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주민자치회(회장 하인숙)는 지난 2월 7일 내촌교육문화센터 내 보호수인 향나무(수령 약 150년) 앞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맞이 내촌면민 평안기원제’를 개최하고, 내촌면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내촌면민 평안기원제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내촌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촌면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축사, 초헌례(하인숙 주민자치회장), 아헌례[서정아 내촌면장, 김경섭 노인회장, 이강희(6·25참전 유공자)], 종헌례(김재훈 이장협의회장), 소지 발원(하인숙 주민자치회장)에 이어 내촌면 기관단체장과 면민의 배례 순으로 진행됐다. 하인숙 주민자치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을 이룰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내촌면의 평안과 안녕, 면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포천의 관문인 내촌면의 지역 문화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으며, ‘불망초심 마부작침(不忘初心 磨斧作針)’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신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용규, 서인숙)는 지난 2월 7일 신북체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헌옷 수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헌옷수거 행사는 신북면 새마을협의회가 매년 상반기마다 주최하는 정기 행사로, 환경 보호 및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중요한 행사다. 수거는 이른 아침부터 30개 리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졌으며, 약 5톤 가량의 헌옷이 수거됐다. 헌옷 수거로 발생한 수익금은 신북면 새마을협의회로 적립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신북면 주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옷들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용규 회장은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모은 헌 옷은 소중한 자원으로 변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큰 성과를 거뒀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나누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7일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과 태정원 교육과장, 정인순 행정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은 2025년 교육 발전 계획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교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 지원 △포.천.꿈 공유학교 운영 성과 및 확대 방안 △포천빛깔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Edu-In 포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디딤돌버스 운영 △[공립]포천 특수학교 신설 △교직원 공동사택 환경 개선 및 신축 등 시급한 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포천 지역 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성남 의원은 “학생과 교원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충식 의원도 “포천 교육이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인 사무엘 올만은 ‘청춘’은 어떤 나이대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라 했다.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는 70세 노년에 청춘이 있을 수 있다. 나이를 더해 가는 것만으로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사람은 이상과 열정을,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는다는 말이 있다. 꿈을 말하는 이가 줄고 있다 꿈을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꿈은 학생들의 장래 희망, 직업을 적는 조사서에만 존재하는 게 아닌지...... “요즘 같은 사회에 꿈을 갖고 사람이 있을까요?”, “꿈을 가질 수 없고 키울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청춘도 아니고, 이 나이에 무슨 꿈을 가질 수 있나요?”, “꿈이 없습니다. 꿈이라고 하면 현재를 즐겁게 사는 게 꿈입니다”- 꿈을 말하지 않는다. 꿈은 잠잘 때 경험하는 일련의 현상이지만, 일반적으로 희망 사항, 되고 싶은 직업, 목표 등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꿈은 일반적으로 사회, 가족, 타인이 대부분 인정하는 공동의 가치를 포함한다. 다시 말하면 동의하고 기대고 싶은 모델 또는 가치관을 담고 있는 것이 ‘꿈’이다. 고전적 의미의 ‘꿈’은 보통 우리 사회의 보편적 패러다임과 함께한다. 공적 차원에서는 “내 꿈은 이 세계가 자유롭고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내 꿈은 모든 사람이 잘 먹고 잘살게 만드는 것이다”와 같은 말 등으로, 개인적으로는 장래 희망이나 직업 등과 같은 의미로 쓰였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지도할 때에는 '장래 희망'을 대체하는 말로, 중고등학생 이상의 청소년기에는 '인생의 목표', '일, 직무 등의 비전'을 대체하는 말로, 진학지도에 쓰인 게 ‘꿈’이었다. 현대사회는 개인의 취향, 사회적 가치, 산업의 형태가 점차 극소 단위로 파편화된 ‘나노 사회’로 향하고 있다. 나노 사회는 물질만능주의, 상업주의, 현실주의가 팽배한 극단적 개인주의 사회이다. 공동의 사회적 가치, 혈연을 중심으로 한 가족주의가 무너지고 새로운 가족주의가 형성되는 나노의 현대사회에서 필자는 고전적 형태의 ‘꿈’이 아닌 새로운 ‘꿈’을 말하고자 한다. 꿈은 개인, 국가, 공동체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 꿈은 행복의 한 요소인 성공, 성취의 발원지에 해당하는 희망과 이상이다. 어떤 사유로 꿈이 없거나 포기하는 것은 삶에 의욕이 없는 것이요, 행복으로 가는 길을 시도하지 않음과 같다. 꿈이 없으면 치열하고 일관된 노력이 빈약하기 쉽다. 또 꿈을 포기하면 일반적으로 노력도 열정도 시들해진다. 그래서 시간이 흐르고 난 나중에 시도도 하지 않은 자신에 대하여 자괴감에 빠지고 후회한다. 