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12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와 연계해 (재)농협재단으로부터 '2023년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왕복 항공권'을 지원받아 관내 다문화 가정 4가정에 항공권(방문가족 구성원 모두)과 함께 체재비(각 70만 원)를 전달했다. 본 사업은 (재)농협재단에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정착의지가 강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농업인 부부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해 온 사업으로, 관인농협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7가정에게 혜택을 주었다. 올해 2023년에는 총 4가정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게 되어 농한기인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다문화여성의 모국인 베트남과 중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2013년에는 1가정에게 친정 부모를 초청하는 혜택을 주기도 했다. 2008년 이주여성과 결혼하여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최 모(만 49세)씨는 “머나먼 타국인 베트남에서 부모님, 형제와 생이별을 하고 오직 남편 한 사람만을 믿고 시집와 준 베트남 아내가 고맙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많은 걱정을 하였었는데, 농협에서 ‘다문화여성대학’, ‘1:1맞춤농업교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내년 4월 치러지는 포천·가평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9시 포천시선거리관위원회에서 첫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충혼탑 참배에 이어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30여 명의 출입기자들과 출마 회견을 가지며 여야 후보를 통틀어 가장 먼저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 첫 일성에서 "정통보수가 키운 재목으로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포천·가평을 1등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1995년 11월 중앙당 사무처 공채로 입당한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당적을 바꾸지 않고 국민의힘과 영욕을 함께했다"고 밝히며, "윤석열 정부의 출범 이후에는 국토교통부 산하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로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공공기관 개혁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K-방산 산업단지 조성, K-관광 거점 도시 육성, K-푸드 수도 계획 등을 통해 포천·가평 지역을 발전시키겠다. 또 2027년 완공 예정인 KTX 속초 노선과 연계해 가평과 포천에 KTX와 GTX까지 끌어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권 후보는 또 "중앙당 홍보부장, 국회 정책전문위원, 청와대 행정관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회장 이상덕)은 10일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하는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큰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봉사에는 회원들이 힘을 모아 신북면 지역의 저소득층 3가구에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이상덕 회장은 “우리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은 항상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회원들은 연탄을 차량에 실어 신북면의 3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회원인 윤충식 도의원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소통과 따뜻한 도움을 전했다.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관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이웃사랑 나눔행사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 어르신들에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음에 감사드리며 점심식사 대접과 따뜻한 겨울 보내시 길 바라는 마음에 이불을 선물로 준비했다. 관인면 윤영훈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날 참전용사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평화와 행복을 누리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한우 관인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 유공자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갑형(88) 어르신은 “우리 참전자들을 잊지 않고 식사 대접을 해줘서 무한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전우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행사를 있게 해준 주최자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선단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8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급식실에서 사랑 듬뿍 담은 고추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선단동 새마을남녀협의회원 등 25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고추장을 담그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 25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노순자 선단동 새마을부녀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고추장을 담가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2023년을 건강하게 보내시고 2024년을 활기차게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충석 새마을지도자선단동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고추장 담그기에 참여한 새마을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사랑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선단동 새마을남녀협의회의 나눔과 봉사 정신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선단동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직장새마을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이부성)는 8일부터 15일까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연탄 300장씩 전달한다. 8일 행사에는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이정순 포천시부녀회장, 직장회원 및 부녀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온정을 전달했다. 