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까짓게 무슨 책을 썼겠냐? 대필 작가가 썼겠지?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유튜브를 켜서 '연제창tv'를 검색해 보면 '정주하다'에 나온 25가지 정책 제안이 모두 다 있다" 이 말은 본인의 출판기념회의 북토크에 앞서 대필 작가 의혹에 대한 연 의원의 정면 대응이다. 이런 부분이 문제에 직면할 때, 연 의원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여 주는 장면이라고 기자는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이하 연 의원)의 저서 '정주하다'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월 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현규, 손세화, 서과석, 안애경 시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이철휘 전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이중효 포천문화광광재단 대표, 유왕현 면암숭모사업회장, 이강림, 정종근, 이부휘, 이병욱 전 의원, 대진대학교 소성규 교수, 강성삼 하남시 의원외 경기 전 지역에서 시, 도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250석 규모의 컨벤션홀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방명록에 650명이 이름을 남겨 족히 8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특히 20~30대의 청년들이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조은설 아나운서의 사회로 도리돌 마을의 하모니카 연주, 연 의원의 딸인 국악인 연주은 양의 국악 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촬영, 축사 (이철휘 예비역 육군대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중3리 노인회 이삼재 총무), 저자 인사, 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 북 토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전을 보내왔으며, 추미애 국회의원, 김병주 국회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안민석 전 국회의원, 문정복 최고위원, 황명선 민주당 최고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서용교 국회의원, 부승찬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등은 영상 메시지로 연 의원의 책 출판을 축하해 주었다. 더불어민주당 전 지역위원장을 지낸 이철휘 에비역 육군대장은 “연제창 작가는 사람이 굉장히 폭이 넓고 생각이 깊고, 그리고 사소한 일도 아주 세밀하게 처리하는 사람이다. 정치인들의 책은 많은 경우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이 많다. 하지만 연제창의 '정주하다'는 굉장히 현실적인 책이다. 책의 내용이 현실로 이루져서 낮에만 사람이 많은 포천이 아니라, 밤에도 사람이 북적이는 도시 포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다른 행사와 달리 눈길을 끄는 장면은 시민 한 명이 초청을 받아 축사를 했다는 점이다. 주인공은 관인면 중3리 노인회 이삼재 총무이다. 이 총무는 "저는 관인면 중리에서 황토찜질방을 하는 이삼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 한 후 "우리 지역은 수몰 지역이라 생계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 때 손을 내밀어 주셔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포장 설치를 연 부의장이 도와 주었다. 그러던 중 폭풍우를 만나 포장이 다 날아가는 사건이 있었다. 생계가 막막했는데, 연 부의장이 바로 컨테이너를 설치하여 살 수 있게 했다. 연 부의장은 말만 하는 정치인이 아니며, 우리가 힘들 때, 손잡아 주고 행동하는 정치인이다"며 연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축사했다. 연 부의장은 이 총무와의 인연에 대해 "이삼재 총무님으로부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받은 일이 있다. 그 편지를 받으면서 정치를 하는 보람과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며 북토크를 통해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연제창이라는 이름으로 삼행시를 준비해 왔다"면서 운을 띄워 주기를 요청하였다. '연'. "연제창 의원은 연구 활동과 토론을 중요시하면서 이어온 8년여의 의정 활동으로", '제'. "제대로 일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 "창의적 리더십으로 시민 행복만을 찾아서 뚜벅뚜벅 걸어가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해 큰 박수와 웃음을 이끌어 냈다. 연 의원은 "25가지 정책 제안을 담은 책을 쓰고 나서 제목이 고민이 되었다. 다시 한번 원고를 읽어보니, 모든 내용이 정주 환경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정주하다'라는 제목으로 정했다"며 인삿말을 시작했다. 연 의원은 "지금 포천에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것이 '정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주하다'라는 제목을 짓고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의 변화에 대한 갈망, 그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에 담은 내용이 정답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좋은 의견들이 있을 수 있고 더 좋은 아이디어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계획과 전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책에 담았다"고 책의 내용에 대해 말했다. 덧붙여 연 의원은 "이런 계획들을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권한과 추진력이 필요하다. 향후에 어떤 분이 이런 권한을 행사할지는 모른다. 하지만 한 번쯤은 이 책을 읽어보고 이 책에 있는 정책들을 본인의 정책과 비교해 달라고 부탁드린다. 비교해보고 나서 제 상대 후보가 권한을 갖게 되더라도 필요하다면 이 정책들을 같이 쓰는 그런 용기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며 자신이 꿈꾸는 정책을 다른 사람이라도 실현해 주기를 바라는 대담함도 보여주었다. 조은설 아나운서는 토크쇼에서 '6군단 부지 반환과 15항공단 이전'문제에 관해 과연 가능한 문제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연 의원은 "기부대양여 등으로 국방부와 일을 하려면 짧아도 15년, 길면 30년까지도 걸리는 일이다. 그만큼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지금 시작하면 15~30년 사이에 끝나지만,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게 된다. 어렵더라도 시작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송지호 포천 청년의 '청년의 정치 참여'에 대한 질문에 "저도 40대에 처음 정치에 입문했을 때, 어리다는 말을 들었다. 