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어린이날을 맞아 2025년 5월 5일(월) 천보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마술 프로그램 ‘천보산자연휴양림 매직 파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천보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 이용객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천보산자연휴양림 매직 파티’는 2025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총 40분간 진행되며, 풍선 마술과 체험형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4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온라인(구글폼)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확정자는 4월 25일(금) 오후 3시 이전에 개별 안내된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고객으로 총 70명 내외를 모집한다. 천보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보호자에게는 가족 간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 및 신청은 아래 연락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540-6212 / demilas@pcuc.kr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연기예술학과는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 ‘제 23회 전국청소년 연기경연대회’ 경기북부 지역 예선전이 5월 3일 토요일 본교에서 개최된다고 4월 14일 밝혔다. 매년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경연이 성황리에 펼쳐지는 가운데, 올해도 ‘제23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 대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예선은 연극·연기 실기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서 진행되며, 대회가 한층 더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 대회는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을 독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배우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2001~2009년 사이 출생자 누구나 가능하며, 국내 출판된 희곡 작품 중 자유롭게 한 장면을 선택하여 실연하면 된다. 심사는 현재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진과 현장 연극예술가 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접수는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2025년 4월 21일 22시까지 이루어지며, 예선은 5월 3일(토요일) 대진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후 본선은 5월 31일(토요일) 한국종합예술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수상자들에게 주어질 권위 있는 시상도 준비되어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연극교육학회 회장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젊은연극제 집행위원장상’이 수여된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황연희교수는 “대한민국 예술계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 격려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선대회를 준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박창진)는 17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및 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준비되어 더욱 뜻깊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표창 수여식(모범장애인·복지 유공자), 기념사, 격려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 당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심 후 2부 순서로 축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관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함께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후원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 아래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면암숭모사업회(회장 유왕현)는 10일 신읍동 어울림센터 제2관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 월례회를 열고, 이날 회의 주제인 '면암 광장 설립'에 관해 용역 발표와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유왕현 면암숭모사업회 회장은 "작년에 면암숭모사업회는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서 면암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우리 숭모회에서는 우리 시를 어떻게 하면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려고 한다. 그래서 '면암 광장 건립'이라는 새로운 어젠다를 던지게 됐다. 이 토론을 시작으로 포천이 또 다른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개회사를 했다. '면암 광장 설립'에 관한 용역을 맡아 발표에 나선 최승영 전임 신읍동 도시재생센터장은 "포천은 자랑스러운 면암 최익현 선생이 탄생한 고향이다. 면암은 개인의 이익보다는 나라의 발전과 희생,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던 분이다. 이제 포천은 면암 정신을 더욱 기리고, 지역 정체성과 문화 자산을 확립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 그것이 바로 면암 광장의 설립이라고 생각한다. 3~4년 후에나 완성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면암 광장 설립을 위해 지금부터 뜻을 모아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장의 정의는 본질적으로는 다용도 공간이다. 즉,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중심부에 만들어 놓은 공간으로, 단순히 녹지로 조성된 공원을 뜻하지 않는다. 더구나 한 도시를 상징하는 광장은, 포천의 경우 면암 광장은 문화도 교육도 역사도 함께 녹아 있는 곳이어야 한다. 여기에 시민들의 의지와 정신, 문화까지 깃든 장소가 되어야 한다. 고대 그리스에서의 광장은 정치의 장이었고, 중세 시대에는 공권력 행사나 범죄자를 처벌하는 장소로 쓰였다. 서울 한가운데에는 광화문 광장, 시청 광장, 서울역 광장 등이 있다. 최근, 이 광장은 집회의 시위 장소로 역할을 했다. 포천과 가까운 의정부에는 평화 광장이 있고, 대전에는 엑스포를 기념하는 엑스포 광장이 있다. 대구에는 박정희 광장, 부산에는 임진왜란 때의 영웅을 기린 송상현 광장이 있는데, 이 두 도시의 광장 이름은 인물 중심이다. 우리 포천은 면암 광장으로 이름 지으면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인 논쟁에서 비껴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광장 이름이 될 것이다. 최승영 전임 센터장은 "제가 포천동에서 도시재생을 하면서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포천성당이었다. 그 앞의 포천동사무소, 구절초로로 이어지는 신읍동 일대는 뭔가 가부장적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뭔가 조금만 변화를 주면 면암 광장으로서는 이주 훌륭한 결과물을 맺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라고 광장의 장소까지 제안했다. 최 센터장은 면암의 애국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면암 광장이 이전 예정인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 들어서면 그 자체로도 포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히며, 이렇게 하려면 아무리 빨라도 약 4년 이상의 기간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역 발표 후 자유토론에서 정세결 씨(31세)는 "제가 94년생으로 이 모임에서 가장 어리다. 포천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 모임에 들어오고 나서야 면암 선생에 대해 알게 됐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포천우체국장으로 퇴임한 송호철 씨(68세)는 "저는 10여 년 전 포천에서 신읍동 도시재생을 처음 시작할 때 참여한 경험이 있다. 당시 도시재생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오로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열정 하나로 열심히 했다. 당시 예산을 받기 위한 점수를 채우기 위해 몇 사람이 일주일에 두 번씩 왕복 4시간이 걸리는수원의 대학에까지 가서 교육까지 받아야 했다. 그리고 세 번의 도전 끝인 2019년 경기도로부터 예산을 받아 지금 여러분이 있는 이 어울림센터를 건립한 경험이 있다"며 "면암 광장도 그런 열정으로 하면 안 될 것이 없다"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