이부성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장은 “직장협의회 마지막 행사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누기 행사를 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주신 새마을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포천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이철규 군내노인대학장이 75인치 TV를 군내면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인 임마누엘의 집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75인치 TV는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제1회 군내면 바람(WISH) 축제에서 이철규 군내노인대학장이 경품으로 당첨되어 받은 것으로, 평소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이철규 군내노인대학장의 뜻에 따라 이두원 제1회 군내면 반월산성 바람축제 추진위원장과 함께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해 직접 기증했다. 이철규 학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던 찰나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뿌듯하다”며, “기증해 드린 TV가 시설 입소자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광호 군내면장은 “평소 솔선수범하시는 자세로 지역 내에서 존경받은 어르신이신 이철규 노인대학장님의 나눔 실천이 우리 면에 좋은 귀감이 되었다”며 “겨울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철규 노인대학장님과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이두원 축제 추진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예산변경안 및 2024년도 예산안 등 3건의 주요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재단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이날 2024년 예산으로 11억 5천여만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백영현 이사장은 “포천시는 그동안 꾸준히 시대와 교감하며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타 시군보다 선제적으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포천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있는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현재까지 5,538명에게 약 5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진로캠프, 대학탐방 멘토링 등 다양한 장학 및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8일 겨울철 야생동물 출현 빈도가 높은 내촌면 소학리 및 내리 일대에서 야생동물 불법 포획 도구 수거 활동을 했다. 수거 활동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포천시지회(회장 정용균), 포천시 야생동식물보호봉사단(단장 백성기) 및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올무 창애 불법 엽구 20여 점이 수거됐고, 수거된 엽구는 전량 폐기 처분했다. 시는 밀렵 행위로 인한 야생동물 생태계 균형 파괴와 불법 밀거래 행위 우려에 따라 민·관 합동 불법 포획도구 수거 및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 밀렵꾼 외에도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무심코 불법 포획도구를 설치하며 농작물 보호에 나서고 있어 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 등 합법적인 방법과 불법 포획도구 설치 자제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야생생물의 밀렵행위가 적발되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69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야생동물을 먹거나 취득, 운반, 보관, 알선한 경우 같은 법 70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포천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야생생물 보호를
관인중학교(교장 황만식)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7일 관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전달했다. 이날 관인중에서 황만식 교장선생님, 장영수 교감 선생님, 양수정 선생님, 김정현 선생님과 조수현, 최강, 신동윤, 최승민, 정은수, 임정호 학생 등은 '사랑나눔 행복기부쿠폰'에서 모은 성금으로 쌀, 라면, 휴지, 커피, 김, 식용유 등 생필품을 한아름 마련해 센터를 찾았다. '사랑나눔 행복기부쿠폰' 사업은 관인중에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선행을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일을 했을 때, 또 자기 주도 학습 및 수업 참여를 열심히 했거나 봉사하는 모습을 보이면 선생님들이 기부 쿠폰을 준다. 그러면 학생들은 이 쿠폰을 반별 모금함에 모아서 복지 시설이나 어려운 곳에 기부를 해왔다. 학생들의 방문을 받은 탄동리의 이 모 어르신은 자신을 찾아온 어린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안아주며 "이렇게 선물까지 가지고 외로운 노인네를 찾아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즐거워 했다. 엄 모 어르신은 학생들에게 초코파이와 귤까지 대접했고, 학생들이 떠날 때는 문밖까지 나와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황만식 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농업리더아카데미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민관정이 함께 하는 경기농업 정책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2024년 농정 정책 전망 및 토론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하여 오병권 경기도 제1부지사, 민승규 경기도농수산생명과학추진단장 및 경기도청 관계자, 김상기 경기농민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대표 및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이 매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한 해를 보내고 함께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에 초대를 해주셔서 우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이 여야 구분 없이 현재 농정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쓰고 노력하는 중인데, 꼭 좋은 성과를 내어 경기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뜻깊은 자리를 통해 농업인, 경기도의회, 경기도가 합심하여 경기 농정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농업의 발전 방향 및 2024년 농정전망에 대해 민승규 경
