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한은행 동대문종합시장지점, '내복 70벌' 관인노인복지센터에 전달

'사랑 가득, 기쁨가득'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2백만원 상당의 '동절기 내복' 후원

 

▲(주)신한은행 동대문종합시장지점 송영림 지점장(왼쪽 두번째), 최동선 부지점장(오른쪽 두번째), 노종숙 수녀(왼쪽 첫번째)가 관인노인복지센터 용명숙 시설장(오른쪽 세번째)에게 '동절기 내복'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그룹 동대문종합시장지점은 지난 6일 200만원 상당의 '동절기 내복' 70벌을 관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내복 전달식'에는 송영림 지점장과 최동선 부지점장, 인보성체수도회의 노종숙 수녀, 용명숙 시설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의 인연은 전주 본원의 신정숙 수녀의 징검다리로 이루어졌다.

 

송영림 지점장은 "가장 추운 마을에 내복을 후원하게 되어 가슴이 뿌듯하고 따뜻하며 정말 나누는 마음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동선 부지점장도 "평소 복지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오겠다"고 약속했다.

 

▲관인노인복지센터 용명숙 시설장이 후원받은 내복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포근한 내복을 전달받은 초과리의 유모 어르신은 “마침 내복이 오래돼 사려고 했는데 어떻게 알았냐며 성탄절 선물을 미리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가까운 곳에 복지시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와주신 송영림 지점장과 최동선 부지점장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내년에도 함께 해주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많은 단체와 기관들이 함께 해줄 것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