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신읍동 431번지 일원 6만 206㎡(약 1만 8천여 평) 부지에 건설 예정인 민간 장기 임대아파트의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 이 아파트는 '서희스타힐스 포레안 포천'(이하 서희스타힐스 포천)으로 단지명을 확정하고, 현재 아파트 홍보관을 운영하며 임차 회원가입 신청을 받는 중이다. '서희스타힐스 포천'은 포천 아파트 가운데 최적 요지로 소문난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건너편에 건설되는 민간 장기 임대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에 84㎡ A형 292세대, 84㎡ B형 307세대, 96㎡ 126세대 등 총 725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주차장은 1009대까지 주차할 수 있어, 가구당 1.4대의 주차 면적을 자랑한다. '서희스타힐스 포천'은 2030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포천 시청역과 직선거리로 450m 거리이고, 포천~세종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포천 IC까지 불과 5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또 포천 시내 모든 버스가 이 아파트 앞을 지나가기 때문에 대중교통도 최적의 교통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포천시에서는 ‘장기 임대아파트’ 투자자 모집과 관련한 광고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 일이 있다. 이들의 모집 행위가 아파트 부지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식적인 임차인 모집이 아니라, 임의 단체가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촉구한 것. '서희스타힐스 포천'은 시민들의 이런 걱정거리를 말끔히 해소했다. 현재 포천시로부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쳤고(2023. 11. 23), 사업인허가는 물론이고, 지구단위계획 및 건축심의(2023. 12. 29)까지 완료했다. 이제 올 3월에 접수한 사업계획승인만 남아있다. '서희스타힐스 포천'은 2025년 10월 착공해서 2028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희스타힐스 포천'의 시행사 (주)엠지엠은 이 아파트가 들어설 부지의 약 95%의 사용권한을 이미 확보했고, 지구단위 계획 및 경관 심의와 건축 심의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사업계획승인을 접수했다. 기존의 포천 지역 내 인허가 사례로 보았을 때 인허가 리스크는 전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주)엠지엠은 또 신영부동산신탁과 자금관리 대리사무 계약을 체결해 투명한 자금 운영을 하고 있고, 2024년 기준 공사 도급 순위 18위인 서희건설과 2025년 4월 사업 약정을 체결하여 시공의 안정성 및 신뢰성까지 확보했다. 아울러, 모집인들이 투자금 및 계약금의 보장을 위하여 금융보증서를 발급하여 사업이 진행하지 않을 때는 입금한 투자금 및 계약금 금액을 금융보증회사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미래보증금융 회사와 약정을 체결하여 투자자 및 계약자의 안전 보장을 위한 장치까지 마련해 두었다. '서희스타힐스 포천'은 국내 대형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HUG 및 현장의 사업비 확보를 우선으로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포천 및 주변 도시에서 인구 유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희스타힐스 포천'은 포천시 호국로 280 포천패션타운 내에 홍보관을 운영 중으로 임차 회원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홍보관 문의 전화는 031-542-9978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6일,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가 사흘 만에 철회했다. 국민주권과 국민통합을 위한 삼권 분립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우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며 시대적 요구가 가장 명료한 지금이 적기라고 밝힌 바 있다.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권 조항 개정과 국민 공감대가 높은 4년 중임제 개헌 논의를 위한 각 당의 헌법 개정특위 구성을 촉구했었다. 이번 비상계엄을 겪으며 1987년 헌법 체계의 한계에 따른 합리적인 제안으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일, 유력 주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사실상 거부 입장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밖의 헌법재판관 지명에 따른 국회 무시, 정국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이유로 자신이 밝힌 개헌 논리를 깃털처럼 날리고 대선 이후 이어가자며 제안을 철회했다. 다수의 국민은 지난 40여 년의 5년 단임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많은 폐해를 봐 왔다. 정치적 안정성, 재선에 따른 정책 연속성, 유권자 참여 촉진, 성과에 대한 평가 기회 제공 등 4년 중임제의 장점을 충분히 고려한 권력구조 개헌 등의 제안은 시의적절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이번 개헌안도 국민투표에 부쳐 보지도 못한 채 폐기물 신세로 전락하는 꼴이 됐다. 대선 이후 논의라는 희망적 고문 또한 여태껏 그래 왔듯이 유야무야 될 것이다. 이전에도 대선 또는 총선 등에서 공약 중 하나로 중임제를 추진하겠다고 내세운 적도 있지만 정치적 이해관계로 지지부진해 무산된 바 있다. 또한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면 개헌 문제는 도로 아미타불이 됐다. 국민통합과 협치 회복을 위해서라도 개헌 투표를 해야 했다. 지금 하지 않으면 또 수십 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정치권은 항상 국민적 논의와 합의를 우선해야 한다는 등 유쾌하지 못한 단골 메뉴의 논리로 국민을 내세웠다. 사실상 5년 대통령 단임제는 독재를 방지하고, 권력 집중을 막기 위한 제도였으나, 취지와는 달리 현실에서는 많은 부작용을 남겼다. 