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100여 명 어르신들께 감사장과 카네이션, 불고기, 떡, 생필품 등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센터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사진이 담긴 감사장을 전달하며,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탄동리에 거주하는 이 모 어르신은 “자식보다 낫다”며 정성스러운 선물과 따뜻한 손길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떡과 불고기,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도 함께 전달됐다. 이 선물들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와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지사장 김태호, 노조위원장 김태형),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 상당과 후원품을 지원해 마련했다. 김경식 조합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후원해 주신 기관과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박명자)등 덕분에 더 많은 어르신과 나눌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가족의 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 관인노인복지센터 문의 031)533-9087 fax) 031)534-9087
지난 1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용태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예기치 못한 기용으로 포천·가평 지역 주민들은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원 중 유일하게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재선출 강행에 반대했다. 또한, 지난 윤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도 찬성 혹은 반대의 입장을 전혀 밝힌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런 일관성 소신과 과묵한 성품과 아울러 김문수 후보의 약점으로 꼽히는 '극우' 및 '고령'의 이미지를 '열정' 및 '미래'의 상징으로 돌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통령 후보와는 '천하용인'(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으로 알려진 시절부터 돈독한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이 후보와 정치적인 가교 역할로 '초당적 연합'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계엄의 잘못, 대통령의 잘못된 행동, 계엄 전 대통령과의 협치의 정치를 이루지 못한 것을 과오로 인정해야 하며, 젊은 보수 정치인으로 뼈아프게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소흘읍 A모 씨는 "지역의 초선 의원으로 국민의힘 중책을 맡은 것은 정말 놀라운 일로 포천, 가평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진중하게 처신하는 모습이 믿을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의 정치인과는 다르게 진정으로 포천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희망 섞인 말을 했다. 포천동 B모 씨는 "너무 젊은 나이에 위원장 직책을 맡아 다선 의원을 대우하는 관습에 유연하게 대처해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당내에서 입지를 확보해야 본인 정치 걸음도 가볍고, 포천에도 기회가 된다"며 "지지부진한 군 사격장 등 각종 군 시설 문제, 구 6군단 부지 개발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정치인으로 포천이 새롭게 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 구태적인 낡은 의식과 틀의 정치를 버리고, 겸손과 경청의 정치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기대했다. 막중한 비대위원장의 중책이 독배가 아닌 축배가 되길 포천, 가평 주민의 바람이다.
포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광역버스 신규 노선인 3003번 노선을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3003번은 포천 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노선. 하루 6대 차량이 30회 왕복 운행하며,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은 경복대학교를 출발해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과 연계할 수 있어 기존 통근 시간을 상당히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개통할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별내역을 경유하면 서울역, 인천 등 수도권 핵심 지역과 연결되는 광역 환승 거점으로 기능하게 되며, 출퇴근 수요를 해소하고 포천시의 광역 교통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이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계기로 도시 성장과 인구 증가에 발맞춘 교통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동북부와 남부를 잇는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경기도당 포천·가평 선거대책위원회(총괄 위원장 박윤국)는 지난 11일, 대통령 선거 연락사무소를 개소하고 '새로운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위원장과 연제창, 김현규, 손세화 시의원 등 5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12일 오전 7시부터 포천동 일대에서 시민의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골목길 인사, 일동장터 유세, 송우리 일대 퇴근길 인사 등으로 23일간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포천시의회 군 사격장 피해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추진연구회는 피해 보상책으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택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에 따른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신설 항목 지원방안책을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 북부 군 사격장 피해지역인 양주, 가평, 연천 등과도 협력을 강화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디"고 시민의 격려와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이름 아래 군사 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각종 군사시설 등으로 희생과 헌신을 해왔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라며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분명한 철학을 가진 지도자 이재명 후보에 대한 포천 시민 1만 명 지지 선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포천시, 가평군 선거 대책 공동위원장에 앞서 군 시설로 아픔과 고통을 받는 접경지역 주민의 군사시설 피해 개선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당원 3,000여 명에 알려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로 정당한 권리를 찾자는 취지인 것으로 보인다.
