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를 찾는 방문객 수가 매년 최대 기록을 갱신해 올해는 45만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7년 42만명 방문기록 이후, 올해(2022. 11. 20. 기준) 42만명보다 1만명 넘는 43만 명이 아트밸리를 찾아 역대 최대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
한 해 동안 아트밸리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43만 6,266명으로 하루 평균 1,3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2009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누적 관광객은 470만 명으로 명실상부 포천시 관광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45만 명을 상회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방문객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교통여건 개선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자연경관과 조각작품의 조화, 다채로운 주말공연, 야간 천문체험 무료 이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윤숭재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복합문화예술공간의 명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다시 찾는 포천아트밸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아트밸리는 1960년대부터 30여년 간 화강암을 채석하던 곳으로, 90년대 이후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다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대한민국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수려한 경관으로 드라마, 예능, 뉴스 등 관련 매체 촬영지로 유명하다. 특히,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보보경심려’, tvN 드라마 ‘환혼’ 등 인기리에 방영된 다수의 한류 드라마 촬영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