책임정치 실현의 한계, 정책의 연속성 부족, 정치적 안정성 약화, 레임덕 조기 현상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민은 물론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이 4년 임기를 마친 뒤 재임 당시 정책 또는 실적 평가를 통해 한 번 더 임기를 수행할 수 있는 4년 중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물론, 4년 중임제의 문제점 또한 작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국민 중에는 4년 중임제를 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정치 습성을 볼 때 또 다른 폐해를 양산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5년은 너무 길다. 더욱이 민생과 직결된 미숙한 정책의 일방통행 등은 국민의 피로도 가중으로 불만 지수가 극도로 높아져 개인, 가정, 사회의 불안과 정신적 혼란은 물론 국가 경쟁력 저하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각 정당치고 과연 국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정녕 국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지 않을 터인데 말이다. 대통령 탄핵 소추할 때와 같이 4년 중임제를 전광석화처럼 처리해 대통령 선거일에 국민투표를 실시하면 좋을 듯했다. 적용 시기와 방식 등은 국민으로부터 일시적으로 권한을 위임받은 국회가 만들지만, 판단과 결정은 오로지 국민 몫으로 감당하는 것도 국민이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절대 가치를 잊어서는 안 된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 장을 써 볼 기회를 잃어버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
포천시는 지난 4월 17일 시정회의실에서 4월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기탁식에서는 6개의 기업과 단체가 3,451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탁하였다. 천사데이에 기탁해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 ㈜지엔에스테크(대표 장근환)에서 1천만원의 성금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회장 김승주)에서는 16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쌀 10kg 50포 △ 한국연극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임태순)에서는 공연에서 입장료 대신 받은 750만원 상당의 라면 9,318봉 △ ㈜별식자재마트 포천선단점(대표 박진하)에서는 340만원 상당의 떡국떡 50박스와 쌀 10kg 50포 △㈜미도지리정보(대표 남혜경)에서는 성금 3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포천시지회(지회장 한진수)에서는 공군전투기 오폭 사고 지원을 위해 (주)길엔지니어링, (주)원일기계건설, 대성자동차동업(주) 등에서 함께한 성금 901만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일상에 스며드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월 1회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운영하며,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교류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은 지난 4월 17일 <2025 Jazz in the season Vol.1 - Spring>을 운영했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을 맞아 포천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직원의 사기 진작 및 마음 치유,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교직원 복지 제공을 위해 봄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이라는 주제로 감미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보컬, 피아노, 베이스, 비브라폰, 드럼, 플룻으로 구성된 재즈 퀄텟의 라이브 연주와 ㈜아트렛 김아리 대표의 관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친절하고 차분한 해설은 여러 아티스트와 곡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소성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성장, 학교 교육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언제나 묵묵히 헌신해 주고 계시는 포천의 모든 교직원들이야말로 든든한 버팀목이자 뿌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의 마음의 안정과 위로, 일상적인 힐링과 복지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계절별 테마로 진행되는 Jazz in the season은 앞으로 3회(7월, 9월, 12월)에 걸쳐 더 운영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4월 18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기부터 화재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기초적인 안전 대응 요령을 익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실제 장비와 차량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 소화기 작동법 교육 △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안내 △ 119 신고 방법 설명 등 기본적인 소방안전 교육과 함께, 소방차량의 종류와 기능에 대한 설명이 병행됐다. 특히 구급차, 펌프차, 무인파괴방수차 등 다양한 소방차량의 역할과 구조 장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실제 작동 방식과 기능 시범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장비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기초 안전의식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천사랑카드 이용자에게 충전 시 10% 혜택, 사용 시 10%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지난 4월 1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말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10% 충전 혜택(인센티브)에 더해, 포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최대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4만 원, 사용 시 4만 원, 총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결제 즉시 카드에 적립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을 한정함으로써 소비 순환을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했다.