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시상식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기존 공공인프라를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정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전국의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및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4개), 지방교육행정기관(2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67개), 공공기관(83개) 등 총 156개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48개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도시공사의 정책사례는‘선제적 제안으로 이끈 갈등 해결과 지역 기반 외국인 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포천시 외국인 주민의 급격한 증가에 대응해 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장래 수요와 기능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기획 단계부터 기술적 요구사항을 설계에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집단 반발과 혐오 민원 등 지역 내 갈등을 전략적으로 조율하고, 신규 부지확보 대신 기존 비즈니스센터 건물의 수직증축이라는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 약 6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기간도 약 3년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설계변경과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을 도입하여 공사 중단 없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했고,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행정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입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록 사장은“이번 수상은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 접근으로 갈등을 극복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끈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포천형 혁신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김종훈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합동 특별 전담반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들이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기간에 불편 없이 소비 쿠폰을 신청하고 지급받도록 통합 행정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서 간 협업 체계 점검, 접수 혼잡 방지 전략, 민원 대응 설명서 마련, 홍보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실행 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소비 쿠폰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특별 전담반 중심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철저히 준비해 완벽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포천시에 거주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며,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국민 1인당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는 추가로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지역 언론,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청 방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원활한 접수와 민원 대응에 완벽히 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민원콜센터(☎1533-22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소속 관인봉사회(회장 유해순)는 지난 10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희망 풍차 결연세대, 1인 가구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회 회원들은 준비한 돼지불고기와 오이지를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 관인봉사회 유해순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꾸준한 관심과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도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신 적십자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인면에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관인봉사회는 명절맞이 나눔 행사, 마을 대청소,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 분회(분회장 조도행)는 지난 10일 가산농협 3층 강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산면 경로당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웃음 치료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함께 웃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눴다. 이어진 변검 마술쇼는 화려한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2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 이후에는 주요 내빈과 기관·단체장, 노인회 회장들이 함께 오찬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일반 참석자들도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조도행 가산면 분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으로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천동(동장 양성환)은 지난 10일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매월 복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하며,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각 가정의 생활 환경 및 복지 수요를 파악했다. 양성환 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과 복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 및 현장 중심 행정의 실천 사례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이동면위원회(위원장 서도석)는 9일 이동면 강나루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면위원회 위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나와 직접 닭을 손질하고 조리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정성껏 대접했다. 특히, 살인적인 무더위 속에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불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해서 어르신들을 감동하게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정미옥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봉사에 힘을 보탰다. 또 김성남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지승룡 이동면장, 이동파출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르신들께 봉사한다는 이야기에 식당을 무료로 제공해 준 강나루 식당 오민정 대표도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동면의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던 참에 이렇게 따뜻한 대접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면 서도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정미옥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공동체의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포천시 어린이봉사단 40여 명과 함께 장마철 대비 ‘안전 우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마철을 앞두고 어린이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교통안전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봉사단은 시인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우산을 직접 제작하고, 완성된 우산은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해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야간 보행 시 시인성을 높이는 반사 스티커 활용은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어린이봉사단은 자라나는 세대가 일상 속 나눔과 봉사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유지안 어린이는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귀여운 동생들이 이 우산을 쓰고 어린이집에 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힘이 났다”며 “오래오래 잘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봉사단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내촌면 소재 부흥물산(대표 이홍기)은 지난 9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도시락 김 80팩(150만 원 상당)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부흥물산은 지난해에도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13호’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6호’에 동참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의 대표 나눔 기업으로 젓갈류 및 건어물류를 취급하는 식품 도소매 전문 업체다. 이홍기 대표는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릴레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부흥물산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도시락 김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