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연제창 시의원이 축산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는 모습. 지난 9월 22일 본지에서 보도한 '포천시와 (주)포천에코플랜트가 맺은 협약은 특혜인가?' 제하의 기사 내용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포천좋은신문은 최근 이 사업에 대해 기존 운영업체인 포천바이에너지(태영)와 이번 협약 당사자인 (주)포천에코플랜트의 '재무비교표' 검토보고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 사업이 해당 기업에 대한 특혜로 비추어질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포천시는 지난 8월 24일 (주)포천에코플랜트와 일일 처리량 음폐수 181톤(50%), 축분 181톤(50%)로 허가된 것을 일일 처리량 음폐수 242톤(67%), 축분 120톤(33%)으로 변경하여 30년 장기운영 조건의 상호협약서를 체결했다. 다음은 새로운 인수자인 (주)포천에코플랜트가 작성한 재무비교표다. 구분 기존 협약 기준 변경 협약 기준 용량 가축분뇨 음폐수등 가축분뇨 음폐수등 반입단가 40,000원 80,000원 40,000원 80,000원 총투자비 487억원 487억원 예상 매출액 89억 7천
▲(왼쪽부터)김경태 한화호텔앤리조트(주) 총지배인, 백영현 포천시장, 조은옥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 한화호텔앤리조트(주) 산정호수 안사와 지난 3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체험교육과 체류형 관광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발전 목표를 설정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은 한탄강 지질 생태학적 가치를 '경기도 초·중·고 학생 답사, 체험과 교직원의 연수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산정호수-한탄강 세계지질공원-리조트를 연계한 숙박형 체험관광 패키지 개발과 한탄강 홍보관 운영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평화교육원과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조달청에 등록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허브아일랜드, 평강연수원' 등 연결된 '힐링 연수프로그램 패키지'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부족한 숙박 시설이 연수시설 활용으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 포천시의회 연제창 시의원이 제16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포천시가 지난 8월 축분 공공시설 업체인 (주)포천에코플랜트와 체결한 불공정 협약에 따른 재협상에 미온적인 대응으로 시민과 축산인들이 시 행정에 불신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5월 당시 음폐수 일 181톤, 축분 등 일 181톤의 허가를 음폐수 등 일 242톤, 축분 등 일 120톤으로 변경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약서 체결에 지난 9월 제166회 포천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제창 의원은 집행부(축산과)에 지난 10월 기한으로 재협상을 강력히 요구했다. 연제창 의원은 당시 우리시 지역의 축분 등을 활용하는 바이오가스플랜트사업이 타 시군 발생의 폐기물 반입으로 시민들은 위해한 환경에 노출되고, 업체는 경제적 이익를 얻는 문제점을 지적했었다. 3일 오전에 열린 제16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집행부에 재협약을 요구했으나 이뤄지지 않았고, 의회에 어떠한 보고도 없었다"며 의회 무시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연 의원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약의
▲ 포천시는 내년 7월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대대적인 구조 개획에 나선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도시공사 등 시 출자 및 출연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 개혁에 나선다.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이라는 큰 틀에서 볼 때 포천시도 예외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포천시는 '수요 감소 기능 축소, 유사·중복 기능 조정' 등 공공기관의 '혁신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 진단 연구용역'을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그 결과에 따라 포천문화재단은 내년 7월 '포천문화관광재단'(가칭)으로 변경 설립된다. 현재 포천시 산하 공공기관은 포천도시공사, 포천시체육회, 재)포천문화재단, 재)포천시교육재단 등이 있는데, 포천시는 조직 진단에 앞서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 강화 등 구조 개편방안의 기본 방향과 문제점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부시장, 국장, 담당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원론적인 개편 방안으로 포천도시공사의 관리사업 중 '체육시설 관리→포천시체육회, 관광시설 관리→포천문화관광재단(가칭), 교육시설 관리→포천시교육재단, 아트밸리 관리→문화관광재단으로 조정하는 기초 안에 의견을 나눈 것
▲포천경찰서는 1일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직자선거법위반 피고소사건을 재수사해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 포천경찰서는 1일 '백영현 포천시장 공직선거법위반 피고소사건'의 수사를 종결하고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직선거법위반 고소사건은 시민 A씨가 6.1지방선거에서 백영현 시장후보 측이 선거일 전 대량으로 보낸 문자 내용을 문제 삼아 백 시장을 포천경찰서에 고소한 사건이다. 맨 처음 포천서는 이 사건을 불송치했는데 의정부지검은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포천서에 다시 조사하라고 내려보냈다. 포천경찰서는 고소인 A씨와 당시 백영현 선거캠프 김태현 사무장을 불러 재진술을 들었고, 지난 9월 24일에는 박윤국 전 포천시장까지 출석시켜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또 백 시장은 10월 말 포천서에 직접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백 시장은 법률대리인 김앤장 변호사를 선임해 경찰과 검찰의 조사에 대비하며 이 고소 사건에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다. 포천서는 백 시장 조사를 끝으로 이 고소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현재 의정부지검 양재헌 주임검사가 이 사건을 넘겨받아 재판 회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현재 경찰과 검찰에서는 예전과는 달리 '기소
