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2월 4일 공사 2층 회의실에서 제3대 김효진 사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김 사장은 포천도시공사 창립 이래 최초의 포천 출신 사장이다. 취임식은 내빈소개, 약력소개, 임명장 수여, 취임사, 축사(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손세화 운영 위원장, 서과석·안애경·조진숙·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이종훈 포천시 문화원 원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현철 포천청소년재단 대표, 권성호 NH농협은행포천지부 지부장, 정종근 포천시 체육회장, 조용춘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회장, 박윤경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 양기원 축협조합장, 포천시 국과장 및 읍면동장, 포천도시공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하였다. 김효진 사장은 "30년간 근무했던 LH를 떠나서 2023년 8월 1일부터 포천도시공사 개발 사업단장으로 2년 6개월을 근무했고 이제는 포천도시공사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공사의 사장으로 취임하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으로 느끼지만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어 김 사장은 "포천도시공사는 포천시의 정책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포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도약이라는 전략 비전 아래서 5가지 경영 방침을 제시한다"면서 "첫 번째는 포천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도시공사다운 단단하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운영하겠다. 두 번째는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경영 관리를 하겠다. 세 번째는 포천시 산하 공기업으로서 포천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조직으로 운영하겠다. 네 번째는 시민과 함께하는 포천도시공사가 되도록 하겠다. 다섯 번째는 직원들 간에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조직 운영의 구상을 밝혔다. 또한 김 사장은 "첫 번째는 각종 도시개발 사업의 추진, 두 번째는 공공 건축물 건설 대행, 세 번째는 포천시 관내 공공시설 및 관리 대행' 등 세 가지 봉사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도시공사 임직원들에게 "우리 공사가 수행하는 일들은 포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하면서 "시민의 공기업이라는 공사의 정체성을 항상 잊지 마시고 각자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한다. 포천시의 행복과 포천시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저와 함께 최고의 포천도시공사로 함께 도약해 나갑시다"라며 취임사를 마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도시공사 신사옥을 마련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김효진 본부장이 이제 사장으로 취임을 하게 되었다. 축하를 드린다. 포천은 계획 도시가 아니라, 자연 발생된 마을들이 모여 14개 읍면동이 만들어졌다. 이런면에서 도시계획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신임 사장과 임직원들은 포천시의 지도를 다시 그린다는 각오로 임해주기 바란다"며 축하했다.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김효진 사장은 포천 출신이고 선배이기도 하다. 축하드린다. 오랜 시간 동안 LH에서 근무한 경험을 통해서 포천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포천도시공사가 2019년도 시민의 기대를 안고 출발했지만, 각종 외부 요인등에 의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김효진 사장과 함께하는 포천도시공사는 포천 발전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축사했다. 한편,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2월 3일 같은 장소에서 이상록 전 사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상록 사장은 경영 정상화, 조직 성장, 시민 중심 공공서비스 강화라는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리더였다.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월 3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소흘권역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 누구나 스스로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공 자기주도학습 기반 시설이 본격적인 운영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과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교육부 장홍재 학교정책실장, 포천·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교육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인근 초·중·고 교원 등 100여 명의 시민도 함께해 개소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는 개소식과 센터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학생 대표 인사말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센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로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학습 자율성 보장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공공 자기주도학습 모델 확산 방안 등에 대해 학생·학부모·현장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천시는 현재 관인중고등학교, 일동도서관, 이동작은도서관, 면암중앙도서관, 영북도서관, 소흘 두런두런 등 총 6개소의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2~3개소를 추가 조성해 권역별로 균형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월 3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민군 겸용 소형 드론의 개발동향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드론 및 무인체계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민간과 군에서 동시에 활용 가능한 소형 드론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방, 학계,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부 세미나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소재·에너지기술센터 조장현 센터장이 ‘드론 및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미래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며, 미래 드론 배터리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부 김형철 박사는 ‘드론 교육훈련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통해 드론 산업 확산을 뒷받침할 체계적인 교육·훈련 기반 시설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포천시 국방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지원센터 서정원 센터장은 ‘드론 허브기지 조성과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주제로, 포천시를 중심으로 한 드론·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드론 보안,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분석, 1인칭 시점(FPV) 드론의 생산 및 활용 등 산업 현장 중심의 발표가 이어지며, 드론 기술의 실질적 적용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2부 세미나에서는 단말형 인공지능(On-device AI) 기반 자율임무 수행 드론 실증 사례를 비롯해 소형 감시정찰용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드론 기술,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임무 비행제어 플랫폼, 저비용·고효율 설계 최적화 전략 등 실증과 응용 중심의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포천시는 민군 겸용 드론 상호운용성센터와 가상 융합 세계 기반 첨단 드론 교육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달 말 포천시에 경기국방벤처센터가 개소될 예정으로, 국방 연구개발(R&D)부터 실증, 인증, 교육훈련까지 연계되는 경기북부 방위산업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민군 겸용 드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군 협력을 강화해 드론 산업을 포천시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월 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포천시 지역공동체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지역공동체 육성위원회는 김종훈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공동체 분야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공동체 정책과 관련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혁신마을 생활 실험실(리빙랩) 경연, 지역강사 양성과정 운영 등 2025년 지역공동체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2026년 지역공동체 사업 시행계획과 향후 지역공동체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공동체 활동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동체 역량 강화와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는 행정의 지원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함께 이뤄질 때 가능하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읍·어룡지구의 도심 침수 위험을 해소하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읍·어룡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월 4일 밝혔다. 