꿈을 포기하여 생기는 후회는, 꿈을 이루기 위한 시련, 부딪혀서 생기는 순간의 고통보다 훨씬 크고 괴로울 것이다. 꿈을 이루지 못한다 해도 실망하거나 좌절해서는 안 된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의‘의지와 열정’은 큰 의미와 가치를 가지기 때문이다. 비록 꿈을 이루진 못해도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는 미래의 훌륭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개인뿐 아니라 국가나 사회공동체에도 반드시 꿈이 있어야 한다. 특히 국가의 꿈은 국민에게 이상, 희망, 비전, 목표를 보여주는 것이다. “미래를 창조하기에 꿈만큼 좋은 것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말이다. 꿈은 국가나 인류에 있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티브(motive)가 되는 동력원이다. 그래서 대통령 등 국가 지도자들은 국가의 모든 지혜와 경험, 미래에 대한 전망, 예측력, 자산을 총동원하여 매년 ‘연도별 계획’을 발표하고, 장기적으로 ‘00 계획’과 같은 개발계획 등을 수립, 발표함으로써 국민에게 미래의 희망을 제시한다. 희망과 꿈이 있는 국가에는 신념이 있고, 목표가 있고, 계획이 있고, 실천이 있고, 성공이 있다. 국가의 꿈은 국민이 행복으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현재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꿈은 무엇인가? 아니 꿈이 있기나 한 것인지, 발표한 적은 있는지가 궁금하다. 아울러 필자 또한 개인적으로 꿈, 희망, 비전 등에 대하여 생각한 적이 있는지, 그것을 가슴에 품고 있는지를 자문한다. 꿈은 암울한 시절에도 있었다. 꿈은 생명이다 시인 정지용은 1919년 삼일운동 직후인 1923년, 동경 유학 시절에 숨도 쉬지 못하고 움츠리고 있던 일제 강점기에 고향 충북 옥천을 그리며 향수를 달랜다. 그는 ‘향수’라는 시에서 이렇게 꿈꾼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삼일운동의 좌절로 더욱 엄혹해진 그때, 한국 현대 시의 선각자로 불리는 정지용은 차마 자유와 독립이라는 말은 꺼내지 못한 채, ‘얼룩뱅이 황소가 게으르지만 자유롭게 우는 모습으로 저항정신’을 표현하여 그리움으로 노래한다. 시인의 꿈은 수면 중의 꿈이면서 희망의 꿈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음악가 현제명(이 음악가에게 문제가 다소 있지만, 이 곡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인용)은 일제 강점기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을 때인 1931년에 ‘희망의 나라로’를 작사 작곡하였다. ‘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 물결 건너 저편 언덕에/ 산천경개 좋고 바람 시원한 곳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 찬 곳 희망의 나라로(이하 생략)’ 일제 강점기 암담한 질곡의 우리 민족 모두에 꿈과 희망을 주고, 일제에 저항하는 힘을 북돋는 데에 일조한 애창 가곡이다. 한 줄기 빛도 없이 암울하던 그때에도 이 노래는 자유 평등 평화 행복을 희망하며 목 놓아 외치고 있었다. 암울한 시대에 강탈당한 나라와 민족을 대신하여 뜻있는 시인, 음악가들은 ‘꿈과 희망’을 이처럼 끊임없이 절규하며 노래하였다. 그런데 자주독립의 부강한 나라,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은 지금 국민에게 무슨 꿈을 제시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특히 소위 정치 지도자들에게는 이 나라, 이 국민에게 도대체 무슨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지 묻고, 암울함과 절망이나 주는 게 아니냐고 다시 반문하고 싶다. 나이 불문 꿈이 있어야 꿈은 생명이다. 뭐 이 나이에 꿈을 논하랴 말해서는 안 된다. 인생을 사계절과 비교하여 나이를 논하는 이가 있다. 25세까지는 봄, 50세까지는 여름, 75세까지는 가을, 그 이후는 겨울로 말하곤 한다. 서양에서는 65세~75세를 젊은 노년(young old), 활동적 은퇴기라고 부른다. 사회생활을 하기에 충분한 연령이라는 뜻이다. 미국의 시인 사무엘 올만은 ‘청춘’에서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는 70세 노년에 청춘이 있을 수 있다. 나이를 더해 가는 것만으로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은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는다는 말이 있다. 이런 이유로 나이 불문, 마음의 청춘과 열정과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어가 생명력을 소실하기 시작하므로 꿈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때의 꿈은 이상, 비전, 목표 등 거대 담론의 꿈이 아닌, 행복, 즐거움, 생명력 등의 모티브가 되는 적정하고 소담한 꿈일 것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청춘은 10~20대 청소년들의 점유물이 아니고, 그들의 학습환경 조사서에 장래 희망을 적는 공간에 존재하는 것만이 아니다. 꿈이 없거나 잃으면 생을 잃기 시작함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싶다. 꿈도 시대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 현대는 사회의 성격, 사람의 심리, 공동체 및 개인의 가치와 비전, 삶의 목표, 행복의 기준 등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가장 위험한 것은 급변 등 변화 자체가 아니고 지난 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지난 과거의 낡은 것은 과감히 버리고, 내용이나 형식 일체를 다시 정립해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다. 새로 출발할 때,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을 때 자주 인용되는 글귀이다. 현대의 사회는 집단의 가치에 동조하기보다는 개인의 가치를 우선하는 개인주의의 나노 사회, 파편화된 집단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를 중시하는 가족에서조차 개인주의 가치관이 우선하고,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수(2021년 33.4%)가 매년 빠르게 증가한다고 한다. 그래서 개인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국민, 우리’라고 표현되는 ‘국가 등 공동체, 가족’의 일원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개인에 적합한 맞춤형‘꿈과 희망’으로의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성장과 발전이라는 시대적 상황, 성취 지향적 목표, 교육적 목적 등에 적합했고, 그를 위해 존재하였던 획일화되고 공동화되었던 ‘꿈과 희망’의 캐치프레이즈도 시대 조류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 아무튼 과거에 집착하고, 과거를 먹고 사는 것보다는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다. 