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1인당 월 2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포천사랑카드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또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사랑카드 혜택 확대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박창진)는 4월 17일 오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거행하여 유공자를 표창하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에서 임종훈 의장,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서과석, 조진숙 의원, 윤충식, 김성남 경기도 의원, 김용태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길주 사무국장 등의 내빈과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 등의 여민회원, 장애인 600여명과 봉사자 200여명 등 800여명이 함께 하였다. 반월오페라단의 오페라 공연으로 식전 공연이 마무리된 후,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 사무국장인 나눔의집 홍익재 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장애인 대표 오재용, 강윤라 씨의 장애인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시장, 의장, 국회의원, 협회장), 박창진 회장의 기념사, 백영현 시장의 격려사, 임종훈 의장, 윤충식 도의원과 김성남 도의원의 축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모범장애인으로 포천시장 표창을 받은 사람(호칭과 소속 생략)은 이은설, 신예은, 이영래, 이해동, 김수정, 이구휴, 김옥자 등 7명이고, 장애인복지 유공으로 상을 받은 사람은 곽동현, 김태경, 서미은, 노상우, 이나래, 박계해, 김도희 등 7명이 백영현 포천시장으로부터 직접 상을 수여 받았다. 김철영, 진장익, 정명기 등 3명은 모범장애인으로, 김향건, 김정인, 정혜경 등 3명은 장애인복지 유공으로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국회의원 표창은 모범장애인으로 박범준, 임호영 등 2명, 장애인복지 유공으로 정지선, 이수연 등 2명이 김용태 국회의원 대신 참석한 김길주 사무국장으로부터 수여 받았다.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장 표창은 김대준, 이용자 등 2명이 모범장애인, 김빛나, 조상현 등 2명이 장애인복지 유공으로 박창진 회장으로부터 직접 상을 수여 받았다. 박창진 회장은 "사회자가 내빈 소개를 하면서 회장 소개를 빠뜨렸다. 그래서 직접 소개하겠다.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박창진입니다"고 인사하면서 기념사를 시작해, 좌중에 폭소가 터졌다. 박 회장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라고 하면서 백영현 시장을 포함해서, 참석한 내빈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면서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박 회장은 "장애인의 날이다. 이 날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우리 장애인을 기억하는 날이다. 그래서 더욱 씁쓸하다. 오늘 뿐만 아니라 일년 중 남은 364일 동안에도 장애인을 생각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박 회장은 "사람은 존재하는 것만으로 귀한 것이다. 사람이 장애가 있다고 차별받는 세상은 야만의 세상이다. 우리 포천시가 야만의 세상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 장애인들이 존중 받고 살 수 있도록 우리 연합회도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기념사를 했다. 박 회장의 기념사는 짧은 시간 동안 '비장애인'이라는 단어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장애인'과 '모든 사람'의 존재의 중요함을 역설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는 명연설이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식장에 입장하면서 농아인 단체와 수어 통역사에게 수어 인사를 배웠다. 이후 격려사를 시작하면서 수어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면서 격려사를 시작했다. 백 시장은 "제가 알기로 오늘은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면서 동시에 또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 오늘 박창진 회장의 생신이다"면서 박수를 유도했다. 백 시장은 "포천시 도시 계획 속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이 채택되도록 힘쓰고 있다. 최근 실시된 '두 바퀴로 가는 세상' 행사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제가 소흘읍장으로 재직 시 시작했던 행사이다"라면서 차별없는 세상에 대해 펼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군내면에 짓고 있는 장애인 체육 시설인 '반다비'에 대해서도 "박 회장께서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 시설을 그 안에 설치해달라는 아이디어를 주셨다. 현실적 여건상 시설 내에 설치 할 수 없어, 다른 건물을 생각하고 있다. 오늘은 즐겁고 기쁜 날이니, 모든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한편, 행사가 시작되기 훨씬 전인 오전 9시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전정례)에서 1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장애인과 봉사자들을 위한 800인분의 점심식사를 준비하였다. 반찬으로 사용할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30여명의 봉사자들이 계란지단을 굽는 장면은 장관이었다. 