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2월 10일 오전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오후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는 후보등록 하기 전 충혼탑을 들러 헌화와 분향을 하며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박 후보의 예비 후보 등록 현장에서는 포천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와 당직자 드리고 지지자등 50 여명이 함께 하였다. 다음은 박윤국 시장 후보의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위기의 포천! 지금은 박윤국입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천시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멈춰버린 도시의 현실 앞에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의 포천, 이대로 가시겠습니까? 더 이상은 안됩니다. 16만명을 넘어섰던 도시는 이제 14만 붕괴 직전에 와있습니다. 기업은 줄도산에 이르고, 청년은 떠나고, 상권은 무너졌습니다. 농촌은 활기를 잃은지 오래입니다. 주말에도 불이 꺼진 거리, 텅 빈 상가, 활기를 잃은 도시 이것이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입니다. 도시는 방향을 잃으면 무너집니다. 현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7호선을 민락에서 직결하겠다던 본인의 1호 공약을 취임 직후 스스로 파기했습니다. 애초에 시민을 속인 거짓 공약인 것을 스스로 자인한 셈입니다. ‘천금같은 기회’라던 드론 사업은 역대 최악의 축제라는 오명만 남긴 채, 실체를 남기지 못했습니다. 유명무실한 기회발전특구 전략도, 무책임 속에 방치된 시의 숙원사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잃어버린 것은 단지 4년의 시간이 아닙니다. 그 4년 동안 포천이 잡았어야 할 기회까지 함께 흘려보냈습니다. 방향을 잃은 선장과 함께, 도시는 난파선이 되어갔습니다. 시장은 정년을 연장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결단하고,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도시가 위기일수록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검증된 시장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동안 말로만 정치하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성과가 이를 증명합니다. 120년 만에 전철 7호선을 유치했습니다. 수원산 터널을 뚫고,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착공했습니다. 양수발전소를 유치해 언론 추산 약 1조7천억 원의 경제효과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머니를 위한 경기북부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을 열고, 버려진 폐석산을 년 관광객 50만명의 아트밸리로 바꿨습니다.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했던 일들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천시청이라는 회사를 적자 없이, 부도 없이 운영했습니다. 시의 안정 재정을 위한 재정안정화기금 3,700억 원을 남겼고, 추후 안정적인 철도 운용을 위해, 5년간 200억씩 저축하며 선제적으로 대비했습니다. 주식회사 포천시청의 대표이사로써 최선을 다했고, 성과도 남겼습니다. 그런데 지금 포천은 어떻습니까? 시민의 혈세를 어떻게 썼는지도 모른채, 재정안정화 기금이라는 시의 곳간을 다 털어먹은 채, 부도 직전에 와있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시 포천시 대전환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취임 즉시 ‘포천시 대전환 로드맵’을 확정하고, 치밀한 설계와 성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첫째, 사통팔달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교통은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입니다. 도시의 혈관인, 교통이 막히면 도시가 죽습니다. 진접에서 오는 전철 4호선을 반드시 연장하겠습니다. GTX-G 노선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43번 국도 신북IC~만세교 구간 6차선 확장 등 원활한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교통이 바뀌면 기업이 옵니다. 기업이 오면 일자리가 생깁니다. 일자리가 생기면 청년이 돌아옵니다. 저는 이미 7호선을 끌어온 사람입니다. 해본 사람은 다릅니다. 박윤국만이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축제 행정을 끝내고 산업과 정주환경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지금 포천에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동네 축제가 아닙니다. 드론 몇 번 띄운다고 산업이 생기지 않습니다. 행사 몇 번 연다고 경제가 살아나지 않습니다. 지금 포천에 필요한 것은 국가산업단지입니다. 정주환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가산단을 반드시 유치하여 AI·데이터 등 첨단 중소벤처 기업들이 들어오는 포천시 산업 생태계 전환을 이룰 것입니다. 더불어 150만평 이상의 공공택지 개발을 통해, 첨단산업과 주거, 문화가 결합되고, 구도심과 신도심이 어울러진 ‘스마트콤팩트시티’를 설계하겠습니다. 산업이 들어와서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여 소비가 살아나고. 소비가 살아나 상권이 회복되는 도시의 선순환을 설계하겠습니다. 포천을 ‘돈이 도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암흑도시를 체류도시로 바꾸겠습니다. 낮에만 움직이고 밤이 되면 멈추는 도시로는 미래가 없습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포천국립수목원, 백운계곡, 산정호수, 운악산의 관광 고도화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경기북부 유일한 스포츠 수도를 위한 국제스포츠타운을 추진하여, 2034년 하계 청소년 올림픽 유치 등을 통해 국제 대회의 메카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온천과 휴양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읍면동의 저수지를 공원화하여, 삶의 휴향 공간으로 바꾸겠습니다. 낮에는 산업이 돌아가고 밤에는 사람이 모이는 도시. 암흑도시가 아닌 빛나는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넷째, 의료는 도시가 제공해야 할 최소한의 복지이자 책임입니다. 의료가 약하면 도시도 약합니다. 