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길선한 내1리 이장, 김용길 주민자치위원장, 오홍석 포천사업소장, 김은우 학생대표와 할머니, 정진철 내촌면장, 김재훈 이장협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산업 포천사업소(대표 오홍석)는 지난 28일 장학금 2,600만원을 내촌면에 전달했다. '2022년 내촌면 장학금 수여식'에는 정진철 내촌면장, 김재훈 이장협의회장, 김용길 주민자치위원장,장학생 대표와 학부모가 참석했다. 장학금은 내촌면 출신의 중·고교생 24명과 대학생 14명의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인다. 지금까지 총 400여 명 3억 4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오홍석 대표는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떠나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사랑받는 기업으로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오홍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삼표산업 포천사업소는 내촌면 진목리에 소재한 골재생산 회사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4년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 헌신에 앞장서는 대표 기업이다.
▲ A 주무관은 부서장과의 갈등을 '직장 내 갑질' 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카톡에 당시 상황을 메모해 놓았다. 최근 포천시청 모 부서 부서장과 직원 사이의 의견 다툼이 ‘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확대되어 포천시 감사담당관에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부서의 과장과 직원 사이에 벌어진 이 사건에 대해 부하 직원은 '직장 내 갑질'이라는 입장이고, 부서장은 부서장 대로 '이 문제에 대한 시시비비를 공식적으로 감사 요청하겠다'고 밝혀 서로 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이 상황을 지켜보는 주위 공무원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알려진 '직장 내 갑질' 문제에 대해 포천시가 조직 내부를 정확히 진단해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와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건은 지난 3일 이 부서의 업무 보고 자리에서 부서장인 과장이 팀장과 팀원이 있는 자리에서 A 주무관에게 “부서에서 단체로 제주도에 가는 일정은 시장님까지 결재받은 사안이었다. 명령이기에 가야만 했다”며 함께 동행하지 않은 A 주무관을 지적하면서 발단이 됐다. 그러나 A 주무관은 자신이 부서원들과 제주도 일정에 함께 하지 않은 불가피했던 이유에 대해 전임 과장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의 영중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주민을 위해 현장 행정을 펼치는 안문종 면장을 비롯한 17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7월 18일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영중면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대한 영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도시계획도로(소로2-영중6) 노선은 길이 350m, 폭 8m로 1978년 6월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다. ▲영중면 양문리 '하나로마트' 앞 도시계획도로 사업 예정지 위치도. 영중면 양문리 555-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는 14억원를 투자하여 토지 보상과 공사를 함께 추진해 사업 완료 시점인 2024년 12월보다 앞당길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영중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실시설계 방향성을 잡을 계획이다. 조용기 양문4리 이장은 “국도와 연결된 길과 맞닿은 부분이 급경사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적극 검토와 주 통행로로 사용하는 인근 주민과 협의해 달라"며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지 30년이 지난 사업으로 빨리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선철 양문1리 이장은 “국도 접속 도로의 회전 부분을 완만하게 넓혀서 우회전 진입 차량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시
▲ 가산면 방축1리에 위치한 일반공업지역 도시계획도로 사업예정지. 폭 3m 입구에 심한 도로 패임과 비포장으로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추진되는 ‘가산 방축리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2022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9월 30일 포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 사업이 첫걸음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사업 구역 밖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 실체 없는 ‘특혜와 비리’를 주장하며 ‘발목잡기’에 나섰다는 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월 29일 도시계획도로 토지보상비 20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포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제166회 포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규)에서 원안 가결했다. 일반공업지역 진출입 가산 도시계획도로는 방축리 12-9번지 일원의 길이 402m, 폭 15m로 추정사업비 총 55억원을 투자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2000년 11월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고시 결정됐다. ▲ 가산 방축리 12-9번지 일원 도시계획도로(중로 2 - 가산 2호선) 개설공사 위치도. 이후 해당 지역 80,696㎡
