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족구·게이트볼 전용 구장 준공식 가져

창수면 '심곡 하수종맢처리장'내 29억 원 들여 족구장 8면, 게이트볼장 2면 조성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9일 창수면에 위치한 '심곡 하수종말처리장' 안에 '포천 족구 및 게이트볼 전용 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영현 시장, 서과석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장경섭·정승연 협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용 구장은 창수면 가양리 407-1번지 일원 '심곡 하수종말처리장' 안 부지에 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족구장 8면(실내 2면 포함)과 실내 게이트볼장 2면을 조성했다. 부대 시설로 주차장 30면과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운동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 증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족구·게이트볼 동호인의 소망인 전용 구장 준공식을 갖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쾌적한 공간에서 여러분의 건강증진으로 사용되고, 이곳을 자주 찾아 창수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말했다.   

 

서 의장은 "전용 구장 준공으로 건강한 운동문화가 확산되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생활 체육의 활성과 시민 건강 향상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여러분이 건강해야 포천도 건강합니다. 오늘같이 좋은 날을 함께 기억하며, 앞으로도 좋은 일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경섭 회장과 정승연 협회장은 "족구인과 게이트볼 회원들의 소망이 이루어져 감사드린다"며 "성원해 주신 여러분과 시민 모두에게 이자리를 통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준공식을 마치고 '게이트볼 구장'으로 이동한 백연현 시장, 서과석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등 내외빈 인사는 게이트볼 시범 라운딩을 가졌다. 참여 인사 중 시범 타의 성공률은 5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