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월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은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일부를 시가 보전해 주는 제도다. 융자 기간은 3년이다. 올해 지원하는 육성자금은 지난해보다 40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포천시 내 주사무소와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기본 이자차액보전율을 2% 추가 지원해 총 3.5%에서 4.5%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21일 공고일 이후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희망 기업은 관내 9개 협약 은행을 방문해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육성자금 융자지원이 대외 여건 악화와 고환율 기조 지속 등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에 힘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비제조업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출연금을 증액해 총 80여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기북부권 수출(예정) 중소기업(본사 소재지 기준)을 대상으로 ‘2025년도 글로벌 IP스타기업(IP기반 해외진출지원) 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월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경기도 지원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경기북부권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경기북부권: 고양,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전 컨설팅 결과와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 특허·상표·디자인 해외권리화(해외출원·OA·등록) 비용 △ 해외진출 특허·디자인전략 △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 디자인(제품, 포장, 목업) 개발 △ 브랜드(신규, 리뉴얼, 비영어권)개발 △ 기업 IP 경영진단·구축 등의 사업을 지원 받는다. 지난해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에서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글로브포인트와 ㈜에이치알엠은 지역발전 공로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 특히, 프라스틱 버클 전문제조 기업인 ㈜우진프라스틱(경기도 남양주 소재)은 해외권리화 창출, 포장디자인 개발, 신규브랜드 개발 등의 사업 지원을 통해 수출 및 매출이 증대되었고, 프라스틱 버클이 `24년 11월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되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양은익 원장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북부의 지역 발전을 위하여 20년간 노력을 기울여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혁신거점으로써 입지를 다져왔고, 향후 경기북부 IP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훈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장은 “경기도 남부 대비 열위 산업을 발전시키고, 경기북부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서 추가 지원을 강조했고 `25년 사업예산에서 1.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1월 21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포천소방서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6개소에 위문 물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설 명절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유난히 긴 명절 연휴를 앞둔 가운데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포천 소방대원들과 장애인 복지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방안과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정책의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누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의회 의장은 “긴 명절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소방서 관계자분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명감으로 근무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포천시의회의 격려와 지원이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의 자연환경과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광릉숲 내 불법 입산을 비롯하여, 야생생물 불법 포획·채취·훼손 등에 대해 겨울철 집중 계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월 21일 밝혔다. 광릉숲은 조선시대 세조대왕 부속림으로 지정된 후 560년간 보존되어 온 숲으로 우리나라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며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0년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광릉숲은 연중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엄격하게 보호·관리되고 있는 곳이기에, 장수하늘소, 광릉요강꽃, 수달, 담비와 같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총 6,251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여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입산통제구역인 광릉숲에 불법 입산 적발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야생생물 불법 포획·채취·훼손 적발시 최대 5년의 징역 또는 최대 5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므로, 광릉숲이 불법행위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이기복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제37대 한국원자력학회장으로 2025년 1월부터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기복 신임 회장은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포천초와 포천중학교 졸업 후 수원 수성고에 진학했고,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2002년)을 마친 재원이다. 이 회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기획팀장, 연구지원부장, 원자력교육센터장, 홍보협력부장, 정책연구부장, 소통협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 8월 한국원자력학회 제36대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1년 5개월 만에 한국원자력학회장으로 선임된 것. 