적십자 병원 유치 등 공공의료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하겠습니다. 응급·산모·고령층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겠습니다. 결단할 수 있는 시장만이 시민의 삶을 지킬 수 있습니다. 다섯째,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점수로 줄 세우는 도시로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진학률로 도시의 교육을 평가할 순 없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는 운동을,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는 음악을, 기술을 좋아하는 아이는 기술을 마음껏 배우는 맞춤형 특화 교육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교육을 성적이 아닌 아이들의 삶과 연결하겠습니다. 여섯째, 청년이 실패해도 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이미 미래를 포기한 도시입니다. 지금 포천은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까? 한 번 창업에 실패했다고 다시 일어설 수 없다면 그 도시는 기회를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도농복합시 청년 창업·벤처 특구를 조성하겠습니다. 벤처 산업과 창업을 연계한 도전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주거·일자리·문화가 연결된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이 실험하고, 청년이 도전하고, 청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시. 청년이 살아야 포천이 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은 포천이 살아남기 위한 결정적 시기입니다. 집권여당과 긴밀히 연결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포천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포천시는 여전히 집권 여당이 아닌 ‘집권 야당’에 머물게 됩니다. 제대로 된 ‘집권 여당’이 되어, 중앙정부와 발맞춰 산적된 국책사업을 해결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뤄내야 합니다. 정부와 함께 하는 신도시, 국가산단, 4호선, GTX 등과 같은 도시의 체질을 바꿀 중대한 국책사업에는 정부여당과 소통하고 협상할 수 있는 고도의 정치력과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신뢰와 경험이 필수입니다. 저는 이재명 도지사와 함께 전철 7호선,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수원산 터널, 양수발전소 유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공공산후조리원을 완성했습니다. 이제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포천의 더 큰 도약을 만들겠습니다. 축제 몇 번으로 도시는 살아나지 않습니다. 그럴듯한 구호 몇 마디로 지역 경제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정치는 결단이자 책임입니다. 멈춘 4년을 더 이어가겠습니까? 아니면 다시 뛰는 포천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권력이 아닌. 포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합니다. 박윤국은 해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해낼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지고, 아이들의 웃음이 골목을 채우고,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투자하고, 농민이 희망을 말하는 도시. 그 도시를 위해 일할 권한을 다시 한 번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위기의 포천! 지금은 박윤국입니다. 감사합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9일 직동4리(직골)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경로당 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 테이프 절단,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득 노인회장은 “이번 직동4리 경로당 신축으로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 “경로당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포천시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이자 주민 화합의 장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동4리(직골) 경로당은 2024년 8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08㎡, 건물 연면적 113.4㎡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조성됐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농업대학장인 포천시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역대 회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제8대 유태균 회장이 이임하고, 환경농업대학 12기 졸업생인 김진선 신임 회장이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유태균 이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총동문회 활성화와 회원 간 단합을 위해 함께해 준 임원진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개교 2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치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진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님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더욱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가겠다”며 “동문 모두가 한마음으로 포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포천 농업의 핵심 산실인 환경농업대학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지역 농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2025년 21기까지 총 1,392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오는 3월 24일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시작으로 대학 2개 과정(60명)과 대학원 1개 과정(20명)을 운영하며 전문 농업인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8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에는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 8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내과와 가정의학과 진료를 받았다. 