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4월 29일 우주 환경에 식물을 도입하는 연구 추진을 위하여 관련 민·관·학 전문가들을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를 통해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우주개발 산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한국판 NASA, 즉 우주항공청 개청(2024년 5월.)과 국가 핵심과학기술 비전에 발맞춘 우주 환경 식물도입연구로, 지구 외 다른 천체에 유사 생태계를 조성하는 테라포밍 연구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 우주 환경 식물도입 연구의 방향성 모색’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김대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혁신연구센터장 ▲김주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정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자식물연구실 책임연구원 ▲오명민 충북대 원예과학과 교수 ▲윤학순 스페이스린텍 대표(우주산업 민간기업) ▲이경미 국립수목원 연구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대관 센터장은 “국립수목원에서 추진하는 우주 환경 식물도입연구는 바이오, 생명, 농업, 유인탐사 등 우주산업 생태계 증진을 위한 미래의 게임체인저가 될 혁신적인 연구주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민․관․학 세미나는 한국 우주식물 공동연구의
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년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실종 아동 예방 및 청소년 보호, 어린이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자체 홍보 부스를 마련한 포천경찰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물을 전달하고, 부모와 함께 부스를 방문한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문사전등록을 진행하였다. 이날 부스에 교돌이·교순이 포토존 운영, 경찰 제복 피팅 및 경찰 싸이카 탑승 그리고 수갑, 삼단봉 등 각종 경찰장비를 전시하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행사 종료 후, 신읍동 일대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을 합동 순찰, 청소년들의 비행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업소 10여곳을 방문하여 청소년 선도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병우 경찰서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신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송용규, 부녀회장 서인숙)는 지난 5월 2일 포천농협 신북지점 광장에서 ‘2024년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신북면 기관 단체장, 마을 주민 등 신북면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신북면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준비한 음식이 마련됐으며, 식료품과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송용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사랑의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신북면 단체장 및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각 마을의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새마을회 활동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바자회’는 신북면 새마을회가 매년 상반기 진행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신북면 새마을회로 적립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자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공립 단설 추산유치원(원장 장영실)에서는 5월 17일 ‘다정다감(多情多感) 학부모-자녀 마음 이어가기’를 주제로 학부모 참여 수업을 실시했다. 학부모 참여수업에서는 지혜 쑥쑥 북(book) 체험활동과 튼튼 체육활동을 실시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공감 및 교감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북 체험활동에서는 자연탐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바다'와 '숲'을 테마로 하여 관련 그림책을 읽고 유아의 호기심을 확장하였다. '바다' 활동에서는 해양생물 그림책을 살펴본 뒤 해저터널을 통과하고 바다낚시 놀이를 부모님과 함께 해보고 해양생물 꾸미기 활동을 실시하여 유아가 바다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숲' 활동에서는 새소리가 들리는 숲을 테마로 한 교실에서 나무가 우리 생활에 주는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그림책을 읽어본 뒤 목공 재료를 활용하여 부모님과 '나무그네' 만들기 활동으로 연계하여 자연물을 직접 조작하며 자연물이 주는 편안함을 느껴보았다. '마음버스여행'에서는 가족의 사랑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학부모가 자녀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하며 자녀의 마음을 살펴보았다. '튼튼체육활동'은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 경기도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평가 3위를 차지하여 도지사 상장을 수여 받았다고 5월 8일 밝혔다. 경기도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등 10개 종목으로 93개팀, 252명이 출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겨뤘다. 포천소방서 대표팀은 갈고 닦은 개인 기량을 기반으로 유기적인 팀워크로 화재전술 분야(영중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이인석 등 6명) 2위, 구급전술 분야(소방장 김재필 등 5명) 3위 등 출전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기도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11개 관서 중 종합평가 3위를 달성했다. 권 웅 서장은 “바쁜 현장활동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대회준비에 매진해 소방서 명예를 드높인 대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역 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추진하고 있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및 의료폐기물 중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폐기물처리업 변경 허가 신청이 포천시의 불가 입장과 지역주민의 반대에 부딪쳐 사실상 무산됐다고 4월 30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시간당 1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폐쇄하고 시간당 2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내용과 기존 영업 대상에는 제외돼 있던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내용의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가 포천시와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앞서 포천시는 신청지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이 위치해 개발보다 보전이 우선되어야 하며,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운영으로 마을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어 주민 의사에 반하는 조직물류폐기물 추가 및 소각시설 증설의 수용 불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으며, 주민들 또한 강력하게 반대했다. 시에 따르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는 지난 4월 26일 한강유역환경청에 취하원을 제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증설로 관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5월 30일까지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모사업과 연계해 포천시 자체 공모전 ‘민생규제 혁신 공모’를 개최한다. ‘민생규제 혁신 공모’는 규제 개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취업 및 일자리,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 및 고용, 시민 안전 관련 규제 개선 제안 등 총 3개 분야다. 공모 참여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새소식란 또는 규제개혁자료실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전자우편(ppma202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민생규제 혁신 공모’는 일상에서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관부서 의견수렴, 예비 심사, 최종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대상자에게는 총 100만 원의 시상금(포천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고품질 플라스틱 회수율을 늘리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 운영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시는 무인회수기를 유동 인구가 많은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1대, 자원순환 교육 및 홍보를 펼치는 이동교리 소재 한사랑마을교육공동체에 1대 등 총 2대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자판기 형태인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의 이용 방법은 투명 페트병의 뚜껑을 살짝 열고 라벨을 제거한 뒤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이후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투명 페트병의 크기와 상관없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무인회수기 관리업체인 수퍼빈의 누리집(www.superbin.co.kr) 혹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투입된 투명 페트병은 추후 재활용 과정을 거쳐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탄생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의 보급이 고품질 재활용 플라스틱의 회수율을 높이고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돼 재활용품 수거율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 포천시의 깨끗한 환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 12일에는 ‘함께 읽고, 맛보는 가족 사랑 쿠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고 우리 가족 얼굴이 그려진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17일에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한땀 한땀 엮어보는 내 마음의 북커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손바느질로 나만의 멋진 책표지(북커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부부의 날인 오는 5월 21일에는 6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서로의 마음을 읽어보는 봄날의 티타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 3대 홍차이자 홍차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인도의 ‘다즐링 티’와 그와 어울리는 다과(티푸드)를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용도에 맞는 차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포천시 도서관은 품격있는 인문도시에 걸맞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