질문하신 청년은 20대이니, 이런 말을 더욱 많이 들을 것이다. 이런 것은 하나의 벽이라고 할 수 있다. 기득권들이 만들어 놓은 이런 벽들은 누군가 도전해서 깨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는다. 계속 도전해서 그 벽을 깨기를 응원한다"고 답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7일 소나무봉사단(회장 임춘혁)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나무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만두를 빚고 라면을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소나무봉사단은 올해로 활동 4년 차를 맞은 봉사단체로, 회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월 1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15가구에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춘혁 소나무봉사단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소나무봉사단의 정성 어린 나눔이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관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6일 관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수)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취약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생활용품 꾸러미 상자를 준비해 관내 취약가구 50가구에게 전달했다. 조영수 위원장은 “추운 겨울철을 보내는 취약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량 관인면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업체인 이음제과가 지난 2월 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약과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약과는 가산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음제과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차자 가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음제과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영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재열)는 지난 2월 6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중면 새마을부녀회는 희망애찬제작소에서 부녀회원들과 함께 설맞이 반찬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한 반찬을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명절의 온기를 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김재열 부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중면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농업재단은 관내 체험 농가와 도시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농촌융복합 교류 체험 지원 사업의 하나로 ‘된장 담그기 농촌체험 패키지’를 마련하고, 오는 2월 27일까지 체험 농가당 30명씩 체험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체험은 엔에이치(NH)농협여행과 연계해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기획된 농촌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통 방식으로 된장을 담그는 관내 체험 농가인 청산솔둥우리, 교동장독대마을, 울미연꽃마을에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메주 손질과 소금물 담그기, 장 가르기, 숙성된 된장을 퍼가는 과정까지 전통 장류 제조 전 과정을 총 3회차에 걸쳐 실습 중심으로 직접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전통 식문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운영 방식에도 차별화를 뒀다. 교동장독대마을과 울미연꽃마을 체험은 포천시민을 포함해 체험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청산솔둥우리 체험은 우호도시인 강동구 시민에게 우선 신청 기회가 제공된다. 모든 체험은 농가별 3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하며,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 간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체험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포천시농업재단은 “이번 된장 담그기 체험은 전통 식문화를 직접 만들고 기다리는 과정을 통해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3회에 걸쳐 포천을 방문하며 지역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된장 담그기 체험 패키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홍보 채널과 농협여행 누리집(https://www.nhtour.co.kr/nmal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6년 농촌융복합 교류 체헙지원사업 일환 된장 담그기 농촌체험 패키지운영 - 체험기간: 2026. 3.∼11.(3회) - 체험장소: 3개소(청산솔둥우리, 교동장독대마을, 울미연꽃마을) - 신청대상: 포천시민 등 체험을 희망하는 자 - 체험내용: 포천시 장류 체험농가와 함께하는 도농교류 체험 - 신청기간: 2026. 2. 6.~2. 27.(체험농가별 선착순 30명, 모집 완료시 신청기간 종료) * 단, 청산솔둥우리는 우호도시인 강동구시민 대상 우선 신청 - 신청방법: 엔에이치(NH)농협여행 누리집 참조(https://www.nhtour.co.kr/nmall) - 기타 문의사항: 포천시 농업재단(농특산홍보마케팅팀 031-538-6809)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지난 2월 2~6일까지 5일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프로그램 ‘방학탈출 겨울편’을 운영해 겨울방학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과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은 유리병 정원 만들기, 영화 관람, 가죽공예 체험, 롯데월드 체험 활동, 두바이 병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돼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겨울방학이 길어서 심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역시 “방학 동안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 걱정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돌봄을 맡아주어 안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점심과 