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고 투명한 축협을 만들어 조합 본연의 설립 목적에 충실하겠습니다." 축산인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도 너무 적게 내려도, 날씨가 너무 더워도 너무 추워도 가축들이 사료를 먹지 않아 전전긍긍한다. 농민들은 하룻밤 새 올라온 태풍으로 1년 농사를 망치고, 축산인은 철 따라 찾아오는 전염병으로 자식처럼 키운 가축을 잃고 판로마저 끊기는 일이 일상화됐다. 포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으로 발병했다. 장동찬 후보는 그런 조합원들의 그늘과 벗이 돼 든든한 울타리 같은 포천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내실 있는 포천축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목표를 제시했다. 장 후보가 제시한 목표들은 △조합원 소득증대 △조합 경영 체질 개선 △사업 부문별 성장 방안 마련 △투명경영 △적폐 청산 등이다. 구체적으로 그는 △경제사업 분야 재진단 통한 조합원들의 이용 편의성 도모와 현장경영 활성화 △조합원 중심의 내실 있는 경영 실천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운영공개 방법을 개선해 조합원들의 불편 해소 및 의견 적극 반영 △유통사업과 지도사업을 강화해 소득 향상 매진 △조합원의 다양한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약속했다. 그는 "38년의 축산경험과 6년간 감사직을
새로움이 과하면 조합원의 호기심만 자극할 뿐, 당선으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 반대로 너무 익숙하면 타 후보들과의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익숙함과 새로움의 비율이 적절하게 제시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한인 축협장 후보 얘기다. 그는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포천축협 조합장 선거에 나선다. 벌써 6번째다. 지난 16대 축협장을 제외하곤 4패인 셈이다. 그러나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또 다른 열매를 위한 새로운 싹도 틔웠다. 축협장 후보의 길에 들어선 이한인 전 조합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산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늘 새롭게 만드는 일"이라며, "아는 것이 힘이라는 신념하에 바퀴가 달리고 굴러다니는 것이라면 거의 모든 종류의 대형면허를 취득했다"고 했다. 그가 이렇게 취득한 면허는 대형버스를 비롯해 트랙터 등 농기계, 포클레인, 불도저 등 중장비 등 30여 종에 이른다. 하지만 그는 "조합원은 일하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라며, 소규모 농가의 대변인을 자처했다.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떨어지고, 끼이고, 차이고 해서 사망한 축산인이 18명에 달한다는 것. 또 조립식 축사 패널 벽면 사이로 구멍을 뚫어 전기공사를 하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10일, 지난 1월 15일 구리포천 고속도로에서 결빙으로 4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현장에서 2차 사고를 예방한 민간인 이노성(42세, 남), 안재영(55세, 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당시 교통사고 현장에서 본인들도 사고가 났음에도, 더 큰 사고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여, 신속하게 112로 신고를 한 후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손을 흔들어 차량 50여대를 서행시키는 방법으로 2차 사고를 예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2월 7일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보고, 실종 치매노인 A씨(68세, 남)를 발견하여 제보한 서재석(62세, 남)씨에게 근무지인 이마트 에브리데이 녹양점을 방문하여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지난 2월 5일 오후 7시 30분경 집을 나가 행방을 알 수 없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관 및 기동대, 소방대원 등이 주변을 수색하였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계속하여 수색을 진행하던 중 2월 7일 오후 2시 50분경 의정부소재 녹양지구대 부근에서 실종자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하여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용기로 2차 교통사고를
"단열시공 문제 있어." 4년째 매년 300여 세대 중 100세대 이상 온수관·난방 배관 동파 발생해 "이번 설 명절엔 온수관이 동파돼 음식도 못하고, 제대로 씻지도 못했어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포천시에서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용정산단 행복주택 얘기다. 342세대가 거주하는 행복주택에서는 준공 후 4년째 매년 약 100세대가 '온수관 동파' 사고를 겪는다. 지난해 12월에도 2주 동안 60세대 이상이 온수가 나오지 않는데다 난방 배관까지 동파됐다. 현재 160명의 입주신청자가 있어 입주까지는 1년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신규 아파트치고는 이상하리만큼 동파사고가 잦다. 이에 관리사무소의 업무도 가중된다. 직원이라곤 소장과 경리, 경비 2명이 전부다. 게다가 경비는 하루씩 교대로 근무하니 실질적으론 3명이다. 관리사무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온수를 조금씩 흘려달라", 또 "난방을 계속 돌려 달라"라고 수시로 실내방송을 내보낸다. 이 때문에 "시끄럽다"는 민원마저 제기된다. 싱크대 물 흐르는 소리에 몇몇 주민은 노이로제에 시달린다. 온수관 동파 민원이 접수되면, 관리사무소는 직원을 보내 스팀해빙
신동문 제일신협 이사장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포천터미널 건물 옥상 위에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터미널 외관도 중요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더 시급하다는 것. 지난달 26일 오후 4시, 포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포천동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신 이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시는 신읍동 42-10번지 일원 5,139.2㎡ 부지에 시비 219억 원을 들여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포천터미널 공원 조성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터미널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의 휴게 공간으로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동문 이사장은 이날 시가 배포한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포천동 자료 17쪽에 있는 포천터미널 조감도와 토지이용계획 등을 거론하며 "5,139.2㎡ 부지에 주차대수는 겨우 22대에 불과하다"라며 "이 개발 공사가 끝나고 나면 꽤 많은 인구가 유입될 텐데 주차장은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천천까지 확대 포장하게 된다면 접근성이 좋은 광장이나 주차장 확보도 괜찮을 것"이라며 "그게 어렵다면 조감도에 보이는 포천터미널 옥상에 주차장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한다면 22대뿐만 아니라 더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9일 오후 신북면 신평리 소재 용연서원(경기도 유형문화재)에서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문화재를 화재 등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국민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자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 2008년 2월10일 발생한 국보1호 숭례문 화재의 재발을 막기 위한 취지에서 지정됐다. 