그 순간 어린 시절 돈암동 달동네의 그 좁은 비탈길에서 얼음을 지치던 모습이 떠오르고, 골롬반 수도원의 예쁜 성모님 얼굴이 생각났다. 갑자기 두 눈에서는 그동안 참았던 응어리 같은 슬픔이 복받쳐 오르며 뜨거운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아, 하느님....... 고등학교 2학년 때인 어느 가을날이었다. 그날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난 골롬반 수도회의 그 커다랗고 파란 대문의 초인종을 눌렀다. 이제는 더 이상 까치발을 떼지 않아도 인터폰을 누를 수 있었다. 그런데 그날은 수도원을 들어선 순간, 왠지 섬뜩하고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난 브라이언 신부님의 방으로 들어가는 층계를 몇 계단씩 성큼성큼 뛰어 올라갔다. 층계 위까지 다 올라선 후 신부님 방에 들어가려는데, 전부터 낯이 익었던 신부님 한 분이 나를 불렀다. 크리스(Chris)라는 이름의 뉴질랜드에서 오신 젊은 신부님이었다. 나중에 크리스 신부님은 내 결혼식의 귀한 손님으로 초대되어 참석하기도 했다. “타이, 놀라지 마세요. 브라이언 신부님이 어젯밤에 돌아가셨어요.” 그는 한국말을 전혀 못 하시는 브라이언 신부님과는 달리, 어설프지만 한국말로 이렇게 말했다. 돌아가시다니…, 난 처음에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교동 장독대마을(대표 강석진)은 지난 7월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와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 그리고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부장 최진수)로부터 '농촌 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되었다.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이에 따라 지난 11월 한 달간 장독대마을의 주말농장 데크 보수 공사와 배수로 설치 등 연못 정비 공사를 지원했고, 환경친화적 공간 확보에 따른 인프라 조성 등 농촌다운 핵심공간을 확보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며 도시민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장독대마을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관인농협이 참여한 공사로 인해 더욱 농촌다운 풍경과 자연환경이 꾸며졌다. 여기에 농촌 공간을 선호하는 도시민들이 참여한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전통 먹거리와 문화체험(장 담그기와 우리 쌀 클레이) 등을 실시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장독대마을은 주말농장 숙박 시설도 완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생태문화관광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전국 제1호의 팜스테이 마을'로 널리 알려져 이제는 연간 15,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 됐다. 장독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7일~8일 이틀간 포천강병원에서 조합원 360명을 대상으로 폐렴예방 주사를 무료로 접종했다. 이번에 포천농협이 조합원들에게 주사한 접종백신은 '프리베나13-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일반 백신이 5년 후 다시 주사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평생에 한 번만 주사해도 효과가 지속되는 백신으로 주사 비용만 약 15만원 상당의 고급 백신이다. 포천농협이 전국 최초로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폐렴예방 주사를 접종해주기 시작한 것은 올해로 7년째. 201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조합원들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진다는 차원에서 포천농협에서 매년 치르는 연례 행사다. 김광열 조합장은 "추위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기 전에 조합에서는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폐렴예방 주사를 무료로 놓아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포천농협 조합원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정해진 날짜에 맞춰 폐렴예방 주사를 맞고 건강한 겨울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폐렴예방 주사 접종을 마친 한 조합원은 "지난 10월달에는 조합에서 무료 독감예방 주사를 접종했는데, 이번에는 폐렴예방 백신까지 맞아서 이번 겨울철에는 독감과 폐렴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포천농협에 감사한 마음을 전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의 정책과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2019년 5월 제정한 '포천시 장례식장 이용장려금 지원조례'는 상주에게 제공하는 상조 물품을 다회용기 세척비와 운반비 등 예산지원으로 개정 또는 새로운 조례제정이 필요해 보인다. 11월 7일, 주요 일회용품 사용을 앞으로 규제하지 않겠다는 환경부 발표는 허탈했다. 전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던 소상공인들은 일방적인 철회에 좌절하였고,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산업계 편만 대변하는 후퇴 정책이라며 규탄 입장을 발표하였다. 기후 가속화 시대에 전 세계는 탄소중립을 위해 쓰레기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화석연료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여 1.5℃ 대응을 하고 있다. 2022년 10월 환경부가 조사한 설문에서 97.7%가 일회용품 사용량 절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87.3%가 일회용품 규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많은 국민은 1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데 정부는 역행 정책을 펼치고 있어 우리가 지키려는 양심을 훼손하고 있다.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배어버린 1회용품 사용의 근본적인 해결은 쓰레기 감량이다. 합성수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