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면 행복마을 관리소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캘리그라피(손 글씨) 수업은 감성과 삶의 경험이 깃든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오랜 시간 농사일에 매진해 글을 써볼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는 붓글씨는 새로운 도전이자 낯선 경험이었지만, 필체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처음 붓을 잡을 때는 손이 떨렸지만, 몇 줄 써 내려가다 보니 속마음을 담는 느낌이 들었다”며 “손자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완성된 작품은 7월 한 달 동안 창수면 행복마을 관리소 사무실 내 전시 공간에 전시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 ‘타임캡슐 - 나에게 보내는 편지’ 프로그램은 창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실천하고 싶은 목표와 다짐을 손 편지로 작성하고, 창수우체국 출장소를 통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개학 후 학생들은 과거의 자신이 보낸 편지를 받아보면서, 자신의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새로운 다짐을 세우는 자기 성찰과 정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편지를 쓸 땐 조금 부끄러웠지만 나중에 받을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며 “스스로 한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창수면 행복마을 관리소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과 정서적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포천시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지난 7월 16일부터 지역 내 취약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영양 보충 물품 지원과 건강관리 교육 활동을 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불볕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과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 예방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이번 지원 활동을 마련했다. 지원 물품으로는 미숫가루 1kg, 설탕 1kg, 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된 혹서기 대비 키트를 가정마다 직접 전달했다. 특히 미숫가루는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위 속에서도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물품 지원은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정성으로 마련된 후원금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후원금은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관리를 위한 물품 구매에 사용됐다. 또한 달맞이꽃 사랑봉사단 봉사자들이 전달 활동에 참여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교육 활동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풍수해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마철 식수 및 식품 위생 관리 ▲손 씻기 및 개인위생 수칙 ▲침수지역 감염병 발생 시 대처 요령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 방법 등이 포함되었다. 물품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초과리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은 “날도 덥고 밥도 잘 못 먹었는데 미숫가루를 주셔서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냉정리에 거주하는 이모 어르신 역시 “비가 자주 와서 걱정했는데 안전 교육까지 해주니 마음이 놓인다”라고 전했다. 용명숙 센터장은 “불볕더위와 장마철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기인 만큼, 영양 보충과 사고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 관인노인복지센터는 혹서기뿐만 아니라 계절별 맞춤형 교육과 물품 지원, 정기적인 방문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후원 계좌 농협 225070-51-058926 관인노인복지센터 문의 전화 031-533-9087 팩스 031-534-9087
포천시보건소(소장 박은숙)는 지난 16일까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구강보건 교육을 했다.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구강질환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청소년기는 영구치 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구강건강 관리 습관은 평생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치주질환이나 충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예방적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청소년기 치주질환 관리, 부정교합 예방과 조기 인식, 불소의 올바른 사용법 등 '청소년기 3대 구강질환'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구강 모형 실습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칫솔질 습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필요성, 불소 활용법 등을 익히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구강보건센터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로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라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미숙),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기환) 등 4개 기관 및 단체는 합동으로 '지역사회 주거 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따른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는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대상자 추천,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인력 지원, 포천도시공사의 차량 지원 등 체계적인 활동으로 선정된 취약계층 가정에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를 했다. 