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대회에 짐랜드어린이집이 유치부에, 지현초등학교가 초등부에 출전한다고 4월 12일 알려왔다.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 중인 행사로, 작년에 열린 ‘제6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포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자연유치원팀은 유치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출전을 위해 참가신청을 한 팀은 유치부 4팀, 초등부 1팀으로 유치부는 소방서당 1팀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에 참가 가능하여 대표 참가팀을 가리기 위해 소방서 자체심사를 진행했다. 자체 심사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초청된 2명의 심사의원에 의해 블라인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으며 기한 내 접수한 팀별 합창 동영상을 4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했고 평균점수를 집계하여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에는 ‘짐랜드어린이집’이 선정되어 포천소방서 대표로 경기북부 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지현초등학교는 안전 문화와 관련된 행사에 참여도가 높은 학교로 올해 개최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많은 준비를 해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학생 및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태도가 강점이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유치부 대표참가팀 선정을 위한 자체심사대회에 참여하신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포천소방서 대표 참가팀으로 선정된 두 팀이 경기북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5월 20일 오후 7시 포천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지원하는 인문학 강연인 ‘2024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에서는 ‘최태성이 들려주는 오성과 한음 이야기’라는 주제로 역사 스토리텔러이자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스타강사로 유명한 최태성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큰별쌤’ 최태성 강사는 EBSi 대표강사이자 별별한국사의 소장으로, KBS1TV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역사의 쓸모」, 「일생일문」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박물관 콘서트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한 후 구글폼 또는 문화체육과 박물관팀(☎031-538-3118)으로 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니 참고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올해 박물관 콘서트는 5월, 7월, 9월 3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의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명품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강연자를 초청하고 수준 높은 인문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김용태, 포천·가평 정가 세대교체 예고 박윤국, '보수의 벽' 결국 못 넘고 좌초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가 포천·가평 지역구 국회의원에 최종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포천과 가평에서 총 59,192표(50.47%)를 얻어 56,715표(48.36%)를 얻은 민주당 박윤국 후보를 2,477표 차로 누르고 신승했다. 개혁신당 최영록 후보는 1,362표(1.16%)를 얻었다. 포천과 가평의총 유권자 183,868표 가운데 투표수는 118,666표였고, 무효 투표수는 1,397표, 기권자수는 65,202표였다. 포천시에서는 총 투표수 127,813표 중 81,423명이 투표했다. 무효 투표수는 1,397표, 기권자수는 65,202표였다. 이 중 국민의힘 김용태는 38,210표(47.47%)를 받았고, 민주당 박윤국은 41,435표(51.47%)를 받아 포천에서는 박윤국이 김용태보다 3,225표 앞섰다. 가평에서는 총 투표수 56,055표 중 37,243ㅍ명이 투표했다. 무효 투표수는 462표, 기권자수는 18,812명이었다. 이 중 국민의힘 김용태는 20,982표(57.04%)를 받았고, 민주당 박윤국은 15,280표(41.53%)를 받아 가평에서 김용태가 박윤국보다 5,702표 앞섰다. 이 수치는 4년 전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최춘식이 더물어민주당 이철휘를 맞아 포천에서 448표 뒤지고, 가평에서 4,344표 앞선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선거에서는 박윤국이 포천에서는 21대 총선 때보다 훨씬 많은 3,225표를 앞섰지만 가평에서는 오히려 21대 총선 때 이철휘가 얻은 표보다 1,358표를 더 잃었다. 이 이야기는 포천·가평 국회의원 선거 당락의 주도권은 가평 군민의 몫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포천·가평 지역구는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7곳의 선거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고, 누가 승리할 지 한 치 앞도 예견하지 못할 정도로 초박빙의 승부가 치열하게 펼쳐졌다. 