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역사회단체 ‘신읍동·군내면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노인 거주 주택들에 대하여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창문형경보기(누군가 창문을 억지로 열었을 때 큰 소리로 경보음이 울림)를 설치하는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3월 12일 밝혔다. 포천경찰(포천파출소)은 여성과 노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지역안전순찰을 집중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골목길 단독주택, 농촌 등에 대하여 지역사회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24년 2월 말부터 현재까지 창문형경보기 11개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를 확대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우 포천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에 취약한 노인과 여성 등 사회적약자에 대하여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하게 지켜 보호할 것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포천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에서 소재하는 8,000여개의 중소기업의 제품 중 최종생산물들과 농축산물들이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할 기회가 생겼다. 포천시, 우체국 쇼핑몰의 운영을 관장하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그리고 포천우체국이 3월 12일 포천시청 신청사 2층 시정회의실에서 3자 협약을 맺고, 포천시의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농축산물에 대한 온라인 판매활성화를 하기로 결정했다. 협약식에는 포천시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이 참석하였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는 송관호 원장, 라동성 실장, 김대호 팀장, 전기표 주임 등 4명이, 포천우체국에서는 권오상 우체국장, 정용주 팀장이, 경인지방우정청에서는박호준 주무관이 참석하였다. 협약에 따르면 포천시는 △ 프로모션 사업비 지원 △ 프로모션 진행을 위한 중소기업 및 우수제품 정보 제공 △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관련업무 지원 등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몰 내 다양한 기획전을 통한 상품 노출 △전용브랜드관 개설 및 각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과 홍보 △기타 우체국쇼핑몰 입점 설명회 및 판매 교육 진행 △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관련업무 지원 등을, 포천우체국은 △ 포천시 중소기업 소포 관련 업무 지원 △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국민의힘 경기도당 안재웅 수석대변인이 권신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재웅 도당 수석대변인은 3월 12일 준비된 인사말을 통해 그간 지지해준 시민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공관위의 결정 후 지지자들의 무소속출마 권유가 있었지만. 도당 수석대변인으로서 당을 위해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러 예비후보 측에서 연락을 해왔지만, 자신의 대표 공약인 “포천의 15항공단 이전 및 신도시 추진”과 “가평의 관광특구” 공약을 이어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권신일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다. 또, 권 예비후보는 그 누구보다 중앙에서 커다란 역량을 갖춘 후보고, 안재웅의 공약은 물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 재임 당시 신도시 계획이 성과없이 무산됐고, 이후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전락했으며, 앞으로도 포천의 신도시 없이는 어떤 대형 SOC 공약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 주장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지역의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힘 있
포천시는 관내 군 장병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중 ‘군 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하고 있다고 3월 11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해까지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97개소를 군장병 할인업소로 지정해 민·군이 상생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이용업, 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 등 6개 업종의 식품 및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할인업소 신청을 받아 분기별로 지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이용 요금의 10% 이내에서 할인율을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되며, 시에서는 참여업소에 표지판 부착, 인센티브, 포천시 누리집 및 군부대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장병 할인업소’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우편, 팩스(031-538-3685), 전자우편(eunjeong2417@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군 장병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많은 업소의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군 장병 할인업소’ 모집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3월 11일 의원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주석)와 노인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이주석 지회장을 포함한 각 읍면동 분회장 12명이 참석하여 ▲포천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지원 협조 ▲경로당 관리 인원 증원 ▲노인회관 주차 구역 효율적 운용 대책 마련 ▲각 읍면동 경로당 실내 소독 지원 ▲노인일자리 발굴 지원 등 노인 정책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주석 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포천은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고 경로당 수도 적지 않은 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한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석 지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및 노인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조진숙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 받은 조진숙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감사패를 주신 지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을 일들을 찾아 더욱 정진해 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과석 의
