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이 '이재홍 농가' 대표 이재홍 씨에게 그랜드 챔피언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7일 제13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홀스타인 품평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했고 이번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1부부터 7부까지 16개 농가에서 35두가 출전했으며, 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으로 철저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은 신세근 농가 4부 최우수, 김의순 농가 6부 우수, 김도성 농가가 6부 최우수를 수상했으며, 박매훈 농가가 준 그랜드 챔피언, 이재홍 농가가 그랜드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수상한 이재홍 농가는 종축개량을 꾸준히 해온 목장으로 앞으로도 우수하고 건강한 젖소를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상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의 기반은 농축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낙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노력하겠다. 내년 홀스타인 품평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신한은행 동대문종합시장지점 송영림 지점장(왼쪽 두번째), 최동선 부지점장(오른쪽 두번째), 노종숙 수녀(왼쪽 첫번째)가 관인노인복지센터 용명숙 시설장(오른쪽 세번째)에게 '동절기 내복'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그룹 동대문종합시장지점은 지난 6일 200만원 상당의 '동절기 내복' 70벌을 관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내복 전달식'에는 송영림 지점장과 최동선 부지점장, 인보성체수도회의 노종숙 수녀, 용명숙 시설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의 인연은 전주 본원의 신정숙 수녀의 징검다리로 이루어졌다. 송영림 지점장은 "가장 추운 마을에 내복을 후원하게 되어 가슴이 뿌듯하고 따뜻하며 정말 나누는 마음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동선 부지점장도 "평소 복지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오겠다"고 약속했다. ▲관인노인복지센터 용명숙 시설장이 후원받은 내복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포근한 내복을 전달받은 초과리의 유모 어르신은 “마침 내복이 오래돼 사려고 했는데 어떻게 알았냐며 성탄절 선물을 미리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가까운 곳에 복지시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와주신
▲지난 1일 신읍동 체육공원에서 진행했던 '포천시 이웃돕기 모금행사'의 최종 모금액이 4억8592만8238원으로 집계됐다. 포천시가 지난 1일 신읍동 체육공원에서 진행한 '포천시 이웃돕기 모금행사'에서 시민들과 공무원, 그리고 각종 단체에서 기부한 금액이 총 4억8592만8238원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NH농협은행, 상공회의소, 이통장연합회 등 각종 단체 300여명이 모금행사에 참여했는데, 최초의 모금 목표액이었던 2억 5천만원을 의 두 배 가깝게 상회해 포천시민들의 사랑의 온도는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2019년도에는 총 2억 4800만원의 성금이 걷혔다. 모금 주관처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특히 NH농협은행(지부장 박윤경)에서 거금 1억원을 쾌척했고, 공무원들도 기부 행렬에 솔선수범했다"며 "특히 공무원들이 월급에서 우수리 돈을 기부했고, 부서별 기부와 관련 기관단체 참여, 읍면동장님의 노력 등에 힘입어 예상 외의 많은 모금을 할 수 있었다"며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로 모금한 금액은 전액 포천시 취약계층인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인과 노인, 다
올해 마지막 달 1일에 '더 큰 나눔, 더 큰 행복' 슬로건으로 '포천시 이웃돕기 모금 행사'가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시 체육공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LG헬로비전 주관으로 생방송 진행됐으며 포천시와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했다. ▲오른쪽 세 번째의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시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더 큰 나눔으로 이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는 지방자치단체이다" 면서 "오늘도 소외받는 많은 어르신과 가족들을 배려하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김현규 의원, 손세화 의원, 임종훈 의원,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이 자기소개와 함께 서 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평소 하는 의정활동이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일이며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여 소감을 밝히고 있다
가수 ‘수와진’이 이달 25일까지 매일 소흘읍 '고모 호수공원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심장병 어린이와 불우이웃 돕기 모금'을 위해 마련된 자선공연에서 가수 '수와진'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파초’, ‘새벽 아침’ 등 열창을 이어가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해 함께 노래하는 등 분위기를 돋웠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우연히 들른 고모 호수공원에서 '수와진'의 버스킹을 만나 좋은 추억이 되었다. 성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안상수, 안상진 형제가 주축이 되어 심장병 어린이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수십 년째 자선공연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수와진의 버스킹 공연은 유튜브 수와진 TV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왼쪽부터 길선한 내1리 이장, 김용길 주민자치위원장, 오홍석 포천사업소장, 김은우 학생대표와 할머니, 정진철 내촌면장, 김재훈 이장협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산업 포천사업소(대표 오홍석)는 지난 28일 장학금 2,600만원을 내촌면에 전달했다. '2022년 내촌면 장학금 수여식'에는 정진철 내촌면장, 김재훈 이장협의회장, 김용길 주민자치위원장,장학생 대표와 학부모가 참석했다. 