실제로 투표 마감 시간인 10일 오후 6시 방송3사가 조사한 포천·가평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박윤국이 국민의힘 김용태를 52.3% 대 46.5%로 5.8%P 차이로 이기는 것으로 발표돼 시민들을 혼동시켰다. 출구조사는 거의 오차없이 맞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사람 가운데는 일지감치 '박윤국 승리'로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만큼 포천·가평 선거는 치열했다. 본 선거 기간 동안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두 번이나 포천을 방문했고, 정세균·김부겸 두 전 총리까지 박윤국 후보를 위해 지지 유세를 했다. 국민의힘에서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포천 소흘읍 송우리 유세장에 나와 김용태 후보를 지지 유세했고, 인요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동위원장이 포천 오일장에까지 와서 응원하는 등 유독 중앙 정치인들이 많이 다녀갔다. 선거 결과를 예측한 각종 여론조사도 들쭉날쭉했다. 포천좋은신문은 본 투표 딱 열흘 전인 3월 31일~4월 1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했는데 김용태가 박윤국을 7.3%P 앞선 것으로 나왔다. 4월 1일~2일에 진행한 포천뉴스의 여론조사는 김용태가 박윤국에 1.1%P 우세했고, 여론조사기관 꽃에서 같은 날인 4월 1일~2일에 진행한 결과는 박윤국이 오히려 김용태를 2.7%P 앞섰다고 발표했다. NGN 뉴스에서 마지막 여론조사 발표 기간인 4월 2일~3일에 조사한 것은 김용태가 박윤국에 5%P 앞섰다. 본 선거 바로 전날인 9일 연합뉴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말을 인용하며 "포천은 100표 내지 500표 차이로 승부가 날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가장 초접전 지역이라고 보도했다. 보수의 텃밭인 포천의 많은 시민이 사전투표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지만, 이번에는 박윤국을 찍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나이 서른넷의 젊은이가 처음 국회에 가서 무슨 일을 하겠냐?"는 것이 그들의 이야기였다. "이미 대세는 박윤국으로 넘어갔다"는 소리도 많이 들려왔다. 정말 이러다가는 정말 보수의 텃밭이 무너지며 포천과 가평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하는 사람도 생겼다. 박윤국 후보는 3월 29일 포천 소흘읍 송우리 사거리에서 시작한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의 더 나은 삶과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치르는 선거이면서 동시에 무능하고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정권에 경종을 울리는 선거이다"라고 일성을 토했다. 박 후보는 상대 후보의 어린 나이를 의식하는 듯 "이런 여러 가지 제가 시작해 놓았던 일들은 경험이 없다면 해결할 수 없다. 수원산 터널은 많은 정치인들이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누구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저는 시장 재임 시 당시 이재명 지사에게 읍소하여 결국 착공식을 마치고 임기를 끝냈다. 이런 여러 사업을 제가 시작했다. 박윤국이 시작한 사업들을 박윤국이 마무리 할 수 있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태 후보 역시 3월 29일 신읍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는데 그는 “저를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만든 것은 포천시민과 가평군민들이다.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포천시민과 가평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 포천과 가평 발전이 어려웠던 이유는 그동안 쌓여있던 각종 규제 때문이다. 국회의원이 되면 제일 먼저 규제 완화와 자치권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선택지는 이기느냐와 압도적으로 이기느냐 두 가지밖에 없다"며 "반드시 압도적으로 이겨서 지역발전과 함께 포천·가평이 대한민국 정치발전의 중심이 되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이제 그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10일 오후 6시부터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 상황은 김용태 후보와 박윤국 후보가 초반부터 시종일관 엎치락뒤치락하며 보는 사람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9시를 넘어서고부터는 김용태 우세로 기울어졌고, 자정이 넘으면서 두 후보의 득표수의 차이가 서서히 나기 시작했다. 새벽 2시경에는 완전히 김용태 후보 쪽으로 승세가 기울었다. "가평군과 포천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되었습니다. 포천과 가평 발전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겸손하게 평생 배우는 자세로 정치에 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는 마음으로 많이 알려주세요." 30대에 국회에 첫 입성한 김용태 당선인의 일성이다. 11일 새벽 3시경 개표가 진행 중이던 포천종합체육관에서 당 관계자들과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김용태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후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고 새벽 4시경에는 포천시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자신의 당선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선거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감사를 표했고 함께 기쁨을 나눴다. 