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농업재단(이사장 백영현)은 변호사, 행정사, 변리사, 세무사, 법무사 자격이 있는 5명으로 구성된 법률자문지원단을 신설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법률자문지원단은 한 달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신설되었으며, 농업인의 법률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직면한 법적문제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한다. 법률자문지원단은 재단의 운영과 관련된 사업추진의 자문체계를 구축하고, 농축산업인의 행정, 민사, 형사, 세무 관련 자문 등을 제공해, 재단 경영의 법적판단을 돕고 신속한 현장수습과 체계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원종호 농업재단 대표이사는 “향후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 현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합법적이고 적극적인 현장 대응 능력이 보다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률자문지원단 위원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농업재단과 포천시 농축산업인의 법적인 분쟁을 예방하고, 포천시 농·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법률자문지원단은 포천시농업재단 법령들의 입법지원, 법령해석 등 법무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었다. 본예산 9,579억 원보다 18.9% 늘어난 1조 1,406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함께 읍면동 공감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건의사항이 다수 반영되어 의미가 크다. 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관내 14개 전체 읍면동을 방문해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현안 해결에 나선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정 추진의 원동력을 시민 여러분들에게서 찾았다.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시급한 불편사항은 예산을 바로 투입해 빠르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바로 조치할 사항과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사업, 중장기 검토사업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올해 건의사항은 총 151건으로, 12건의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93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빠르고 신속하게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19건의 사업과 상급 기관 건의가 필요한 15건의 사업에 대해 향후 검토 후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법률이나 제도상 불가능하거나 절차상의 문제 등으로 추진이 불가한 사항은 총 12건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추경에는 32개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가 2023년 경기도 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속도방수) 1위, 구조․생활안전 분야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강 소방관, 구조 팀전술, 화재 전술(속도 방수), 구급, 화재조사, 생활안전 분야 등 6개 종목으로 11개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조창근 서장은 “평소 교육훈련을 통해 화재전술 분야를 꾸준히 연마하여 1위라는 성과를 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소방서 내촌119안전센터 화재분야 출전팀은 오는 6월 예정인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경기도 북부 대표로 참가해 또 한 번 실력을 뽐내게 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월13일 5급(사무관) 승진 의결자 명단을 발표했다. 7월 정기인사 2개월을 앞두고 인사를 단행한 것에 지역 여론은 물론 공무원 내부에서도 시장의 적극적인 인사 운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백 시장은 이전과 달리 이번 인사부터 간부 공무원 교육기간인 6주를 고려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승진자가 해당 읍면동 또는 부서의 장에 보직 발령 후 바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돼 당면 업무의 연속성과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평가다. 4명의 사무관 예정자에 대해 근무 경력, 직무 수행 능력, 지도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조직 내부에서 인정받는 적합한 대상자로 인사했다는 것이 공직 안팎의 중론이다. 이번 인사는 올해 6월 4·5급 공무 발령 등에 따른 요인으로 발생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백 시장은 지역 내 공직사회의 만족도와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의 소통과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정과 능력에 따른 경력과 발탁 인사 등 백 시장의 인사 운영 방침에 따른 미래지향적 승진 인사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영현 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이번 인사는 더 큰 포천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6군단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형직 대외정책실장, 강성모 미래추진단장, 박경식 자치행정국장, 김남현 기획예산담당관, 임승일 미래도시과장, 배상근 지역발전과장, 안광호 회계과장, 전영창 도시정책 과장 등 공무원과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용역사인 경기연구원에서는 강식 선임연구원, 조영무·박진아·오윤경 연구원 등이 함께 했고, 자문을 위해 오피스베타 김선화 대표와 우승호 본부장, 안덕현 (주)유신 부사장, 신한대학교 이훈 교수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용역은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해체된 6군단 사령부 부지를 활용하여 첨단소재 R&D 등 신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강식 선임연구원은 보고를 통해 6군단 사령부 부지에 미래전략시설을 유치해 포천시의 미래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첨단산업업종 유치 및 산학연 R&D의 자족기능 산업용지와 전철7호선 역세권 사업을 연계해 주거를 포함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본구상을 수립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여성회관에서 제43회 포천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애인단체장 및 기관장,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복지증진 기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바이올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 기념사, 내빈 축사와 포천시 홍보대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장애라는 어려움에도 바르게 성장해 귀감이 되는 4명의 모범 청소년,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부단한 노력으로 자립을 실현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16명의 모범 장 애인, 일선의 현장업무 담당자 및 봉사자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14명의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총 34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오늘 행사에 오신 분들 덕분에 장애 앞에 놓인 벽은 더 낮아지고, 우리 사회의 인권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민선8기 포천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포천시는 지난 14일 SK증권과 미래형 첨단스마트시티 조성 사업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SK증권 전우종 대표이사는 시장 집무실에서 혁신적 스마트시티 조성과 시민을 배려하는 포용적 스마트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계획 및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5일, 포천시와 SK증권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양해각서(MOU) 체결 후 이루어진 자리다. 