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주택과(과장 우승환)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북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부서장, 포천 도시공사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 종합 건축사사무소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신북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일원 14,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8개 동, 총 205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북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층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