이날 훈련은 문화재 방재의 날을 기리고 목조문화재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소방서·포천시청 산림과·서원 관계자 등 인력 30여명과 장비 10대가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진입로 차량 부서 훈련 ▲화재시 인명 대피 및 구조 훈련 ▲목조문화재 화재방어 및 산불진압 훈련 ▲출동대원 현장 적응훈련 통한 유사 시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목조문화재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만큼 훈련을 통해 문화재 화재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영북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또 다른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배와 가슴에 흉기를 휘둘렀다는 것.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포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40분께 A씨를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범행 당일 이혼한 전 부인 C씨와 술을 마시다 C씨가 과거 B씨에게 감금당하고 성폭행까지 당했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B씨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이후, A씨는 B씨가 과거 전처를 성폭행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전처는 지난달 20일 B씨를 성폭행으로 고소했고,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신고하고 자수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월 5일 연탄한장 봉사단(단장 김석래)과 함께 따뜻한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가평군, 양주시, 포천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5가정에 연탄 각 40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했다. 연탄나눔은 지난 겨울, 연탄한장 봉사단에 봉사하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난방비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 가정에 연탄구입비 100만원을 지정하여 후원하였고, 복지관 후원자들이 정성스럽게 후원했던 60만원 등 총 160만원으로 연탄을 구입했다. 특히, 연탄한장 봉사단에서는 새벽 시간부터 늦은 시간까지 행복한 모습 속에서 연탄을 배달하고 함께한 2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후원하여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석래 단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모습에 겁내거나 도망가지 않고, 가격에 가려진 가치를 찾으며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눌 수 있는,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 연탄 한 장 나누는 일부터 시작하겠다. 사람이 최고의 가치인 세상에서 함께여서 더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봉사단체와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
"2028년에는 포천이 변화를 넘어 천지개벽을 한다!" 본보는 지난 10월 14일 기획 기사로 '포천시 신규 아파트 7,195세대 짓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경기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포천에서는 많은 사업시행사가 또 다른 신규 아파트 건설을 위해 포천시에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플레이션(화폐가치 하락 물가 상승)으로 미국 중앙은행은 강력한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 가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국내 경제 여건상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상환액이 올라 대출 상환 부담이 더 늘어 아파트 매입에 쉽게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데도 포천에서 아파트 사업이 활기 있게 진행되는 이유가 궁금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긴축 정책으로 물가 상승이 늦어도 올해 말 안에 꺾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리 인상도 이 시점을 전후로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해 추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는 "건설 시행사들이 여러 상황을 파악해서 이런 침체 시기에 경기 상승을 대비해 선제 대응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추정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태훈 (주)동훈 대표가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동훈에서 추진하는 총 45홀의 규모의 '힐마루 골프장’이 2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골프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영중면 거사리 700번지일원의 270만 2천㎡(약 82만평)부지에 조성해 비회원제로 운영된다. 골프 코스가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드물게 평탄한 지형에 폭이 넓고 거리가 길어 인기 있는 명문골프장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동훈에서는 오랜 기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포천시와 시민들의 아낌없는 협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뿐 아니라 지역상생을 위해 통 큰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지난 3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주) 동훈(대표 김태훈)과 포천 힐마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지역주민 지원방안 실시 협약식’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10명, (주)동훈 김태훈 대표 등 3명, 공동모금회 관계자 1명, 영중·창수 주민대표 4명 등 총 18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식을 마치고 백영현 시장(왼쪽 네 번째), 김태훈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
