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백영현 포천시장, 미래지향적 승진인사로 호평받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월13일 5급(사무관) 승진 의결자 명단을 발표했다. 7월 정기인사 2개월을 앞두고 인사를 단행한 것에 지역 여론은 물론 공무원 내부에서도 시장의 적극적인 인사 운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백 시장은 이전과 달리 이번 인사부터 간부 공무원 교육기간인 6주를 고려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승진자가 해당 읍면동 또는 부서의 장에 보직 발령 후 바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돼 당면 업무의 연속성과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평가다. 

 

4명의 사무관 예정자에 대해 근무 경력, 직무 수행 능력, 지도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조직 내부에서 인정받는 적합한 대상자로 인사했다는 것이 공직 안팎의 중론이다. 이번 인사는 올해 6월 4·5급 공무 발령 등에 따른 요인으로 발생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백 시장은 지역 내 공직사회의 만족도와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의 소통과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정과 능력에 따른 경력과 발탁 인사 등 백 시장의 인사 운영 방침에 따른 미래지향적 승진 인사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영현 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이번 인사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일하고 성과를 내는 인사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시는 △문화경제국 문화체육과 소속 지방행정주사인 김송학 문화예술팀장 △안전도시국 수도과 지방행정주사인 조영제 수도행정팀장 △미래도시중심도시추진단 미래도시과 지방행정주사인 황수광 신산업개발팀장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안전도시국 토지정보과 지방시설주사인 김정회 지적관리팀장을 지방시설사무관으로 각각 승진 의결했다.

 

실제 김송학 팀장은 행정 능력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예술관계자 등은 물론이고 민원인과의 소통과 공감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조영제 팀장은 교통, 개발 등 다양한 주요 사업에 성과를 이뤄내는 등 업무의 상세한 부분까지 살피는 일관된 업무추진 능력이 돋보인다.

 

김정회 팀장은 지적 분야에 전문가로 업무수행이 철저하고 민원인과 직원들을 편하게 하는 탁월한 친화력이 장점이다.

 

황수광 팀장은 개발, 보상 업무 등 주로 사업 분야 업무에 따른 다양한 경험으로 시야가 넓고 추진력과 책임감이 강점으로 꼽혀 발탁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