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26일 군내면의 '반월산성 바람축제' 행사장에 이른 아침부터 임직원들이 나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광열 조합장을 비롯한 포천농협 임직원 및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윤충식 도의원 등이 참여했다. 포천농협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쌀 소비 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가격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 극복과 우리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현재 농협에서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날 포천농협이 시민들에게 나눠준 컵밥에 사용된 쌀도 올가을 수확한 햅쌀로 지은 컵밥 세트 500개로 반월산성 둘레길 투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 제공하며 경기미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은 “올해 쌀 생산량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가격 불안정으로 농가의 애환이 깊어지고 있다”며 “포천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쌀 소비에 대해 홍보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31일 포천아트밸리에서 ‘김광우 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별세한 포천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고 김광우 선생의 예술적 여정을 기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유산을 통해 문화예술을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개관식에는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을 비롯해 내외빈 등 약 150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첼로 트리오 ‘레투스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개관사, 백영현 포천시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유족 기념사, 김광우 미술관 제막식 및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김광우 미술관은 포천아트밸리 교육전시센터 1층(440㎡)과 야외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정식 운영은 11월 1일부터다. 포천 유일한 단일 작가 미술관으로 고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만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1974년부터 2021년까지 작업한 38점의 조각 작품들이다. 실내에는 나무, 모래, 동물, 금속 등 재료에 따른 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메인 전시장에서는 보헤미안(2005), 고향으로(2006)와 같은 대표작과 레디메이드(Read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유예진)는 24일 포천시가족센터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계란 600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된 계란은 포천시가족센터의 방문 교육 대상자 및 다문화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포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 등 유관기관에도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김영하 부장은 “후원한 계란이 포천시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예진 포천시가족센터 센터장은 “후원해 주신 계란이 포천시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포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가족센터는 포천시가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가족대상 서비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나 봉사 및 나눔에 관심 있는 시민은 포천시가족센터(☎031-532-206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창수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손성우)는 지난 24일 창수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인권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창수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창수초등학교 교직원, 포천경찰서, 창수파출소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간식을 배부하며, 아이를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소개했다. 손성우 창수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창수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창수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지역사회에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4일 내촌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포도 농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지역 농업을 경험하고, 자연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은 농장주에게 포도의 재배 과정과 수확 방법을 배우는 시간,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숲과 자연을 이해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포도를 수확하며 농업의 가치를 알 수 있었고, 숲 해설을 들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호규 포천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농장 체험이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체험을 도와주신 내촌초등학교 선생님들과 농장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농식품의 생산 과정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지급 대상은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이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대상자는 분기별로 25만 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로 지급받는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누리집(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주소지 이력 전체를 포함한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거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연동하면 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할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 기본소득이 공적 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격 요건을 심사한 후 오는 12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1분기, 2분기, 3분기에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청년은 4분기 신청 기간에 소급해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4분기 청년
포천시는 오는 29일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단속해 지방세 체납을 해소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번호판은 현장에서 영치할 계획이다. 자동차세를 2회 이하로 체납하거나 체납액이 30만 원 미만인 차량은 영치예고장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포천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체납된 지방세 및 과태료는 가상계좌,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위택스), 자동 응답 시스템(☎142-211), 은행 자동화기기, 지방세입금 신용카드 납부(로컬카드 로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해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84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이번 체납 차량 단속을 통해 상습 체납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납세 형평성을 맞춰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한다
