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월 27일 6급 이하 35명의 인사발령을 3월 1일 자로 발표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용호 변호사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당해야 했던 포천시와 가평군 일부가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되어 다행”이라면서 “그동안 규제로 고통을 받았던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된 것은 물론 개발 절차도 용이해져 포천과가평의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포천 21㎢, 가평10㎢라고 밝히면서 군 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시설을 보호하고 군 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국방부 장관이 지정한 구역이다. 사실상 건물 신축이 금지되는 통제보호구역과 군과 협의 하에 건물을 신축할 수 있는 제한보호구역으로 나뉜다. 아울러, 김용호 예비후보는 제 1호 공약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한강수계법 등 규제법령 개정을 통한 규제 완화를 발표한 바 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77회), 포천중(43회), 의정부고(20회, 학생회장 역임)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진
허청회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허 예비후보)의 70년생 동갑내기 포천 친구 14명이 지난 22일 허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필승을 염원하며 적극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석한 친구들은 “허 예비후보는 포천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어린시절을 우리와 함께하면서 꿈을 키운 진정한 포천의 아들”이라며 “포천의 현안을 제일 잘 아는 후보로서 아직도 낙후된 포천과 가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국회의원이 되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에 허 예비후보는 “사랑하는 오랜 친구들의 지지 선언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과 든든한 힘을 얻는 것 같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포천, 가평 국회의원이 되어 우리 지역의 지도를 새롭게 바꿔보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허 예비후보는 “포천이 고향인 제가 포천, 가평 시민들의 친구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사랑하는 친구들, 선후배님들 그리고 존경하는 부모님들과 아이들 모두,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포천, 가평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포천시의회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창)’는 2월 26일 정부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결정한 데 따른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 성명서 금일 정부에서 발표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결정에 대해 환영함. 이번 결정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관내 20,868,170 제곱미터(약 631만 평) 지역이 보호구역에서 해제될 예정임. 특히, 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군사시설 인근 시민들의 재산권이 보장되고, 지역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가 큼. 향후 우리 위원회는 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하여 국방부와 협의할 사안 발생 시 지역 주민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집행부가 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한 행정 소요 사항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임. 다만, 금번 결정은 비행장 주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비행장 인근 고도 제한 규제가 적용되는 비행안전구역 해제가 아님. 가령, 포천비행장(15항공단) 주변, 그리고 반환 예정인 6군단 부지 주
포천제일신협(이사장 신동문)은 지난 2월 24일 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2023년 사업을 결산하고, 2024년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총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의 내빈과 이웃 신협의 이사장 및 간부 그리고 포천제일신협 조합원 2천 여명이 참석하여 호황을 이루었다. 총회에 조합원 접수를 하기 위한 줄이 1시간여 동안 길게 서 있었고, 반월아트홀 안과 밖에는 총선 출마자들이 너나 없이 조합원들을 향해 인사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총회는 김윤희 전무의 사회로 1부 기념식과 2부 본회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동문 이사장은 "지난 한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로 우리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 신협은 당기순이익과 자산의 증가가 있었는데, 이는 우리 조합을 믿고 지지한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들의 공이다. 우리는 가장 바른 길이 가장 빠른 길이라 믿고 있으며, 신뢰와 협력은 우리 조합의 경쟁력이자 가장 귀한 자산이다. 조합원들께 신뢰받는 포천제일 신협을 만들어가겠다"고 기념사를 했다. 한편, 이날 포천제일 신협은 정관 개정을 통해 1구좌의 최소 금액을 1만원에서 5만원으로 바꾸었다. 이는 2005년 1구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회, 민간위원장 김순임)은 지난 2월 23일 ‘네 꿈을 응원해’사업을 추진했다. ‘네 꿈을 응원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으로, 작년에는 신학기 외투, 올해는 책가방을 지원했다. 이날 김정회 공공위원장과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각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에 방문해 책가방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아동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앞으로 관과 계속해서 협동해 나가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포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김정회 포천동장은 “아동들을 위한 이번 사업에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아동들이 마음 놓고 성장할 수 있는 포천동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학기 책가방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꾸러기 간식 꾸러미 전달’ ▲겨울방학 ‘즐거운 성탄절 사업’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월 23일 포천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2기 참여자 50명과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관내 청년들에게 접하기 힘든 시정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으로, 시는 체험 기간 중 청년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할 때마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 아래 청년들이 제안한 우수 정책을 시상 및 발표하는 시간, 청년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에 대해 백영현 시장이 답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우수 정책제안 중 ‘확장현실(XR)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안한 체험자가 최우수, ‘동물 상징 공모전을 통한 포천시 리브랜딩’을 제안한 체험자는 우수, ‘사무적인 소통 태도를 탈피하고 발로 뛰는 민간 밀착형 민원 제도 도입’을 촉구한 제안한 체험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백영현 시장의 주재 아래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의 발언을 경청하며 GTX-E 노선 연계를 통한 직결노선 신설, 6군단 부지 반환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가 가진 여러 문제에 대해