전국적으로 ‘난방비 폭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 파주시가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에 포천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 30일 포천시가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소흘읍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홍귀근 송우 12리 이장이 "난방비 폭탄, 시가 지원해야 한다"라고 건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홍 이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이례적 한파로 인해 대륜E&S에 도시가스 요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문의했더니, 지난해보다 올해는 요금이 40% 올랐다"라며 "최하 5만원이었던 사람은 10만원, 20만원이었던 사람은 40만원의 도시가스 요금이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이장은 "한파가 지속되는 겨울은 길어야 한두 달"이라며 "포천과 같은 추운 지역은 시가 예산을 세워 한두 달간 만이라도 가스비를 지원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파주시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파 지속과 공공물가 상승에 따른 난방비 증가로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추경 예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는 지난 27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1·22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회장은 김인회, 취임회장은 김준영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경영인 임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는 이임하는 전임 김인회 회장에게 지난 2년 간 포천시 후계농 단결과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전임 김인회 회장은 김준영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했다. 새로 취임하는 제22대 김준영 회장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많지만 직전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후계농업경영회원들과 함께 지역농업을 지키고 후계인력 양성에 매진하는 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가택수색은 남양주시와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포천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2명을 대상으로 했다. 체납자 김 모 씨의 경우 약국을 운영하는 배우자로부터 2,600여만 원의 체납액을 전액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체납자 고 모 씨의 경우 가택수색 중 배우자의 사업자 명의도용 정황을 포착하여 추후 지방세기본법 제103조에 따라 체납처분면탈 등의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징수과 관계자는 “이번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은 「지방세 징수법」의 체납처분 절차를 규정한 제33조 및 제35조에 따라 철저한 사전조사 및 위장전입자에 대한 지속적인 탐문 수색 등을 통해 실거주지를 확인 후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과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고 고의적 재산은닉 행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호화생활 추정 고액체납자를 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형규 징수과장은 “코로나의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대다수 포천시민과의 조세형평을 유지함은 물론, 건
포천시는 1월 31일 포천청년비전센터(포천시 호국로 1423) 개관식을 개최한다. 포천청년비전센터 개관식은 준공을 기념하는 커팅식을 시작으로 시설 라운딩, 조성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포천청년비전센터는 포천시가 지역 유휴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개성인삼농협과 20년 무상임대 상생협약을 통해 총 2년 6개월의 사업기간과 총 사업비 30억 5천만원을 투자해 지난해 12월 준공을 완료하였으며, 1월 31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포천청년비전센터는 지상 4층 건물로, 포천시 청년센터(1~3층), 포천미디어센터(3~4층), (재)포천시 농업재단(3층)이 입주해 있으며, 포천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포천시 청년센터는 현재 전시 공간으로 사용 중인 1층을 소규모 청년 창업자를 위한 판매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층은 청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공유 라운지, 취미·취·창업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세미나실, 소회의실, 스타트업 청년 창업자의 ‘공유 업무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등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3층은 음악창작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월 3일부터 본격적인 시
포천시는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등록지를 두고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으로, 소음 정도에 따라 1종 구역 월 6만 원, 2종 구역 월 4만 5천 원, 3종 구역 월 3만 원으로 전입일자, 직장지 거리, 군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 보상법)이 2020년 1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2022년부터 군소음 피해 보상금은 매년 신청을 통해 지급된다. 올해 신청 건에 대해서는 보상금액 산정 후 5월 31일까지 ‘포천시 軍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하고, 보상금은 8월 31일까지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포천시청 지역발전과 또는 소음대책지역 내 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소음대책지역 대상 여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소음포털(https://mnoise.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