추가 검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형 진료버스를 활용해 엑스레이(X-ray)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당일 안내했으며, 의약품 처방까지 제공해 외국인주민들이 종합적인 건강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원활한 진료를 위해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소속 캄보디아·중국·베트남 통역상담사와 가산이주노동자센터의 필리핀 통역상담사가 함께 참여해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을 도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의료봉사에 참여해 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2026년 한 해 동안 포천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총 3회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의료봉사는 오는 7월 12일과 10월 25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9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박물관 콘서트–봄을 기다리는 포천 막걸리 한 상 요리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한국의 전통주이자 포천을 대표하는 먹거리 문화인 ‘포천 막걸리’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 요리쇼를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흑백요리사 출신 배경준 요리사가 진행한 ‘포천 막걸리 페어링 음식 요리쇼’는 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요리사의 시선에서 소개하고 조리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음악 공연 ‘음악 한 상’, 포천 막걸리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는 강연, 시민들의 막걸리 사연을 나누는 ‘시민의 막걸리 한 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에는 포천 시민과 지역 주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포천 막걸리를 지역 문화 콘텐츠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 막걸리를 포천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막걸리와 같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최종 통과했으며, 현재 박물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절차로 투자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와 함께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짜 석유 유통과 부당 이득 편취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국내 석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불공정 행위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천시와 한국석유관리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석유제품 품질과 유통 질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단순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계도 및 시정 조치를 실시하고, 행정처분 대상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영업정지나 과징금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엄중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석유제품 가격 변동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석유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중앙부처의 정책 상황을 예의주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건전한 석유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강준모, 손세화, 연제창, 이현자 등 6.3 지방선거 민주당 포천시장 출마 예정자 4명은 9일 오후 2시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다른 시장 후보들은 제외하고, 박윤국 1인만을 지지하는 불공정한 경선 개입 '구태'를 멈추라"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들 4명의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출마 예정자는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 절차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는 특정 후보를 위한 조직 사유화가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우리는 이 불의를 더 이상 침묵으로 지나칠 수 없다. 분노의 마음과 당을 정상화하려는 사랑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기자회견을 여는 이유를 밝혔다. 입장문 전문 1. 공개적 약속을 뒤집은 출마, 그리고 지역위원회 사유화 박윤국 전 지역위원장은 2024년 지역위원장 공모 당시, 면접 과정과 다수의 언론을 통해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후배 정치인 양성에 헌신하겠다"라고 공개적으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허언(虛言)이었습니다. 출마 자체를 탓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지금 지역위원회에서 벌어지는 지역위원의 사유화 문제입니다. 지금 포천·가평 지역위원회는 공정한 경선을 관리해야 할 중립 조직이 아니라, 사실상 박윤국 후보의 사조직처럼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마자의 당직 사퇴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당의 기본 원칙은 철저히 무시되었고, 그 자리를 박 전 위원장의 측근인 윤종하 직무대리가 채우면서 경선의 공정성은 이미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이것은 제도를 악용한 명백한 반칙입니다. 