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비행, 일탈 예방을 위하여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학교 밖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 청소년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2023년 1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제출해야 할 서류로는 특별지원 사전 검토서,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그리고 청소년이 속한 가구(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의 건강보험료 확인서류가 있다. 대상자는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지원 분야로는 생활지원, 건강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법률지원, 상담지원, 활동지원, 그리고 기타지원이 제공된다.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교육지원과(☏ 031-538-3035)로 하면 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증액 촉구' 행진에 참여하면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시민교육은 시대적 요구"라며 "전 지구적 문제를 공감하는 교육이 조화 이룰 때 존경받는 나라, 존경받는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가 간 협력과 우호적 관계를 넓히고 세계에서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할 일은 아이 스스로 세상을 보고 습득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며 "자기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알아가려는 노력이 축적될수록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는 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해야 한다"며 "국가 간 협력과 우호적인 관계를 넓히고, 세계에서 더욱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새로운 경기교육은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세계시민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작지만 첫 발걸음이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교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컨설팅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함으로써 유해·위험요인을 줄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전보건 관리 전문기관 등에서 학교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정기적(월 1회)으로 컨설팅하며, 컨설팅 수행기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해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2023년도 중대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 관리 기본계획 안내, 2023년도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컨설팅 전문 수행기관이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 운영실태 확인 및 개선조치 등을 지원하며 발생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으로 교육현장에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져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총예산 41억 원으로 공·사립학교 2천702개교를 지원하며 교육지원청 계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시민교육을 실천하는 학교인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교 운영은 디지털 시대에서 요구되는 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선정된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초중고교 학교급에 맞게 총 100개교로 구성된다. 이 학교들은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디지털 시민교육을 적용하고,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운영 과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교육공동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 학교문화 조성 등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성과공유회 개최 등의 방법으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실천학교 교원의 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단을 운영하고, 실천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교원의 시민역량과 수업역량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사회에서는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시민교육이 중요하다"며 "실천학교 운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
포천시가족센터는 최근 결혼 이민자 학부모들을 위한 예비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실은 초등학교 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입학 준비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학부모 상담, 결석계 작성법 등 자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관련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교실은 총 18회에 걸쳐 3월부터 11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결혼이민자 학부모들은 이 교실에서 한국어 교육 및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며 자녀 학교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이 교실은 학부모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결혼이민자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승현 센터장은 "예비 학부모 교실을 통해 결혼이민자 학부모들이 자녀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자 학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족센터는 지역 다문화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 대상으로, 다문화 자녀의 이중언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방법부터 엄마나라의 말을 흥미있게 교육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동화책을 활용해 엄마의 한국어 실력도 함께 보완하는 이 사업은 총 4그룹으로 구성돼 매주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는 아동 대상으로 하는 이중언어 교실도 개설됐다. 이중언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4가지 역량을 교육할 예정이며, 1그룹으로 매주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포천시가족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은 포천시가족센터에서 주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포천시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상호이해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포천시 도서관은 관내 8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주간보호센터 아동 및 노인을 대상으로 ‘정보소외계층 독서활성화사업’을 운영한다. ‘정보소외계층 독서활성화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 및 어르신 찾아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각 기관별로 20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 및 반짝반짝 책놀이 동아리의 독서활동가들이 선정한 국내외의 다양한 양질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그림책 주제에 맞는 독후활동을 진행해, 참여자에게 독서를 통한 정보욕구 충족 및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인문학 기반을 갖춘 ‘인문도시 포천’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인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이 중단되었던 노인시설 2개소에 운영이 재개되어 사업의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이와 어르신 모두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천시 일동도서관은 관내 거주 성인 이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돕고자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차근차근 배우는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차근차근 배우는 한국어 교실’은 한국어 전문 강사가 △집과 가족 △편의 시설 이용 △직장 생활 △포천 지역에 대한 어휘 및 표현 등 실생활을 소재로 한국어 대화 패턴을 연습하고, 듣고 써보는 한국어 교육 다문화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포천시 거주 결혼 이민자,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이며, 오는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10회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4월 17일부터 일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이주민을 대상으로 어반 스케치와 그림책 프로그램 등 취미,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식 정보격차 해소를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의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정민희)은 지난 4월 11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제43회 한국합창제에 참가했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한국합창제는 매년 전국의 다양한 단체와 장르의 합창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합창의 역량과 우수성을 상기하며, 서로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합창 음악축제이다.