장학금은 내촌면 출신의 중·고교생 24명과 대학생 14명의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인다. 지금까지 총 400여 명 3억 4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오홍석 대표는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떠나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사랑받는 기업으로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오홍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삼표산업 포천사업소는 내촌면 진목리에 소재한 골재생산 회사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4년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 헌신에 앞장서는 대표 기업이다.
동교낚시터(동교동 소재) 김영태 대표는 2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30일 3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한 ‘동교낚시터 이웃돕기 성금 모금 낚시대회’ 수입금 전액과 김영태 대표가 따로 마련한 성금을 보태서 전달한 것. 김영태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매년 개최하는 낚시대회의 의미가 더욱 뜻깊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다음달 1일 포천시 체육공원에서 개최하는 ‘더 큰 나눔, 더 큰 행복’ 포천시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의 사전모금으로 예치되어 장애인·아동·청소년·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비·의료비·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관인면 중리에 있는 '지장산막국수' 정학본 대표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의 20여명 어르신들과 종사자들 10여명을 모시고 따끈한 식사를 대접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운천에 거주하는 최모 어르신은 “차 타고 나오는 것만도 좋은데 수육, 메밀전, 과일 등 푸짐한 잔치상을 받아 내 생일날 같았다”라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정학본 대표는 “어르신들이 깨끗하게 비운 그릇을 보니 뿌듯했다. 음식을 한 가지로 통일하지 않고 어르신들의 기호에 맞게 주문을 받아 대접하니 남김없이 다 드시셔서 기분이 좋다”며 언제라도 다시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이날 지장산막국수 정학본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르신들이 이 식당에서 정기적인 식사대접이 이루어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정학본 대표는 2014년부터 매달 관인노인복지센터에 후원금을 자동이체하고 있다. 관인 지역은 외식을 하고 싶어도 이동의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하는 것이 사실 어렵다. 어르신들은 이번 외식행사 나들이를 통하여 이웃간의 안부를 묻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지장산막국수는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95에 있으며 메밀막국수와 한방 편육이 대표 음식이며 만둣국 등 계절 메뉴도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23일 소흘읍에 위치한 늘봄 켄벤션센터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 '2022 포천시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 동안 수고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갖는 등 1, 2, 3부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상식 등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직무대리, 포천시의회 연제창·김현규·안애경·조진숙 의원,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 지부장, 신현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축하 및 시상을 위해 참석하였다. 새마을회에서는 이 대회의 주최자인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회장, 이미영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장 직무대행, 양선근 새마을문고회장, 홍황기 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선옥 경기도 새마을회 사무처장 과 역대 회장들과 이사 감사 그리고 각 읍면동의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개회식으로 내빈소개,
▲포천아트밸리를 찾는 방문객 수가 매년 최대 기록을 갱신해 올해는 45만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7년 42만명 방문기록 이후, 올해(2022. 11. 20. 기준) 42만명보다 1만명 넘는 43만 명이 아트밸리를 찾아 역대 최대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 한 해 동안 아트밸리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43만 6,266명으로 하루 평균 1,3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2009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누적 관광객은 470만 명으로 명실상부 포천시 관광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45만 명을 상회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방문객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교통여건 개선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자연경관과 조각작품의 조화, 다채로운 주말공연, 야간 천문체험 무료 이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윤숭재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복합문화예술공간의 명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다시 찾는 포천아트밸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김희자)에서 '인생그림이야기'(노년의 글쓰기) 사업을 추진, 지난 24일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간기념회에는 12명의 어르신 작가와 가족,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자작시 낭송과 함께 축하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생그림 이야기는 '2022 포천시 지역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2차에 걸친 심사를 받고 최종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 코로나 19로 외부와의 단절 및 우울감 등 정서적인 가뭄에 있는 어르신을 모집하여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글쓰기 수업과 현장학습을 통해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한권의 시화집으로 탄생한 것. 