 짙고 동반자적 성향이 진한 탓이다. 그는 "이철휘 전 위원장은 '적'이 아니라 동반자였으며, 앞으로도 동반자"라고 했다. 다만, "경쟁적 동반관계"라며 "적대적 동반관계는 아니"라고 했다.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지역위원장 공모를 낸다면 이철휘 전 위원장과 경쟁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 직무대리는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박윤국이나 이철휘의 '사당'이 아니"라며 "총선까지 1년 남짓 남은 기간, 조직을 강화시켜야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고, 또 총선에서 이겨야 다음번 지방선거에서도 이길 수 있고, 지방선거에서 이겨야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위원장은 책임 있는 당원으로서의 역할"이라며 "정해진 룰에 의해서 링 안에서 승부를 겨뤄야지 링 밖에서 싸운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것이 '스포츠
포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부서 직원이 줄줄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7일 오후, 시 축산과 관계자에 따르면 같은 과 팀장 2명과 직원 4명 등 총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총원 22명인 부서에 6명이면 약 30%가 확진된 셈이다. 1명은 교육 중이라는 것. 담당부서인 축산과에 확진자가 무더기로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시가 이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등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지난 1일 축산과장으로 발령받은 최명식 과장은 간부교육으로 한 달간이나 자리를 비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교육을 연기하겠다는 방침과는 달라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최 과장이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는 것은 오는 2월 17일 경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랴부랴 양영근 농업정책과장을 축산과에 겸직토록 했다. 본보 확인 결과, 양 과장은 17일 오후 방역팀장과 함께 ASF 방역현장에 출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ASF 발생 인근 2개 농가 음성 판정 후, 12일에는 발생 농가 인근 동일 소유주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1월 11일에 ‘농촌사회공헌’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농촌사회공헌’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시행하며, '농촌사회공헌인증제 운영규정'에 따라서 농촌 마을 또는 농촌 지역과 일정한 연대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인증하는 정부 사업이다. 포천도시공사는 도농복합도시인 포천시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농촌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23년 1월에 발표한 2022년 3차 재인증을 취득하여 농촌사회공헌 활동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포천시 사과·포도농장 등 지역농가 일손돕기 및 농산물 판로 지원, 포천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포천시 환경보호 플로깅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사랑의 헌혈 운동, 주차 및 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자립 및 여가활동 지원 등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였고, 주민참여 예산 편성, 시민 혁신 모니터단 및 시민 명예감사관 운영, 시민 참여 제안 아이디어 공모, 사업소 고객 간담회,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무제한 수매를 통한 포퓰리즘으로 정부 재정과 농업 발전에 큰 해가 될 수 있다’며 이른바 '정부재량 양곡관리법'을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부의를 요구하는 안건이 지난해 12월 28일 야당 단독으로 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은 민주당이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가운데, 정부의 ‘쌀 가격 안정을 위한 매입’을 ‘법률적 재량행위’로 명확히 정하는 동시에 해당 매입기준을 법률상 명시하는 '정부재량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국회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 이상 하락할 때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쌀값 안정화를 목표로 민주당이 추진해 왔지만, 정부·여당은 쌀 생산량이 늘어나는 등 부작용이 크다며 반대해 왔다. 최춘식 의원안은 민주당 양곡관리법 개정안상 쌀 과잉 생산으로 인한 초과생산량이 생산량의 3% 이상이 되
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차량 4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1분께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소흘읍 구간에서 차량 4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도로 결빙으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심정지 1명, 중상 3명, 경상 21명 등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오후 9시45분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급차 등 장비 48대와 130여명을 동원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0% 할인으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이 최근 일시중단되면서 고물가에 시달리던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새해에는 언제부터 충전될지 오리무중이었다는 것. 정부 예산 편성이 지연되면서 시가 올해 운영 방침을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은 6052억 원이었으나 올해는 3525억 원으로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포천시는 앱을 통해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일시 중단 및 재개 일정 안내'를 통해 "포천사랑상품권 충전(사용자 부담액 및 인센티브)이 2023년 예산 집행 준비 작업으로 인하여 일시 중단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는 "충전 중단 기간 중 사용자 부담 충전 및 인센티브 적용이 모두 중단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는 "1월 6일 오전 9시부터 충전을 할 수 있다"라고 홍보했다. 포천사랑상품권의 카드 인센티브 요율은 10%며, 지급한도는 7만 원이라는 것. 지류 상품권 역시 인센티브 요율은 10%며, 1인당 10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어 지급한도는 10만 원이다. 13일, 시 관계자는 "국비 26억 원, 도비 3억 9600만 원 등이 올해 인센티브 액으로 책정됐으며, 또
▲굿모닝뉴스의 김병용 기자는 포천의 어는 취재현장에서나 항상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만큼 포천에서 가장 부지런하게 발로 뛰는 기자다. 그의 사진 또한 여느 매체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이 대부분이다. ‘비판기사’만 골라 쓰는 기자가 더러 있긴 해도 지역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 속의 정보까지 파고드는 기자를 만나기란 여전히 어려운 게 현실이다. 때깔도 나지 않을뿐더러 자칫 홍보지나 계도지로 몰리지나 않으면 다행인 이른바 ‘인터넷 전성시대’ 아닌가. 포천에서 열리는 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가 있다. 그래서 "포천의 일주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다면 굿모닝뉴스를 보라"는 말까지 나온다. 포천에서 아니 전국에서 인터넷신문을 최초로 시작한 창간 멤버 중 한 명이 굿모닝뉴스 김병용 기자다. 후배기자의 눈에도 그의 기사는 단연 돋보였다. 기사는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고, 보도사진은 작품사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기자가 그를 처음 만난(사실 말문을 튼)건 약 8년 전인 2016년 5월 어느날이었다. 당시 지역지 기자로 시청이나 기자실에 출입하면 선배기자들이 "야~! 인터넷, 너희들은 여기 오면 안 돼"라고 무시당하던 시절이었다. 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