포천과 가평 정가는 김용태 당선인의 등장으로 확실한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불과 서른넷의 젊은 국회의원의 등장으로 지금까지 포천 정가를 좌지우지했던 60~70대 원로 정치인들은 이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날 때가 됐다는 것이 대다수 시민들의 목소리다. 이와 함께 지난 30여 년 동안 포천에서 군의원과 도의원, 군수와 시장 등을 역임했고 국회의원 후보로 두 차례나 나왔던 박윤국 후보도 이제는 현실 정치에서 한 발 물러나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어야 할 때가 됐다. 박윤국 후보도 이번이 자신이 치르는 마지막 선거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수시로 이야기를 해왔고, 이제는 그 약속을 지킬 때가 된 것이다.
경기 포천·가평 선거구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인. 그는 1990년생으로 올해 서른넷 된 젊은이다. 그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포천좋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의 포천과 가평 정치에서 구태를 타파하고 젊은 정치를 펼쳐 변화와 발전 이끌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선을 축하한다. 지지해 주신 포천과 가평 유권자들에게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린다. 젊은 저를 믿고 지지해 준 포천시민과 가평군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포천과 가평에 살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선거기간 중 여러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하고 싶은 공약은 무엇인가? 제가 올해 초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포천·가평형 미래발전 어젠다 8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도농 융합 그린스마트시티 건설, 대한민국 제2의 경지 정리 작업을 통한 스마트 농축산업단지 조성, 드론 산업을 '한국형 다르파'처럼 미래산업으로 육성, 다문화 글로벌 인재 1만 명 양성, 포천가평발 복지 개혁, 시민 안전보장 매뉴얼 점검 의무화, 고령화 사회와 고령친화도시 조성, 보육과 교육 정책 실현 등이다. 이 공약을 약속대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 ▲포천과 가평은 경기 북부에서 비교적 낙후된 곳이다. 어떤 해결책이 있나? 포천과 가평이 소외된 것은 교통망 부족이 가장 크다.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출범시켜 각종 규제를 과감히 타파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천과 가평이 자치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포천·가평에서 3선을 한 김영우 전 의원이 지역 정치보다는 중앙 정치에 더 큰 관심과 시간을 할애해 포천·가평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았다. 당선인도 중앙 정치인이라는 평을 듣고 있고, TV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너무 자주 출연해서 지역 정치를 소흘히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제가 일단 포천·가평 지역구 국회의원인 만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일은 지역의 일이다. 지역 주민들이 걱정할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 오로지 포천과 가평을 위해서만 모든 일에 집중하겠다. ▲앞으로 4년 재임 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일은? 지금까지의 구태 정치를 타파하고 젊은 정치를 펼쳐 포천과 가평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 포천·가평형 미래발전 어젠다 8가지 공약으로 낙후된 포천과 가평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하겠다.
김용태 후보의 포천·가평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이 확정적이다. 포천과 가평 지역 개표는 10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83.03% 개표되었는데, 김용태 후보는 51,289표(52.71%)를 획득해 44,894표(46.14%)를 획득한 박윤국 후보와 6,395표 차이로 앞섰다. 개혁신당으로 출마한 최영록 후보는1,112표(1.14%)를 얻었다. 현재 소흘읍과 선단동의 개표가 일부 남아있고, 사전 투표 개표를 진행중인데 박윤국 후보가 6천여 표 차이를 좁히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포천·가평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 52.3%,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 46.5%로 박 후보가 5.8% 앞선 것으로 조사됐는데, 개표 결과 당초 출구조사와는 판세가 전혀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새벽 1시 현재는 소흘읍과 포천동의 사전투표 계수 중인데, 박윤국 후보의 표가 김용태 후보에 비해 많이 나오고 있어 점차 차이를 좁히기는 해도 약 3천여 표 차이를 줄이기에는 쉽지 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천시·가평군 지역구의 개표 결과 투표일의 