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4-H 연맹 회원들이 지난 일요일(16일) 오전, 옥수수 밭 파종을 위해 모였다. 회원들은 파종기, 호미, 삽, 양발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2,000평의 옥수수 밭을 단번에 탄생시켰다. 작업을 마치고 함께 뜨끈한 국물을 마시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천농업기술센터 남부영농팀의 양성이 팀장은 "회원들은 이번 작업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일을 처리하는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끼며, 풍성한 일요일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흘읍 4-H 연맹 회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천시에는 2019년 민선 7기 조직 개편으로 농촌지도사업 업무와 농업 행정 업무가 분리되면서 포천 남부지역에 남부영농팀이 생겨났다. 양성이 팀장은 소흘읍과 선단동, 양혁 상담소장은 가산면과 내촌면, 조재화 상담소장은 군내면과 포천동을 맡고 있다. 포천 남부지역 농업인들에게 남부지역 영농팀은 '농작물 종합병원'으로 여겨진다. 농업인들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농업인 상담소의 문을 두드린다. 이는 남부지역 모든 농사를 함께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양돈농장 종사자들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대면 교류를 전면 금지했다. 대면교류 금지 조치는 포천 지역 양돈장 소유자, 관리자, 내·외국인 근로자 모두가 규제 대상에 해당된다. 이 조치는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시행되며, 위반 시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규정을 어기면 살처분 보상금의 5%가 감액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ASF가 최근 유입되면서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도 그 일환"이라며 "포천 지역 양돈농장 종사자들은 해당 규정을 준수하고 대면 교류를 자제해 ASF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긴급행동지침(SOP)은 돼지 사육물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으로 감염된 돼지를 발견하면 해당 돼지뿐만 아니라 해당 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다른 돼지들도 모두 살처분해야 할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발효된다. 따라서, 긴급행동지침(SOP)은 돼지 사육물 관리, 이동, 보관, 처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강화된 방역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돼지 운송차량의 진입금지, 돼지 운반시 방역
포천시에서는 한국장애인환경사회복지협회와 열린정보장애인협회(회장 이붕규)는 19일 포천시노인복지관(이종범 관장)의 실버인력뱅크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량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기부된 KF94마스크 1만5000장은 어르신들의 개인 방역을 보완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붕규 회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었다지만 아직도 확진자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또한 지역어르신의 건강에 매우 위협적이니 작지만 일자리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건강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이종범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환경사회복지협회와 열린정보장애인협회 회장님의 정성어린 기부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참여를 독려하고, 존중된 시민의 삶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휘발유와 달리 떨어지지 않고 있는 등유 가격에 농가와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서민·취약계층들은 난방비 폭탄으로 힘겨운 겨울나기가 지났지만, 아직도 농업, 건설업 등 등유를 사용하는 업계들은 추가비용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과 포천농협 주유소에 따르면 휘발유는 ℓ당 1565원, 면세유는 864원으로 면세액은 701원이나 된다. 경유는 ℓ당 1490원, 면세유는 1019원으로 면세액은 471원에 달한다. 하지만 실내등유는 이달 첫째 주 ℓ당 134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0원보다 45.7% 올랐다. 2020년(873원)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상승했다. 등유 가격이 치솟은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이다. 휘발유·경유와 달리 유류세 인하 혜택이 없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지역 비닐하우스 농가, 아파트 공사현장 등 등유를 사용하는 곳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시설채소 농장을 운영하는 A(62) 씨는 올해 난방비에만 1000만 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씨는 "시설채소 농사를 지으면서 들어가는 유류비가 지난해 총 2000만 원가량 됐는데 올해는 3000만 원까지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청년센터가 2023년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이메일(chegekr@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 평가 합격자는 4월 17일에 발표되며, 2차 발표 평가는 4월 25일에 진행된다. 최종 결과 발표는 4월 27일에 이루어지며, 입주 시작 및 오리엔테이션은 5월 1일에 진행된다. 총 4개 기업이 선발되며, 1인 기업 3개와 3인 이상 기업 1개가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위치는 포천시 어룡동 호국로 1423번지에 위치한 청년센터 2층이다. 신청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이며, 대표자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포천시여야 한다. 입주 기간은 2023년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1년 단위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창업공간을 비롯해 가구, 유무선 네트워크, 회의실, 미디어센터 전문가 컨설팅, 창업 지원 사업 정보 제공, 분야별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포천시 청년센터(031-538-2561)에서 할 수 있다.
