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포천시 보육교직원을 위한 인성 힐링 콘서트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개최했다. 관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원장, 교사, 조리사, 운전기사 등 모든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본 행사는 보육교직원 인성 힐링프로그램으로, 남성 성악 앙상블 ‘라 클라쎄’의 음악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해 포천시 보육교직원을 위한 정서지원프로그램을 기획해 보육교직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향상 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인성 힐링 콘서트 ‘꽃길만 걷게 해줄게’에 참여한 보육교사는 “직업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감미로운 목소리에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혜경 센터장은 “어려운 보육 여건 속에서도 소명감을 가지고 보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포천시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인성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운영 및 역량 강화를 돕고자 다양한 어린이집 보육교직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차의과학대학교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과 찾아가는 조기정신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조기정신증 캠페인은 종이뽑기 및 상품증정 이벤트를 활용해 조기정신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총 400여 명의 차의과학대학교 학생ㆍ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여해 캠페인 홍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조기정신증은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드러나기 이전의 상태를 포함해 증상이 발현된 시점까지 최대 5년의 시기를 뜻한다. 정신질환의 절반 이상이 10대 중후반에 시작해 20세 중반까지 발병한다. 이러한 정신건강과 관련한 캠페인, 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천시민들, 나아가 전 국민이 정신질환ㆍ정신건강ㆍ조기정신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완화, 조기정신증 고위험군 발굴 등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천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교육, 사례관리, 위기개입, 사회재활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중증정신질환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24일 포천시 소흘읍 소재 갈월중학교 전교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청소년과와 형사과 직원들이 합동으로 청소년 마약의 실태, 부작용, 예방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했다. 특히, 1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더불어 관내에서 발생한 마약 범죄 사례, 신종 마약을 소개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소년이 관련된 마약 사건 목격시, 112 또는 11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마련한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청소년들이 마약 범죄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합동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마약범죄 근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4일부터 26일 3일간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포천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연천·동두천 3개 소방서 합동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체력 관리를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3개 소방서에서 7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체력검정은 악력·배근력·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윗몸 일으키기·제자리 멀리 뛰기·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을 측정한다. 조창근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은 소방 활동 중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직원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체력단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3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에 동참한 ‘NO EXIT’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마약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남에 따라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시작되었다. 백영현 시장은 “마약은 시작해서는 안 되는 끔찍한 범죄이자 자기 자신을 버리는 일이다”며, “우리 사회에서 마약이 근절될 수 있도록 마약범죄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을 지명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도로 제설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돼 지원금 30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제설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도로제설에 대한 사전대비, 제설대응,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다. 우수기관 선정은 포천시가 도로제설 업무에 대해 꾸준한 고찰과 문제점 발굴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도로 제설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시·군 노고 치하를 위해 지원금을 배정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추진하고 있다. 김원현 도로과장은 “이번 제설평가에서 우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 지원금은 시민이 직접 수혜 볼 수 있도록 제설물품 구입 등 업무 추진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8일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신행소) 지킴이와 공룡나라어린이집 아이들 30여 명과 함께 인근 호병골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는 신행소 지킴이들이 EM 흙공 500여 개를 하천에 던져 생태하천을 복원시키는 환경정화 운동이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인 EM활성액을 황토에 배합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공덩어리로,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다. 이는 하천의 오니층 슬러지를 분해해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호병골천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한 어린이는 “여름에 깨끗한 호병천에서 놀기 위해 우리가 환경을 지키는 것”이라며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무원 2명과 지킴이 8명, 총 10명이 5인 1조를 이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변경된 사업내용을 안내하고 또래상담 연합회 논의 및 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신규 추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래상담사업은 청소년 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재학생 중심에서 학교 밖 청소년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했으며, 또래상담의 활성화를 위해 연합회를 구성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상담교사는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의 세부 사업내용과 더불어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든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상담(청소년동반자), 찾아가는 집단상담, 정서멘토링프로그램, 후기청소년(만19세~24세) 심리지원 프로그램, 하모니교육(생명존중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8일 위기가정 및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위식당(대표 유봉숙, 영북면), 옹기골만찬쌈밥(대표 송명자, 일동면)에서 식사를 대접했고, 2부 행사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장소후원을 받아 ‘권일ㆍ신비아와 함께하는 효사랑 나눔축제’를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작은행복(대표 강원필)에서 후원한 선물꾸러미(떡, 영양제, 간식 등)를 통해 전달했다. 이민건 센터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 운동 ‘포천 다솜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153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오늘 어르신들에게 식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참여해주신 업체들에 감사의 인사 말씀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다솜이 운동 협력업체는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언제나 존중받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어르신들의 기운을 받아 갈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표현했으며, 문