2. 윤종하 직무대리와 사무국의 조직적 경선 개입 실태를 고발합니다. 윤종하 직무대리는 박윤국 후보의 사무실에 시·도의원 출마 희망자들을 수시로 집합시키고, 당직자와 당원 단체 대화방에 박 후보 측 홍보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하며 공개적·지속적으로 경선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공천의 공정관리, 중립의 의무를 해야 할 직무대리의 경선 개입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각종 행사장에서의 박윤국에 대한 지지 호소했습니다. 둘째. 김인회 사무국장은 특정 여론조사 기간을 공지하면서 당원들에게 "박윤국을 선택해달라"는 메시지를 대량으로 살포했습니다. 이는 당 차원에서 선거 여론조사 개입은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불법 행위일 것입니다. 셋째. 박 전 위원장은 개인 행사인 출판기념회에 당직자, 출마 예정자들을 동원하여 인원동원을 지시하는 등, 동료 정치인들을 사적 이익을 위해 이용했습니다. 이는 공조직인 포천·가평 지역위원회를 박윤국의 사조직화한 것입니다. 3. 공정성 훼손 시, 반드시 정치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우리 네 명의 후보는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강력히 경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출마 예정자인 강준모·손세화·연제창·이현자 후보는 9일 오후 2시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의 불공정한 시장 경선 개입 사례를 밝히면서 이와 같은 구태를 당장 멈출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당의 조직이 특정 후보의 정치적 기반으로 악용된다면, 그 경선 결과는 민주적 정당성을 결코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중앙당과 경기도당이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지 못한 채 불공정 논란 속에서 공천이 강행된다면, 우리는 이를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파괴 행위로 규정할 것입니다. 그 경우 우리는 포천의 공정한 정치 질서를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해당 후보에게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정치적 책임을 추궁할 것임을 분명히 선언합니다. 4. 중앙당과 경기도당에 즉각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포천 민주당의 파국을 막기 위해, 다음의 조치를 지금 당장 이행하십시오. 첫째, 포천·가평 지역위원회의 경선 개입 의혹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즉각적인 진상 조사를 실시해 주십시오. 둘째, 당 조직을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윤종하 직무대리와 김인회 사무국장에 대한 엄중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즉시 취하십시오. 셋째, 경기도당이 포천가평 지역위원회를 직접 관리·감독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이 보장되도록 하십시오. 공정함이 사라진 경선은 결국 본선 패배로 직결됩니다. 이것은 단순히 후보들의 문제가 아니라, 포천 민주당 전체의 존립과 미래가 걸린 문제입니다. 중앙당과 경기도당의 결단 있는 판단과 즉각적인 행동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9일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출마 예정자 강준모·손세화·연제창·이현자
이진형 전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장이 지난 3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6.3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소흘읍 출신인 이 전 회장은 국민의힘 포천 나 지역구로 출마한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진형 후보는 "존경하는 포천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포천을 바로 세우겠다는 결의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포천시 의회 기초 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저의 모든 경험과 책임을 걸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진형 예비후보의 시의원 출마의 변 저는 1964년 포천에서 태어났고, 지금까지 이 땅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젊은 시절, 가구 제조업을 직접 경영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뛰며 자금 운용, 인건비 관리, 납품 계약, 원가 절감까지 모든 것을 책임졌습니다. 경영은 말이 아니라 결과라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이후, 저는 3,000평 포도밭을 일구는 농부로 살아왔습니다. 농업의 현실, 농민의 절박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흘농협의 3선 이사로 활동하며 조합의 예산과 운영을 책임졌습니다. 조합장 부재시에는 조합장 직무 대행을 맡아 조합을 안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렇듯 저는 경영을 해봤고, 조직을 이끌어봤고, 책임을 져봤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공식 봉사 시간은 1,600여 시간입니다. 이동 노곡리 오폭 현장은 물론, 지난해 내촌에 수해가 났을 때는 저는 수해 지역 복구 현장에 있었습니다. 어르신을 돌보고, 헌혈하고, 뇌염과 말라리아 방역, 돼지 열병과 구제역 예방 현장을 지켰습니다. 포천이 어려울 때 저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국민의힘 당원입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책임과 안정을 지키는 보수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금 포천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출산율의 저하, 학부모의 교육열을 못 쫓는 교육 환경, 문화 공간 부족, 주차 및 출퇴근 시 교통난 등 정주 환경 부족으로 인한 탈 포천이 진행 중입니다. 