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포천에 봄이 왔어요"...포천시산림조합, 나무전시 판매장 운영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나무 심는 계절을 맞아 내달 말까지 나무전시 판매장을 운영한다.

나무시장은 국도 43호선 옆에 300여 평의 비닐하우스 식물원과 1000여 평의 나무판매 공간을 마련해 각종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특·약용수, 조림용, 산림복구용 환경 수종, 야상화 등 200여 종의 나무와 비료를 판매한다.

 


특히, 사과와 배, 슈퍼왕대추, 복숭아, 자두 등 유실수 200종 2만 그루와 조경수 50종, 약용수 30종 등이 준비돼있다.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우량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의 나무시장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모종삽, 물뿌리개, 가위, 분무기, 분갈이흙, 퇴비, 비료, 해충방제약 등 가드닝 용품과 원예자재도 판매한다.

가든 플라워&꽃 쉼터에서는 관엽, 실내식물, 반그늘 식물 등 반려식물 인테리어에 관해서도 상담할 수 있다.

 

 

미니정원에서는 소품식물과 야생화, 희귀다육, 수입다육, 국민다육 등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를 구입할 수 있다.

테라리움 아쿠아플랜트에서는 여러가지 색깔의 색돌, 맥반석, 물수반, 돌수반, 자갈, 유리볼 등을 살 수 있다.

나무 시장에는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의 나무 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무를 구입할 수 있다.


 

 

또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이 배치돼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등 기술 지도도 받을 수 있다.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은 “우수한 묘목을 고르는 방법으로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골고루 뻗어 있고, 눈이 크고 좋은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활착이 잘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