시민사회단체 ‘포천미래네트워크(이하 포미네)’는 최근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9%가 '통행료 인하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다수 시민이 현재 통행료에 대해 매우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196명이 참여했다. 이 중 포천시 거주자가 150명(77%), 포천 외 지역 거주자가 46명(23%)으로, 응답자의 대부분이 포천시 실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민들이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응답자 중 87%는 월 5회 이상 포천시 관내 고속도로(세종-포천선, 수도권 제2순환선)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월 10회 이상 자주 이용한다는 시민도 41%에 달했다. 이는 고속도로가 단순히 외곽을 연결하는 수단이 아니라,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 밀접하게 활용되는 핵심 교통수단임을 보여준다. 통행료에 대한 부담 정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62%, ‘다소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34%로 나타나, 총 96%가 통행료에 대해 실질적인 경제적 압박을 느끼고 있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4%였으며,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단 1명(0.5%)에 불과했다. 복수응답으로 선택한 ‘선호하는 인하 방안’에서는 ‘포천시 등록 차량 상시 50% 할인’이 32%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포천시 관내 모든 차량 일정 비율 할인’이 28%로 뒤를 이었다. ‘출퇴근 시간대 할인’(15%)과 ‘주말·공휴일 할인’(13%)은 비교적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1순위 정책’을 묻는 질문에서도 등록 차량 상시 할인(38%)과 전 차량 일정 비율 할인(37%)이 비슷한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간대나 요일에 제한된 방식보다는, 지속적이고 명확한 할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통행료 인하 정책에 따른 재원 마련 방안으로는 ‘민자도로 운영사와의 재협상’이 46%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이는 현재 통행료 책정 방식이나 운영 구조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과, 민자도로 체계의 불합리성에 대한 개선 요구가 강하게 반영된 결과다. 이어 ‘국비 지원 확대’가 31%, ‘경기도 및 포천시 재정 투입’이 23%를 차지했다. 재정적 부담을 특정 지자체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와 민간이 공동으로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인식이 나타난 것이다. 통행료 인하 정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85%, ‘필요하다’는 응답이 14%로, 응답자의 99%가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보통이다’는 1%, ‘필요하지 않다’ 또는 ‘전혀 필요 없다’는 응답은 단 1건도 없었다. 이는 통행료 문제 해결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통행료 인하 정책 추진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포천미래네트워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시와 경기도, 중앙정부, 그리고 민자도로 운영사가 함께 현실적인 인하 대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안한다. 첫째, 민자도로 운영사와의 협상을 촉구한다. 가장 많은 시민이 요구한 만큼, 세종-포천선과 수도권제2순환선 등의 민자도로 운영사와의 수익 재조정 및 계약구조 재검토 협상을 공론화해야 한다. 이는 단기적인 통행료 인하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둘째. 포천시 등록 차량 상시 할인 제도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등록 차량 상시 할인 정책에 대해, 차량번호 기반 식별 시스템, 요금소 자동인식 시스템 도입 등을 포함한 구체적 실행 가능성 검토가 필요하다. 셋째. 국비 및 도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지방정부 단독의 재정 투입은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와 경기도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대와 설득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민단체, 지역정치권, 전문가들이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 넷째. 시민 공청회 및 서명운동 등 사회적 캠페인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야 한다. 시민들의 의견이 이미 충분히 확인된 만큼, 정책 실현을 위한 사회적 압력과 여론 형성을 위해 포미네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공청회, SNS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다섯째. 지속적인 여론조사 및 정책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다.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통행료 정책에 대한 시민 여론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정책 추진 상황을 감시·보고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포천미래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느끼는 실제 고속도로 통행료의 고통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우선순위를 명확히 보여준다. 이제는 더 이상 논의만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과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의 부담을 줄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창간 당시 하루 방문 구독자 수가 고작 300명이었지만, 현재는 일 평군 3천~4천 명이 넘게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23일, 드디어 2백만 뷰를 달성했습니다. 