포천시 새마을 부녀회에서도 100여명이 봉사를 나와, 장애인들에 대한 안내와 식사 보조 등을 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포천소방서와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에서도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도움을 주는 앱 설치에 대한 안내를 하기도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오는 4월 29일(화)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사고 이후 열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 와 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피해보상 등의 긴급민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마련됐다.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기조연설, 김용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의 특별법 제정 동향을 발표하며,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토론 등이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폭사고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강한 규탄과 함께, 이동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후 2시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로 방문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 기획공연 시즌 명단(라인업)을 공개하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5년 기획공연은 국악, 클래식, 연극, 콘서트 등 시민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 선정작 2건과 국립극장의 지역 문화거점 공연 공모 선정작 1건,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경기예술지원 지역상주단체 지원사업 선정작 1건 등의 공연이 더해져 보다 더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대중 콘서트,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는 고품질 기획공연 ‘시그니처’ 시리즈가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4월에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지브리&디즈니 OST 콘서트’가 전 좌석 매진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5월 이승환 데뷔 35주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무협 판타지 뮤지컬 ‘무명호걸’과 짜릿한 몸짓과 유쾌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인피니티 플라잉’, 9월 감성적인 김광석의 음악으로 대극장을 수놓을 ‘포크 콘서트’, 박자와 리듬을 칼같이 쪼개 쾌감을 전하는 탭댄스 ‘코리아탭오케스트라’, 10월 전설의 디바 윤복희 75주년 콘서트, 11월 현대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는 안다미로아트컴퍼니 신작 공연, 마지막 12월에는 송년 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8세 미만의 아동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려진 어린이(키즈) 시리즈와 여름방학을 맞아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여름방학 시리즈 공연도 선보인다. 작가 마저리 윌리엄 <벨벳토끼>, 작가 안녕달 <수박 수영장>, 전통 마당극 <깨비랑 산 넘고 물 건너>, 작가 이지은 <종이 아빠>, 작가 맥스 루케이도 <너는 특별하단다> 등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6월부터 격월로 진행되는 오후 2시 <트레블 콘서트>는 짝수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영화와 여행’이라는 주제로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영화 속 한 장면과 주요 음악의 실제 연주를 감상하며, 일본, 미국, 오스트리아, 한국 등 국가로 여행을 간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10월은 국립창극단의 신작이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익숙한 전래동화 이야기를 담은 <토선생, 용궁가다>로 시작한다. 달콤하지만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다루는 현대인의 연애 연극 ‘비기닝’, 손자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삶에 대한 고찰을 표현하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울고 웃을 수 있는 주제로 연극 시리즈를 구성했다. 각 공연의 관람권 판매 일정, 프로그램, 출연진 등 자세한 정보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의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를 이용하면 빠르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포천시민과 관광객분들을 위해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 기획공연 시즌을 알차고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예술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녹아있는 호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2414번길 24 부근 드넓은 자연 속에 자리한 유럽풍 건물 ‘아도니스 호텔(Adonis Hotel)’이 새봄을 맞아 리모델링을 마치고 손님 맞을 준비를 끝냈다. 이 호텔은 세계 100대 골프클럽이라는 명문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데, 경기 북부 지역 최고급 호텔로 호텔 마니아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자연과 예술이 함께 머무는 예술 공간으로 꾸며 놓았다. 호텔 이름에 나오는 아도니스는 그리스 신화 속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았던 미소년의 이름으로 아름다움과 젊음의 상징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포천 아도니스호텔은 무척 아름다운 호텔이다. 