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후보자를 공모했는데, 이철휘 전 지역위원장과 박윤국 현 지역위원장 직무대리가 각각 서류접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휘 전 지역위원장은 공모 첫날인 1일 서류 접수를 마쳤고, 박윤국 현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는 공모 마감일인 2일 접수해, 포천·가평 지역에서는 두 사람의 지역위원장 공모 접수가 확인됐다. 이철휘 전 지역위원장은 작년 6.1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지고 지역위원장에서 사퇴했고, 그 자리에 이흥구 전 시의원, 강준모 전 시의원, 이휘용 전 예총회장 등 3명이 응모했지만, 민주당은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박윤국 전 포천시장을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로 임명해 현재까지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 지역위원장 역할을 해왔다. 이철휘 전 위원장과 박윤국 현 직무대리는 한때 같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포천시장 후보로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였지만,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두 사람 모두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 예전의 '정치적 동반자'에서 지금의 '정치적 경쟁자'로 입장이 바뀐 것. 민주당 관계자에 의하면 조강특위는 이달 9일이나 10일경 공모자들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2일 제1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및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있으며 3일부터 이틀간 주요사업장 답사를 진행한다. 8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포천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김현규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안(김현규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연제창 의원 대표발의)’등 총 9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제171회 임시회에서는 이틀간 주요사업장 답사를 진행하는데 시에서 추진중인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를 맞아 24일 오전 경제노동위원회(이하 경노위)가 선단동에 위치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하 대진TP)를 현장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듣고 현장투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경노위 김완규 위원장, 신미숙·이재영·전석훈·남경순·이성호 의원 등 6명의 의원과 전문위원실 류우성 수석 전문위원 등 7명의 의회 직원, 경기도 최혜민 디지털혁신과장 등 8명의 경기도 직원 등 20여명이 방문하였다. 대진TP에서는 양은익 원장, 이원웅 전략사업본부장, 한기남 경영기획본부장, 김창현 미래사업본부장, 송미령 특화사업본부장, 유응현 사무국장, 김남훈 전략사업팀장이 참석하였고, 보고는 이원웅 전략사업본부장이 맡았다. 대진TP 측은 보고를 통해 "경기북부는 남부에 비해 심각한 규제와 인프라 부족으로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이다. 산단 면적은 북부가 도 전체의 12%이고 남부가 88%이다. 또한 산단 GRDP는 남부가 96%이고 북부가 고작 4%에 불과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북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신산업 육성 △ “경기북부 디지털 인프라 및 기술 유입 확대”를 위한 ‘스마트제조혁신 센터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20명의 경기도의원으로 이뤄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한다. 도의회 특자도 추진 특위 구성을 위한 TF는 13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까지 특위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여야 위원 10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1년 동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위원회 및 공론화위원회 구성 및 운영,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의 인구·예산·세수 등 행정 및 조직 등 7가지 분야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진은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상황에서 발전에 소외돼 온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접근할 계획이다. 임상오 의원(국민의힘·동두천2)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은 경기분도 차원을 넘어 종합적으로 논의돼야 한다"며 "북부지역에 대한 지원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전체 의원 156명 중 142명의 서명을 받아 오는 27일 열리는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TF는 이달 말까지 특위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이 12일 화성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경기도체육회 제1차 이사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체육회 이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2기에 들어 첫 이사회를 개최한 경기도체육회는 이날 주요 현안인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 가평군 유치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했고, 부회장단을 선임했는데 박윤국 위원장이 수석부회장에 임명된 것.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은 이날 이인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으로부터 선임장을 받고 “사회 각계에서 왕성히 활동 중이신 분들과 함께 경기도체육회를 위해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2025년 가평군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경기도 접경지역인 경기 북부의 체육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 하겠다"며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정부의 직할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인구는 2월 말 기준으로 136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6%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한강을 기준으로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 있으며, 중앙에는 서울과 인천이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광역행정 장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경기북부와 경기남부의 행정관청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김포시, 가평군, 연천군이 경기북부자치도의 관할구역에 포함되었다. 최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규제완화, 접경지역 특화 발전, 사회기반시설 확충, 대학 및 의과대학 설립 우선 지원, 군부지 및 미활용 군부지의 지역사회 발전 용도 활용, 각종 행정 및 재정 특례 제공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현행법으로 중첩규제가 많은 곳으로 수도권 규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4대 독립기구 중 하나인 같은 당 중앙연수원장으로 13일 임명됐다.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은 당원의 정치적 역량 향상과 시민정치 교육을 담당하며, 중앙윤리위원회, 당무감사위원회, 여의도연구원과 함께 국민의힘 내 4대 독립기구로 꼽힌다. 최 의원은 새로운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으로서 연수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하며, 연간 및 분기별 연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최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당규상 중앙연수위원장직을 겸하게 된다. 중앙연수위원회는 당원 교육 계획의 수립과 성과 분석, 중장기적 당원 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며, 위원장은 위원회를 총괄한다. 최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중앙연수원장직을 맡게 된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책임당원 100만 시대에 걸맞는 양질의 당원 교육을 추진하여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춘식 의원은 경기도 포천시와 가평군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경기도 내 대학생 전체에 대해 확대하고자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9일 발표했다. 이번 요청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자 함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학생이 아침 식사 한 끼에 1000원만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추가되는 부분은 대학 측이 자율 부담하도록 해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 쌀 소비 촉진 효과를 더해 일석이조의 정책이다. 대학의 비용적 부담 등으로 인해 사업 참여가 소극적인 상황에서, 이번 요청은 경기도에서 추가적인 지원 예산을 투입해 전국적 확대에도 확실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최근 대학가의 높아진 수요를 충당하고자 중앙당 차원에서 정부에 사업 확대를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해 지난달 29일 올해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확대(지원 인원 68만5000명→150만 명)키로 했다. 하지만 이로써는 모든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에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동참과 지원이 고려되어야 할 시점이라는 주장이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7월에 구축되는 '차세대 농정시스템'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신용태 숭실대 컴퓨터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손경자 농식품부 차세대농정시스템구축반 과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손경자 과장은 “차세대 농정시스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B/C값이 1.29가 나와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차세대 농정시스템이 구축되면 농업인들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모바일 등으로 간편하게 사업 신청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형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센터장), △김도엽(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백승철(법무법인 비트 변호사), △김기주(농정원 디지털혁신본부 본부장), △유찬희(농촌경제연구원 실장), △안기홍(LG CNS 공공DX사업팀 책임), △김수경(셀바스AI 전무)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춘식 의원은 “차세대 농정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예산·입법을 직접 챙겨왔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도전하는 김두관 의원이 지난 8일 포천을 찾아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필승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최근 '스트레이트뉴스'와 '뉴스토마토' 등 복수의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원내대표 적합도 ‘1위’를 달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오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산정호수 산내들 리조트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와 덕산포럼 특별워크숍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윤 정부의 정책 비판 △원내대표 출마와 민주당 필승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 앞서 박윤국 지역위원장 직대는 "무릇 정치인은 마음과 마음을 잇고 민심을 찾아야 하는데, 그런 민심을 찾는 분이 바로 김두관 의원인데, 그는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서도 독특한 프로필을 가진 분"이라고 소개했다. 박윤국 직대는 "김두관 의원은 경남 양산을이 지역구인 재선 의원인데, 경남도지사를 시작으로 노무현 정부의 행정자치부 장관과 군수, 이장 등 정치권과 지자체 등을 경험해, 정치권에서는 중앙정치부터 지자체까지 두루 경험한 풍부한 경험이 있어 민주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라며 "이장에서 시작해 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