날짜로는 1696일 만이고, 통계 수치로는 매일 평균 1179명이 방문한 기록입니다. 포천좋은신문이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을 찾은 구독자 수가 지난 23일 오후 1시 49분 드디어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포천좋은신문이 인터넷 신문을 창간했던 2020년 9월 1일부터 정확하게 4년 7개월 23일째 되는 날에 달성한 기록입니다. 날짜로는 1696일 만이고, 통계 수치로는 5년 조금 못 미치는 기간 동안 매일 평균 1179명이 방문한 기록입니다. 현재 포천좋은신문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식구는 김승태, 김재완, 문석완 등 세 명의 취재기자와 신문 편집을 맡은 아트디렉터 박래후 고문, 그리고 교열과 교정 담당 박시은 편집기자 등 총 다섯 명입니다. 이들은 신문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구독자 200만 명 달성' 소식에 대한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창간 당시 직원 하나 없이 혼자 신문 사이트를 만들었던 필자로서는 만감이 교차하면서, 그동안 겪었던 수많은 사연이 머릿속을 파노라마처럼 지나가고 있었슴을 고백합니다. 어떤 분은 '고작 200만 뷰가 뭔 대수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2019년 생전 처음으로 발을 디딘 생면부지의 도시 포천에 온 뒤 꼭 1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이 신문을 창간했습니다. 포천에는 저의 신문 창간 이전에 이미 대여섯 종의 지역 신문이 발간 중이었습니다. 저희 신문은 다른 신문에 비하면 경력이 일천한 신생 신문이었습니다. 창간 무렵에는 일평균 구독자 수도 고작 3백~4백 명에 불과했던 구독자 수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매달 하루에 100명 이상씩 늘기 시작했습니다. 400명에서 500명으로, 그리고 800명에서 900명으로 매일 구독자가 늘었습니다. 창간 1년이 됐을 무렵에는 하루 접속자가 1천 명대를 넘어서 거의 1500명대로 늘었습니다. 물론, 1천 명대 이하인 날도 있지만, 특별한 기사가 게재된 날은 2천 명을 넘는 때도 있습니다. 창간 1년이 되던 날, 약 20만 명이 본지를 찾았습니다. 이를 365일로 나누어 보면 하루 평균 548명이 구독한 수치입니다. 이런 추세에서 조금씩 늘어가던 구독자 수가 갑자기 급증한 것은 창간 2년 5개월 만인 2023년 2월, 지면 신문을 창간하면서부터입니다. 이 지면 신문은 2주에 한 번씩 발행하는 격주간 신문입니다. 이 지면 신문 창간과 함께 구독자 수는 눈에 보일 정도로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어느 날은 하루 최고 방문객이 6천 명이 넘어가는 때도 있었습니다. 하루 구독자 수가 고작 300명이었던 신문이 그 20배가 넘는 6천여 명이 하루 동안 찾아온 것은 놀라움을 넘어서 감동 자체였습니다. '200만 뷰 돌파' 기록을 넘어서자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포천좋은신문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독자들에 대한 무한한 감사의 마음입니다. 필자가 5년 전 창간사에서 '독자 없는 신문은 있을 수 없고, 독자가 외면한 신문은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듯이, 신문과 독자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이제는 창간 당시에는 꿈만 같던 '200만 뷰 돌파'가 이루어졌고, 요즘은 독자가 하루 평균 3, 4천여 명이 넘게 찾아오는 저희 신문은 적어도 독자가 외면한 신문은 아닙니다. 오히려 독자가 함께하는 신문임을 여러 수치로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천좋은신문 편집진은 '2백만 뷰 돌파' 기록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이 기록을 넘어서 '5백만 뷰', 그리고 '1천만 뷰'의 기록을 위해 다시 마음을 단단하게 다잡고 신발 끈을 힘껏 조여 매겠습니다. 그리고 창간 때의 초심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5년 전 포천좋은신문 창간사에서 저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한 점 흐트러짐 없이 담아내겠습니다. 언제나 냉철한 비판 의식을 잃지 않고, 항상 포천 시민만을 생각하는 깨어있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할 말은 하지만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포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정론 직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약속합니다. "포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겠습니다. 평생 제가 해왔던 일로 포천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습니다. 샘물처럼 솟아나는 포천 사랑을 '포천좋은신문'에 고스란히 담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적십자사 군내봉사회(회장 홍현선)는 지난 5월 10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결연세대 9가정과 차상위계층 9가정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물김치와 라면, 콩나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물김치와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홍현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최근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 경기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회 등 국내 굴지의 4개 문화예술기관이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총 5건의 공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국비 약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이 이름을 올린 공모사업의 면면은 화려하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서는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와 뮤지컬 <무명호걸:無名豪傑> 등 2건이 선정되며 순수예술 장르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국립극장의 ‘지역 문화거점 공연 공모사업’에서는 국립창극단의 대표 상연 목록(레퍼토리) <토선생, 용궁가다>를 유치하며, 포천에서 최정상급 국악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잡았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의 ‘지역상주단체 지원사업’에서는 포천반월아트홀 상주단체인 현대무용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신작 제작 지원을 이끌어 지역 예술단체와의 상생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한국메세나협회의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서는 연극 <비기닝>이 선정되며,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문화 활성화 가능성도 열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성격의 주요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된 것은 포천반월아트홀의 기획력과 사업 실행 능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확보한 2억 5천만 원의 외부 재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면서도 공연의 질과 양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공모 선정작들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명단(라인업)으로 구성돼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 풍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오는 5월 31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다. 