포천시와 SK증권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수립 및 연구개발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력(자원) 상호 제공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각 분야의 협업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한 바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SK증권과 협력해 포천시만의 특화된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더 큰 기업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는 시정방침에 따라 지난 13일 ㈜씨아이텍, ㈜삼도전기에너지를 방문해 기업 친화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 청취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 기업지원과장, 김재곤 진목1리 이장, 김영환 군내면 용정2리 이장 등이 함께 했으며,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와 생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씨아이텍(대표 송우영)은 2012년 설립된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다. 대형 프렌차이즈에 일회용 스푼 등을 납품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진입로의 위험수목 제거와 언덕부 하천 정비를 건의했다. ㈜삼도전기에너지(대표 김두일)는 2011년에 설립되어 태양광 발전기, 인버터, 증폭기를 주로 생산한다. 김두일 대표는 2022년 장영실 국제과학문호상 본상, 2021년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표창, 2020년 미합중국 바이든 봉사상(은상), 2017년 미합중국 트럼프 봉사상(금상)을 수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기술 연구와 개발로 포천시 경제발전에 힘을 보태시는 ㈜씨아이텍 및 ㈜삼도전기에너지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 시에서도 최대한 기업에 도움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올해 포천시 관내 중소 제조기업 대상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총 12개사를 지원하며, 국제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수출 부담을 완화하고 이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지원사항은 △국제특송 샘플 발송비 지원 △정식 수출 물류비 지원이며, 연간 최대 800만 원 이내로 총 소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사업 공고일 이전 2023년분에 한해 소급 적용하고 지원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불 이하로, 공고일 기준 본사 및 공장이 포천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5월 2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 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031-850-71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기업 마케팅 전담팀을 신설해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이번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전액 포천 시비로 진
포천시는 도시계획도로 내 도로와 단차, 프레임 유격 등으로 소음 및 통행에 불편을 주는 맨홀 및 빗물받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량맨홀을 대대적으로 전수조사 및 정비할 예정이다. 도로 위 맨홀은 주변 파손이나 침하 등으로 도로와 단차가 발생할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차량통행 시 소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관내 도시계획도로를 대상으로 불량맨홀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바로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시에서 관리하는 상·하수, 오수맨홀 뿐만 아니라 통신, 가스, 전기 등 유관기관의 맨홀 또한 이번에 전수조사 계획이다. 불량시설물의 경우 즉시 보수요청을 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오는 7월까지 송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24개교 2,179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및 불소 도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건강의 중요성, 치아우식증(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스스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칫솔세트와 불소 양치용액을 제공한다. 구강보건 교육은 영구치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예방진료서비스(불소 도포)를 함께 실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홀해진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 관리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아동 구강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올해 4억 7천 5백만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포천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우수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한다. 친환경, G마크, GAP 등 품질 인증을 받은 우수 농산물은 학교공급가격의 30~50%, 유기가공식품 등은 학교공급가격의 15~30% 차액을 지원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포천시친환경연합회에서는 마늘, 양파 등을 도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지원사업을 구성해 친환경 농자재 등 농업기반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학교급식으로 들어가는 쌀의 경우, 포천쌀 학교급식차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모든 학생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포천산 쌀을 공급하고 있다. 양영근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관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발안자인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유명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자체에 기부를 하고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에 올린 후, 다음 기부 주자를 지목해 고향사랑기부제 챌린지 참여를 촉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태원 가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북부권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김포시에 기부하고, 후발주자로 김병수 김포시장을 지목해 챌린지 참여를 권했다. 이어 백영현 시장은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챌린지가 시민의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이웃 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를 하면 세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제공 받을
포천시는 지난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추진보고회에는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산림과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안내, 부서별 점검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정덕채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은 일상적인 점검과 달리 선택하고 집중해서 점검하는 내용인 만큼 더욱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라며, “집중안전점검 추진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라고 말했다. 2023년 집중안전점검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하며, 12개 부서에서 62개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하고, 이와 별도로 100여 개소를 추가적으로 자체점검한다. 한편, 포천시는 민선8기 백영현 시장 취임과 동시에 발표한 153개 공약 과제 중 다양한 안전 관련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13일 포천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협의체’는 기후변화 문제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을주민 스스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에는 포천시청 환경관리과(기후변화대응팀)를 전담기관으로 △가산면 금현4리·감암2리, 관인면 냉정2리, 일동면 수입1·3리, 사직1·4리, 영중면 양문2·3리 9개 마을 △㈜케이디솔라, ㈜에이치와이이앤씨, ㈜그린쏠라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참여기업 3개소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효과적인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방안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총사업비 18억8천6백만 원을 들여 올 상반기 중 9개 마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개인주택 321가구(총 963kW) 및 상업용 9개소(총 133.5kW)에 태양관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에너지 취약성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