지난 2월 24일은 갑진년의 정월대보름이다. 대보름을 맞아 24일부터 25일까지 포천시 14개 읍면동의 100여개 리와 통에서는 척사대회를 열어 새로운 한 해를 온 마을이 기뻐하는 행사를 했다. 그 중 기자는 선단동의 설운1통 척사대회 현장을 다녀왔다. 경로당과 마을회관으로 동시에 사용하는 건물의 앞마당에는 20여명의 주민들은 여닐 곱개로 나뉜 윷판에서 윷을 놀고 있었으며, 다른 10여명의 주민들은 두툼한 돼지고기가 구워지고 있는 불판에서 음식을 나누고 있었다. 기자임을 밝히지 않고 윷놀이를 구경하고 있으니, 마을 총무께서 부르시더니 "우리 마을 분이 아닌데, 그냥 구경만 하지말고 같이 즐기라"고 하면서 고기와 술을 권했다. 술은 거절했으나 잘 구워진 고기에는 자동으로 손이 갔다. 설운1통 서옥석 통장에게 마을 소개를 부탁하니 "우리 마을은 대구 서씨 문중 집성촌이며, 자연 부락이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 마을이라서 농사도 많이 짓지만 기업도 200여개나 있다. 이 마을은 이조판서와 병조판서를 지낸 대구 서씨 서성 할아버지께서 벼슬 후 은퇴하면서 자리잡은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3명의 정승과 3명의 대제학이 이 마을에서 배출되었다"며 자랑하였다. 넉넉한 인심과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 이하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월 24일 포천시청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패밀리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2009년에 처음 활동을 시작하여 16년째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패밀리봉사단은 미취학아동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비롯한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올해는 3인가족부터 6인가족까지 총16가족(67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패밀리봉사단 관련 경과보고와 가족대표의 선서에 이어, 백영현 이사장의 격려사, 가족별 소개, 자원봉사 소양교육, 풍선아트 교육이 진행됐다. 백영현 이사장은 “어릴 적 좋은 습관이 중요하다. 가족들이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의 활동은 우리시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항상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임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패밀리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및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지원활동, 탄소중립 캠페인을 비롯한 포천시의 각종 행사 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패밀리봉사단에 참여하게 된
포천시는 2월 16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25,849개)를 대상으로 ‘2024년 포천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주요 정책수립·평가 뿐만 아니라 소지역통계 작성으로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사업의 종류 등 9개 공통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전화 및 인터넷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 등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이 금지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체 조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전국사업체조사 080콜센터(080-001-2024) 및 포천시 통계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최춘식 국회의원이 23일 오후 4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공천을 시작하면서 '현역 국회의원 하위 10% 공천 배제' 원칙을 천명한 바 있는데, 여론조사와 당무감사, 면접 등을 통해 여기에 해당하는 최 의원에게 22일 공천 배제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고심 끝에 공관위의 결정에 승복하기로 했고, 이미 이날 오전 11시 포천 당협위원회 사무실에서 당직자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자신의 거취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포천·가평 지역위원회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예비후보 7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했고, 8일째가 되는 23일 오전까지 컷오프 명단 발표를 계속 미루어 왔다. 그 주된 이유가 최춘식 의원 설득과 불출마 이후 그의 향방에 대한 조율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최춘식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전략지역이 된 포천·가평 지역구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조만간 단수 후보를 꽂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2명 내지 3명의 컷오프 통과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최춘식 의원의 불출마 선언문 전문이
포천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기산1지구․ 운천5지구'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0일과 22일 이틀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사업지구는 상가 및 주택이 밀집한 도심지역으로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경계분쟁과 측량 관련 민원이 많았던 지역으로, GNSS 위성측량 등 최신화된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지적도 등)와 실제 점유 현황을 일치시켜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국비 2억 4376만9천원을 지원받아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한 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결정 등으로 지적공부 정리 및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이웃간 경계분쟁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정보로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산불로부터 광릉숲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 이틀에 걸쳐 자체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에 대한 이론교육, 국립수목원의 개인 진화장비 점검 및 작동훈련, 진화차량과 산불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한 실전훈련으로 진행되었다. 광릉숲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중요한 지역이지만, 주변지역의 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해 산불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남양주시와 포천시, 의정부 등 인접지역에서 56건의 산불이 발생해 광릉숲을 관리하는 국립수목원이 긴장하기도 하였다. 지난 2월 14일에는 광릉숲과 지근거리에 있는 퇴뫼산(남양주시 진접읍) 자락에서 야간 산불이 발생하여 3ha의 산림을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되었다. 당시 국립수목원은 산불진화차 1대와 담당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14명이 출동해 산불 진화에 투입되기도 하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산불발생을 가정하고, 진화차량에서 호스를 전개해 산불 현장 접근, 산불진화와 함께 방어선 구축, 잔불 정리 등 역할을 분담하여 실시하고 반복함으로써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실제
포천시는 2월 23일 오전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로얄 이민형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 사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중대재해처벌법 판례 △중대재해 대응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심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 팀을 구성하고, 의무이행 사항 점검,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공모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민군 드론배송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월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자치단체의 특성에 맞는 드론 실증사업을 발굴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용화를 목표로 제주도 가파도와 성남시 탄천공원의 드론배송 상용화 실증에 성공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9월 창설한 드론작전사령부와 연계해 민군 드론배송이라는 지역특화 실증사업을 계획했으며,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학계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는 경기도 유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장점을 살려 주요 관광지인 산정호수, 아트밸리, 한탄강 비둘기낭 캠핑장과 주요 공원 등에 지역 특산품을,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영중면, 화현면 등에는 응급의료품(의약외품)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주문은 별도의 앱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군부대 배송의 경우 드론을 통해 부식과 취사도구, 군용차량 정비부품 등을 각 부대로 수송하게 된다. 직접 공모사업 발표에 나선 백영현 포천시장은 “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 및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