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12월 12일 김성기 전 가평군수는 충혼탑에 참배하고, 선관위에 서류를 제출하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군수는 "지난 해 6월말 퇴임하기까지 45년간 공직에 몸 담아 왔다. 그 기간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 그 기간동안 지자체장(군수)가 할 수 있는 일이 한계가 있어, 중앙에서 국회의원으로써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각종 법률들을 개정하고, 도움이 되는 법률을 제정하는 등의 일을 하려고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또 김 전 군수는 지역적 영향으로 "우리 지역 가평에서 지금까지 국회의원이 단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았다. 그래서 지역 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22대 총선에서 국회에 진출하여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포천·가평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천 가능성에 대해 물으니 "알아야 면장을 하고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맛을 안다"면서 "이번에 도전하는 어떤 후보들보다 긴 45년이라는 행정 경험을 가지고 있다. 우리 지역의 많은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내년 4월 치러지는 포천·가평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9시 포천시선거리관위원회에서 첫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충혼탑 참배에 이어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30여 명의 출입기자들과 출마 회견을 가지며 여야 후보를 통틀어 가장 먼저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 첫 일성에서 "정통보수가 키운 재목으로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포천·가평을 1등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1995년 11월 중앙당 사무처 공채로 입당한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당적을 바꾸지 않고 국민의힘과 영욕을 함께했다"고 밝히며, "윤석열 정부의 출범 이후에는 국토교통부 산하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로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공공기관 개혁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K-방산 산업단지 조성, K-관광 거점 도시 육성, K-푸드 수도 계획 등을 통해 포천·가평 지역을 발전시키겠다. 또 2027년 완공 예정인 KTX 속초 노선과 연계해 가평과 포천에 KTX와 GTX까지 끌어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권 후보는 또 "중앙당 홍보부장, 국회 정책전문위원, 청와대 행정관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회장 이상덕)은 10일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하는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큰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봉사에는 회원들이 힘을 모아 신북면 지역의 저소득층 3가구에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이상덕 회장은 “우리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은 항상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회원들은 연탄을 차량에 실어 신북면의 3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회원인 윤충식 도의원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소통과 따뜻한 도움을 전했다.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농업리더아카데미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민관정이 함께 하는 경기농업 정책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2024년 농정 정책 전망 및 토론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하여 오병권 경기도 제1부지사, 민승규 경기도농수산생명과학추진단장 및 경기도청 관계자, 김상기 경기농민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대표 및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이 매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한 해를 보내고 함께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에 초대를 해주셔서 우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이 여야 구분 없이 현재 농정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쓰고 노력하는 중인데, 꼭 좋은 성과를 내어 경기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뜻깊은 자리를 통해 농업인, 경기도의회, 경기도가 합심하여 경기 농정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농업의 발전 방향 및 2024년 농정전망에 대해 민승규 경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가평 당협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오는 9일(토) 오후 2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국민의힘 포천시ㆍ가평군 당원협의회 「당원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당원교육 및 결의대회는 최춘식 의원이 국민의힘 포천·가평군 당원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하며,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박대수ㆍ이용ㆍ최재형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내빈 축사 및 모범당원 표창장 수여식과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국민의힘, 동두천시ㆍ연천군)의 특강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최춘식 의원이 포천시ㆍ가평군의 핵심 사업 성과와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활동보고를 진행한다. 