▲ (맨왼쪽) 원미란 소흘읍 팀장, (왼쪽 둘째) 지승룡 부읍장, (정가운데) 강효진 읍장, (오른쪽 둘째) 박윤경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과 (맨오른쪽) 원태성 과장이 소흘읍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는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효진)와 협력하여 '농촌 어르신 행복가득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센터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와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천시지부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NH농협생명 공익기금에서 지원해 어르신들 100명에 무료촬영을 해준다. 기금은 전체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천 원 이상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다. ▲ 소흘읍 어르신들이 사진 촬영과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농촌 어르신 행복가득 장수사진 촬영'에 앞서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 여성조직 10여 명의 회원들이 '헤어 및 화장 등' 미용 봉사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50여 명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 기원이 담긴 촬영 사진은 이달 안에 액자에 담겨 귀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윤경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심각한 농촌 고령화로 홀로 지내시는 농촌 어르신들의
▲ '동교 낚시터' 행사장 입구에 '불우이웃 돕기' 현수막이 걸려 있다. 29일 선단동 동교 3통 '동교낚시터(대표 김영태)'에서 '불우이웃 돕기 낚시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조사(낚시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교낚시터는 포천의 대표적 명산인 천보산 자락 아래 아름다운 풍경과 손맛이 좋기로 조사들에 소문난 곳이다. ▲ 천보산 자락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의 '동교낚시터' 전경이다. 당일 오전 10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대회는 1인 참가비 4만 원으로 1등은 150만 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주어지는 등 알찬 상품이 입상자를 설레게 했다. 예년과는 달리 '동암영농조합법인(대표 장영규)' 등 11개 업체에서 푸짐한 경품을 후원하여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 휴일에 펼쳐진 대회에 참가한 조사들이 평화롭게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달려온 이 모 씨는 "마음을 평화롭게 해 주는 '동교 낚시터'에 시간을 내서 자주 온다"며 "기부라는 낚싯대를 던지며, 사랑의 물고기를 낚는 마음으로 매년 열리는 불우이웃 돕기 낚시대회에 꼭 참가하는데 너무 좋다"고 말했다. ▲ 임연식 축산과장이 낚시터 안전에 대한 사전
▲ 서양음악 우수상을 수상한 추산초등학교 최사랑 학생이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다. 포천시를 대표한 청소년들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30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해 7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포천시 지역 예선 4개 부문 18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쳐 종목별 최우수상의 청소년들이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했다. 포천시 대표 청소년으로 12개 종목에 개인 13명, 단체 6팀(91명)이 참가해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장상의 우수상 1개, 장려상 6개 등 총 7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 포천일고 박예인 학생이 사랑하는 사람이 헤어지는 괴로움을 표현한 '애별리고'를 주제로 무용을 하고 있다. ▲ 중등연합 '아름드리 합창단' 44명이 GOD의 '촛불 하나'라는 곡을 합창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추산초등학교 최사랑 학생은 서양음악 기악 독주 종목에 출전하여 '폴란드 출신 비에니아프스키'의 민속 춤곡 '스케르초 타란텔라' 를 연주해 큰 갈채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 2022 제19회 포천사랑 백일장대회가 10월 1일 개최했다. (사)포천문인협회(회장 서영석)는 지난 1일 '2022 제19회 포천사랑 백일장대회'를 개최하고 17일에 분야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포천문인협회에서는 매년 포천사랑 백일장대회와 함께 포천 병영백일장을 개최한다. 포천사랑 백일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신진 문인을 발굴하고 포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데 의미를 둔다. 포천 병영백일장은 포천시 지역에 복무하는 5군단 장병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소질을 계발하여 질 높은 군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 산문 부문에 응모한 어린이 가족이 정성으로 글을 쓰고 있다. 지난 1일 포천반월아트홀 광장에서 열린 '제18회 포천 예술제' 행사장에서 '제19회 포천사랑 백일장대회'가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많은 초, 중, 고 학생과 포천지역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작됐다. 백일장 응모 분야는 운문(시)과 산문(수필) 부문이며 시제는 '포천의 특산물, 석탄발전소, 사랑, 솜씨, 가족' 등으로 제출됐다. 백일장대회 참가자는 반월아트홀 잔디광장 주변에 흩어져서 포천문인협회에서 제공한 원고지에 손글씨로 차곡차곡 글감을 채워 갔다. ▲ 사진 왼쪽