학회는 이기복 회장 임기 중에 현안인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와 처리 처분기술개발, 중간저장과 영구처분 부지 확보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한국원자력학회는 가동원전의 계속운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대국민 소통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1969년 창립된 원자력학회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원자력의 개발, 발전 및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6,700여명의 회원이 전문분야별 12개의 연구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소흘읍(읍장 유재현)은 지난 1월 17일 ㈜비앤비(대표 신규철)와 ㈜이화이엔씨(대표 이상우)가 소흘읍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가산면 소재 ㈜비앤비는 폴리에스터 흡음·단열·침장 소재를 제조하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공공기관, 학교, 체육관, 방송국 등 다양한 곳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신북면 소재 ㈜이화이엔씨는 석공, 도장, 습식방수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비앤비 신규철 대표는 “이번 이웃돕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흘읍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이엔씨 이상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일동면(면장 김경인)은 지난 1월 17일 (주)형제포장중기(대표 김화숙)와 ㈜포우천개발(대표 남순우)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쌀 300kg(10kg 30포)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영중면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인 (주)형제포장중기와 ㈜포우천개발은 지난해부터 포천시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릴레이 후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쌀은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화숙 대표는 “우리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순우 대표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두 기업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받은 소중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형제포장중기는 도로포장 전문 건설업체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토공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포우천개발은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 처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환경 보전과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소흘읍(읍장 유재현)은 지난 1월 17일 한울제과(대표 김영섭)가 소흘읍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약과 400박스(400만 원 상당)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영섭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은 소흘읍에 나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아더,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나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가산면 소재 한울제과는 생산부터 제조,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위해 요소를 최소화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 시설과 특허받은 제조 시스템을 도입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가산면(면장 윤정아)은 지난 1월 17일 ㈜비앤비(대표 신규철)가 주방세제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가산면 소재 ㈜비앤비는 1982년 창업한 도료 및 페인트 제조기업으로,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가산면의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규철 대표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가정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기부해 주신 ㈜비앤비 신규철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전달받은 물품은 가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통령을 비롯한 300명 국회의원들이 바로 나라를 망치는 주범들이다. 할 수만 있다면 이런 정치인들을 쓰레기 똥차에 모두 쓸어 담아 한강의 얼음물 속에 몽땅 처넣고 싶은 심정이다. 을사5적이 아닌 '을사301적'이라는 이름으로.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의 상징이라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그런데 시국은 작년 섣달부터 새해 벽두에 이르기까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며 뒤숭숭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사고로 승객 179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참사까지 일어났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묵은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는다는 송구영신의 의미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온 나라가 '을씨년스러워져' 버렸습니다. 60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을사년에는 유독 사건과 사고가 잦았습니다. 1905년 을사년에 있었던 을사늑약은 일본 제국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일본군을 동원해 강제로 체결한 치욕스러운 불평등 조약이었습니다. 이 무렵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다섯 사람을 역사는 '을사5적'으로 부르며 단죄했습니다. 날씨나 분위기가 몹시 쓸쓸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뜻하는 '을씨년스럽다'는 표현도 이 을사늑약 이후 흉흉한 민심을 표현한 말인 '을사년스럽다'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포천 출신 이해조 선생이 1908년에 저술한 신소설 '빈상설'에 이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이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밖에 조선시대 4대 사화 중 하나인 을사사화는 명종의 즉위년인 1545년 을사년에 일어났습니다. 인종의 즉위한 후 대윤 파가 득세했지만, 인종이 즉위 8개월 만에 승하하자 벌어진 정권 찬탈 내란이 일어났습니다. 인종의 외척인 대윤 윤임과 명종의 외척인 소윤 윤원형이 피비린내가 나도록 세력 싸움을 벌였는데, 여기서 소윤이 승리하면서 대윤이 모조리 숙청된 사건입니다. 수백 명의 선비와 관료가 비명횡사했던 처참한 사건입니다. 이처럼 을사년에는 유독 피비린내가 진동했고,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었습니다. 반면, 좋은 일이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을사'라는 말이 들어가는 말 가운데에는 긍정적인 말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국회의 탄핵소추 과정을 지켜보며 국민들은 참담한 심정입니다. 비상계엄 선언 뒤 한달 내내 연금 상태로 관저에 갇혀 꼼짝도 못하고 있는 대통령도 대통령이지만, 그의 명령을 받아 계엄에 참여했다는 군 수뇌부들의 비겁한 증언과 악어의 눈물을 보며 '이것이 과연 대한민국인가'라는 허탈감에 온 국민이 실망했습니다. 이 모습을 세계인들이 모두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할 지경입니다. 이런 국란의 상황에서도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은 잠시도 쉬지 않고 서로 잘난체 하며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여야를 망론하고 꼴도 보기 싫은 300명 국회의원들입니다. 결국 그들이 벌였던 모든 행동 때문에 나라가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아직도 본인만이 옳다고 악악거리며 악다구니를 쓰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적과 이익만을 위해 눈을 희번덕거리는 악귀들의 모습과 다름 없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윤석열도, 이재명도 모두 싫다'며 영하의 한파 속에서 밤새워 탄핵 찬반을 외쳐대는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 정작 나라의 주인은 국민인데, 영하 15도를 오르내리는 추위 속에 부들부들 떨면서 나라 걱정하게 만든 주범은 바로 정치인이라는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300명의 국회의원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제일 먼저 쓰레기 똥차에 이런 정치인들을 모두 쓸어 담아서 꽁꽁 얼어붙은 한강의 얼음을 깨고 그 속에다 몽땅 처넣고 싶은 심정입니다. 을사5적이 아닌 '을사301적'이라는 이름으로.