이어 집안 곳곳에 쌓인 적치물 약 7톤을 수거하여 대상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어르신은 "내가 하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고 살았다. 그렇다고 마땅히 하소연할 곳이 없었다"라며 "이렇게 편안하고 포근한 곳을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감격해했다. 이덕주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지역의 저소득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봉사를 포천 도시공사,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경기도지부 포천시지회(회장 이광덕, 약칭 : 포천시 특임유공자회)는 15일 소흘읍 고모리호수 광장에서 기념식 행사를 하고 저수지 수변과 수중 정화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 및 경기북부 보훈지청 손순욱 지청장, 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김현규 의원, 면암숭모사업회 유왕현 회장, 보훈단체 회장이며 6.25 참전자회 포천지회장 임석환 회장, 자유총연맹 한진수 회장, 국가유공자 환경운동본부 김금순 회장, 이승철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 지사장, 사단법인 해군첩보부대 동지회 현희철 회장, 포천시 재난방재단 김태준 단장, 특임 본회 김연배 이사와 경기도 28개 특임 지회장과 회원, 포천시 허정무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천시 특임유공자회 이광덕 회장은 "우리 특수임무 유공자들은 젊은 인생을 기꺼이 나라를 위해 바쳤다. 전역 후 고향에 돌아와 지역 사회에 융화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이 사회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군 시절 배우고 익힌 기술로 사회에 봉사하기로 했다"며 "그래서 시작한 것이 전국 각지의 저수지 정화 작업이다. 포천에서도 작년에 깊이울 저수지 정화 작업을 했고, 올해는 고모리 저수지 정화 작업 활동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국가를 위하고 포천을 위하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가 헌신과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물속에서 하는 작업은 위험한 일이므로) 첫째도 안전이고 둘째도 안전"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특수임무 유공자들은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의 상징이다. 그동안 국가 재해와 재난 시 실종자 수색과 인양 등 일반인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많이 해오며 포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한 뒤 "고모리 호수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포천의 관광지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질이 나빠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이번에 특수임무 유공자 회원들의 저수지 정화 활동으로 다시 맑고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축사했다. 이날 행사 진행자로 사회를 본 양창수(포천시 교통과장) 특수임무 유공자 회원은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HID(지상 투입 특임요원), UDU(해상 침투 특임요원), NIU(해군 첩보부대 동지회) 등 동료 회원들과 함께 고모호수 주변과 물속 정화를 위해 1시간 동안 쓰레기 치우는 데 힘을 보탰다. 특수임무 유공자는 국가를 위해 북파되어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희생된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이들은 주로 정보 수집, 대북 공작, 특수 작전 등 임무를 수행하며 국가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사람들을 말한다. 신분을 감추기 위해 '군번 없는 용사'로도 불리며 제대 후에 군번을 부여받기도 한다.
효경(孝經)의 喪親章(상친장)에 복기택조 이안조지(卜其宅兆 而安措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좋은 터를 잡아서 부모님을 편히 모시는 것이 마지막 효도의 심성(心誠)이라고 합니다. 조상님이 편안해야 그 자손들도 평안하고 번영하는 것입니다. 풍수지리 학문은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 학문에서 실질적인 형이하학적(形而下學的)인 학문으로써 산(山)의 형상을 살펴서 길흉을 판단하고, 감상(感想)의 유무정에 관하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방법에서 이론적으로 전개를 비교하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풍수지리 학문은 자연과학이며 인간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의 학문은 묘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주택, 사업장, 사무실 등 지상에 모든 형상에 영향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부지를 선정하여 조상님을 모시거나, 주택을 건축할 때는 현지의 지형·지세에 합일(合一)하는 방향을 잡아서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자연을 무시하고 사용하는 행위의 그 피해는 사람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불의에 사고나 자연 재앙 같은 모두 흉사(凶事)는 모두가 사람들이 역행, 역산(逆山)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 예로 주택을 지을 때 흉한 기운이 들어오는 쪽으로 대문을 내거나 주택 방향을 잡는다면 패절(敗絶)하게 되고, 반대로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곳으로 대문, 현관문과 주택 방향을 해야 좋은 것입니다. 예부터 기존의 산세와 평지의 지세가 조화를 이루고 형성되어온 곳에 어느 날 갑작스럽게 묘지나 주택 등 형상물이 만들어졌을 때 그곳의 지세와 맞지 않는 다면 자연의 복원력에 의해서 길흉으로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최상의 음택지나 양택지를 잡았다 하여도 방향을 바로 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물거품이 되는 것입니다. 잘살고, 못살고, 장수하고, 요수(夭壽)하는 것은 인간의 모든 일체 만사가 이 땅에서 발복되고 기인하여 사람은 그대로 받고 산다는 것은 분명하게 알고 살아야 합니다. 본인의 부족한 글을 지면에 올리는 것은 많은 사람이 대자연 삼천리금수강산의 정기를 받고 인재가 태어나 양성되고, 집안이 행복하고, 내 고장이 풍족하고, 국가가 부강하여 대한민국의 우수성이 세계만방에 중심국으로 부강 되기를 기원하기 때문입니다. 포천 풍수지리(어룡동 284-11번지) 연구원 원장 운산(雲山) 이태규(李泰圭) 010-7233-2887
