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알아야 면장을 한다...출마예정자 중 가장 가장 긴 45년의 행정 경험

김성기 전 가평군수 예비후보 등록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12월 12일 김성기 전 가평군수는 충혼탑에 참배하고, 선관위에 서류를 제출하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군수는 "지난 해 6월말 퇴임하기까지 45년간 공직에 몸 담아 왔다. 그 기간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 그 기간동안 지자체장(군수)가 할 수 있는 일이 한계가 있어, 중앙에서 국회의원으로써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각종 법률들을 개정하고, 도움이 되는 법률을 제정하는 등의 일을 하려고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또 김 전 군수는 지역적 영향으로 "우리 지역 가평에서 지금까지 국회의원이 단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았다. 그래서 지역 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22대 총선에서 국회에 진출하여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포천·가평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천 가능성에 대해 물으니 "알아야 면장을 하고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맛을 안다"면서 "이번에 도전하는 어떤 후보들보다 긴 45년이라는 행정 경험을 가지고 있다. 우리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국회의원을 하려면 충분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들 말을 한다. 이런 주민의 열망이 반영된다면 제가 반드시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성기 전 가평군수의 앞길에 좋은 일들이 있기를 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