▲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 슬로건으로 시민을 위한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3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추진을 위한 '읍·면·동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12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소규모 지역개발 현안 사업에 대한 조기 합동설계반을 구성하여 ▲1단계, 운영계획 등 업무 숙지 ▲2단계, 각 읍면동 합동 현장 조사 등 주민 의견 반영 ▲3단계, 해당 사업 설계서 작성 및 중간 점검 ▲4단계, 읍면동 해당 사업 최종 점검 및 설계 완료로 마무리하게 된다. '합동설계반'은 겨울의 언 땅이 녹기 전에 설계 완료로 공사의 조기 발주하여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기업의 생산 자재품이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합동 설계는 '지역 주민의 의견 반영'을 최우선으로 수렴해 설계의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 분야 공무원의 설계기술 공유와 업무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합동설계반'은 6개반 25명으로 구성되며 시청 4별관 2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강종형 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은 14개 읍·면·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관내·외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2022년 주거복지 지원 대학 장학생’을 선발한다. ‘주거복지 지원 대학 장학사업’은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외 대학생 총 150명 대상으로 1인 최대 240만원 지원하는 등 총 3억 6천만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12월 2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가족 또는 본인 명의로 소속 대학교 인근 주소에 월세 계약(월 60만원 이하)을 체결하고 거주하는 ▲관내 출신 대학생으로 시 관할구역 밖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관외 출신 대학생으로 대학 진학 및 재학을 위하여 다른 지역에서 포천시로 전입한 학생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포천시교육재단 홈페이지(http://pc-scholarship.or.kr) 공지사항 또는 (재)포천시교육재단 사무국(031-534-3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왕산사 입구 왼쪽에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왕방산 테마임도가 조성돼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청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임도시설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자연 친화적인 임도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심사는 1차로 8개 시·도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쳤고, 2차로 현장평가를 통해 10개 기관으로 수상 대상을 좁혔다. 그리고 최종 선정된 6개 기관 중 포천시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아늑한 길 옆으로 개구쟁이가 좋아할 만한 계곡 물이 흐르고 있다. ‘포천시는 자연과 하나되어 숨쉬는 신읍동 임도’라는 테마로 신읍동 산52번지 일원에 총 1.4㎞의 임도를 조성했다. 공사는 포천시 산림조합이, 설계·감리는 ㈜임호산림기술사사무소가 맡았다. 임도는 종단기울기가 급한 구간의 측구에 돌망태를 활용한 낙차공법을 적용했고, 현장 채집석을 활용한 암성토 및 축구 보호공 시공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등 안전, 자연, 환경을 접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 '사랑나눔회' 회원들이 마음 따뜻한 봉사활동을 마치고 사랑의 표현과 함께 웃고 있다. 포천시 사랑나눔회(회장 김승진)는 지난 13일 회원 20명이 참여해 소흘읍 주거환경 취약가정의 지붕 방수작업과 도배·장판 교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나눔회'는 '행복한 동행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봉사' 라는 슬로건으로 2011년부터 목수, 전기, 인테리어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40명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순수 자원봉사단체이다. 봉사활동을 한번 할 때마다 자재구입비 등 5백만원 상당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 올해만해도 9개 읍면동 17가구에 주거환경 개선봉사를 실천했다. ▲ 회원들이 소흘읍 한성1길 취약가정의 집안 내부 천정 도배작업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김승진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자기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랑나눔회는 재능 기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매년 480만원을 모아 중·고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연제정, 이종일, 정윤섭, 김홍탁 팀장, 이지향 담당관, 박영희, 김종호, 안창수, 이형원 팀장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는 조직개편으로 허가담당관, 미래도시과, 지역발전과와 외국인 근로자지원팀, 마케팅지원팀 등을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및 시정철학을 반영하고 중복·비효율적 기능 통폐합 등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일반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재산권과 연결된 인허가를 받는데 서류, 절차 등으로 이만저만 불편한 게 아니었다. 시 행정에 대한 불만이 폭증한 상태였다. 지역 여론 반영과 함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허가담당관'이 신설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김 모 씨는 "예전에는 인허가 신청할 때 해당 과에 접수해 관련 법규 검토에 많은 시간이 들어 힘든 면이 있었다"며 "시민들이 꼭 필요한 전담부서 신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허가담당관은 담당관 아래 8개 팀으로 조직되어 총 4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지난 1일 자로 승진한 이지향담당관은 30년 경력의 공무원으로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 사진 왼쪽부터 안대현 주무관, 권용한 (주)박홍근 홈패션 부장, 윤종애 선단동장, 김은정 팀장 ㈜박홍근 홈패션(대표 이선희)은 지난 9일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5백만원 상당의 침구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차렵이불 50채, 패드 30채, 카펫 30채로 돌봄이 필요한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이선희 대표이사는 “나눔의 시간은 후원하는 사람도 전달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 모두가 기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지역민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이선희 대표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박홍근 홈패션(대표이사 이선희)은 포천시 선단동 소재 지역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연제창 시의원이 축산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는 모습. 