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1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1학년도 포천환경농업대학 및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서류전형 및 필기시험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선발된 3개 과정(원예특작과, 6차산업과, 친환경농업과)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과 선배 동문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30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은 포천환경농업대학(원)장인 박윤국 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입학선언, 신입생 선서, 교수 위촉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환영사에서 “입학을 축하드리며, 전문지식과 기술을 겸비해 포천시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인 기본소득제도 도입, 농업인재단 설립 등 포천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환경농업대학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영농기술, 친환경농업, 농촌융복합산업화 기획, 경영, 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해 전문기술과 합리적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또한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기여하고자 신규농업인과를 신설하는 등 농업인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으로 학과를 개편하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생활하면서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는 물론, 장애·만성질환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의 건강, 식생활 상태 등을 확인하며 추가적인 지원방안은 없는지 살피는 등 고충 상담을 진행했다. 복지대상자 임 모씨는 “의료비 부담이 커서 기초생활수급 생계비로 생활하기가 빠듯하여, 푸드뱅트 등의 기부식품 지원으로 기초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어 고맙고, 코로나19 때문에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데, 이렇게 직접 와서 예방수칙과 민원 안내 등을 친절히 설명해 주고 살펴주시니 감사하다”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매달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하여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흘읍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3월말 현재 200여 명을 상담해, 푸드뱅크, 노인맞춤형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했
포천일고등학교(교장 이인호)는 한울타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한울타리 마켓’을 2021년 3월 31일 13시에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포천시장(박윤국),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심춘보), 경기도의원, 포천시의원, 총동문회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대표, 학생대표, 지역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업하며 성장하는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마을공동체가 뜻을 모아 법인을 구성하고 함께가게(매점), 마음모음(북카페), 휴게시설 등을 구성하였으며, 수익금은 마을에 기부 및 장학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단순한 학생복지시설의 역할을 넘어서 학생들이 협업·창의·민주·공정의 가치를 익히며 앎과 삶을 일치시켜 갈 또 다른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음모음(북카페)가 함께 운영된다. 이는 특성화 학과 맞춤형 생산-유통-회계-창업 등의 실물경제 교육과정 배움과 법인사업체로서의 현장실습 터전 마련,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일고 관악부와 힙합뮤지션의 버스킹 공연으로 사회적 교육협동조합의 탄생과 발전을 함께 축하해 주었으며, 축하 인사와 함께 학생들이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지난 30일 개강식을 가진 교육지원청 부설 영북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의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2021년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혔다. 영북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는 2006년 3월 발명교육센터로 지정된 이후 2018년 발명교육센터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올해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기초반」, 「발명영재반」, 「발명심화반」을 운영한다. 또한, 발명 관련 만화 공모전, 발명품 경진대회 등의 대회를 개최하고, 여름방학 중 발명캠프를 실시해 발명 교육과정 이외의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고자 한다.아울러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인 「꼬마 에디슨 발명교실」과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인 「학부모 발명교실」을 운영해 발명교육의 저변을 확장할 계획이다. 발명교육센터 담당 교사는 “발명이라는 것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발명 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발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질 높은 발명 교육을 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영북초등학교 심은행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생들을 위한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생들의
Day-28, Dream catcher Nomad(유목민)로 살던 인디언들처럼 수요일은 우리가 이동하는 날이다. Glacier park의 동쪽에 터 잡고 산불에 막혀 그쪽에서만 놀다가 예정에 맞추어 서쪽으로 이동한다. 관통하는 도로가 아직도 산불로 막혀서 공원 밖으로 돌아서 두시간 반 걸려서 간다. 공원 밖의 동쪽 벌판은 Blackfeet Indian reservation(인디언 보호구역)이고 우리가 방문했던 Browning은 그 중심지에 속한다. 몬태나주에서 발행한 관광가이드에서 추천한 Blackfeet trading post(서부시대엔 상점을 이렇게 불렀다)에 가서 인디언들이 만든 Dream catcher 귀걸이를 사서 걸었더니 마을에서 만나는 인디언들이, 자기들 물건인 줄 알아보고 이쁘다며 자화자찬이다. 인디언들만 사는 동네에 있는, 입장료 5불 받는 인디언 뮤지엄에 가니, 인디언들의 의식주 artifact(유물)가 많이 전시되어 있다. 16세기까진 미대륙에 말이 없어서 에스키모처럼 개들하고 살며 사냥도 하고 이동도 하며 살다가, Spaniards(스페인 정복자들)가 유럽에서 들여온 말들이 도망 나와 야생마가 되고 그 말들을 길들여 타고 다니게 되며 인
29일, ㈜엠제이오(쭈꾸미킹, 대표 이명진)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 원을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엠제이오 우호정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분들께서 ‘쭈꾸미킹’을 사랑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이사장(포천시장) “우리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귀한 뜻을 함께 보태주신 ㈜엠제이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향후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전도유망한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어르신들의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감소 및 긍정적인 인식 함양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웰다잉(Well-Dying)’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총 8회기로 구성되어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건강 체크하기, 나를 되돌아보기, 마음의 빚 청산하기, 