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0 총선이 불과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포천 정가는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특히 긴 연휴 기간에 추석 민심을 잡아 공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후보군의 발걸음은 최근 더욱 바빠졌다. 민주당은 박윤국 지역위원장 단독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최춘식 현역 국회의원이 버젓이 버티고 있음에도 10여 명이나 되는 후보들이 자천타천 난립하며 혼전 상황이다. 현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가운데 가장 눈여겨볼 후보는 현역 최춘식 국회의원과 대통령실의 허청회 행정관,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전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이었던 김용호 변호사가 유력 주자로 손꼽힌다. 이밖에 김창균 국민의힘 포천 가평 당협위원회 부위원장, 안재웅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김용태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 김성기 전 가평군수, 한광식 전 최춘식 포천 가평 당협위원회 사무국장도 시민들의 입에 회자되는 이름들이다. 국민의힘 총선 출마자들은 물론이고 포천 가평 지역 주민들은 '공천이 곧 당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포천좋은신문이 '윤심'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총선 유력 후보자 4인을 만났다. 최춘식 "재선에 '빨간불',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는 24일, 8박 9일 일정으로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상반기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의 이미쉘 수석부회장이 직접 포천시를 방문, 백 시장을 코리안 페스티벌(한인 축제)에 초청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포천시 식품제조업계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미국 동남부 조지아주에 위치한 애틀랜타는 유학생을 포함해서 약 3,000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미국 조지아주는 미국에서 7번째로 한국인이 많은 곳으로 미국 내 타 지역보다 한인 마켓이 많다. 이번에 백영현 시장과 함께 출국하는 사람은 포천시에서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을 비롯해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김세중 비서실장, 이영란 식품위생정책팀장, 신승미 정책협력팀장, 전정현 마케팅지원팀장, 조상훈 국제교류담당직원 등이다. 포천시의회에서는 손세화 시의원이 동행한다. 상공회의소에서는 회장인 한신단열 한희준 대표와 부회장인 김남철 삼진플라스틱 대표, 회원인 윤진수 강동퓨어푸드 대표가 참석하고, 식품제조업체에서는 꽃샘식품 이범석 대표와 이동갈비 이영구 대표, 상상푸드 윤상술 대표, 움트리 임철 대표가 동행한다. 포천시와 식품제조업계는 애틀랜타 한인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3회 임시회를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동안 의원 발의 조례안 ‘포천시 여객자동차운동사업 재정지원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농업경영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등 11건을 포함하여 총 4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중 ‘포천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부결, ‘포천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1,540억원에서 사업성 재검토 등의 이유로 총 14억 4천만원이 삭감됐으며 상세 내역으로는 홍보담당관 ‘군사시설 가림간판 정비’ 1억 4천만 원, 기획예산과 ‘연구 용역비’ 1억 원,
김현규 의원은 8일 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POOL 예산 사용’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현규 의원은 풀(POOL)예산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집행부의 적법 타당한 예산편성과 집행을 촉구하기 위해 5분 발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고도의 정책적 판단과 정치적 결단의 산물로 예산서에 기재된 각 사업들은 예산 한정성의 원칙에 따라 분명한 목적과 구체화 된 집행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 매년 예산철마다 관행적으로 편성해 온 풀 예산은 예산 한정성의 원칙과 지방재정법의 기본원칙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이 풀 예산이 법적인 근거도 세부 지출항목을 명시할 필요도 없어 의회의 사전심의가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 실제 집행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풀 예산 연구용역비로 1억 원을 증액 편성하면서 구체적인 사유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사전 계획없이 예산서에 올린 것도 모자라 의회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의결을 요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는 예산 심의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며, 이번 추경안 심사에서 집행부가 풀 예산으로 증액 편성한 1억 원을 전액 삭감한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김현규 의원은 포천시가 풀 예산을 증