다음날인 4월 11일 새벽 0시 현재 81.85%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박윤국 후보가 46.40%의 득표율을, 김용태 후보가 52.44%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는 6.04%P이고, 득표 수의 차는 5,742표 차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천시·가평군 지역구의 개표 결과 밤 11시 현재 62.75%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박윤국 후보가 46.28%의 득표율을, 김용태 후보가 52.60%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는 6.32%P이고, 득표 수의 차는 4,652표 차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포천시·가평군 개표소인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내에서는 이전 몇 번의 선거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땅바닥에 앉아 기사를 쓰게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개표소 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것은 이해한다. 개표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도, 2층에서 멀찍이 취재하게 한 것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취재와 보도를 위한 비표를 발행했다면 취재를 위한 최소한의 편의를 위해 테이블과 의자는 마련해 주어야 하지 않나? 선관위 몇몇 관계자는 미리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은 하지만, 악성 민원인을 대하는 듯한 태도는 심히 불쾌하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천시·가평군 지역구의 개표 결과 밤 10시 현재 36.88%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박윤국 후보가 47.23%의 득표율을, 김용태 후보가 51.72%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는 4.49%P이고, 득표 수의 차는 1,939표 차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에서 포천시·가평군 전체 투표율은 64.5%로 끝났다. 지난 총선에 비해 4.0%P가 높다. 세부적으로는 포천시는 총 선거인수 127,851명중 81,442명이 투표하여 63.7%의 투표율을 보였다. 21대의 58.6%에 비해 5.1%P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가평군은 56,084명중 37,256명이 투표하여 66.8%의 투표율을 보였다. 21대의 63.8%에 비해 3.0%P 높다. 포천시·가평군 전체로 따지면 총 선거인수 183,935명 중 118,698명이 투표하여 64.5%의 투표율을 보였다. 21대의 60.2%에 비해 4.0%P 높다. 오후 6시에 발표된 방송3사 공통 출구 조사의 결과로는 박윤국 52.3%, 김용태 46.5%로 박윤국 후보가 5.8%P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기준으로 기자가 만든 공식을 대입하면 포천시 투표율 증가에 1%P에 1,000표를 박윤국 후보에 더하고, 가평의 1%P증가에 500표를 김용태 후보에 더해서 계산한 후, 지난 21대 총선의 득표차 약 3,500표를 빼면 5,100-1500-3500=100 이라는 공식이 나온다. 즉, 현 시점에서는 박윤국 후보가 김용태 후보에게 100표 이긴다는 말도 안되는 수치가 나온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제22대 총선 본 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4월 10일 오후 4시 현재 포천시·가평군 전체 투표율은 61.0%로 나타났다. 지난 총선에 비해 5.5%P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포천시는 총 선거인수 127,851명중 76,901명이 투표하여 60.1%의 투표율을 보였다. 21대의 53.9%에 비해 6.2%P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가평군은 56,084명중 35,305명이 투표하여 63.0%의 투표율을 보였다. 21대의 59.4%에 비해 3.6%P 높다. 포천시·가평군 전체로 따지면 총 선거인 수 183,935명 중 112,206명이 투표하여 61.0%의 투표율을 보였다. 21대의 55.5%에 비해 5.5%P 높은 상황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제22대 총선 본 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4월 10일 오후 2시 현재 포천시·가평군 전체 투표율은 56.9%로 나타났다. 지난 총선에 비해 6.5%P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포천시는 총 선거인수 127,851명중 71,611명이 투표하여 56.0%의 투표율을 보였다. 21대의 48.7%에 비해 7.3%P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가평군은 56,084명중 33,030명이 투표하여 58.9%의 투표율을 보였다. 21대의 54.1%에 비해 4.8%P 높다. 