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속에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생활하면서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는 물론, 장애·만성질환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의 건강, 식생활 상태 등을 확인하며 추가적인 지원방안은 없는지 살피는 등 고충 상담을 진행했다.

 

복지대상자 임 모씨는 “의료비 부담이 커서 기초생활수급 생계비로 생활하기가 빠듯하여, 푸드뱅트 등의 기부식품 지원으로 기초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어 고맙고, 코로나19 때문에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데, 이렇게 직접 와서 예방수칙과 민원 안내 등을 친절히 설명해 주고 살펴주시니 감사하다”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매달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하여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흘읍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3월말 현재 200여 명을 상담해, 푸드뱅크, 노인맞춤형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