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정민희 지휘자의 지휘와 최한나 반주자의 반주에 맞춰 연주했으며, 단원 모두 전통한복을 입고 출연해 공명된 아름다운 소리로 이번 합창제에서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합창제에서는 ‘세대공감 합창의 밤’을 마련해 각 세대별 12개 팀이 모여 윤학원 고문의 지휘에 마지막 연합합창으로 축제의 막을 장식했다. 연합합창의 연주단원 중 가장 어린 학생이 포천시립소년소녀 합창단원으로 가장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단원장인 이민지 학생은 “이런 큰 무대에서 많은 합창단의 합창을 감상하고, 우리가 준비한 합창을 들려줄 수 있는 큰 경험을 하여 매우 행복하다”라며, “긴장되었지만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한 곡이어서 많은 관객에게 우리의 노래로 감동을 선물하겠다는 생각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어요." 포천다문화국제학교(교장 신상록)는 원어민이 직접 강의하는 '원어민 주말 영어캠프'를 마련하고 이 캠프에 참여할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원어민 주말 영어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 정원으로 운영한다. 교육 시간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하루 2시간씩 강의한다. 포천다문화학교 교장 신상록 박사는 "지난 2월 '제1차 원어민 영어캠프'에 참여했던 수강생들과 학부모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 입어 이번에 다시 2차로 '원어민 주말 영어캠프'를 열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그림을 그리면서 배우는 영어 수업"이라고 설명했다. 신상록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는 4년 전부터 외국어 특강 캠프를 운영해 왔는데, 원어민 선생님에게 한 달 정도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영어로 어느 정도 의사 소통이 가능하게 된다"며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도 크게 만족하는 프램그램"이라고 전했다. 수강료는 월 10만 원이다. ▣ 대상 : 초등학생 및 중학생, 그리고 가정주부 ▣ 정원 : 20명(현재 추가모집 중입니다) ▣ 교육 장소 : 다문화국제학교 강의실 경기도 포천시 소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마약류 범죄 피해 주의 당부' 안내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하여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가 마약류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9개 국어로 번역본을 제작했다.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당부 내용이 담긴 안내자료를 제작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출신국가 비율을 고려하여,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필리핀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영어 등 9개 국어로 번역하여 학교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또한, 경기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도 탑재하여 누구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숙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가 한국어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범죄 예방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번역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위해,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번역된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알아보기'와 '우리아이학교 보내기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청소년들의 경기교육 정책 참여를 위해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단은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경기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소년이 주도하여 교육정책을 검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약 평가단 운영은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처음이다. 이번 실천단은 교육감에게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도교육청 정책 및 평가 회의 참석 △발전방안 논의를 통해 조별 활동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미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평가단과 교사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운영하면 교육 3주체 모두 경기교육 정책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 내 19세 미만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청매실'에는 도민과 교사 평가단의 추첨과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최종 선발한다. 희망하는 청소년은 도교육청 누리집과 각급 학교로 안내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24일까지 방문,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교육감 위촉장, 수료증, 활동 우수 청소년에 대한
포천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 12일 시 승격 20주년 및 제1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문도시’ 포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어린이에게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집 아동 20명에게 백영현 시장은 책놀이지도사와 함께 책 속 등장인물로 분장해 ‘빨강부채 파랑부채’ 그림책을 읽어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 꿈과 희망인 아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진흥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 ‘포천 특별사진전’을 관람하며 “포천의 과거 모습을 통해 지난 추억을 떠올리고, 포천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 특별사진전’은 오는 4월 18일까지 포천시 도서관 6개소에서 진행되며, 이 외에도 4월 한달 간 다양한 도서관주간 행사가 펼쳐진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청소년 40명은 지난 4월 8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에서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름드리 주말전문체험활동 기획단 ‘Inside Outer’가 기획한 활동이다.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야외활동에 참여해 건전한 여가선용과 청소년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현해 건강한 심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중학교 1~3학년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학생들은 “봄을 맞아 화창한 날씨에 꽃 구경과 야외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이 마약 예방교육 강화에 나섰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종 마약범죄가 발생하면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으로 한 마약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필수 반영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이른바 '마약 음료'를 제공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90개교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최근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종 마약 범죄가 발생하면서 1900만원의 예산을 더 증액해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예산은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하는데 사용한다. 또한, 기존 학교 교육과정에서 흡연과 음주 중심으로 진행되던 '약물오남용예방교육'을 마약 중심으로 변경하고, 마약예방교육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재구성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7일 관계부서에 종합점검을 지시하고 청소년 마약 근절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