이 시화집을 본 관인농협 안황하 조합장은 “삶의 후배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며 삶의 교훈을 배우기도 하고 부모님이 떠오른다”며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글쓰기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준 강사님께 감사한다"는 편지를 써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희자 단장은 어르신들의 글을 보니 “어르신의 표현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더욱 정진하여 작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눈물로 소회를 전했다. 김 단장은 또 "한 권의 시화집으로 나오기까지 함께해준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 단독·연립·다가구주택에 세대 당 1대의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은 법적 의무 사항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화재 초기 대피가 가능하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로, 2017년 2월 이후 모든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단독·연립·다가구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이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가정은 주기적으로 소화기의 압력게이지가 정상인지 확인하고 제조일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또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 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해야한다. 한편, 포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화재 취약계층 무상보급, 대중매체 집중 홍보, 지역주민 밀착형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창근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경감에 큰 역할을 한다”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
▲ '사랑나눔회' 회원들이 마음 따뜻한 봉사활동을 마치고 사랑의 표현과 함께 웃고 있다. 포천시 사랑나눔회(회장 김승진)는 지난 13일 회원 20명이 참여해 소흘읍 주거환경 취약가정의 지붕 방수작업과 도배·장판 교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나눔회'는 '행복한 동행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봉사' 라는 슬로건으로 2011년부터 목수, 전기, 인테리어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40명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순수 자원봉사단체이다. 봉사활동을 한번 할 때마다 자재구입비 등 5백만원 상당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 올해만해도 9개 읍면동 17가구에 주거환경 개선봉사를 실천했다. ▲ 회원들이 소흘읍 한성1길 취약가정의 집안 내부 천정 도배작업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김승진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자기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랑나눔회는 재능 기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매년 480만원을 모아 중·고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성남 도의원이 7일 축산산림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일동 쓰레기소각장 건립 추진에 반대를 표명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7일 축산산림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릉수목원 바로 옆에 지어지는 쓰레기소각장 건립 반대와 축산농가를 위한 조사료 관련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의정부시는 국내 최대의 생물종 다양성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도 등재된 광릉수목원에서 5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광릉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계 보전 지역이자 도민에게 휴식과 휴양을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런 수목원에서 5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소각장을 건립한다면, 수목원의 생태계가 파괴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또 "최근 국제 곡물가,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사료값이 폭등하면서 축산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히며, “축산농가에게 조사료는 필수적인데, 가격이 급등해 농가의 부담이 매우 큰 실정이어서 이모작을 통해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지에 직불급 지급 등 대책을 마련하여 도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야 할 것”이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현숙)는 지난 7일 시청별관 앞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과 함께 ‘친구야 김장은 내가 담가줄게’ 행사를 가졌다. ‘친구야 김장은 내가 담가줄게’ 사업은 경기도 자원봉사 공모 사업으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말벗 친구 맺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담근 김장은 말벗 친구로 맺어진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현숙 회장은 “행사에 끝까지 함께하신 백영현 포천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정성으로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