포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3월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천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국토부-지자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시는 국비 12억과 시비 2억5천만 원을 활용해 드론 필요물품 수·배송 기반시설 체계, 드론작전사령부와 함께한 배송 및 수송시스템 등을 실증하고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서비스를 실증하고 상용화해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관내 주요 지점에 드론 배송거점 3개소를 조성하고, 15개의 드론배송 항로를 설정한 뒤 배송을 위해 4대 이상의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며, 배송을 위한 스마트폰 앱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과 40kg 이상의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軍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드론쇼 코리아’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국민의힘 포천·가평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벌이고 있는 권신일, 김성기 두 후보가 11일 남은 기간 동안 페어플레이를 통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치고, 후보가 정해진 뒤에도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기, 권신일 두 후보는 이날 긴급 통화를 갖고 포천·가평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 다자 경선이 이루어지는 바람에 유권자들이 실망할 수 있는 과열 경쟁이 우려된다면서, 두 사람이 앞장서서 남은 기간동안 페어플레이를 통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와 함께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된 후에도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의 조건인 국민의힘 총선승리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회는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를 12일과 13일 이틀간 일반 유권자 및 국민의힘 당원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경선에 붙인 바 있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8일 선단희망나무회(회장 서영재)에서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장학금 1천 4백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나눔 실천의 자리를 빛냈다. 서영재 선단희망나무회 회장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기탁한 장학금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펼쳐주신 선단희망나무회에 감사하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새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힘써주시는 선단희망나무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시 또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더 큰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희망나무회는 지난 2015년 6월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매년 선단동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포천좋은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오는 5월 9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 중인 행사로, 작년에 열린 ‘제6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포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자연유치원팀은 유치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참가팀은 포천에 위치한 유치원 · 어린이집(유치부) / 초등학교(초등부) 중에서 동일소속 원생 ·학생 15명~30명 사이로 구성된 합창단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3월 15일(금)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가부문은 유치부의 경우, 지정된 소방동요 151곡 중 1곡을 선택(편곡 가능)할 수 있고 초등부의 경우, 소방동요에서부터 트로트, k-pop등 장르 불문 자유곡으로 진행된다. 무대 경연시간은 5분 이내로 심사기준은 ▶음정·박자의 정확도 및 가사 전달력, 화음 조화(가창력) ▶편곡, 가사 내용, 무대 구성 등(독창성) ▶무대 완성도, 소품·안무 적정성, 협동성(작품성) ▶표정, 몰입도, 소방·안전 관련 주제 전달력(표현력) 등이다. 경기북부 소방동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우리의 자생식물 중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식물들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매달 소개하고 있으며, 3월의 정원식물로 ‘암대극’을 선정하였다. 암대극(巖大戟)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의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암대극은 대극과 식물로 재배식물은 유포르비아(Euphorbia)라고도 불리며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 중에는 기린초, 설악초 그리고 포인세티아 등이 있다. 이 식물은 이름에 나타난 것처럼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대극’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는 노란색 꽃이 아름다운 이 식물은 해안가 검은색 바위와 암대극의 노란색 꽃이 대비되어 자생지에서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암대극은 자생지에서처럼 바위틈 뿐만 아니라 정원 내 토양에 식재하거나 분화로도 재배가 가능하다. 다만, 대극과 식물들은 절단된 줄기나 잎에서 유액이 나와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 등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을 자생지에서 조사, 수집하여 유·무성 증식법 구명과 최적 재배법을 체계화하고, 이 중 정원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용호 변호사가 8일 국민의힘 총선 공약집에 담긴 ‘고발인 이의신청권 부활’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2022년 5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속칭 ‘검수완박법’ 통과로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한 고소인의 이의신청권은 남겨 두었지만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은 폐지됐다고 하면서, 그로 인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가 미흡해졌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적 보호를 위해 원내에 진출해서 공익적 목적의 고발인에 대한 이의신청권을 보장하는 법안을 제·개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77회), 포천중(43회), 의정부고(20회, 학생회장 역임)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진학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치경력으로는 국민의힘 전신인 전)새누리당/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20대선 윤석열후보 전북공동선대본부장과 등을 역임했다.