포천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한 ‘포근포근 퀴즈 이벤트’에 11,918명이 참여하며 뜨겁게 마무리됐다. 퀴즈는 포천시가 시 승격된 연도를 맞히는 것으로, 정답은 2003년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정답뿐만 아니라 ‘시 승격 20주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응원할게요!’, ‘포천시 항상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등 수많은 애정을 담은 댓글이 달렸다.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포천의 맑은 물과 큰 일교차 속에서 자라 임금님의 진상미로 오를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포천쌀(4㎏)이 제공된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포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포천에서 정성으로 재배한 보약 같은 한 끼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축제 행사 등 시민들이 즐겁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한탄강 ‘바른성장 미래도시’ 포천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해 산정호수, 백운계곡, 포천 국립수목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은 세계적인 관광자원인 한탄강은 경기북부 지역발전의 구심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한탄강 국가정원 계획 지난 2020년 7월 한탄강은 지질학적 보존 활용과 교육·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이와 더불어 민선8기 포천시에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정원(Garden)’을 주제로 ‘한탄강 평화 세계정원’ 조성을 계획했다. 지난 11일 포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하고,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순천시와 ‘관광 및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순천시-포천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에 평화세계정원을 조성해 경기북부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문화 관광지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더욱더 새로워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포천 한탄강 국가정원 조성의 초석이 되는 사업은 관인면 중리에 위치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활성화 사업’
포천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여가 선용을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여행을 기획해 여행지에 도움을 주고 포천시를 홍보하는 ‘2023년 포천시 청소년 공정여행’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2023년 포천시 청소년 공정여행은 3인 이상 6인 이하의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여행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여행지에 도움이 되는 공정여행을 기반으로 포천시를 홍보하는 활동을 통해 공정여행의 가치와 여행지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포천시 관내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3학년(15세~19세) 3팀이다. 최대 2박 3일까지 여행이 가능하며 당일로도 여행이 가능하다. 참가하는 팀에게는 숙박비, 체험비, 식비 등 교통비를 제외한 활동비를 지원하고, 공정여행 및 포천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참가한다. 여행기간은 청소년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오는 6월부터 11월 사이에 운영이 가능하고, 포천시 소속 청소년지도사가 인솔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며,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고, 1차 서류접수와 2차 팀별 여행기획서 발표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http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환경문제를 다루는 국가인증프로그램 ‘에코데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국가인증프로그램 ‘에코데이’는 환경에 대한 이해와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경험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세부 내용은 지구사랑 실천으로 나뭇잎을 활용한 에코티셔츠 만들기, 자연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토피어리 만드는 체험 등을 한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 거주 2014년생(초등 3학년)부터 2011년생(초등 6학년) 청소년 총 10명으로,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접수 후 신청서를 현장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방문주소: 경기도 포천시 왕방로 169 포천청소년문화의집 2층 사무실, e메일주소: lmy2023@citizen.seoul.kr)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환경친화적 생활 태도 함양을 위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고와 올바른 성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회장 정미숙)는 지난 16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허브아일랜드에서 ‘2023년 시설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장애인의 친목도모와 비장애인들과의 만남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복지시설 20개소 이용장애인 및 종사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마홀 색소폰 앙상블과 포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최예환 직원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후 2부 행사에는 각 시설별로 체험활동과 산책 등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 정미숙 회장(해뜨는 집 원장)은 “시설 장애인과 종사자 모두 행복한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소통과 신뢰를 통해 보다 세심한 정책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월 포천시 장애인네트워크연대와 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으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합한 돌봄통합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3년 2분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 안건은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한 요금 인상 및 가정용 누진제 폐지(안)’ 등 6건으로, 각 안건의 요금 징수의 적정성에 대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사례를 비교·검토하여 심도있는 논의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포천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시 관여요금 및 사용료·수수료와 소비자보호 및 물가안정 시책 등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는 기구로, 경제 및 소비자 관련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하반기 안정화가 예상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개인서비스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비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심의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