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시는 전 부서 및 시민들로부터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 받아 1차 예비심사를 거쳐 4건(개인2, 팀2)의 후보군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와 인센티브를 확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손미숙 주무관은 2022년 특수시책으로 ONE-STOP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토지분할 등 개발행위허가 대상인 경우 지적측량부터 개발행위허가 및 토지 이동정리까지 3~4회 방문하여 처리됨에 따라 약 50만원 이상의 민원 처리 비용이 발생했고, 처리 기간이 약 30일 소요됐다. 1회 방문 처리 및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민원 처리 비용 절감 및 처리 기간을 약 15일로 단축해 민원처리 간소화 및 시민 만족도 제고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전웅배 팀장·조상국 주무관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 사례 공모를 개최함에 따라 우리 시
포천시는 오는 3월 29일부터 스마트한 운전자를 위한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서비스를 시행한다. 포천시는 자체적으로 불법 주정차 사전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여기에 시민 편의 증진과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이번에 휘슬 도입을 결정했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신규로 추가되는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재 경기 지역 11곳을 비롯 전국 총 43개 지역에서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휘슬은 지역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휘슬 서비스 지역에서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접한 경기 지역 11곳에서 휘슬을 서비스 중이어서 포천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과 포천을 방문하는 모든 휘슬 이용자의 편의 증대가 예상된다. 휘슬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휘슬’ 앱 검색후 설치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에 미숙한 이용자들을 위해 휘슬 고객센터(1599-6270)
포천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포천동체육회가 주관한 제22회 포·선·군 1권역 축구대회가 지난 26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포·선·군 축구대회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 김승진 포천동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선수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선단, 군내 지역이 모여 축구대회를 하게되어 기쁘다. 지역 주민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2회 포·선·군 1권역 축구대회는 포천동, 선단동, 군내면 지역의 6개 축구팀들이 경기를 펼쳤으며, 열띤 경기 끝에 자작FC(선단동)가 우승을 차지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27일,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결산안 및 2023년 장학사업 계획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재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인재 육성과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향토인재 특별장학생 및 대학교 장학생을 대폭 확대 선발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력인증학교 졸업 만학도를 위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다양화된 장학전형을 마련해 총 880명에게 1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다양한 장학 및 교육사업을 통해 학부모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자긍심과 함께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여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선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재)포천시교육재단은 2020년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에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4,792명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2023년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는 포천시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1종 자격증명)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포천시에 소재한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이하인 청년 농업인이며, 전문 교육에 따른 강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는 포천시 청년농업인의 기술능력 향상과 농업의 첨단화 촉진을 꾀하고자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을 마련했다. 미래의 포천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http://pocheon.go.kr/agro/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교육팀(031-538-3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27일 관내 중학교 1~3학년 48명을 청소년 대상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인터넷·미디어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이버폭력에 노출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악성댓글을 달거나 당하는 사례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폭력 유형과 피해사례에 따른 대처방안, 신고요령,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또래와의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은 “온라인 공간에서 무심코 했던 비난하는 댓글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라서 좋았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위해 방어자 역할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이버폭력에 노출되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신속히 도움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강효진)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음식물쓰레기보관함’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소흘읍의 음식물쓰레기보관함은 다른 지자체와 다르게 음식물 폐수의 효율적인 처리와 음식물쓰레기 봉투 훼손 방지를 위해 내부구조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제작되었다. 