일과를 함께 챙겨주는 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상진 관장은 “방학 중 돌봄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여름방학에도 지속적인 방학 돌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월 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상권친화형도시 조성사업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천시 상권활성화협의체 위원과 상인대표, 포천시의회 의원, 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 배경과 목적, 과업 범위,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포천시는 관내 상권 전반에 대한 현황 분석과 문제점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상권별 특성 분석 및 현안 과제 도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방안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표 문화콘텐츠 개발 △상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자산화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 마련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해 포천시 여건에 부합하는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상권친화형도시 조성사업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5월 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월 6일 겨울방학 동안 운영한 청소년 맞춤 학습지원 프로그램 ‘2026 겨울 포춘캠프’ 수료식을 개최하고, 참여 청소년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포춘캠프는 방학 기간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 학습 코칭과 과목별 학습 관리, 명문대 재학생 멘토의 학습 지도, 대학 탐방 등으로 구성해 학습 태도 개선과 진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포춘캠프 운영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담당 지도자와 학생들의 참여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가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방학 동안의 학습 경험을 되돌아보고 향후 학습 계획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는 “포춘캠프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수료식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새 학기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재단은 학기 중과 방학을 연계한 포춘캠프 운영을 통해 시험 대비 특강과 1대1 맞춤형 학습·진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매년 방학마다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청소년의 꾸준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관인면 돼지 농가에서 6일 관내 두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 포천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공조해 초동 방역팀을 즉각 투입하고,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은 지난 1월 발생한 농장과 약 800m 떨어진 관이면 농가로, 도축 출하를 앞두고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스물여섯 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천시는 ASF 확진 판정 직후, 해당 농장 주변에 통제 초소를 설치해 출입 차량과 인원에 대한 철저한 통제를 시작했다. 현재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돈을 비롯한 전체 돼지 8천 520두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이동 동선과 접촉 가능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포천시는 발생 농장을 비롯해 출하 도축장과 역학 농장 및 차량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발령하고, 발생 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병행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내 모든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포천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7일 오전 발생 농장을 직접 방문해 방역 및 살처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조치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방역 조치와 살처분이 지체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 강화와 행정 지원을 지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방역 조치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양돈 농가에서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하고,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 박윤국 위원장은 소흘읍 늘봄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지고 부정적인 여론 등을 환기한 다목적성 출판기념회는 반쪽 성공이라는 시민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지역사회에서 발이 넓다는 평을 듣는 시민 A모 씨는 "당과 관련된 인사나 외부 사람들이 많이 왔지만, 오히려 지역 사람들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박 위원장에 대한 신망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자신의 저서 '감각의 정치 : 1%의 상상력이 꿈을 실현시킨다'에서 시대의 흐름을 읽는 감각, 시민의 고통에 공감하는 감각,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감각, 그리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감각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은 각자가 책값을 지불하고 책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인 출판기념회 모습이다. 그런데 이날 책 구매나 제공하는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등의 규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추정(의심) 내용을 수사해 달라고 포천경찰서에 고발한 사건이 터졌다. 