포천시·가평군 전체로 따지면 총 선거인수 183,935명 중 104,641명이 투표하여 56.9%의 투표율을 보였다. 21대의 50.4%에 비해 6.5%P 높은 상황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8일 본격적인 2024년 관광 시즌을 대비해 포천 아트밸리와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찾아 종합 정비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조성한 포천 아트밸리는 지난 2009년 개장한 이래 15년간 경기북부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종합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재도약하기 위해 아트밸리 권역 확대, 진입광장 정비, 야간경관 조성, 故(고) 김광우 교수 미술관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아트밸리 상인회 대표, 포천도시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 아트밸리가 관광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아트밸리 재도약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방문해 영북면장, 관인면장을 비롯해 한탄강 인근 마을 대표들과 함께 포천 한탄강 종합발전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역점 추진 사업과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영북면 대회산리 마을 대표는 “한탄강 관광의 최대 문제점은 관광객이 머무는 시간이 짧아 관광 효과를 누리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길 건의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한탄강의 지역적 특징을 살린 특화된 관광 시설 도입을 주문하며, 한탄강과 지류 하천을 활용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통과가 예상됨에 따라 한탄강 종합 발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약 2백만㎡에 달하는 관인면 중리 권역 대개발을 위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리뉴얼’ 공사와 ‘세계 평화정원 조성’, ‘대규모 공연캠핑문화레저단지’, ‘중리 수변공원’ 조성사업 등의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올해 9월 개장을 준비 중인 국내 최장 ‘Y형 보도 현수교’와 비둘기낭 폭포의 관광명소를 권역화하는 ‘한탄강 관광단지 내부순환도로’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오는 9월 초 ‘Y형 보도 현수교’ 개장에 맞춰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친환경 미로정원으로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며, 통합 주차시스템 도입과 친환경 모빌리티 운영 등을 통해 약 20억 원의 시설 사용 수입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익의 50%인 약 10억 원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원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4월 9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대형피해를 막은 아파트 관리직원 2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소방안전관리자 김성민과 경비원 조규호는 지난 3월 20일 소흘읍 초가팔리 아파트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세대 내 인명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적극적으로 화재를 진화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소방안전관리자와 조 경비원이 이미 화재를 진화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하여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상태였다. 권 웅 서장은 “이날 두분의 신속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위험을 감수하며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힘써준 두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비무장지대(DMZ)의 봄을 알려왔다. 유독 겨울이 긴 이곳에 행복과 건강을 가장 먼저 전하는 꽃으로 유명한 봄의 전령사 복수초, 바람꽃, 얼레지가 드디어 자태를 드러낸 것이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접경지역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에는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고 버들강아지가 핀 버드나무 아래에 소박한 매력을 지닌 여러 가지 봄 야생화들이 피어났다. 복수초,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DMZ자생식물원과 DMZ펀치볼둘레길의 계곡과 나무 그늘에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모데미풀과 동강할미꽃이 고개를 내밀고, 들바람꽃, 얼레지, 꿩의바람꽃, 노루귀, 깽깽이풀, 노랑제비꽃, 동의나물 등 야생화들이 무리지어 있다. 이곳은 봄이 늦고 여름은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봄꽃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아주 짧지만 5월 초까지 다양한 봄 야생화를 볼 수 있으며, 5월의 DMZ자생식물원에서는 다양한 북방계식물과 북한식물들도 감상할 수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DMZ원, 희귀특산식물원 등 9개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DMZ펀치볼둘레길은 누리집(http://www.dmztrail.or.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우리나라 최북단 DMZ 자생식물원은 접근이 어려운 현장을 오가며 땀과 노력으로 수집·증식한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일상에 지쳐 아직 봄을 즐기지 못한 국민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봄꽃들을 보며 웃음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