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 개최

23일 소흘읍 늘봄 켄벤션센터에서 새마을 가족 등 400여명 참석해 성황 이뤄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23일 소흘읍에 위치한 늘봄 켄벤션센터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 '2022 포천시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 동안 수고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갖는 등 1, 2, 3부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상식 등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직무대리, 포천시의회 연제창·김현규·안애경·조진숙 의원,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 지부장, 신현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축하 및 시상을 위해 참석하였다.

 

 

 

 

새마을회에서는 이 대회의 주최자인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회장, 이미영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장 직무대행, 양선근 새마을문고회장, 홍황기 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선옥 경기도 새마을회 사무처장 과 역대 회장들과 이사 감사 그리고 각 읍면동의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개회식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표창시상, 개회사, 격려사, 축사, 불우이웃돕기 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는 윤선옥 경기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의 특강 '새마을운동의 이해 및 좋은 마을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오찬 후 3부에서는 개그맨이자 포천 홍보대사인 김민희 씨의 사회로 장기자랑 및 경품 추첨행사가 열렸다.

 

 

 

 

 

 

 

표창은 이남재 내촌면회장, 남일웅 일동면 회장, 김근자 소흘읍 부녀회장, 김명자 일동면 부녀회장 등 4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최계남 신북면 부녀회장이 중앙회 회장 표창을, 이진형 소흘읍회장, 조기만 영중면 회장, 조순호 내촌면 부녀회장 등 3명은 경기도 회장 표창, 노관형 군내면 회장, 김명찬 관인면 회장 등 2명은 경기도 지도자 회장 표창, 정은숙 군내면 부녀회장은 경기도 부녀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자리에서는 홍황기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이경묵 회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기탁식도 있었다.

 

이경묵 회장은 개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어려운 시절에는 잘살아보자는 구호를 앞세워 국가와 지역의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은 포천과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이제 새마을운동은 과거에 머물것이 아니라 생명과 환경의 지킴이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시점이다. 미래의 포천과  대한민국도 새마을운동으로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 되자"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새마을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번에 조례를 개정해서 새마을 회원들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등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했으니 점점 더 새마을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겠다. 새마을회관에 수도와 하수도 시설을 빠른 시일 안에 설치 및 개선하겠다"고 격려사를 했다.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는 "희우희설이라고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비와 눈이 내린다는데 오늘은 비가 내린다"며 "포천시새마을회는 포천시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를 해온 단체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