고독사 예방하기 등 총 10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해당 주제에 대하여 강사와 수강생이 서로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하여 ‘웰다잉’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이종범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는 6~7월 ‘나의 인생을 이야기해줄게’라는 주제의 “자서전 쓰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호식)는 지난 26일 면 소재지 영평천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 20여명은 영평천 주변을 정비하고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영중면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호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환경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좀 더 살기 좋은 영중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영중면장은 “영농철이 시작하는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중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는 매달 정례회의를 마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현영식)은 지난 26일, 개학을 맞아 가산면 소재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 가산파출소,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으로 2개 조로 구성, 학교 주변과 가산면 시내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등에 대한 선도 및 점검 활동도 펼쳤다. 현영식 회장은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통해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구 가산면장은 “가산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청소년지도위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포천의 미래와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어려운 혈액수급을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적거리두기로 국민들의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헌혈 공급량이 줄어들고 응급환자에 대한 수혈에 차질을 빚는 등 사회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헌혈운동은 일동면행정복지센터와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위원장 김경자)의 주관으로 실시하고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에서 헌혈차량을 제공하여 진행했다. 일동농협, 일동119안전센터 등 지역기관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당초 목표량을 상회하는 참여율을 보이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뜻한 봄 햇살이 더욱 포근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듯이 우리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은 코로나19로 겪는 시련을 이겨내는 희망의 빛이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시민분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어려운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상생해 나가는 일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2021년 세 번째 희망드림 집 고치기 활동을 했다. 비오는 일오일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힘든 하루를 보냈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대상자 모두 만족해 했다.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울릉도에 자생하는 ‘두메부추’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하는 계통학적으로 밀접한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진 새로운 울릉도 특산종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메부추는 러시아, 몽골, 중국 지역에 분포하는 ‘알리움 세네스켄스(학명: Allium senescens)’라는 종과 같은 종으로 여겨 왔으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연분홍색의 비교적 큰 꽃과 늦은 개화기 등 독특한 형질을 갖는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를 통해서도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어 새로운 종임이 입증되었다. 두메부추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부추 특유의 향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매우 유용한 산림자원이다. 특히, 항균과 항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다이어트 등 항비만에도 우수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진 바 있다. 또한 두메부추는 다른 부추들에 비해 꽃도 크고 색깔도 선명하여 정원식물 및 꽃꽂이용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아 원예 산업에 있어서 수입 대체 식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창원대학교
신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원모)는 지난 25일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신북초등학교와 경복대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펼쳤다. 신북면 청소년지도위원과 담당공무원을 포함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고용 및 유해물질(술・담배) 판매 근절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주류, 담배 판매금지 표시 위반사항을 확인하며 선도 활동을 펼쳤다. 김원모 회장은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만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북면과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함께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형규 신북면장은 “신북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북면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탄강사업소는 지난 24일 세계 물의 날의 기념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환경정화를 진행했다. 한탄강사업소 직원과 함께 지질공원 해설사,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한탄강의 주요 지질명소인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교동가마소, 한탄강 하늘다리 등지에서 2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강을 따라 길게 늘어진 수직의 주상절리 협곡이 특징으로,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최종화 한탄강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질공원을 가꾸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탄강은 포천, 연천, 철원을 따라 흐르는 140km의 강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26개의 지질명소와 함께 한탄강변을 따라 이어진 둘레길 코스, 자연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현면(면장 이재영)은 지난 25일 서울 소재의 진영사(대표 김태경)로부터 후원받은 마스크 1,500개를 화현초등학교, 지현초등학교, 화현어린이집 및 관내 거주 어린이 등 150명에게 전달했다. 김태경 대표는 “화현면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코로나19 및 봄철 황사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화현면장은 “화현면을 위해 생각해주시고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및 화현면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