지난 9월 22일 본지에서 보도한 '포천시와 (주)포천에코플랜트가 맺은 협약은 특혜인가?' 제하의 기사 내용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포천좋은신문은 최근 이 사업에 대해 기존 운영업체인 포천바이에너지(태영)와 이번 협약 당사자인 (주)포천에코플랜트의 '재무비교표' 검토보고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 사업이 해당 기업에 대한 특혜로 비추어질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포천시는 지난 8월 24일 (주)포천에코플랜트와 일일 처리량 음폐수 181톤(50%), 축분 181톤(50%)로 허가된 것을 일일 처리량 음폐수 242톤(67%), 축분 120톤(33%)으로 변경하여 30년 장기운영 조건의 상호협약서를 체결했다. 다음은 새로운 인수자인 (주)포천에코플랜트가 작성한 재무비교표다. 구분 기존 협약 기준 변경 협약 기준 용량 가축분뇨 음폐수등 가축분뇨 음폐수등 반입단가 40,000원 80,000원 40,000원 80,000원 총투자비 487억원 487억원 예상 매출액 89억 7천
▲(왼쪽부터)김경태 한화호텔앤리조트(주) 총지배인, 백영현 포천시장, 조은옥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 한화호텔앤리조트(주) 산정호수 안사와 지난 3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체험교육과 체류형 관광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발전 목표를 설정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은 한탄강 지질 생태학적 가치를 '경기도 초·중·고 학생 답사, 체험과 교직원의 연수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산정호수-한탄강 세계지질공원-리조트를 연계한 숙박형 체험관광 패키지 개발과 한탄강 홍보관 운영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평화교육원과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조달청에 등록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허브아일랜드, 평강연수원' 등 연결된 '힐링 연수프로그램 패키지'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부족한 숙박 시설이 연수시설 활용으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 포천시의회 연제창 시의원이 제16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포천시가 지난 8월 축분 공공시설 업체인 (주)포천에코플랜트와 체결한 불공정 협약에 따른 재협상에 미온적인 대응으로 시민과 축산인들이 시 행정에 불신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5월 당시 음폐수 일 181톤, 축분 등 일 181톤의 허가를 음폐수 등 일 242톤, 축분 등 일 120톤으로 변경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약서 체결에 지난 9월 제166회 포천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제창 의원은 집행부(축산과)에 지난 10월 기한으로 재협상을 강력히 요구했다. 연제창 의원은 당시 우리시 지역의 축분 등을 활용하는 바이오가스플랜트사업이 타 시군 발생의 폐기물 반입으로 시민들은 위해한 환경에 노출되고, 업체는 경제적 이익를 얻는 문제점을 지적했었다. 3일 오전에 열린 제16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집행부에 재협약을 요구했으나 이뤄지지 않았고, 의회에 어떠한 보고도 없었다"며 의회 무시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연 의원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약의
▲ 포천시는 내년 7월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대대적인 구조 개획에 나선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도시공사 등 시 출자 및 출연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 개혁에 나선다.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이라는 큰 틀에서 볼 때 포천시도 예외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포천시는 '수요 감소 기능 축소, 유사·중복 기능 조정' 등 공공기관의 '혁신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 진단 연구용역'을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그 결과에 따라 포천문화재단은 내년 7월 '포천문화관광재단'(가칭)으로 변경 설립된다. 현재 포천시 산하 공공기관은 포천도시공사, 포천시체육회, 재)포천문화재단, 재)포천시교육재단 등이 있는데, 포천시는 조직 진단에 앞서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 강화 등 구조 개편방안의 기본 방향과 문제점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부시장, 국장, 담당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원론적인 개편 방안으로 포천도시공사의 관리사업 중 '체육시설 관리→포천시체육회, 관광시설 관리→포천문화관광재단(가칭), 교육시설 관리→포천시교육재단, 아트밸리 관리→문화관광재단으로 조정하는 기초 안에 의견을 나눈 것
▲포천경찰서는 1일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직자선거법위반 피고소사건을 재수사해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 포천경찰서는 1일 '백영현 포천시장 공직선거법위반 피고소사건'의 수사를 종결하고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직선거법위반 고소사건은 시민 A씨가 6.1지방선거에서 백영현 시장후보 측이 선거일 전 대량으로 보낸 문자 내용을 문제 삼아 백 시장을 포천경찰서에 고소한 사건이다. 맨 처음 포천서는 이 사건을 불송치했는데 의정부지검은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포천서에 다시 조사하라고 내려보냈다. 포천경찰서는 고소인 A씨와 당시 백영현 선거캠프 김태현 사무장을 불러 재진술을 들었고, 지난 9월 24일에는 박윤국 전 포천시장까지 출석시켜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또 백 시장은 10월 말 포천서에 직접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백 시장은 법률대리인 김앤장 변호사를 선임해 경찰과 검찰의 조사에 대비하며 이 고소 사건에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다. 포천서는 백 시장 조사를 끝으로 이 고소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현재 의정부지검 양재헌 주임검사가 이 사건을 넘겨받아 재판 회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현재 경찰과 검찰에서는 예전과는 달리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