꿈은 시대 불문, 상황 불문, 나이 불문 가질 수 있고, 갖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꿈은 삶에 대한 열정으로 그 자체가 생명이요 에너지원이다. 서재원 교수 . 창수초등학교, 포천중, 포천일고, 서울대 졸업 . 한국방송 KBS 편성국장, 편성센터장(편성책임자) . 차의과학대학교 교양교육원장, 부총장 . 포천중.일고 총동문회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2월 7일 의회청사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 청소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 부의장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청소년 20여 명과 관계 공무원, 포천시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정책 업무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자치 활동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포천시가 인근 지역에 비해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그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연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자치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주체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신읍동 호병골 일원을 둘러보며 청소년 문화 거리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지난 2월 6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생경제 침체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기업대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기업지원과와 감사담당관을 비롯해 참여 유관기관으로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2025년 주요 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의 융자 및 금융지원, 마케팅 및 판로지원,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노후시설 및 장비 지원, 재해기업 지원 등 다양한 기업경영 지원 시책을 소개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안내서’를 배포하며, 각 시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포천시는 시책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포천시청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newspcs)와 포천시청 기업정보포털 누리집(https://www.pocheon.go.kr/biz)에 시책 설명회 영상과 자료를 게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생경제가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기업친화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경영난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한 지원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적기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7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2025~2027년 축산환경개선 중·단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5~2027년 축산환경개선 중·단기 기본계획은 가축 사육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으로 축산업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포천시는 ▲축산 악취 저감 50% 달성 ▲친환경 축산 기반 확대 ▲지역사회 수용성 제고 ▲정책 지원 체계 고도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단계별 실천 방안을 수립했다. 세부 내용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현대화 및 기술 지원 확대, 지도·점검 강화 및 조례 개정을 통한 관리 감독 강화, 친환경 축산농가 체계적 지원 강화, 축산업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특히,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을 설정하고 추진하며, 축산환경 관리 정책의 일관성과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기별 세부 계획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체계적인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기반 마련 ▲축산환경 지도 및 점검 강화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축사밀집지역 내 악취 저감 대책 강화를 위한 공기정화시설 설치 및 악취 저감 기술 도입 ▲소규모 농장 관리 강화로 사각지대 해소 및 법규 준수 지도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환경오염 행위를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농가에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한다. 고의성 불법행위로 3회 이상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농장 폐쇄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중기적으로는 친환경 축산업 전환을 위한 지역 맞춤형 축사 표준모델 기준을 마련하고, ▲축산악취 스마트 정보기술(ICT)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악취 발생원 관리 및 대응 ▲노후 시설 개선 의지가 없는 축사 점진적 철거 유도 등을 추진한다. 시는 중·단기적 기본계획을 실행함과 동시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증·신축해 축산농가의 분뇨 처리 부담을 해소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친환경 축산업 정착 및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축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문화집객 프로그램 「우리 아이, 오감 놀이터」를 운영한다. 