포천시는 지난 1월 17일 백운계곡 일원에서 개최된 포천 동장군 축제 행사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도로명주소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천시 토지정보과 주소관리팀은 ‘도로명주소 다 알려주소’라는 문구가 삽입된 칫솔치약세트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 사용의 생활화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이 시민의 일상 속에 정착하고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월 17일 설 연휴 기간 이동 인구 증가와 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보건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포천소방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국군포천병원, 의료법인 일심의료재단 포천 우리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비한 의료체계 강화,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호흡기 감염과 같은 계절성 질환 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병원 응급실의 인력 및 자원 배치 현황과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포천시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설 연휴에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의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고 1월 20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된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여성근로자가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성평등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기업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부착, 찾아가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포천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최대 500만 원의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상시 근로자 5~100인 미만이며,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심사는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고득점 순으로 진행되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실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 1곳이 선정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최고관리층의 여성친화적 의지, 가족친화 인증 기업 등이 중요한 가점 항목으로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 등록된 지원신청서와 여성친화기업 인증기준표를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 서류와 함께 포천시청 가족여성과(경기도 포천시 중앙로 87, 신관 3층) 또는 전자우편(ainia1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은 기업들이 여성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 독려에 나선다고 1월 20일 알려왔다. 현재 포천시의 예방 접종률은 81.6%로, 경기도 평균인 80.8%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는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외에도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어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미접종자 중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독감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것을 당부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어린이(2011년 출생부터 2024년 8월 31일 출생자까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은 올해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별도 예약 없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 및 포천시 보건소 누리집(https://www.pocheon.go.kr/pbhlth/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둘째 주에는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외래환자 천 명당)을 크게 웃도는 93.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7~12세 환자는 36.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13~18세 환자는 31.4%에 달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외에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HRSV), 리노바이러스(HRV),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등 급성 호흡기 감염증 입원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대규모 이동과 함께 호흡기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접종을 통한 예방을 권고하고 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 속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포천시민들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월 17일 10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군내면 각 리 이장 등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허지우 부면장의 사회로 이윤경 군내면장의 ′24년 주요 성과 및 ′25년 추진계획 보고, 이지향 정주여건조성과장의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보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 청취 및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간담회 건의사항은 총 21건인데, 처리완료 6건, 적극추진 6건(자체 2건, 국도비 4건), 장기검토 3건(자체 3건, 국도비 0건), 상급기관건의 1건, 추진불가 5건 등으로 보고됐다. 추진불가로 보고된 사업은 △ 군내면 교육문화센터 건립 △ 실내체육관 건립 △ 군내면 진입도록 인근 토지 매입 △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I.C.의 명칭을 군내 I.C.로 변경 △ 용정산업단지 내 사유지 매입 용정2리 요물·복장 도로 연결 등이다. 이날 나온 건의 사항은 △ 군내면 초등학교 2개소 통합 이전 △ 수원산 전망대 산책로 개설 및 임도 풀 깎기 등 보수작업 △ 하성북리 복지타운 교통체증 및 안전대책 건의 등 총 8건의 주요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부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간담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사회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자, 지역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장으로 취임한 이후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공감소통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시정에 반영하고자 한다. 향후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