이 호텔의 운영사 호텔코리아닷컴(HotelKorea.com)은 아도니스 호텔이 유럽의 건축미와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 풍광, 그리고 예술가들이 직접 꾸민 객실 ‘아트 스테이’와, 일반 베이커리와는 달리 특이하게 쌀로 만든 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 ‘쌀롱(Ssalong)’과 함께하는 문화형 호텔로 새롭게 변신했다고 소개한다. 유럽 건축미와 어우러진 사계절 풍경, 다양한 객실 구성과 특별한 한옥 독채 아도니스 호텔은 유럽풍 디자인을 도입해 건축한 5층 건물이다. 호텔 외곽에는 정원과 분수, 연못, 유명 조각가의 예술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유럽 시골의 한적한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아도니스 호텔을 처음 찾는 사람들은 호텔 정원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듯한 고가의 조각품에 반하게 되고, 사계절 변화하는 멋진 풍경을 선물처럼 받으며 감동을 느끼게 된다. 우선 호텔 로비부터 확 달라졌다. 호텔에 들어서면 계절마다 바뀌는 대형 설치 예술 작품이 방문객을 맞는다. 호텔 룸은 스탠다드 트윈부터 디럭스 스위트, 가든 스위트까지 총 7개 객실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객실은 유명 아티스트의 미술 작품으로 리모델링해 놓아 투숙객은 어느 방에 있더라도 예술품 안에서 머문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일부 객실은 주방과 거실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투숙객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호텔 입구에 위치한 고택 형 한옥 독채는 누구나 하룻밤 정도는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한실 3개, 화장실 2개, 주방, 청마루를 갖춘 이 공간은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맞춤형으로 설계되었다. 넓은 잔디 정원과 인공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자연과 풍류를 즐기던 사대부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고풍스러운 한옥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특별한 숙박 경험을 선사한다. ‘몰입형 아트룸’으로 단장한 호텔 객실 2025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아도니스 호텔 운영을 시작한 호텔코리아닷컴(HotelKorea.com)은 몰입형 아트 플랫폼 기업 ‘다이브인(DIVE-IN)’과 협업해 전 객실을 예술 작품처럼 꾸몄다. (주)다이브인 그룹은 예술 문화 스타트업으로, 이번 포천 아도니스 객실 하나하나를 예술 작품처럼 연출하여 투숙객이 머무는 공간 자체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도니스 호텔 전체 객실을 국내외 2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협업으로 몰입형 아트룸으로 꾸몄는데, 각 객실은 서로 다른 작가의 철학과 미감을 담아내 고객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한 편의 전시회를 관람하듯 객실 안에서 예술과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1층에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 ‘쌀롱’ 호텔에 숙박하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1층 로비에는 푸드 스타트업 ㈜인더디쉬가 오픈한 오가닉 디저트 브랜드 '쌀롱(Ssalong)’에서 차를 마시며 호텔에 갖춰 놓은 예술품들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베이커리 ‘쌀롱’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만든 쌀 요거트와 저당 디저트, 그리고 쌀로 만든 마들렌, 휘낭시에, 까눌레 등 건강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저트를 판매한다. 모든 제품은 오가닉 원재료와 저자극 식재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텔 조식과 연계되어 건강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머물고 싶은 공간이다. 친한 친구와 여유롭게 차 한 잔을 마시고 싶은 공간이기도 하다. 예술품 관람은 2층 '아트갤러리'에서 아도니스 호텔에는 객실 이외에도 구경할 공간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호텔 2층 ‘아트갤러리'에서는 언제라도 세계 각국에서 공수해 온 멋진 미술품 전시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있는 작품들은 '세계는 넓고 할 일이 많다'는 말로 유명한 고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이 호텔을 건축한 뒤 해외 출장 때마다 구입해 놓은 보물 같은 예술품 컬렉션이다. 이곳만 한번 구경해도 호텔까지 온 본전은 뺐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2층 전시실은 객실을 갤러리로 활용하고 총 4개의 방이 서로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다. 장난감 자동차가 가득 차 있는 첫 번째 방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진열품이 가득하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코카콜라 템들이 전시된 두 번째, 세 번째 방이 있다. 고 김 회장이 코카콜라 마니아였음을 짐작하게 하는 전시품들이다. 마지막 네 번째 방은 와인을 주제로 한 오브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밖에 세미나실과 야외 웨딩 공간도 마련돼 기업 행사나 프라이빗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야외로 나오면 탁 트인 유럽풍 정원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매혹적인 조각상들을 만날 수 있고, 축구장과 족구장,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 1시간, 관광과 접근성도 탁월 아도니스 호텔은 접근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포천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가 차량으로 15분, 산정호수는 25분 거리에 있으며, 포천 시청에서는 10분 거리인 9km이고, 서울 중랑IC에서는 약 35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에서 가까워 힐링 여행이 가능하며,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 예술, 건강, 그리고 휴식. 