포천시가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업소 발굴’에 나선다. 포천시는 지역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함께해요 #착한가격 #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요금을 부과하는 업종에서 활동하는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계속되는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현지 실사 평가단을 구성해 기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 메뉴의 비중 △가격안정노력 △주방 및 화장실의 청결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실사평가단의 점검결과를 토대로 착한가격 업소의 적격여부를 심사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및 인증 표찰을 회수하고, 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신청 공고를 하고, 신규업소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규로 선정하는 착한가격업소 평가는 △착한가격 메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소통하는 '2023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일할사람 여기여기!”와 “일자리 여기여기!”의 함성이 들려올 만큼 열기 넘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포천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기업 30개사가 참가하며, 현장 참가 20개사와 간접 참가 10개사로 구성된다. 또한, 일자리 유관기관 10개 기관과 구직자 300여 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의 면접과 채용, 맞춤형 취업 알선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상담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도 제공된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직업타로 체험, 수지침 요법, 가구제작, 컬러진단, 인생네컷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먹거리 부스 및 생활 서비스(칼갈이, 분갈이)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에서 주최·주관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와 기업과 구직자의 상호 윈윈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비행, 일탈 예방을 위하여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학교 밖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 청소년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2023년 1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제출해야 할 서류로는 특별지원 사전 검토서,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그리고 청소년이 속한 가구(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의 건강보험료 확인서류가 있다. 대상자는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지원 분야로는 생활지원, 건강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법률지원, 상담지원, 활동지원, 그리고 기타지원이 제공된다.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교육지원과(☏ 031-538-3035)로 하면 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증액 촉구' 행진에 참여하면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시민교육은 시대적 요구"라며 "전 지구적 문제를 공감하는 교육이 조화 이룰 때 존경받는 나라, 존경받는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가 간 협력과 우호적 관계를 넓히고 세계에서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할 일은 아이 스스로 세상을 보고 습득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며 "자기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알아가려는 노력이 축적될수록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는 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해야 한다"며 "국가 간 협력과 우호적인 관계를 넓히고, 세계에서 더욱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새로운 경기교육은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세계시민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작지만 첫 발걸음이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교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컨설팅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함으로써 유해·위험요인을 줄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전보건 관리 전문기관 등에서 학교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정기적(월 1회)으로 컨설팅하며, 컨설팅 수행기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해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2023년도 중대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 관리 기본계획 안내, 2023년도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컨설팅 전문 수행기관이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 운영실태 확인 및 개선조치 등을 지원하며 발생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으로 교육현장에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져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총예산 41억 원으로 공·사립학교 2천702개교를 지원하며 교육지원청 계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20명의 경기도의원으로 이뤄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한다. 도의회 특자도 추진 특위 구성을 위한 TF는 13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까지 특위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여야 위원 10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1년 동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위원회 및 공론화위원회 구성 및 운영,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의 인구·예산·세수 등 행정 및 조직 등 7가지 분야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진은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상황에서 발전에 소외돼 온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접근할 계획이다. 임상오 의원(국민의힘·동두천2)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은 경기분도 차원을 넘어 종합적으로 논의돼야 한다"며 "북부지역에 대한 지원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전체 의원 156명 중 142명의 서명을 받아 오는 27일 열리는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TF는 이달 말까지 특위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시민교육을 실천하는 학교인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교 운영은 디지털 시대에서 요구되는 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선정된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초중고교 학교급에 맞게 총 100개교로 구성된다. 이 학교들은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디지털 시민교육을 적용하고,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운영 과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교육공동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 학교문화 조성 등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성과공유회 개최 등의 방법으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실천학교 교원의 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단을 운영하고, 실천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교원의 시민역량과 수업역량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사회에서는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시민교육이 중요하다"며 "실천학교 운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
포천시가족센터는 최근 결혼 이민자 학부모들을 위한 예비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실은 초등학교 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입학 준비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학부모 상담, 결석계 작성법 등 자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관련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교실은 총 18회에 걸쳐 3월부터 11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결혼이민자 학부모들은 이 교실에서 한국어 교육 및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며 자녀 학교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이 교실은 학부모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결혼이민자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승현 센터장은 "예비 학부모 교실을 통해 결혼이민자 학부모들이 자녀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자 학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족센터는 지역 다문화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 대상으로, 다문화 자녀의 이중언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방법부터 엄마나라의 말을 흥미있게 교육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동화책을 활용해 엄마의 한국어 실력도 함께 보완하는 이 사업은 총 4그룹으로 구성돼 매주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는 아동 대상으로 하는 이중언어 교실도 개설됐다. 이중언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4가지 역량을 교육할 예정이며, 1그룹으로 매주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포천시가족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은 포천시가족센터에서 주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포천시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상호이해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최춘식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정부의 직할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인구는 2월 말 기준으로 136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6%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한강을 기준으로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 있으며, 중앙에는 서울과 인천이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광역행정 장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경기북부와 경기남부의 행정관청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김포시, 가평군, 연천군이 경기북부자치도의 관할구역에 포함되었다. 최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규제완화, 접경지역 특화 발전, 사회기반시설 확충, 대학 및 의과대학 설립 우선 지원, 군부지 및 미활용 군부지의 지역사회 발전 용도 활용, 각종 행정 및 재정 특례 제공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현행법으로 중첩규제가 많은 곳으로 수도권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