포천시는 지난 4월 9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제2기 포천시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의 출범을 알리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1개국 외국인 주민 대표 13명을 비롯해 이윤행 문화복지국장, 이일선 가족여성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다문화 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계획 논의 △귀화인의 날 제정 안내 및 협조 요청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전환 추천 대상자 모집 안내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지원 등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주민 대표는 배트남의 대표로 마리아 씨, 캄보디아의 대표로 최강준 씨가 위촉장을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는 다문화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이해를 돕는 중요한 소통 창구이다.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함께 살아가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9일 화현면 명덕리 소재 포천음료가 7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화현면 13개 리 경로당에 기탁했다고 전해 왔다. 이날 기탁식은 화현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포천음료에서 진행됐으며, 포천음료 관계자와 화현면장, 이장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기탁된 생수는 화현면 13개 리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천음료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물품을 기탁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강인 화현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을 생각하는 포천음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이 화현면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포천음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생수 나눔이 화현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과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은 지난 4월 8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의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시설과 인적, 물적 자원을 상호 간에 지원해 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포천시청소년재단 김현철 대표이사와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이인순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교육·문화·체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교육시설 자원 공유 △청소년 수련활동 지원을 위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숙박시설이 부족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양한 합숙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는 지난 4월 8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했다. 신형순 포천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나누는 마음이 중요하다.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정성껏 마련한 한돈으로 건강한 식사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돈협회 포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 아트밸리번영회와 갑을섬유가 지난 4월 8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섬유공장을 돕기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알려왔다.. 아트밸리번영회와 갑을섬유는 피해 공장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섰다. 전달식에는 서동주 아트밸리번영회장과 갑을섬유 장영진 대표가 나서, 피해 공장주를 직접 위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한 성금은 주거 안정과 생활 재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트밸리번영회와 갑을섬유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난 앞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군 사격장 피해에 대응하는 새로운 관점의 연구 모임이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에 의해 시작되었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과 김현규 의원은 지난 4월 7일 3층 의원회의실에서 '군사격장 피해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전략 추진연구회(이하 연구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예비 모임을 가졌다. 연제창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는 법률을 바꾸지 않고, 행정안전부의 규칙만 개정하면 사격장 피해 지자체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통해 국방부와 사격장이 있는 타 지자체와 함께 뜻을 모아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항목에 사격장 피해 지자체를 지원하도록 설득하려고 한다"고 설립목적을 밝혔다. 연구회는 연제창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김현규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의회 유영석 전문위원과 정책지원팀의 안원근 팀장과 문혜림 주무관이 보조원으로 함께하였다. 연구회의 활동 기간은 2025년 4월 1일 ~ 6월 30일까지 이며, 대진대학교 행정정보학과 김정완 교수가 연구 용역을 맡았다. 연구회는 포천시 소재 사격장 현황과 국내외 사격장 피해 보상 사례를 비교하여 보통교부세를 통한 보상 방안의 타당성 마련에 중점을 두고 △ 포천시 사격장 피해 추계와 피해 주민 요구 사항 검토 △ 기존 포천시 사격장 피해보상 대책 평가 △ 군 사격장 등 피해에 대한 외국의 입법 사례 분석 △ 피해 보상으로 보통교부세 지원 방안 타당성 검토 △ 협상력 제고를 위한 포천시 중심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 다섯가지를 연구 과제로 제시하였다. 사격장 등 군 시설에 의한 피해에 대해 막연히 보상하라는 요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가능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창의적인 대안을 찾으려는 시도는 충분히 박수 받을 만하다. 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본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인구성장국(국장 최종기)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11건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알렸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민생 안정, 시민 생활 편의 확충, 청소년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 한탄강 관광개발 등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으로 다뤘다. 우선, 포천시는 지난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피해 주민의 회복을 위해 4월 15일까지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1인 100만 원)’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1인 50만 원)’을 신청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접수는 이동면 권역 5개소에서 진행되며, 4월 8일 이후는 이동작은도서관에서 총괄해서 받는다. 시민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도 소개됐다.