영국의 고전 동화 ‘The Velveteen Rabbit, How toys become real?’에 우리 소리와 몸짓, 다채로운 전통악기 연주를 입힌 작품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신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공연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는 36개월 이상의 연령이라면 관람이 가능하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2만 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아트홀운영팀 031-535-3612, 3602를 통해 가능하다. 이어 국립창극단의 <토선생, 용궁가다>, 뮤지컬 <무명호걸:無名豪傑>, 안다미로아트컴퍼니 신작, 연극 <비기닝>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연말까지 이어지며 시민에게 일상에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예술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단의 적극적인 노력과 기획력이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포천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최고 수준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성과가 단순한 공연 유치를 넘어 지역 전체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6월 22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어린이 체험전 「쥬쥬베리 별별 탐사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 반월시즌 기획전시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전시로 기획했다. 일상 속 과일과 꽃들이 미지의 세계인 우주에서는 어떻게 자랄지 상상해 보는 미술과 상상력이 만난 특별한 ‘우주 만남(랑데부)’를 주제로 한다. 관람객들은 과일 우주 탐사대원이 돼 △상호작용(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쥬스쥬스 플레이’ △볼풀장 탐험 ‘베리베리 은하수’ △우주거미 만들기 ‘쥬쥬별 귤거미’ △외계 식물 정원 체험 ‘쥬쥬가든 유니버스’ △‘나만의 행성 만들기’ △우주의 꿈을 키워보는 그림책 우주선 ‘별별탐사대 연구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입장권은 5,000원이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 또는 온라인(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해 포천시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 10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5 포천시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영어교실은 작년 포천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의 실용 영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오리엔테이션 현장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수강생과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 프로그램 안내 △ 강사진 및 커리큘럼 소개 △ 레벨테스트 및 반편성 △ 영어교실 운영 지침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몰입형 영어 교육으로, 말하기(Speaking), 듣기(Listen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또한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포천시는 작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이에 따른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추진하고 있다. 단지 사업 선정에 그치는 것이 아닌, 여기 계신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어교실은 단순히 암기 위주의 영어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영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자신 있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 9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금연지도원 4명에 대한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하고, 지도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포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열고 중장기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해 3월 29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추진하는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은 전국 139개 시군이 수립 대상이며, 포천시는 경기도 내에서 이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난개발, 고령화, 인구 감소 등 농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공간을 체계적으로 이용, 보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촌 공간에 대한 관리 및 발전 방안을 모색을 목표로 한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은 도농복합도시이자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행정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투자 대비 효과가 도시지역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포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해 