군 사격장 문제로 고통받는 이동, 온천 특구가 무색해진 일동, 침체한 내촌 상권과 베어스타운의 장기 휴장 문제, 관광 활성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화현, 농업과 공업 사이에서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할 가산, 소흘 송우 2지구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 대책과 교통 인프라 부족 등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실험이 아니라 안정, 구호가 아니라 책임입니다. 포천의 보수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포천의 보수는 책임을 집니다. 저 이진형은 시의원이 되어 농업을 지키고, 제조업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보호하며, 예산을 철저히 감시하겠습니다. 저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시민의 이익 앞에서는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포천에서 태어나 가구 공장을 경영했고, 농협을 이끌었으며, 1,600여 시간의 봉사로 현장을 지킨 사람, 이진형. 이제는 포천 보수의 힘을 하나로 모아 우리 포천이 재도약을 하는 데 그 발판이 되겠습니다. 정치는 책임입니다. 저는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포천시 문화예술 활성화와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포천 모든예술31’과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포천 모든예술31’ 사업은 포천문화관광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및 포천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이며, 포천시 전역에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프로젝트와 기초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포천시 장애인 예술단체와 협업이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 분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협업 프로젝트와 장애인 문화예술 발표 및 향유 프로그램으로,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인건비와 재료비,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3월 26일까지 가능하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apply@pcfa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문화사업팀(☎031-535-3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오는 3월 20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3회 정기공연 ‘꺼지지 않는 불꽃 : 19190330’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며,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1919년 포천에서 전개된 3월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흐름을 예술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부 구성으로 마련된다. 먼저 1부에서는 강상구 작곡의 국악관현악곡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가 무대의 문을 연다. 이 작품은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시간의 흐름을 4악장에 걸쳐 풀어내며, 신새벽의 신비로움과 떠오르는 태양의 장엄함을 웅장한 음향과 역동적인 리듬으로 표현한다. ‘아침’은 해방의 새날을, ‘두드리는 소리’는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을 상징하며 민족의 고난과 투쟁, 그리고 독립 의지를 음악적 서사로 담아내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한다. 이어 2부에서는 ‘포천시민 33인’이 참여하는 기미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919년 3월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3·1운동의 정신을 오늘의 목소리로 되살리는 상징적 무대로, 선언문의 문장 하나하나를 현재의 시간 위에서 다시 울려 퍼지게 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3부에서는 창작 가무극 ‘꺼지지 않는 불꽃 : 19190330’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초연된 ‘대한독립만세 더 스토리(the story) 1919313’을 바탕으로 7년 만에 새롭게 재구성된 작품으로, 새로운 창작진과 함께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전통공연예술의 음악적·신체적 언어를 기반으로 민속 군무와 창작 가무, 도창의 서사적 내레이션을 결합해 지역의 역사적 서사를 입체적으로 구현했으며, 1919년과 2026년의 시간을 교차시키는 연출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 작품은 1919년 3월 13일 포천공립학교 학생들의 만세 시위를 출발점으로 영평리·무봉리·송우리로 확산된 지역 만세운동의 흐름을 따라가며, 특히 3월 30일 송우리 헌병분견소를 향한 시위를 주도하다 순국한 독립운동가 최석휴(崔錫休, 1888~1919) 선생의 삶과 정신을 중심 서사로 삼는다. 약 2,000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 시위를 이끌다 일제 헌병의 총탄에 맞아 순국한 그의 이야기는 ‘쓰러져도 이어지는 불씨’라는 상징으로 형상화되며, 공연의 마지막에는 무대 위의 함성이 객석으로 확장돼 약 1,000명의 관객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참여형 공연으로 이어진다. 임윤희 예술감독은 “‘꺼지지 않는 불꽃 : 19190330’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기록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사건으로 다시 불러내는 작업”이라며 “1919년 3월 포천에서 실제로 벌어진 독립만세운동과 기록에 남지 않은 순간들을 춤과 노래로 되살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지역과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100여 년 전 포천에서 울려 퍼진 독립의 함성을 오늘의 무대 위로 되살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작품이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대가 포천시민에게는 자긍심을, 미래 세대에게는 역사적 책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 또는 네이버 예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민속예술단(031-535-3719)으로 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