▲ 포천시새마을회 회원들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치고 뿌듯한 마음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25~26일 양일간에 걸쳐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회장 조규석)와 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순)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군내면 새마을회관 앞마당에는 이른 아침부터 14개 읍면동에서 달려온 새마을지도자들, 부녀회장님들을 비롯한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최춘식 국회의원이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 회장과 조규석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장 등을 격려하고 있다. ▲ 백영현 포천시장이 김장 담그기에 앞서 앞치마를 입고 준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이 부녀회장들과 절임 배추를 옮기며 웃고 있다. ▲ 부녀회장들이 열공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사랑의 김장 배추에 열정을 담근 후 한 끼의 식사를 하고 있다. 새마을 행사중 가장 큰 행사의 하나인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해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김치을 담갔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백김치 300여 박스는 홀
▲ 가산면 마산 3리 경로당에서 주민들이 관계자로부터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가산면 마산3리, 마산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각각 마산3리 경로당과 가산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마산3리 도시계획도로는 소로2-가산5 노선으로 폭 8m, 길이 430m이며, 마산1리 계획도로는 소로3-가산16 노선으로 폭 6m, 길이 216m로 2000년 11월에 최초 결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이다. 가산면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마산3리 지역은 23억여 원이, 마산1리 지역은 12억여 원으로 총 35억여 원의 전액 시비로 투자된다. ▲ 가산면 마산3리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마산3리 주민설명회에서 설계 용역사 (주)금경 엔지니어링 김종민 이사는 "기존의 도로 선형을 근본적인 훼손 없이 개인 건물인 컨테이너, 창고 등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영 마을 이장은 "동네 어르신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로 인도 설치가 꼭 필요하다며 설계에 반영해주기바란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 가산면 마산1리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이어 가산면
▲ 관인면 중리 김정태 꽃가람막국수 대표와 용명숙 관인노인복지센터 시설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있다. 관인면 중리 꽃가람 막국수(대표 김정태)에서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의 21명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 어르신들이 메밀전과 막국수를 맛있게 식사 하고 있다. 초과리에 거주하는 유모 어르신은 “오랫만에 차 타고 나오니 가을 소풍 가는 것처럼 마음이 설레고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며 특히 메밀전이 입맛을 돋우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정태 대표는 “저작기능이 떨어지고 앞당겨 찾아온 추위로 무엇을 할까 고민 끝에 황탯국과 토속음식인 메밀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님들께 파는 음식보다 더 신경이 쓰였으나 깨끗하게 비운 그릇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용명숙 시설장은 '꽃가람 막국수'와 업무협약 체결로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음식대접을 해준 김정태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곳 영북, 관인지역은 외식하고 싶어도 대중교통이 여의찮고 경제적 여건도 사실상 외식하는 것이 어렵다. 이번 외식행사는 혼자가 아닌 또래의 어르신들과 음식을 나누
▲ 포천동 지역보장협의체 김순임 위원장이 웃음 띄우며 봉사 인생에 대해 담소를 하고 있다.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순임 민간 위원장은 “혼자 살든, 가족과 살든, 이웃과 함께하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인생관으로 비움과 봉사로 보낸 삶, 꽃향기 물씬 나는 사람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37년간 포천시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 헌신적인 공로로 지난 8일 '사회봉사 부문 2022 포천시민대상'를 수상했다. '나이는 숫자, 열정이 진짜'라는 김 위원장의 달력에는 글자가 빼곡하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마을 대청소,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모두 봉사활동 시간표이다. 젊은 시절에는 14개 단체에서 활동했다. 칠순을 넘기면서 건강을 염려한 주변의 권유로 6개 봉사단체에서 활동한다. 얼마 전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직접 '도담봉사단'을 결성했다. 김 위원장을 포함해 단원 대다수가 70대 이상의 고령이다. 마을의 작은 행사부터 시의 큰 행사까지 빠지는 일 없이 열성적이다. 남을 돕는 열정 앞에서 ‘일흔’이라는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 김순임 위원장이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40여 년 전
▲최근 포천도시공사는 이상록 사장의 독단적 인사 단행 여파로 직원들이 사표를 내는 등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인사발령 이전에 담당부서와 충분히 상의했다. '사장의 독단 인사'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물론 인사라는 것이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인사이동을 원하지 않은 직원도 있지만, 너무 오래 한자리에 있어서 옮기기를 원하는 직원들도 많았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최근 직원 인사를 했는데, 직원들이 이 인사를 두고 '사장의 독선 인사', '인사참사'라고 평가하는 말을 한마디로 부인했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10월 1일 자로 직원 20여 명에 대해 보직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직원들은 이번 인사를 이 사장의 독단적인 잘못된 인사로 평가했는데, 20여일 지난 지금까지 인사발령의 여파로 회사가 시끄러운 분위기다. 인사이동 대상자 다수가 이번 인사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는데, 인사불만인 직원 3명은 이미 사직했고 2명은 병가, 또 다른 직원은 업무조정을 거치는 등 한마디로 '인사참사'가 발생한 것. 포천도시공사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번 일은 벌써 일어났어야 했던 일이 이제야 일어난 것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