가평군 가평사랑 청년모임 회원 20여 명이 지난 10일 국민의힘 김성기 국회의원예비후보 지지선언 릴레이를 어어가고 있다. 가평사랑 청년모임 회원들은 “포천⸱가평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국회의원 후보는 김성기 후보밖에 없으며, 이번 만큼은 가평 출신의 국회의원을 꼭 당선시키겠다”며 적극 지지의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후보 경선(12일~13일)을 앞두고 가평 지역의 유일한 경선후보인 김성기 예비후보에게 본격적인 지지세력 결집이 시작됐다는 평이다. 또한, 김성기예비후보는 가평군에서 타 후보의 평균 2배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 김성기 예비후보는 3선 가평군수를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후보경선에 참여하는 5명의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지역을 지켜온 토박이 후보로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과의 친밀도가 높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가평군민은 이번 만큼은 가평의 자존심을 세우자며 김성기 예비후보의 지지를 이어가고 있어 가평 출신의 보수진영의 첫번째 국회의원이 당선이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성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프로필 ■ 학력 가평초·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한림성심대학교 지방행정과 졸업 ■경력 - 전) 33년 공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5일 오전 포천·가평지역구는 권신일, 김성기, 김용태, 김용호, 허청회(가나다 순)의 5자 경선으로 경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포천좋은신문은 경선에 오른 5명의 예비후보와 공통된 질문으로 인터뷰를 하였다. 1. 먼저 경선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 소감과 각오 등을 밝혀 달라. 2. 다른 후보와 다른 강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3. 경선에 투표하게 되는 당원과 포천시, 가평군민께 드리는 말은? [편집자 주] 권신일 후보 1. 지난 몇 달 동안 가족보다 더 자주 만난 경선에 선택되지 못한 후보님께 진심의 위로를 보낸다. 저보다 뛰어난 점도 분명히 많은 만큼 저와 함께 힘을 더해 지역과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일하자고 제안하고 싶다. 포천과 가평의 지역 경제가 주변 양주시, 의정부시, 강원 특별자치도로 의존·예속이 가속화되는 위기 상황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에도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 양주까지 GTX-C노선 연장이 예정된 2028년, KTX 강원 선이 개통되는 2027년이 되면 포천, 가평은 배제되고 인구는 더욱 격감할 것으로 생각한다. 2. 첫 번째로 저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공채 당직자로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나? " 이 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트로트 가수인 남진 씨가 1967년 발표한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의 '마음이 고와야지'라는 노래의 가사이다. 뜬금없이 무슨 노래가사를 들이미느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중 문화 속에는 의외로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철학적 요소가 많이 들어 있다. 영화, 소설, 드라마, 가요 등이 사람들을 감동시켜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에는 이런 철학들이 공감을 얻기 때문일 것이다. 앞에 쓴 '마음이 고와야지'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우리 인생에서 가치를 결정하는 두 가지 상반된 요소가 들어 있다. 미의 기준이 마음이냐? 아니면 얼굴이냐? 조금 더 발전시켜보면 외면이냐? 내면이냐? 또는 외모냐? 인성이냐? 등으로 발전시켜 볼 수 있다. 십 수년 전에 포천에 들어와서 제일 처음 들었던 생각은 엄청나게 넓다는 것이다. 대략 800㎢정도 되는 넓이인데, 태어나서 초중고를 다닌 부산(약 770㎢)보다 살짝 넓다. 서울(600㎢)보다 약 1.3배 정도 넓다. 이 정도 넓이와 15만 정도의 인구를 가진 도시라면 미국처럼 도시 개발을 해도 멋질 것이라는 생각도 했었던 것 같다. 하루 하루 살면서 매력적인 포
국민의힘 포천·가평지역구 5인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3월 8일 오전, 5인 중 허청회·김용호 두 후보는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그러자 공동성명서의 대상이 된 권신일 후보도 두 후보가 퇴장하고 난 후 바로 기자들에게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공방전을 벌였다. 허·김 두 후보는 "피의자로 입건된 후보자와의 경선, 공관위의 즉각적인 진상 조사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서를 번갈아 가며 낭독하였다. 두 후보는 국민의힘 공관위의 5인 경선에 대해 "공관위의 결정은 포천·가평 주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기에 아래 사항에 대해서 조사와 진상파악을 요청한다"면서 A 후보(권신일 후보 본인이 바로 등장하면서 권신일 후보로 밝혀졌다.)의 유사기관설치금지, 사전선거운동, 허위사실공표 등의 선거법 위반 사실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당과 주민의 몫으로 돌아온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달라야한다"면서 국민의힘 공관위의 엄정한 조사를 요구하였다. 이후 기자들이 나머지 두 사람은 두 분과 의견을 같이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제까지는 모두 참여하시기로 했는데, 김성기 후보께서 차후 동참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