농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10일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야외무대에서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하고, 봄 정원과 문화예술, 한탄강의 절경이 어우러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선 포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개막사가 이어졌으며, 5색 축포를 터트리며 수도권 최고 생태경관 축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후 라클라쎄, 경서, 박군의 축하공연이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포천의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가든페스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 포천의 맛과 멋, 그리고 생태 환경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다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26만㎡에 달하는 용암대지 위에서 봄꽃 정원과 전기자전거 체험, 반려견 놀이터, 먹거리 부스, 가든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포천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Y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길이 410m를 자랑하며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출렁다리는 최장 길이에 걸맞게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에 선정되며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오는 6월 15일까지 총 44일간 운영한다. 입장료는 6,000원으로,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철새의 날’인 5월 10일을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 서식하거나 계절적으로 찾아오는 조류들의 생태적 보전 가치를 조명하며, 이와 관련한 정보를 담은 간행물 『광릉숲의 새』를 통해 광릉숲 조류의 생태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광릉숲에서는 지금까지 총 191종(아종 포함)의 조류가 관찰되었으며, 이 중 철새는 여름철새 45종, 겨울철새 41종으로 총 86종이 계절에 따라 이곳을 찾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중 법정보호종은 12종으로, 천연기념물에는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소쩍새 등이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는 새호리기, 벌매, 긴점박이올빼미, 긴꼬리딱새가 포함된다. 또한 독수리, 새매, 참매, 까막딱다구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황로, 뻐꾸기, 쇠솔딱새, 흰눈썹황금새 등 여름철새들은 광릉숲을 번식지로 삼아 찾아오며, 특히 한때 나그네새로 분류되었던 쇠솔딱새는 둥지 관찰을 통해 여름철새로 인식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에는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여름철새의 도래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실제로 2025년에는 봄이 채 오기 전인 2월에 노랑할미새의 이른 방문이 관찰되기도 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발간한 『광릉숲의 새』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조류를 중심으로 새의 신체 구조, 의사소통 방식, 둥지의 형태와 재료, 생태계 내 역할 등 다양한 측면을 주제별로 정리한 e-book 간행물이다. 특히 산림성 조류가 어떻게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지를 조망하며, 둥지의 구조와 위치, 재료 선택 등 세부 생태 특성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새가 공룡의 후손이라는 진화적 사실부터 독특한 생물군으로 진화한 과정까지 쉽게 설명하고 있어 교육적 가치 또한 높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철새의 날을 맞아 광릉숲에 서식하거나 찾아오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주요 조류를 다시금 조명하고, 이들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광릉숲의 새』 간행물이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적극적으로 보전하고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릉숲의 새』는 산림청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간행물’ 코너에서 e-book 형태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 정보 제공과 대국민 인식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은 지난 5월 8일 교육지원청 교육장 집무실에서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립유치원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유아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 유아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심유치원, 세화유치원, 숲속유정유치원, 아람유치원 등 4개 사립유치원의 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치원 운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공유되었고,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 노후 시설 보수를 위한 예산 지원 △ 돌봄 전담 인력 인건비 지원 확대 △ 행정업무 전담 인력 배치를 위한 지원 △ 특성화 교육비 지원 등이 논의되었다. 소성숙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은 지역 유아교육의 중요한 축이며,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 신부, 이하 돌봄센터)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55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해 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敬老孝親)의 뜻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것으로, 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와 포천우체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되면 더 외롭고 쓸쓸한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과 선물을 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오상운 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와 포천우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