이 모든 요소가 공존하는 공간 포천 아도니스 호텔은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과 영감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여행지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감성 가득한 ‘작은 유럽’을 만나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 아도니스 호텔을 찾아보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 1박을 하면 평일 1박권을 무료로 선물 여기서 잠깐, 아도니스 호텔 운영을 맡고 있는 호텔코리아닷컴은 리모델링 런칭 기념으로 4월부터 6월까지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ONE+ONE 행사'를 진행한다. 1박 숙박을 예약한 손님들에게 평일인 주중에 하루를 더 이용할 수 있는 '스탠다드 1박 숙박권'을 무료로 선물한다. 자세한 행사에 대한 문의는 전화 031-530-9300으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adoniscc.co.kr/hotel이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안준수)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은 4월 16일 경기북부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경기북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동 추진 △ 경기북부 전통시장 및 상인회 대상 상권 활성화 사업 홍보 협력 △ 소상공인 및 상권 분야 전문인력 공유 △ 경기북부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정책 개발 및 신사업 발굴 △ 경기북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술이전 및 기술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북부 지역의 소상공인 지원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 및 상인회 등 상권 활성화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 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66건의 개별 상표 출원, 브랜드&디자인 융합 개발을 통한 12건의 상표 및 디자인 출원, 후속 지원으로 9건의 레시피 특허와 3건의 디자인 출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소상공인 IP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식재산을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상표 출원 지원사업은 2월 26일부터 사업비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로 접수하여 지원하고 있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안준수)은 “경기북부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내 중소상공인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지부장 신형순)는 지난 4월 15일 영북면(면장 김송학)에 돼지고기 140kg(200만 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음식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돼지고기는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신형순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은 축산업계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군내면(면장 이윤경)은 지난 4월 15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청소와 주거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에는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했다. 봉사자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약 3톤의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공간을 정돈했다. 이후 긴급 보수가 필요한 곳의 도배와 장판 교체를 마치고, 수납장 등 가구를 새롭게 설치했다. 가구는 군내면 소재 가구 기업 ㈜리드로가 후원했다. 대상자는 “혼자 정리할 엄두조차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선단희망나무회(회장 서영재)가 지난 4월 15일 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의 상급학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4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영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사업을 실천해 주시는 선단희망나무회에 감사드린다. 기탁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 선단희망나무회에 감사하다. 포천시 또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희망나무회는 지난 2015년 6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15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8일까지 포천시청 신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장애인의 날 기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천시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가 주관해 지역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회화와 삽화(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다. 포천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과 생동감 있는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포천시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장애인의 문화적 역량을 되새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