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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게이트볼 대회 개막

5월 16일 ~ 17일 양일간, 21개 도·시·군에서 350여명 참가

 

 

포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백영현)가 주최하고 포천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박제훈)이 주관하는 '제1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게이트볼 대회(이하 대회)'가 5월 16일 오전 포천시종합운동장 내 보조구장에서 성대하게 개회되었다.

 

 

 

대회는 16일과 17일 양일 간 펼쳐지며, 21개 도·시·군에서 약 3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준비한 기량을 겨루게 되었다.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애인체육회 회장(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김남현 포천시 문화관광국장, 박제훈 포천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 이덕주 NH농협은행 포천지부장 등 주최 측 내빈과 참가 도·시·군에서 박준식(경기도 회장), 이순덕 (시흥시 장애인 회장), 안상현(양주시 장애인 회장), 이종덕(금산군 장애인 회장), 강세순(수원시 회장), 신만교(홍천군 회장), 어영찬(안양시 장애인 회장), 최상길(양평군 장애인 회장), 정현철(제주시 장애인 선수 회장), 양태식(시흥시 회장), 장선애(남양주시 회장) 등 게이트볼 관련 장애인 회장과 협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개회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박제훈 포천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의 개회 선언, 백영현 포천시장애인체육회 회장(포천시장)의 개회사,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대표 조병철, 김순정 선수의 선서, 기념촬영, 시타의 순으로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대회에 참가해 주신 선수와 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는 21개 선수단이 참가하여 전국적 규모로 치러지게 된다. 게이트볼은 신체 능력보다 치열한 두뇌싸움이 더 중요한 경기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기 적합한 진정한 화합의 운동이다. 경기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멀리서 와서 만나게 된 인연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1회를 맞이하는 대회에 참여해 주신 선수단께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이 대회가 더욱 큰 규모의 대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게이트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포천시의회도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축사했다.

 

 

한편 개회식이 끝나고 4번 포트에서 열린 시타에는 백영현 회장, 서과석 의장, 연제창 부의장, 이덕주 지부장, 박제훈 장애인 게이트볼 회장 등 5명이 시타를 했는데, 5명 중 4명의 공이 첫번째 게이트에 정확히 들어가서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