포천경찰서는 이 사건을 선거 관련 중요성 등을 고려해 일주일 후인 1월 6일,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이송했다. 주요 판례를 요약해 살펴보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지불한 책값은 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제각각이다. 이는 책값이라기보다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에 대한 후원금쯤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후보자 또는 후보자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 선거구에서 책을 무료로 주거나(가져가거나) 정가보다 싸게 제공(가져가는)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제113조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석이 있다. 책에서 밝힌 삶의 여정과 같이 정치 어른으로서 시대 흐름대로 새로운 지역 정치에 힘 모아 주기를 아직도 호의를 가진 시민들은 기대하는지 모른다. 시민 B모 씨는 "전(前)시장은 상식과 순리대로 시장 선거는 당내 후배 정치인에게 길을 터주고, 본인은 지역위원장 위치에 걸맞게 다시 한번 국회의원 출마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라며 "시민들에 마지막으로 도와달라는 것은 염치없는 행동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강준모 전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2월 7일 다온컨벤션에서 '다시, 포천의 길 위에서' 라는 제목의 책을 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 정종근 포천시 체육회장, 강태선 포천중·일고 총동문회장, 친인척과 가족들, 친구들, 더불어민주당 동지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강 전 부의장은 "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는 자리가 되었다. 그동안 품었던 생각과 고민, 그리고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방향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이 책의 내용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것이 아니다. 현장에서 보고 또 느꼈던 수많은 경험과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들이 한 줄 한 줄 쌓여져 만들어졌다.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고자 했고 우리 사회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 출판기념회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는 실천으로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강 전 부의장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동문 후배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공직에서 같이 일을 해 보지 못했다. 강 전 부의장이 공직에 있을 때, 제가 야인이었고, 제가 공직에 있을 때 그가 야인이었다"며 축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정호승 시인 '봄길'이라는 시의 한 구절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를 인용하면서 "강 전 부의장은 자신이 찾은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면서 시민들의 행복을 찾아주실 분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도의원(국민의힘, 포천)이 5일 충북 청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임정빈)가 주관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제도의 유일한 헌법기관인 지방의회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2년간 이어져 온 상으로, 국내 지방의회 관련 시상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심사는 학연·지연을 배제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에게조차 심사 대상을 공개하지 않는 철저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환용 박사(한국법제연구원)는 “법학자와 전문가들이 창의성, 합법성, 효과성, 대응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했다”며 “지역 주민에게 미치는 파급력과 시의적절한 대응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윤충식 의원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긴 조례는 「경기도 딥페이크 대응 기술 개발 및 보급 지원 조례」이다. 최근 사회적 재난 수준으로 급부상한 딥페이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한 예방 교육을 넘어 실제적인 탐지 및 삭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입법의 선도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윤충식 의원은 “단순히 좋은 조례를 만드는 것을 넘어, 학계의 전문가들로부터 그 입법의 완성도와 공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포천 시민과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사회 문제들에 대해, 과학기술을 접목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충식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난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로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2번째 쾌거로, 윤 의원의 탁월한 입법 역량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과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외국인 주민의 공동체 통합에 힘썼던 윤 의원은 올해 미래과학협력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딥페이크 범죄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경기도 딥페이크 대응 기술 개발 및 보급 지원 조례’를 발굴해 내며, 소속 상임위에 국한되지 않고 도민의 실생활과 밀착된 현안을 예리하게 정책화하는 ‘입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월 4일 아침 박윤국 전 시장은 문자를 통해 당원들에게 자신이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했음과 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선거일 기준 70대가 되는 박윤국 전 지역위원장은 1991년 군의원으로 시작해 35년간 시장과 국회의원 등의 선거에 총 12차례 출마한 것으로 보여진다. 박 전 위원장의 출마 결심은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와 당 지지도에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대통령 지지도가 견인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적 지지도가 심상치 않다. 