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은 포천천 일대에 다목적 수변광장과 물놀이장, 보행로,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82억 원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의 철도 역사를 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지난 3월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양주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 군내면까지 17.1㎞의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 2공구, 6월 3공구가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어 ‘옥정~포천선’이 가진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덕정~옥정선’ 철도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덕정~옥정선’이 구축되면 GTX-C 노선과 연계되면서, 부족했던 서울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또한, 지난 3월부터 ‘포천형 통학버스(포춘버스)’와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 운영을 시작했다. 포춘버스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등하교를 돕는 통학버스로 소흘권역, 포천권역 등 2개 순환노선이 운영된다.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호출형 셔틀이다.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포천애봄 365’도 4월부터 신읍권을 시작으로 운영한다.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중무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새로운 지역복지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든페스타’ 봄 행사가 소개됐다.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계절꽃정원, 벼룩시장(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을 맞는다. 여기에 더해 한탄강 관광자원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한탄강 종합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보 설치, 한탄강 평화정원, 한탄강 중리 수변정원, 한탄강 보름리권역 주차장 등 포천 한탄강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도 새롭게 조성된다. 주상절리길 방문자센터, 관광편의시설, 체험교육 시설 등으로 구성될 테마형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 2,500㎡ 규모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지역 소비 촉진을 견인할 계획이다. 야간 체류형 콘텐츠 확산을 위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대형 기계(오토마타) 조형물 △초대형 영상 투영(프로젝션 매핑) △주상절리길 숲속 탐방로를 활용한 포레스트 미디어 사파리 등 최신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가 도입된다. 그리고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국제포럼’이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포천을 찾으며, 한탄강의 세계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9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은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레이싱대회, 드론축구대회, 드론 학술회의(콘퍼런스) 등 포천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 협곡과 첨단 드론 기술이 접목된 축제가 될 예정이다. 특히, 포천시는 첨단 드론 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특구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포천의 미래산업과 관광을 아우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 하나하나가 성과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군 전투기 오폭 피해 마을 주민들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지원의 손길을 건냈다. 4월 7일 낭유리(노곡2리) 비상대책위 위원장 등 피해 마을 주민 10명은 경북 청송군을 찾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문하고, 성금 300만 원과 10톤 트럭 분량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5군단에서 장병 8명과 이동을 위한 버스를 지원하며 함께 마음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위문에는 재난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현장을 찾은 낭유리(노곡2리) 비상대책 위원장(김영학 이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웃들이 고난과 슬픔의 시간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연대가 빛을 바라던 순간이었다.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도 우리와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7일 포천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 구장에서 '제14회 포천농협 조합장기 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포천농협 관할 지역 12개 구장 18개 팀 120여 명이 참석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그동안의 실력을 바탕으로 자웅을 겨뤄보는 뜻깊은 대회다. 지나친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구장 간, 선수 간 친목과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 간의 화합의 장이 되길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3월 28일 자재센터 준공식에서는 관내 5개 면·동에 '사랑의 쌀' 전달 한편, 포천농협은 지난 3월 28일 포천시 신읍동 175에 있는 영농자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농자재센터는 포천농협 관내 농업인과 고객에게 양질의 영농 자재를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4년 5월 착공하여 2025년 1월 2일에 신축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 조진숙 의원,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 농협경기지역본부 엄범식 본부장, 포천시지부 이덕주 지부장 및 관내외 지역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와 조합원이 대거 참석했다.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기존 영농 자재 외에 관수 자재나 철물, 차량용품, 과 수농약 및 4종 복비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조합원님과 농업인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흥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하고, "비가림 상하차장 및 넓은 주차시설을 구비한 최신 설비의 자재센터를 준공함으로써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이용 편익을 도모하고 어려운 농업과 농촌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농협은 이날 영농자재센터 준공식 축하를 위해 화환 대신 받은 쌀 100여 포(10kg 기준)는 관내 5개 면·동인 포천동, 선단동, 군내면, 신북면, 창수면에 각가 20포씩 전달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포천시가 4월 7일 시청사 내 새롭게 조성된 구내식당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 직원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구내식당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새롭게 조성된 포천시 구내식당은 쾌적한 환경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직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지역 농축산물과 식재료를 우선 사용하고, 관내 소상공인과 협력하여 식자재를 구매하고,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구내식당은 직원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다.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부성)는 지난 4월 4일 식목일을 맞아 포천 나들목(포천IC) 인근 도로변에서 포천시산림조합과 함께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 새마을회원단체(이진형 협의회장, 이정순 부녀회장, 정태헌 직장회장, 임혜영 문고회장) 및 새마을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무궁화나무와 소나무를 식재했다. 행사를 위해 포천시산림조합에서 무궁화나무 500주를, 파주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소나무 320주를 지원했다. 이부성 회장은 “최근 대형 산불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된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탄소배출 저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무궁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자긍심을 되살리는 계기도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