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국민의힘, 최춘식 중앙연수원장 임명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4대 독립기구 중 하나인 같은 당 중앙연수원장으로 13일 임명됐다.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은 당원의 정치적 역량 향상과 시민정치 교육을 담당하며, 중앙윤리위원회, 당무감사위원회, 여의도연구원과 함께 국민의힘 내 4대 독립기구로 꼽힌다. 최 의원은 새로운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으로서 연수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하며, 연간 및 분기별 연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최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당규상 중앙연수위원장직을 겸하게 된다. 중앙연수위원회는 당원 교육 계획의 수립과 성과 분석, 중장기적 당원 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며, 위원장은 위원회를 총괄한다.

 

최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중앙연수원장직을 맡게 된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책임당원 100만 시대에 걸맞는 양질의 당원 교육을 추진하여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춘식 의원은 경기도 포천시와 가평군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