지난해 8월부터 이 보관함을 설치하기 시작해 현재는 소흘읍 내 취약 구간에 총 10개의 보관함을 설치해 시범운영 중에 있다. 소흘읍에서 자체적으로 대략 2년 정도 시범 운영해본 결과, 일선 현장에서 작업하는 청소근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 사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도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소흘읍 음식물쓰레기보관함을 자체 고안한 차진석 환경감시원은 “과거에는 고양이, 조류 등 들짐승으로 인해 길거리 내 음식물쓰레기 봉투들이 비위생적으로 훼손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 음식물쓰레기보관함을 통해 쓰레기봉투 훼손이 방지되고, 예전에 비해 거리 환경이 개선되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음식물쓰레기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와 편의성 증대를 위해 창의적인 정책 수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지역주민
포천예총이 제7기 포천예술대학 2023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해, 이번주 일제히 개강했지만 강의실과 연습실이 없어 뿔뿔이 흩어져 개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 들어 포천시는 백영현 시장이 '인문도시'의 기치를 내걸고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 시민참여포럼을 개최하는 등 인문도시 열풍이 불고 있지만, 문화예술계의 현실은 열악하기만 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예총 임갑연 사무국장에 따르면 포천예술대학 강좌는 △현대문인화 △한국화 △사진 △연극 △성악 △오케스트라 합주반 △한국무용 등이다. 지난 24일 오후에는 오케스트라 합주반이 소흘읍 송우리 뮤직아카데미 합주실에서 개강했다. 이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열리며, 강사는 포천음악협회 지부장이자 포천윈드오케스트라 강철 지휘자가 수업을 맡고 있다. 강철 강사는 숙명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포천예술대학 강사비 없이 재능기부로 수강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예술대학 상반기 교육은 총 18주로 현재 등록된 수강생은 23명이다 포천예총에서 진행하는 제7기 포천예술대학은 7개 과목이며, 강의실이 없어서 현재 5군데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총 수강생은 130명이다. 임갑연 사무국장
포천좋은신문의 '포천 문학산책'은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포천 분들이라면 누구나 이 란에 자신이 쓴 시와 산문, 수필 등을 자유룝게 발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자신의 작품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포천 문학 산책'에 문학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큰 호응을 부탁합니다. 이번 주는 김순희 시인의 에세이 '병아리 손자의 어느 봄날'을 게재합니다. 병아리 손자의 어느 봄날 병아리 손자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 봄날! 학교 앞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살만한 구경거리들이 참 많았습니다. 몇 푼 안 되는 주머니 용돈으로도 살 만한 신기한 물건들이 많았어요. 설탕 한 스푼 넣고 기계를 돌리면 빙글빙글 돌면서 금세 구름이 되는 달콤한 솜사탕도 정말 신기하고, 어항 속에 담긴 금붕어들이 이리저리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도 놓칠 수 없었죠. 엄마가 옆에 계시면 당장 달려가 사달라고 졸랐겠지요. 기어코 한두 마릴 사서 물 담은 비닐 어항(비닐봉지)에 담아 가기도 하는 거였어요. 그렇게 눈망울 초롱초롱한 초등학교 1학년 아가들이 입학한 지 한 달쯤이면 혼자서 학교를 곧잘 다니지요. 우리 손주가 학교를 잘 다니는지 궁금해서 어느 날 아들 집엘 갔었답니다. “삐약삐약....삐약삐약....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시설하우스 채소. 포천시는 시설채소의 주산지다. 전국 시설채소시장 점유율 70%를 자랑하는 포천시 시설채소의 명성에는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회장 장성산)의 노력이 숨어있다. ‘최고’를 키우는 포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 포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가 세워진 것은 지난 2004년의 일이다.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설채소재배농업을 한 단계 도약하는데 시설 농가들의 뜻이 모였다.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결집하여 기술력을 키워야 할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장성산 회장은 “지난 20년간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활동을 하면서 기술수준 상승은 물론, 공동구매 공동출하 등으로 소득도 나아졌다.”면서 “현재 시설채소 분야에서 포천의 위치는 독보적이다. 포천 시금치의 경우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고 열무는 맛과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함께’의 힘, 미래를 가꾸다 각각 독립된 사업체, 그것도 200개가 넘는 개별 농장이 한마음으로 모이는 일은 사실상 쉽지 않다. 가입을 강제할 수도 없거니와 농가별 기술력 차이, 시장 내 경쟁 등 내부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포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