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농업재단은 오는 3월 22일까지 2024년 포천 어린이 간식지원사업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천 어린이 간식지원사업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활용한 질 좋은 간식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포천 지역특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급업체 또는 농업인은 포천시농업재단 누리집(www.pcaf.or.kr)-사업공모란을 확인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포천시농업재단 먹거리통합지원센터(군내면 용정경제로1길 94-41)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wth@pca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농업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영유아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간식을 제공하고 관내 기업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포천 어린이집 간식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포천시농업재단 누리집(www.pcaf.or.kr)에서 확인하거나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031-538-6851)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3월 18일 모범 소방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 모범공무원 선발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열심히 근무하고 소방행정 및 현장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공을 세운 소방공무원을 표창하고 동기부여 및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달 시행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허정무 소방위, 이제권 소방사가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과 특별휴가를 받았다. 허정무 소방위는 18년이 넘는 시간동안 출동대원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했고 작년 5월 이후로는 행정요원으로 영평천·국망봉 실종자 수색, 화재진압 훈련, 특별경계근무, 소방안전대책 수립 등 재난대응관련 행정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이제권 소방사는 20년 6월 임용 이후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화재 현장 진압활동, 펌뷸런스 활동, 사고 현장에서의 구조활동, 다양한 민원출동 등 포천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하여 공을 인정 받았다. 권웅 서장은 “표창을 수여받은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포천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에서는 지난 3월 2일 19:30경 포천시 일동면에서 음주 상태로 마티즈 승용차를 운전하여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싼타페 차량과 사고를 내고 도주한 70대 여성 운전자를 검거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형사 입건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운전자는 사고를 내고 약 10분 동안 사고 현장 인근에서 피해자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차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고, 때마침 피해자 측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군인이 그 모습을 보고 추격, 약 2km 추격 끝에 신호 정차한 운전자의 차량 앞을 군인의 차량으로 막아 세우며 추격전은 끝이 났다. 검거 당시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상태였으며, 이 사고로 피해자들은 각각 진단 2주의 상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만취되어 사고가 났고, 당시 겁이 나 도주하였다’는 취지로 범행 모두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포천경찰은 운전자를 검거한 군인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검거 포상금을 지급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섰던 김용호 변호사가 지난 15일 발표된 '5자 후보 경선'에서 가감산점 규정에 따라 아쉽게 3위로 탈락한 후, 18일 오전 송우리에서 지난 1년여 동안 자신에게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었던 주민들에게 고개를 숙여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낙천 인사를 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다가 낙천한 다른 후보와는 달리 지난 3월 15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이른 아침 시민들의 출근길에 나와 진심을 담아 인사를 해 지나가던 주민들로부터 응원과 함께 박수를 받았다. 김용호 변호사는 "이제 저 김용호는 변호사이자 지역의 주민으로서 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지역 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그 간절한 마음, 늘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민 A 씨는 "비록 김용호 후보가 공천을 받지는 못했어도 이른 새벽부터 나와 낙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쨘하다"며 "진실한 사람임을 느껴 믿음이 간다"고 칭찬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3월 17일 오후 포천·가평지역구 2차 경선에서 승리한 김용태 후보를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용태 후보는여론조사에서 50.4%를 얻어 49.6%를 얻은 권신일 후보에 가산점 없이 0.8% 차이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결선 투표는 지난 15일, 16일 양일간에 결쳐 일반유권자 500명의 전화면접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500명 자동응답시스템 조사로 이뤄졌으며, 일반유권자 80% 와 당원선거인은 20%를 적용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후 100여 일의 당내 경선레이스 모두 마쳤다. 본선 투표는 4월 10일이다. 3월 21일~22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신청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사전투표는 4월 5일(금) ~ 4월 6일(토), 이틀간 실시된다.
포천시새마을회(16, 17대 이임회장 이경묵, 18대 취임회장 이부성)는 지난 3월 14일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취임식에는 백영현 시장, 연제창 부의장, 김성남 경기도 의원, 이종훈 문화원장, 이덕주 농협 지부장 등의 내빈과 새마을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초대가수 신비아 씨의 식전 공연,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이임회장 업적 영상 소개, 공로패 및 답례품 전달, 이임사, 취임회장 약력소개, 취임회장 승인서 및 새마을 뱃지 전달, 새마을기 이양,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경묵 이임회장은 행사 참석자와 새마을 가족 그리고 본인의 가족에 대한 감사로 이임사를 시작하면서 살짝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활동하면서 좋았던 일도, 후회 되는 일도,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새마을 가족이 함께 있었기에 큰 힘이 되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처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키워가는 여러분의 멋진 봉사를 기대한다. 무사히 임기를 채우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 잊지 않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부성 취임회장은 이임회장을 향한 큰 박수를 한 번 유도 한 뒤, 씩씩
포천시는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 약제를 알맞은 시기에 살포해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감염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세균병이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한번 감염되면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해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약 150ha 가량의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산 6천백만 원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3종(개화전 1종, 개화후 2종)을 공급하며, 살포 요령을 알리고 제작한 살포 확인서를 배부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효과적인 약제 방제를 위해 관내 10개소에 설치된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꽃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방제 시기를 농가에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지형별 생육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농가주분들께선 상시 예찰을 통해 살포 시기를 결정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가에서 약제를 방제한 후에는 약제명, 살포일, 살포량을 기록해 빈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천시가 ‘2024년 4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기관으로 결정됐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반이 직접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포천시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회의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달리는 국민신문고’ 참여기관인 철원군, 연천군이 참석해 세부 운영방안, 홍보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오는 4월 17일까지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지적,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생활법률, 서민금융, 교통도로, 국방보훈경찰, 제정세무,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민원과 관련된 실과소 또는 읍면동에서 상담 예약을 받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제도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과 관련된 고충민원을 해소하거나 조정하는데 좋은 기회다.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2024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2024년 주민 건의사항 소관부서 및 포천시청 전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건의사항의 처리현황에 대해 부서 간에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14개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4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총 204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접수 현황은 추진완료 11건, 적극추진 121건, 장기검토 29건, 관계기관 25건, 추진불가 18건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접수된 건의사항과 추진중인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함과 동시에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안내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감 행정을 펼쳐 주길 당부한다”며, “부서 간 업무의 공조를 철저히 해 예산낭비의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는 공감 행정망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는 주민 건의사항을 연중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감 행정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원이 14일 권신일 예비후보의 지지를 밝혔다. 임 의원은 “지금 포천·가평은 정치, 경영 능력을 갖춘 역량 있는 정책 전문가가 무엇보다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면서 “권 후보는 지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K-방산, K-푸드, K-관광 등 훌륭한 공약을 이미 실천하며 지역발전을 시킬 적임자"라며 말했다. 임종훈 시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동력 확보,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의료·교육·노동·연금 등 4대 개혁을 이끌어내야 하는 중요한 선거이기에 그동안 미뤄왔던 국민의힘으로의 복당 신청도 했다”고 밝혔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임종훈 의원의 지지선언은 국민의힘 외연을 넓혀 총선승리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14일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2자 경선 확정통보를 받은 바 있으며, 아름답고 화합하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