정권 초기의 전망은 영남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점쳤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간 격전지로 분류되던 부산, 울산이 큰 차이로 여당이 승리하고, 대구조차 TBC의뢰 리얼미터 (2025년 12월 29~30일) 조사에 따르면, 김부겸 22.1%, 추경호 16.8%, 주호영 11.8%로 여당이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포천 지역의 여론조사 결과들은 이런 흐름과 달라 보인다. 국민의힘의 백영현 후보의 우세가 이어지고 있다. 포천뉴스 의뢰 리얼미터(2026년 1월16~17일) 여론 조사를 보면 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39.2%대 민주당 35.6%로 야당이 우세하다. 두 당의 격차가 3.6%로 오차 범위로 접전이지만, 백영현, 박윤국의 격차는 국민의힘 백영현 44.4%대 민주당 38.4로, 6%로 벌어져 박윤국의 경쟁력이 정당 경쟁력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국민의힘 지지자의 백영현 지지율이 84.6%에 이르는 결집도를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자의 박윤국 지지율은 78.5%에 불과하다. 이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박윤국을 크게 지지하지 않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포천일보가 리서치뷰에 의뢰한 2026년 1월 30~31일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 43.5%, 국민의힘 34.3%로 여당이 9.2%로 격차를 보이지만, 민주당 박윤국 대 국민의힘 백영현의 양자 대결은 2.3%로 역전하는 결과를 보인다. 백영현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85.3%의 지지를 이끌었지만, 박윤국은 민주당 지지자의 75.4%의 지지를 받는 것에 그쳤다. 이상의 두 여론조사를 보면 박윤국 전 위원장의 부진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것에 근본 원인이 있다. 박 전 위원장은 왜 민주당 당원의 지지를 받지 못할까? 이는 오랫동안 그가 보여준 민주 진영과 당에 대한 태도 때문이다. 이를 알 수 있는 상징적인 사건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박 전 위원장의 시장 시절 포천시는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와 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평화의 소녀상을 2년간 방치했다. 당시 포천 성공회 나눔의집 등의 시민단체들이 이를 지역위원회(당시 지역위원장 이철휘)와 경기도당에 제기한 후에야 포천시는 청성역사공원에서 제막식을 거행할 수 있었다. 그 이후에도 박 전 위원장은 ‘기림의 날’ 행사에 참석하거나 주관하지 않고 방치해 시민사회와 멀어지기 시작했다. 또 다른 상징적 사건은 민주 진영의 숙원이었던 ‘전두환 공덕비’(호국로 표지석)를 시의회가 폐기 결정하고, 예산을 마련했으나, 당시 시장이었던 박 전 위원장은 이를 집행하지 않았다. 그 결과 이 비는 현재도 그대로 있다. 이는 역사 청산을 제대로 못 한 전국적인 상징이 되고 있다. 포천시 다수의 문제는 군사시설과 관련된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사격장과 더불어 도심 한복판의 6군단과 15항공단이다. 관련해 지역의 민주당과 시민들은 6군단과 15항공단 이전과 반환 운동을 해왔다. 그러나 박 전 위원장은 시장 시절 15항공단에 민간공항을 추진하고 다양한 사업을 했다. 시민사회의 반대에 부딪혀 더 이상 추진하거나 공약하지 못하고 있다. 관련해 시민들은 박 전 위원장의 민간 공항추진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결정적인 것은 그의 발언 때문이다.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이 출마한 모든 선거의 유세마다 반복적으로 “당이 뭐가 중요하냐?”, “당이 중요치 않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해 당원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의 빈축을 샀다. 그러나 당원들은 보수성향의 지역 정서를 반영한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적 발언이라 양해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태도로 확인되었다. 그가 주도해서 치른 두 차례의 대통령 선거에서 출정식 등의 몇 차례 공식 행사 외에는 거의 대중 연설하지 않았고, 상가 방문, 아침 인사 등의 선거운동을 제대로, 열심히 하지 않는다며 당원과 운동원들로부터 비난받았다. 인간적인 비판도 있다. 기존 전통 민주당 당직자들의 소외론이다. 대표적으로는 두 차례의 시장 공천을 준 이철휘 전 지역위원장을 배신했다는 당원들의 평가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큰 부담이다. 이렇게 누적된 당원들의 불만이 박윤국의 당내 경쟁력을 떨어트린 것이다. 이런 그가 민주당의 공천을 받더라도 당원들의 지지를 모아 승리할 수 있을지 의심되는 이유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길마가지나무(Lonicera harae Makino)를 선정했다고 2월 6일 밝혔다. 길마가지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으로, 잎보다 먼저 또는 잎과 함께 피는 꽃에서 은은한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이 식물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과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로, 이른 봄 정원에 생기를 더해준다. 길마가지나무는 2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4월까지 개화가 이어지며, 이 시기 정원 주변을 상큼한 레몬 향기로 채운다. 이름은 5월경 붉게 익는 열매의 모양이 말이나 소의 등에 얹는 안장인 ‘길마’를 닮은 데서 유래했다. 정원에서는 산책로 주변이나 창가 근처에 심으면 향기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재배 시에는 숲 가장자리와 같은 반그늘이나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적합하며, 물 빠짐이 좋으면서도 너무 건조하지 않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강해 대부분 지역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하지만, 뿌리가 얕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 이식 시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길마가지나무는 종자 파종이나 삽목으로 번식할 수 있다. 종자는 5~6월에 열매를 채취해 바로 파종하고, 삽목은 이른 봄이나 여름철 새로 자란 가지를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번식할 수 있다. 김혁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길마가지나무는 긴 겨울을 지나 가장 먼저 봄의 향기를 전하는 식물”이라며, “아직 추위가 남은 2월, 길마가지나무와 함께 봄의 기운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