안애경 의원은 8일 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드론작전사령부 사태 이후 포천의 미래 비전’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 의원은 금년 1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준비가 시작된 이후로 부대 배치 찬반을 둘러싼 첨예한 논쟁이 이어져 왔으며 시민 여론조사 결과 찬성과 반대는 오차범위 3.1% 내인 38.8% 대 40.9%로 비슷하게 나오며, 시민 사회는 물론이고 의회의 논쟁 상황을 오롯이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 1일 ‘드론작전사령부’가 창설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가 논쟁했던 시간들은 큰 가치가 있고 찬반을 떠나 포천시민의 모든 주장은 지금도 유효하나, 다만 이제 우리는 어제가 아닌 내일을 바라봐야 하며 미래를 위한 설계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애경 의원은 국가안보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우리만의 대응 군사체계인 특수부대가 필요했다는 현실에 공감하며 오랜 기간 배려와 보상 없는 우리 시민들의 일방적 양보가 혹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지만 이와 같은 사안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받은 공식 답변을 통해 일단락되었다고 말했다. 문서에는 드론작전사령부 내 드론은 일체 운용하지 않으며, 영구적으로 운용하는 예하 전투부대가 없으며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국민의힘)은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평화경제특구 대상지역’에 포천이 포함되도록 통일부 및 경기도 측에 요구하였다. 이에 통일부가 시행령 제정안상 북한 인접지역(평화경제특구 대상지역)에 ‘포천’을 반영하였다고 9월 7일 알려왔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평화경제특구의 대상지역’은 ‘북한 인접지역’이며, 이는 하위 법령인 ‘시행령’에서 정하게 되어 있다. 즉 포천시가 ‘북한 인접지역’에 포함되어야 ‘평화경제특구의 대상지역’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될 시에는 도시개발법, 택지개발촉진법, 관광진흥법 등 여러 법률에 따른 특례 혜택을 부여받게 되며,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인허가 의제 등 다양한 특례도 제공 받게 된다. 또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감면’과 ‘세제 및 자금의 지원’도 이뤄지게 되는 이점이 있다. 최 의원은 지난 6월 ‘평화경제특구 대상지역에 포천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경기도와 법률의 소관부처인 통일부에 적극 요구하였다. 당시 통일부는 ‘보내주신 고견을 시행령 입안 과정에서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답변했고, 경기도 역시 ‘해당 내
포천시의회는 의회 3층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73회 임시회 둘째날인 9월 4일 오전 9시30분 제2차 운영위원회와 10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진숙 의원, 부위원장 김현규의원 ; 이하 조례특위)를 각각 개최하여 안건을 심의하였다. 먼저 포천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임종훈)에서는 '포천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대한 조례안', '포천시의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포천시의회 지방공무원 공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포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등 4건의 시의회 내부 관련 조례를 통과시켜 본 회의로 보냈다. 특히. '포천시의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포천시의회 정례회 기간을 6월1일부터 시작하도록 되어 있던 조항을 6월 10일부터 시작하도록 고치는 조례안이다. 정례회 기간은 시작일과 기간을 조례로 정해놓았는데, 6월 1일부터 시작할 경우 현충일 등 휴일이 많아 일정이 급박하게 돌아가기 쉽기 때문이다. 이 개정으로 정례회가 보다 여유롭게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재미있는 것은 '포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인데, 이 조례안은 시정 질문의 질의 답변의 형식을 바꾸는 조례이다.
9월 4일 오전에 열리고 있는 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홍보담당관이 제출한 '포천시상징물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되었다. 거수로 행해진 투표에서 4대2로 부결되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9월 1일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되는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천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룬다. 3회 추경안은 기정예산액 1조 1927억원보다 1540억원 증가한 1조 3467억원(일반회계 1조 1702억원, 특별회계 1765억원) 규모이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신영철 의회 사무과장의 집회 경위보고,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의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이 있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및 위원 선임의 건, 포천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해 안건을 상정하여 원안대로 통과하였다. 주말을 지내고 4일에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포천시 여객자동차운동사업 재정지원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농업경영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은 9월 1일 제1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교통안전 및 출퇴근시간 정체 문제’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 의원은 "자작~어룡간 우회도로가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심지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물류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통하였으나 설계과정에서 안전대책 부재와 태부족한 안전시설 등으로 개통 보름만에 1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어 그는 "3km 남짓한 개통구간에는 신호등도, 속도 제한시설도 없으며 우회도로는 수많은 마을안길 및 주민왕래가 잦은 마을회관·종교시설·보육시설 등과 이어져 있어 교통안전시설, 교통 신호등 설치,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불합리한 설계와 신호체계로 인한 대진테크노파크 인근 교차로와 어룡 교차로 일대에 발생하는 출퇴근 정체를 지적하며 교통량 분산을 위해 만들어 놓은 도로가 오히려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신호체계 개선, 회전교차로의 설치 등의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끝으로 "지역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사통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