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더 큰 나눔, 더 큰 행복'의 '포천시 이웃돕기 생방송 모금행사' 성황리에 마쳐

일반 시민과 지역의 각계각층 30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 전해

올해 마지막 달 1일에 '더 큰 나눔, 더 큰 행복' 슬로건으로 '포천시 이웃돕기 모금 행사'가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시 체육공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LG헬로비전 주관으로 생방송 진행됐으며 포천시와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했다. 

 

▲오른쪽 세 번째의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시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더 큰 나눔으로 이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는 지방자치단체이다" 면서 "오늘도 소외받는 많은 어르신과 가족들을 배려하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김현규 의원,  손세화 의원, 임종훈 의원,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이 자기소개와 함께 서 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평소 하는 의정활동이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일이며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여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연말이 다가올수록 더 춥고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농정해양위 위원장으로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왼쪽 세 번째 포천상공회의소 이민형 회장과 회원사 여성대표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서 있다.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요즘 기업들도 매우 어렵지만 기업인들이 이 추운 시기를 보내는 불우 이웃과 소외계층을 함께 보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윤경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이 성금을 모금함에 넣고 미소 짓고 있다. 

 

박윤경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은 "농협은 지역 주민들과 이웃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있기에 농협도 같이 성장한다고 생각해 이번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하여 나눔 명문기업에 가입했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 가까이 다가 가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오른쪽 두 번째 채수정 포천시 이통장협의회장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채수정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선단동은 한 사람의 많은 기부보다 많은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하는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치원생들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대에 호응하며 성금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로 모금 목표액은 2억 5천만원으로  포천시 취약계층인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인·노인·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불우 이웃 돕기 모금' 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