포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하 ‘포천햇빛조합’)이 최근 발표한 <650만 원 때문에 무너진 공공의 신뢰>라는 제목의 기고문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에 대해 경기대진크노파크의 공식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1.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이지만, 기관 운영에 있어 공공 재정보다 대부분 자체 수익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포천햇빛조합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도와 포천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므로 수익보다 공공성을 우선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영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주장입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을 일부 받는 것은 사실이나, 해당 지원금은 기관 운영비의 10%에도 미치지 않으며, 기관 운영비 대부분은 자체 수익 사업을 통해 충당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부지 임대, 사업 협약 등과 관련한 판단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오히려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공공 자산에 대한 책임 있는 경영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계약은 체결된 적이 없으며, 협상 단계에서 포천햇빛조합에 임대료 제안 요청을 하였으나, 이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선정된 사업자(포천햇빛조합)는 부지 소유 기관(경기대진테크노파크)과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와 관련된 부지 적합성, 예상 발전량, 경제성 분석 등에 근거하여 임대료를 상호 협의하여 산정 후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진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포천햇빛조합이 “사업자 선정” 자체를 계약 상대자로 단정 짓고 계약이 당연시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 또한, 포천햇빛조합에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자체 조사한 적정 임대료를 제시하였으나, 이에 대한 정식 회신이나 대안 제시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포천햇빛조합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비협조로 협의가 무산되었다”고 주장하며 언론 보도, 기고문을 통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책무를 저버린 공공기관’으로 단정 지으며, 일방적이고 감정적인 여론전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포천햇빛조합에 대하여 임대료 산정을 위한 제안 요청을 명확히 전달하였고, 협의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었으며, 내부 검토 및 준비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협의 요청에 대해 아무런 회신 없이 언론 공격으로 사안을 몰아가는 방식은, 상호 존중과 공공적 논의가 필요한 시민 참여형 협동조합의 원칙과도 맞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3. 임대는 자체 조사를 근거로 합리적으로 산정하였습니다. 포천햇빛조합은 “임대료가 연 650만 원으로 높기 때문에 수익성만 따졌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지만,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임대료를 합리적 기준으로 판단하였습니다. 태양광 사업 부지의 통상 임대료는 1kW당 연 30,000~40,000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해당 제안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높은 사례도 존재합니다. 또한, 650만 원은 1년 치 임대료이고, 231kW 기준으로 20년 계약 기간을 산정하였을 때 약 1억 5천만 원(추정액) 이상의 차액이 발생합니다. 4. 현재 어떠한 타 태양광 사업자와도 계약을 추진한 사실이 없습니다 포천햇빛조합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타 사업자와 수익성 높은 조건으로 협약을 추진했다”고 주장하나,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입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현재 어떠한 태양광 발전 사업자와도 계약을 추진한 사실이 없습니다. 해당 부지와 관련된 태양광 발전 사업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이 검토된 최적의 방식으로 RE100 및 친환경 경영 이행을 추진 중입니다. 즉, 아직 최종 사업자 선정은 물론, 협의도 없는 상태이며, 외부 조합이나 업체와의 계약 추진은 사실이 아닙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이며, 공정한 원칙에 따라, 정의롭고 실효성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7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포천시 정주여건 조성과는 지난 10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 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중면 양문리 920-7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평화공원 조성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포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사격장 대책위원장, 보훈 단체장, 영중면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착수 보고회에서 제시된 △국도 43호선 진출입로 직결 △이륜차 주차장 별도 조성 △충분한 화장실과 주차장, 광장 용지 확보 △유가족을 위한 추모 공간 마련 등 9건의 건의 사항 반영 여부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향후 설계에 △6·25전쟁 등 관련 추모 시설 조성 △군 관련 전시 공간 마련 △영중면 양문리와 영평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객 유치형 공원 조성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보훈단체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최종 보고회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38선 평화공원 조성 사업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평화의 상징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38선 평화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한 건의 사항을 정주 여건 조성과 (☎031-538-2675)에서 신청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