우리 아이, 오감 놀이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을 대상으로 ▲샌드왁스 캔들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지역의 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샌드왁스 캔들 만들기’는 샌드왁스를 조색해 양초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수업’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재료의 촉감, 색감, 맛을 느껴보고, 요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식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샌드왁스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과 13일까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수업은 18일과 20일 각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북면 도시재생 임시 홍보관(영북면 운천로9번길 10-1)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자우편(coreja0618@korea.kr) 또는 전화(☎031-538-2660~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생활 문화공동체 지원사업과 주민 기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콘텐츠다. 각 지원사업 참여팀이 지역주 민을 위해 직접 운영해 큰 의미가 있다”며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여러 사업의 결과물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문화집객 프로그램 「우리 아이, 오감 놀이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주택과(☎031-538-2660~1)로 문의하면 된다.
내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경숙)는 지난 6일 환경 보호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헌 옷 수거 수집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내촌면을 만들고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헌 옷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헌 옷은 40여 포대에 달한다. 한경숙 회장은 “이번 헌 옷 수거 수집 운동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실천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내촌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헌 옷 수거에 앞장서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촌면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헌 옷 수거 수집 운동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통계자료에 따르면 포천시에는 승용차, 승합차 등 99,000여 대의 각종 차량이 등록돼 있다. 차량 등록사무소가 위치한 시청 4별관에는 교통행정과, 정보통신과, CCTV 스마트 안심 센터가 입주해 80여 명의 공무원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인근에는 공원빌라, 교회 등이 있어 오가는 차량이 적지 않은 곳이다. 차량 등록팀이 속한 교통행정과는 버스 관련 업무, 주정차 단속, 자동차 번호판 교부, 자동차 직권말소 및 이전 등 자동차와 관련해 다양하고 복잡한 생활 민원을 다루는 부서이다. 공무원들이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기피 부서로 손꼽히는 일터이기도 하다. 민원인과 부딪히는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민을 대상으로 차량 관계 업무를 하는 4별관에는 많은 민원인들이 수시로 드나든다. 그런데 주차장이 협소해 정작 업무를 보려는 민원인 차량은 주차장 입구부터 주차 장소를 찾느라 온 신경 곧 세우지만, 만차로 할 수 없이 밖으로 방향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단기간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발생한 상황이다. 민원으로 차량사업소를 자주 방문했던 시민 A모 씨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밖으로 나와 인근 공원빌라 주변의 도로에 그나마 공간이 있으면 반가울 수 없다. 돌아 돌아 일보고 나가는 차량의 한 곳을 때마침 발견해 세울 수 있었다"라며 "10~20여 분 업무 보자고 출입 과정이 불편하고 번거로워 별관 옆 유료 주차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매번 꽉 찬 주차장을 보면 다 민원 차량이 아닐 텐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라며 불쾌한 경험을 털어놨다. 4별관 주차장은 50여 면 정도로 민원인 차량 주차가 어렵지 않은 공간인데! 이유가 무엇일까? 입주 부서의 B모 직원은 "단속용 등 공용차량도 있지만, 많은 붙박이 차량 중 근무 직원의 것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 본청 직원이 일찍이 세워놓고 출근하는 경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유료 주차장 개인 토지를 매입하려고 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감정가격의 낮아 토지주가 협의하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인근 공원빌라에 사는 C모 씨는 "민원 차들이 청사 주차장에 들어갔다 나와 빌라 방향으로 주차할 곳을 찾는 일이 공식이라고 보면 된다"며 "통행로 한편은 주차 차량이 점령하고 있어 진출입 교행이 어렵고, 사고 위험에 마음 졸이며 산다. 시에서 대책을 세워줘야 하는데 뭐 하는지 모르겠다"며 하소연과 함께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가족여성과는 본청으로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안내 간판에 아직도 표시돼 있다. 공무원들이 참으로 건성건성 하게 일하는 것 같다"며 에둘러 토로했다.