최춘식 의원은 “이번 당원교육 및 결의대회를 통해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원 동지들이 모두 모여 함께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12월 5일 국회에 제출한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우리 지역 포천은 기존의 가평 뿐만 아니라 연천까지 한 지역구에 묶이게 되어 지역구 판세에 커다란 지각 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획정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 북부의 기존 동두천·연천, 양주, 포천·가평의 세 지역구를 조정해서 동두천·양주 갑, 동두천·양주 을, 포천·가평·연천의 세 지역구로 나누게 되었다. 먼저 여당에서는 현 국회의원인 최춘식 국회의원에게 포천·가평 지역구를 예상하고 도전하는 허청회, 권신일, 김용호, 김성기 전 가평군수 등이 있으나, 기존 이웃 지역구의 동두천·연천의 현 여당의원, 양주의 현 야당의원이 어디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커다란 변수가 생길 전망이다. 야당에서는 박윤국 포천·가평지역위원장외에는 도전자가 없으나, 연천 출신의 또 다른 도전자가 생길 경우 변수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보수 지역 세 곳을 합한 새로운 지역구가 탄생함으로 인해 여당 공천자가 조금 더 유리한 판세에서 선거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여당의 치열한 공천 경쟁이 지금보다 더욱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은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포천시 22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한내교 보수·보강공사(11억원),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11억원) 등 2개 사업에 총 22억원 교부가 확정됐다. 두 사업 모두 2024년 3월에 착공하여, 같은 해 9월 준공 예정이다. ‘한내교 보수·보강’은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한내교의 교량 보수 및 내진보강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 6,5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내·외부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 7,1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세무서 이전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4일 열린 제175회 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조례 등 특별심사위원회(위원장 조진숙 의원)에서 '포천세무서 이전 관련 시유지 매각' 건은 시의원들이 비공식으로 진행한 표결 끝에 찬성과 반대가 3대3 동수로 나와 자동으로 부결됐다. 이로써 포천세무서 이전 계획은 당분간 실현이 어렵게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회한 포천시의회는 1항부터 22항까지는일사천리로 진행했다. 그런데 23항인 '포천세무서 이전 관련 시유지 매각' 건에서는 여야 시의원들의 열띤 공방 속에 1시간 이상의 치열한 논쟁을 벌였고, 점심 식사 시간을 훨씬 넘겨 12시 40분경 정회했다. 오후 2시에 재개한 회의에서 조진숙 위원장은 "당초 23항에 관해 사전에 심의한 비공식 결과에 따라 수정 의결되었음을 알린다"라고 선언했다. 이 뜻은 포천세무소 이전 건은 삭제되고, 나머지 두 건은 포천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수정 의결됐다는 뜻이다. 본지 취재에 의하면 사전에 비공개로 진행된 시의원들의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조진숙, 안애경, 무소속 임종훈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고, 민주당 연제창, 손세화, 김현규 의원은 반대했다고 알려졌다. 조례 등 특별심사위원회에서는 예
포천시의회는 12월 4일 조례등특별심사위원회(위원장 조진숙, 부위원장 손세화)에서 주민발안조례 1호인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조례안’을 서과석 의장이 발의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첫 시행된 ‘주민조례발안제도’는 주민이 직접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 연서로 조례를 제정 및 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청구인의 대표증명서 발급 신청을 첫 시작으로 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시장이 조례를 공포하게 된다.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조례안’은 양선근 청구인(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 주민발안 추진위원회 회장)을 대표로 포천 시민 2,587명이 참여했으며 포천시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기회를 접하며 창의적인 시민으로 성장해, 보다 가치있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인문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이날 조례특위에서 서과석 의장의 조례안 발의 제안설명 후 양선근청구인의 청구취지 설명이 이루어졌다. 서과석 의장은“본조례안은 주민조례발안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22년 1월 이래 포천시의회에서 최초로 심의하는 사안이다. 발의자인 의장이 제안설명을 드리고 의원들이 심의하는 오늘 이 자리야말로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회’를 지향하는
조진숙 의원은 포천시의회 제17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인지예산, 양성평등기금이 쌓여 가는데, 집행부는 왜 사용하지 않고 있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조 의원은 "지방재정법 및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르면 성인지예산은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함으로써, 사회 저변의 남녀평등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으나 올해 세입 예산 대비 성인지예산 편성 비중은 고작 1%대 수준이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26위로 최하위권에 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결산 자료를 보면 "성인지예산 사업의 성과목표 달성률이 평균 50%에 미치지 못하며, 국회 예산정책처의 정부 성인지예산 분석기법에 따라 우리 시 성인지예산을 분석한 결과, 상당 수의 사업들의 예산의 운영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게 사용되었다"고 질타했다. 조 의원은 "성인지예산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들은 과감하게 배제하고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을 선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아울러, 성인지예산과 함께 양성평등기금의 부실한 운용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는 일에 우리 시 행정이, 그리고 재정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이날의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