포천시는 24일 이동면 도평리 일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국방부와 포천소방서를 비롯한 19개 기관 및 단체 약 380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승진훈련장 포 사격 훈련 중 발생한 산불이 군부대와 인근 민가로 확산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이 합동 대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병영 식당의 가스 폭발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군의관과 의무병이 투입된 관군 통합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 환자 응급처치, 사상자 이송 등 체계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우중단상 계속된 열대야에 한낮 빗줄기 내리는 날 단지 아파트에 사다리차가 장롱이며 냉장고며 방수 포장으로 무장하고 빗줄기 사이로 오르락내리락하느라 분주하다. 오래된 20층짜리 고층아파트에 뷰는 기대도 못 하고 엘리베이터도 안 타는 2층으로 내 집 장만 설렘을 안고 아침부터 잔뜩 흐린 날씨가 한 방울씩 내린 비로 장롱만 비 맞지 말아야 한다고 비닐로 덮었던 생각이 난다. 이삿날 비가 오면 잘 산다고 하더니. 창문까지 나뭇가지로 가로막혀 그나마 눈앞에 있는 주차장도 가려져 화분마다 햇볕이 부족해 시들시들하다 죽고 마는 저층이다. 그래도 비 오는 날이면 이층의 진가가 발휘된다. 창을 넘어 들어오는 나무 이파리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모든 불만을 털어준다. 비를 좋아하지 않는 남편까지도 잎사귀에 터지는 빗소리에는 반응을 보인다. 가끔 여름이면 나뭇가지에 빗줄기 타고 들어오는 청개구리로 아이들이 소란한 날도 있었지만 ‘토도독토도독’ 잎사귀에서 창문으로 튀어 부딪치는 빗소리가 나면 귀보다 먼저 발이 앞선다. 아홉 식구 우리 집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은 두 개뿐이었다. 비가 오는 날이면 하나는 딸 셋 낳고 나온 장남 몫이고 하나는 중학생 언니 몫이다. 언니의 우산은
포천시 봉사단체인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는 21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김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백만 원의 김장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장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 또는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공모에 신청 및 선정되면,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자원봉사 사업이다. 태사모봉사회는 이번 김장지원비로 관내 소외계층 120가구를 추천받아 김장김치를 만들어 가구당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11년째 매월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 소외계층에 쌀과 생필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는 태사모봉사회는 지역 내 우수봉사단체로서 쌀 봉사 외에 청소년 장학금 전달, 지역 행사 봉사, 수해·재난 지역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천희 회장은 “이번 김장 지원사업은 포천의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서 삶의 정(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협력으로 11년이란 세월을 봉사하는 단체가 되었다.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정을 나누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안재웅)는 지난 17과 22일, 협의회 교육실에서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포천시 지속가능발전시민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갔다. 시민대학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기후위기, 사회양극화, 청년일자리, 고령화, 인구소멸문제 등을 다루는 시민강사 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는 12월 10일(화)까지 운영된다. 1강부터 3강까지는 ’SDGs선진국·도시의 모범 사례와 지속가능한 포천만들기’를 주제로, 포천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 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다룬다. 4강부터 6강까지는 기후위기·생물종 다양성 위기에 대응하는 포천시 이해 관계자의 역할 및 지속가능발전교육(ESDGs)과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7강과 8강 에서는 업사이클링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안재웅 상임회장은 “처음 개설한 시민대학이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리더를 배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라며, 포천시가 지속가능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
지난 10월 2일 임종훈 포천시의장이 본지 보도 기사(인터넷 7월 2일 자, 지면 신문 7월 8일 자) "국민의힘 당원들, '배신의 아이콘' 임종훈이 시의장이라니 창피하다"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과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본지를 제소하면서 정정보도와 함께 1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임 의원은 본지를 제소한 이유에 대해서 "투표 전날인 6월 30일 밤에 민주당 의원을 만나러 간 사실 자체가 없기 때문에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직에 관해 상의하지 않았다. 그래서 민주당과 내통해 야합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제소 건과 관련해 21일 오전 11시 반 경, 언론중재위원회 서울 제4중재부 중재부장판사는 신청인인 임종훈과 그가 선임한 법무법인 수림 측 변호사 1명 등 2명이 참석했고, 피신청인은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혼자 참석한 가운데 조정심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조정불성립'으로 결정났다.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심리 결정에는 당사자 간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조정성립 결정을 할 수 있고, 당사자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과 조정불성립 결정이 나게 된다. 조정성립의 경우는 양측의 합의에 따라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포천시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호, 공공위원장 이홍용)는 17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총각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20여 명의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이웃 7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 김봉일 전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재배한 총각무를 후원했다. 김 위원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총각김치를 이웃과 같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용 영북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눔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특화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우리집을 부탁해’와 식품지원사업 '냉장고를 부탁해'를 추진하고 있다.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주영)은 17일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포천동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주영 회장을 비롯한 포천라이온스클럽 임원들은 대상 가구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침대, 공기청정기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김주영 회장은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계속해 주시는 포천라이온스클럽 임원들께 감사하다. 전달해 주신 후원 물품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고구마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된 고구마는 주민자치회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어르신들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단동 내 17곳의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송용규 선단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이를 나눔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수확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첫 수확의 기쁨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라며,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