신읍·어룡지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이 제기돼 온 지역이다.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 면적 증가와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 증가로 강우 유출량이 커지면서 도심 침수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포천시는 그동안 단계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우수 정체와 통수능력 제약 등 구조적 여건으로 인해 보다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는 문제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환경부 주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신읍·어룡지구는 2025년 12월 해당 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6년 1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2026년 3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7년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집중호우 시 도심 침수 피해가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월 3일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천시보건소 주관으로 소방서·경찰서·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체계 △응급실 운영 현황 △재난 및 대규모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포천시는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재난·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3일 신북면 자연보호협의회(협의회장 성성모)가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자연보호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성모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신북면 자연보호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내촌면 남·여 새마을회는 지난 2월 3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내 새마을부녀회 조리공간에서 ‘사랑의 떡이랑 만두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들이 준비한 떡과 만두를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4,000여 개의 만두를 빚어 400가구에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한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남·여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내촌면을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전국 국·공립 산림박물관 워크숍’을 7년 만에 재개하고, 제6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월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전국 산림박물관의 협력 동력을 다시 확보하고, 급변하는 전시‧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 협력 방안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함께 진행되고 있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띠해 특별전’ 개막식을 이 워크숍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하였다. 국립수목원 홍보위원회와 함께한 개막식은 산림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대중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이어서 진행된 ‘협력 네트워크 제막식’에서는 전국 국·공립 산림박물관이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하는 포토존을 공개하며, 참여 기관 간의 결속력을 다졌다. 이 워크숍에서는 산림박물관의 질적 성장을 위한 3가지 핵심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과천과학관 김선자 연구관은 ‘미래의 산림박물관과 트렌드’라는 주제로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 기획전 사례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산림박물관이 나아가야할 전시 방향성을 제시하였고, ▲‘독립잇다’의 주계운 대표이사는 상생 네트워킹 사례 발표를 통해 기관 간 자원 공유와 공동 기획이 박물관 운영 효율성을 높인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망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중장기 협력 계획 발표로 향후 공동 전시·교육 프로그램 연계, 정보교류 시스템 구축 등 단계별 협력 방안을 제안하며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립수목원이 자체 개발한 교육 교구재 ‘솔솔상상꾸러미’ 시연은 산림교육 콘텐츠가 현장 교육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 실무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참여 기관과의 정례적인 교류를 공식화하고, 공동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끊어졌던 산림박물관 협력망을 다시 잇는 소중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보유한 유무형의 콘텐츠를 결합해 산림문화의 공공적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70년간 박힌 '쇠말뚝'을 뽑는 2920일의 고민 2월 8일(일) 오후 3시, 포천비지니스센터에서 6·3 포천시장 선거에 출마 선언한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회장이 8년간의 의정 활동을 집대성한 정책서 『정주하다 :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를 출간하고 2월 8일 일요일 오후 3시, 포천비지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은 연 부의장이 8년 의정 활동을 집대성한 25개 정책 제안을 담았는데, 떠나는 도시 포천에서 머무는 도시 포천을 상상하며 포천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담아 주목받고 있다. 연 부의장은 서문에서 "지난 70년간 포천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왔지만, 정작 우리 시민들은 소외되어 왔다"며 "15항공단의 굉음, 사격장의 포성, 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포천의 '쇠말뚝'을 뽑기 위한 오랜 고민의 결과물을 담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포천시는 지난 10년간 1만 5천 명가량의 인구가 지역을 떠났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젊은 부부들은 교육 환경을 찾아 서울로 향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떠나는 도시'를 '머무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책은 ▲행정의 혁신 ▲공간의 재편 ▲경제의 실리 ▲삶의 디테일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총 25개의 구체적 정책 제안을 담고 있다. 제1부 '행정의 혁신'에서는 "법령상 어렵습니다"라는 소극 행정을 끝내기 위한 '상설 혁신위원회' 도입을 제안한다. 공무원 개인이 아닌 집단 지성으로 책임을 분산하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적극 행정의 명분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70년간의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는 '보통교부세 개선안'도 포함됐다. 제2부 '공간의 재편'은 이 책의 핵심이다. 포천 도심을 가로막는 15항공단 이전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를 직접 설득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14만 평의 비행장 부지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고, 개발 이익금으로 항공단을 외곽 이전하며, 떠난 자리에는 '포천형 센트럴파크'를 만드는 윈윈 전략이다. 구 6군단 부지는 '국방부의 땅 장사'를 막고 10만 평 규모의 종합 스포츠 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담겼다. 제3부 '경제의 실리'는 화려한 환상 대신 현실의 금맥을 캔다. 포천의 가구·플라스틱 기술을 활용한 '아케이드 게임기 산업', 국산화율 7%에 불과한 6천억 원 규모 군복 시장을 겨냥한 '국방 섬유 클러스터', 2조 원 군 급식 시장과 포천 농업을 연계하는 '로컬푸드 쿼터제' 등 기존 산업 기반을 활용한 실용적 전략을 제시한다. 제4부 '삶의 디테일'은 시민의 일상을 따뜻하게 채우는 복지 정책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활용한 도시가스 배관망 확충, 버려지는 농산물과 어르신의 손맛을 결합한 '포천빵 프로젝트', 구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한 '뉴트로 롤러장', 운천시장의 '예산형' 상설시장 재탄생 등 생활 밀착형 제안이 가득하다. 8년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온 연 부의장의 이번 출간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천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본격적인 정책 논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