포천소방서는 시민의 심폐소생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월 6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3월 7일 오후 3시 30분 포천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짧은 연극을 포함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 경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천소방서는 이번 경연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위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2월 10~14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 학생·청소년부 △ 대학·일반부 △ 어르신·장애인·외국인부로 나뉜다. 다만, 응급의료종사자,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의용소방대원 등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공문 또는 이메일(hseonh1227@gg.go.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소방서 교육담당자(☎ 031-538-5314)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골든타임 4분 내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더욱 친숙하게 익히고 실전에서도 용기 있게 나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2월 5일과 6일 양일간 포천시 유관기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따뜻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 헌혈 장려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농업재단 등 포천시 출연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헌혈 캠페인은 이동식 헌혈 차량을 배치하여 참여자의 편의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의 실천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며 포천시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은 2025년 포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헌혈이 필요한 시기에 공기업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지역사회에 큰 의미가 있으며,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매년 동절기에는 방학과 기후적인 영향으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는 시기이다. 이번 포천시 유관기관 합동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이 혈액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께여는새날'에서 2025년도 '장애인 야학'에서 수강할 학생을 모집한다. '함께여는새날'은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 교육 시설로, 이곳에서는 장애인들의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곳이다. '장애인 야학'은 일상적인 교육 사업을 통해 장애인 주체의 창조적 역량을 구체화하고, 장애인에 대한 시혜와 동정의 껍질을 깨고 스스로의 실천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쟁취해 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진정한 장애 해방, 인간 해방의 세상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모집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모집대상: 포천시 관내 배움에 열정 있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 신청방법: 전화 문의 후 내방 신청서 작성 - 문의전화: 031-531-2023 / 031-8089-8029 - 교육 과정: 검정고시반, 기초문해교육, 연극, 댄스, 인문학, 음악, 미술, 체육, 수공예, 사진 등 교육 과정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목표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자조 모임, 학예회, 학생위원회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니 희망을 원하는 학생들은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함께여는새날 장애인 야학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다양한 문화활동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학습자 간 교류와 지역 사회 내 비장애인과의 융합을 이루며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촌면(면장 서정아)은 지난 2월 5일 내촌면 소재 청음공방(대표 조진수)이 서랍장 5개를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29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주거취약가구 5개 가정에 전달됐으며, 위원의 차량을 통해 가정에 배송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진수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매년 직접 제작한 가구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청음공방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전달받은 서랍장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음공방은 지난 2000년 개원한 청각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2020년부터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가구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월 6일 밝혔다.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 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산정 특례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질환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248개에서 올해 1,314개로 66개 질환이 추가됐다. 또한, 기존 성인 환자와 소아 환자에 다르게 적용되던 소득 기준을 일원화하고, 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의 소득 기준을 완화하며 더 많은 희귀질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포천시 보건소(포천시 포천로 1612)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희귀질환 해당 여부는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https://helpline.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진료검진팀(☎031-538-36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큰 시민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