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형)은 선단동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냉장고 1대(160만 원 상당)를 회원들과 함께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종애)에서 물품 기탁식을 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물품은 어린 나이에 예기치 않은 출산을 한 미혼모 가정에 제공했다. 그동안 수입이 넉넉지 않아 각종 가전제품이 낡아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수형 포천라이온스 클럽회장은 "어려운 가정의 미혼모가 작은 희망의 씨앗을 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뜻하지 않은 깜짝 선물을 받은 A모 씨는 "용기와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꼭 필요한 냉장고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운데서도 연신 냉장고를 만지면서 기뻐하는 모습에 참석자들은 가슴이 먹먹해 짐을 느낀다고 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어려운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한 마음과 행동으로 실천해 주시는 포천라이온스 회원께 진정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6일 꿀단지 마을 이달의 칭찬주민을 선정했다.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무료 급식과 도시락 등을 제공하는 영북면 소재 상가 '땡큐', '막내식당', '별미촌' 등 세 곳 업체에 꿀단지마을 기부천사 상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했다. 영북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은 “저희와 함께 우리 마을의 취약계층 분들을 지원해주시는 상인분들에게 감사를 표시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부문화가 더 퍼져서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재두 면장은 “영북면의 취약계층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는 상인들의 모습에 감명받았고,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꿀단지 마을 이달의 칭찬주민 선정 행사는 영북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 특색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영북면 주민 또는 상가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한다.
내촌면 청소년 지도협의회(회장 이호규)는 지난 14일, 내촌면 소재 식품제조기업 마마쿡의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구 대상 ‘희망가득 찬 가정방문’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가정방문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보호자의 돌봄 부재와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해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방학 중 급식지원사업에서 제외된 급식사각지대 학생들이며, 마른 반찬, 조림, 전, 김치류 등 반찬 제조업체 마마쿡에서 후원하는 찬이 지원되었다. 김진형 마마쿡 물류제조 본부장은 “반찬지원 사업은 보호자의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끼니 걱정 없이 즐겁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거리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망 역할에 앞장서고 일상 속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방학기간 보살핌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학생들에게 알맞은 서비스 제공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도겸)는 오는 8월 26일 토요일 16시부터 가산면 경북중학교에서 ‘다(多)가치 가산면 소통과 문학의 맛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산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가산면 주민이 함께 어울려서 서로의 문화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며, 다(多)가치 소통하는 맛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행사를 위해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가산면행정복지센터 및 유관 단체들과 협업하여 ‘행사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가산면장을 비롯하여 노인회장 등 주요 단체장 10명과 2명의 외국인 대표로 구성되었다. 1부 체험마당은 16시부터 18시까지 학생참여 작품 전시회, 다문화 전통의상 입기 및 전통 놀이, 음식 체험이 준비되며, 2부 본행사는 22시까지 국가별 의상 퍼레이드, 기념식,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가산면 소재 학교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춤과 외국인 전통 문화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포크댄스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지며, 초청공연에는 전영록, 비니쌤 등이 출연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가산면에 소재한 학교(경북중학교, 가산초등학교, 정교초등학교)
창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문종, 민간위원장 김광환)는 지난 11일 폭염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선풍기)을 전달했다. 이날 여름나기 물품은 창수면 15개 리에 전달됐으며, 태풍 카눈으로 인해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진행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태풍으로 궂은 날씨속에서도 방문해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수면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광환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나기 물품을 준비했다. 이번 나눔으로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수면행정복지센터는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창수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종형, 민간위원장 이덕순)는 지난 9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소외계층 67가구에 쿨매트와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쿨매트와 쌀, 라면, 치약, 비누 등 12종의 다양한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나눠주었다. 쿨매트와 생필품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생필품이 다 떨어져 갈 때마다 걱정이 드는데 이렇게 생필품 꾸러미를 주셔서 한동안 마음 편히 있을 수 있게 되었다.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덕순 민간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와 꾸러미를 준비하게 되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들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종형 가산면장은 “생필품 준비에 적극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불세탁 서비스 사업, 추석맞이 이웃나눔 반찬꾸러미 나눔행사,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사업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회, 민간위원장 김순임)는 지난 8일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50가구에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간식꾸러미’는 읍면동보장협의체 연합나눔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한울베이커리에서 구운 빵으로 구성됐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혼자 끼니를 챙겨야 하는 아동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간식꾸러미를 준비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한탄강에서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신나는 래프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래프팅 체험행사는 지난 2019년 신북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청소년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으나 올해 재개했다. 행사에는 최계남 부녀회장을 포함한 각 마을 부녀회장과 지역 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래프팅 체험 비용은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진행한 헌 옷 수거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 동안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체험을 제공했다. 최계남 신북면 부녀회장은 “각 마을의 부녀회장님들과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신나는 래프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추후에도 행사가 꾸준히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이번 래프팅 행사가 올해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항상 신북면을 위해 헌신하고 청소년 대상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및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시는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
포천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고 있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7월 11일부터 취약한 어르신 120여 명에게 미숫가루와 보양식, 떡케이크 제공과 온열질환 교육 등으로 건강을 살폈다. 연일 폭염으로 입맛을 잃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국내산 곡식으로 만든 미숫가루를 설탕과 함께 전달했다. 특히 관인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신삼례)의 “떡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쌀로 만든 케이크를 후원하여 어르신들게 특별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냉정리에 거주하는 박모 어르신은 "기력이 없어 거동도 힘들었는데 골고루 챙겨주니 기운이 난다. 이제야 살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의 여름철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건강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후원해 준 후원자와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관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온열질환 및 폭염대비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 031)533-9087 fax) 031)534-9087 ◆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 관인노인복지센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1992년 준공된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의 내진보강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2016년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목표성능을 만족하지 못해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내진보강공사는 건축물 내진설계기준(KDS 41 1700)을 적용한 실시설계를 통해 기존 건물의 전단벽에 철골구조물을 보강하는 공사로, 지난 8월 공사를 착수해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의 내진보강공사가 완료되면 포천시 공공청사 중 85%가 내진성능을 가지게 된다. 2024년까지 잔여 2개소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마무리로 공공청사에 대한 100%의 내진성능을 확보해 지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행정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 내진보강공사 완료 3개소, 청사이전 예정 2개소, 내진성능기준 적합 6개소 총 11개소를 제외한 이동면, 화현면, 소흘읍 3개소 행정복지센터에 대해 순차적으로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