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소흘읍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소흘읍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영삼자율방범대, 개인 봉사자 등 15명으로, 사용하지 않고 방안 가득 쌓아놓은 물건과 의류를 정리하는 등 집안 곳곳을 청소했다. 청소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많이 힘들었을 텐데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해줘서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잘 유지하며 건강하게 생활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이상원 팀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어르신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깨끗한 공간에서 어르신이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지난 4월 10일 실시한 2021년 제1회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 대상 수험생 9명이 합격(5월 11일 합격자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천경찰서는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와 협업하여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경찰관이 시험과목인 수학과 영어를 총 14회에 걸쳐 강의했다. 포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올해 검정고시 학습지원이 5번째로 학습지원과 더불어 맞춤형 개인 멘토링, 진학·진로 상담 등을 제공 중이다. 포천경찰서는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 특수시책인 탈무드를 통해 ‘올해 8월에 예정된 2021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학업 유도를 위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산면에 소재한 효천푸드(대표 김은순)는 지난 14일 직접 생산한 700여만 원 상당의 국수 소면을 가산면 23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은순 대표는 “공장을 신축이전하는 기쁨을 혼자 누리기보다는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영구 가산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효천푸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단동 소재 동고교회(담임목사 오준환)는 지난 14일 선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선단동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고교회 오준환 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선단동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영근 선단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어 감사드린다.”라며 “모아주신 성금은 선단동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고교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 나누기, 성금 기탁 등을 실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천시는 17일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측량 10개 팀을 지원받아 더욱 빠른 지적측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포천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와 경기도본부에 측량팀 지원을 요청을 한 것으로, 지적측량 신청 폭주로 인해 측량이 지연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팀당 지적측량 처리 건수가 안성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또한, 전년 대비 지적측량 접수가 50%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측량 지연으로 시민들이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선단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채수정)는 지난 13일 왕방산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진입로부터 정상까지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무 잔가지를 정리하는 등 깨끗한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현장에서 진행했다. 쾌적한 선단동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논의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임시검사소 운영 사항 등 시정 홍보 사항을 공유했다. 채수정 협의회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왕방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아져 주기적으로 주변 정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왕방산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선단동통장협의회에서는 매년 5월 중 선단동체육센터에서 왕방산 구간에 대한 대청소와 등산로 정비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불편함 없이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소중한 날을 기념으로 간직할 추억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 행운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영북면에 따르면 인구증가 시책의 하나로, 전입·혼인·출생신고를 위해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꽃길 행운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길 행운 포토존'에서는 ‘전입신고 했어요’, ‘혼인신고 했어요’, ‘출생신고 했어요’라는 피켓을 상황에 맞게 들고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꽃길 행운 포토존’은 살기 좋은 영북면에서 꽃길만 걷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숭재 영북면장은 “힘찬 출발에 포토존이 특별한 선물이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재)포천문화재단 경영지원분야 직원 공개채용을 추가공고 한다. 채용인원은 경영지원팀 팀장(4급) 1명, 직원(6~7급) 3명 등 모두 4명으로 5월 14일부터 5월 24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와 응시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포천시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되는 만큼,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감정 소통 및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원 응대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자세,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수준과 민원 응대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전직원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소통·공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등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부터 4개월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친절도 평가를 진행한다. 민원인으로 가장한 비공개 모니터요원이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직원의 민원 응대 태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포천시는 이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개별 맞춤형 CS코칭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통한 동반성장을 꿈꾼다.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경기도 균형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이끌 것이다. 지난 2월 경기도는 공공기관 3차 이전을 결정했다. 중첩 규제로 인해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낙후된 경기 북동부 지역에 공공기관을 이전시켜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다면 이에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공정의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세심한 정책적 배려에 포천시는 시민과 함께 환영했다. 경기도의 공정 원칙에 부합하고 균형발전 취지에 맞는 최적지가 바로 포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포천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 안보, 수자원 관리 등 각종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왔다. 늘 소외되었던 포천에 ‘특별한 보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시는 70여 년간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했다. 포천시 면적의 29%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미군 최대 훈련장인 로드리게스 사격장, 동양 최대규모의 승진훈련장 등이 있다. 9개소 사격장과 훈련장의 전체 면적을 더하면 50.54㎢로 부천시 면적과 비슷하다.
“아니, 그게 말이 됩니까? 못 믿을 게 따로 있지!” “왜 말이 안 됩니까? 짐을 다 내가야 돈 드리는 게 맞지요!” “그렇게만 고집하면 안 되지요. 입장 바꾸어 생각해 보세요.” 손녀를 돌봐주기 위해 2년 전 딸네 집 근처로 전세를 얻어 왔었다. 계약이 만료돼 주인이 비워달라고 했다. 그래서 며칠 전 이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부부는 지금까지 겪은 적이 없었던 일들로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 그 당혹감은 말할 수 없이 컸다. 같은 사안을 두고 생각과 행동이 그렇게도 다를 수 있음에 놀랐다. 가히 절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기분이었다. 전세 계약 기간이 석 달쯤 남았던 어느 날 집주인 여자가 연락했다. 우리도 계약연장 여부를 물어보려던 참이라 잘 됐다 싶었다. 그러나 주인 여자는 연장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새집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그 여자는 우리더러 계약 기간 만료 후 3개월만 더 살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자기네가 사는 집의 계약 기간이 우리의 계약 기간 만료일보다 3개월쯤 뒤라는 것이다. 참말로 자기들 생각만 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그렇게는 할 수 없으니 차질 없이 전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빵빵한 봉사단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 화분과 감사의 카드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에 전달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경로효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성을 함양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선두주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 등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중학교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천시 북부권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셀떡과 천송이플라워’N, 영해자동차공업사의 지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카네이션 코사지를 만들어 떡과 함께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영중면의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을 못 봐 아쉬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및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일동면행정복지센터와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자)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일동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에게 효도기념품을 전달했다. 식용유, 라면, 과일 등으로 구성된 효도기념품은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포장했으며, 각 마을 이장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총 120개 세트를 전달했다. 김경자 위원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어버이날 기념으로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을 차려 잔치를 준비했을 테지만, 올해는 효도기념품으로 대신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마을의 홀몸 어르신을 위해 효도기념품을 전달해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이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 시행에 따라 농약안전사용 컨설턴트를 운영한다. PLS는 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미등록된 농약에 대해 농약불검출수준인 0.01ppm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로, 무분별한 농약사용을 방지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위반하게 되면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 공익직불금 감액, 도매시장 출하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에 시는 농약오남용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관리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농약안전사용 컨설턴트를 운영해 PLS제도 소개, 올바른 농약사용방법, 병해충 예찰·방제 요령 등을 교육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용대상 농작물·병해충, 사용방법, 사용량 및 사용횟수 등 농약잔류허용기준 위반에 대비하고, 소비자에게 안심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농약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