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권한이 온전히 본인 것인 양 행동하는 참모의 착각이 시장과 조직을 망친다 보좌진은 공공기관 등에서 리더를 보좌하는 사람들의 의미로 상용되고, 군에서는 '참모' 혹은 '참모진'이라고 불리며 관례상 통상적으로 사용한다. 이들은 리더를 더욱더 돋보이게 만들기도 하고, 망치는 지름길로 안내할 수도 있다. 보통 참모진은 리더와 같은 사고 방향으로 생각하고 일하며 행동한다. 때로는 리더의 판단을 예측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참모가 리더를 살리고, 망치고 있는 걸까? 포천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리더는 시장이라 볼 수 있다. 시장은 의사결정을 해야 할 일이 많다. 선택의 연속이다. 시장이 최상의 결정을 할 수 있는 선택지를 내놓는 것이 참모의 할 일 중 하나이다. 시장이 듣고 싶은 말, 결정하고 싶은 방향의 일방적 정보 제공 등은 상황 악화를 초래하는 올바르지 못한 참모의 전형이다. 싫은 이야기도 여과 없이 전달해야 바른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공적으로는 부시장, 국장, 과장 등이 참모의 역할을 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이다. 참모는 리더와 그 하부 조직의 리더 또는 내외부 구성원들 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 서로 간 긴밀한 소통의 끈을 놓지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종애)는 겨울철 지역 내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2월 27일, 70대 중반의 한 남성이 센터를 방문해 현금이 든 봉투를 건네 주민들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가 건낸 봉투에는 5만 원권과 500원짜리 동전 등 총 53만 원이 들어 있었다. 선단동에 살고 있다고 밝힌 기부자는 "나도 청각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로 도움을 받고 살고 있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이 많은 것 같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와야 하지 않겠냐. 꼭 필요한 이웃에 써 달라"고 전했다. 안대현 주무관은 "기부자의 인적 사항을 여쭤 받지만, 큰일도 아닌데 뭐 그러냐"며 "많은 금액이 아니라 왠지 마음이 쑥스럽다"고 해 마음이 울컥했다고 밝혔다. 윤종애 동장은 "본인도 수급 대상자로 어려울 텐데 선행을 남에게 알리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해 주신 분께 큰 감명을 받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진정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도 이웃을 살피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귀한 기탁금 소중하게 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타인을 위해 마음을 쓰는 사람은 자신을 위해 마음을 쓰는 사람보다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는 건설 사업을 총괄하는 시행사에 '코리아신탁'과 '구읍 개발'이 공동으로 협업하고, 실제 건설 작업을 하는 시공사 '금호건설'과 사업을 추진해 공사를 마쳤다. 지난 10일 포천시로부터 우선 동별 사용승인을 받고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및 공원 조성이 완료 시점에 사업 준공이 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는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에 총 579세대, 6개 동으로 조성했다. 특히,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중도금 무이자 대출 가능과 무주택자, 1주택자 취득세 중과 적용 없는 관계로 '완전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분양권 전매 절차는 매도인과 매수인이 ▲가계약 ▲정식 계약 ▲중도금 대출 승계 ▲잔금 명의 이전 등으로 진행된다. 시공사인 '금호건설'은 계약자에게 명의변경 가능과 이에 따른 중도금 대출 승계 안내를 보낸 바 있다고 제보자 A모 씨는 밝혔다. 그런데 계약자들이 매매하려다 거래은행인 수협은행이 중도금 대출의 승계는 없다는 통보에 '날벼락'을 맞고 망연자실의 상황에 있다고 전해왔다. A모 씨는 "120여 건의 매매 계약이 중단돼 난리가 났다. 중도금이 가구당 2억여 원으로 총 240억 원에 달해
소흘읍 고모3리(이장 전영식)가 마을 단위로 처음 도입한 첫째아 '출산축하금'과 '양육비' 지원 사업이 첫 열매를 맺었다. 산중 마을에 사는 '이영민♥정수인' 부부의 첫딸 이채리 양 탄생의 경사스러운 소식에 주민들은 마을에 큰 행운이라고 기뻐하며 알려왔다. "엄마, 아빠! 제가 이 세상에 온 지 10일 조금 지나 너무 어려 부모님과 대화가 어려워요. 꿈속에서 마음으로 전할게요. 사랑으로 선택받은 '채리'는 부모님 생애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선물이었으면 좋겠어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도 감사드려요. 예쁜 저를 보시고 엄청나게 좋아하신다고 엄마가 말씀해 주셨어요. 저를 위해 주택 이곳저곳 손보신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라고 '이채리' 양이 꿈속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 듯하다. 정수인 씨는 "15년 전 당시 전원생활을 원하는 부모님이 전경이 아름다운 고모 3리 산중마을로 이사 왔다. 이런 분위기에 사는 게 너무 좋았다"며 "결혼해서 남편도 친정 부모님과 함께하는 전원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캠핑하는 느낌도 들어 더욱 좋다고 한다"고 정착 배경을 설명했다. 출산한 후 남편의 첫 마디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남편은 '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 공영주차장 설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어 주차장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사업 준공한 신북면 윤중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등 올해 9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준공된 공영주차장 사업은 ▲하송우리 자투리 15면 조성 ▲선단 4교 인근 자투리 29면 조성 ▲신읍 9통 쌈지 주차장 15면 조성 ▲일동 기산리 자투리 39면 조성 ▲영북 운천리 자투리 40면 조성 ▲신읍 11통 자투리 10면 조성 ▲신읍 1통 자투리 12면 조성 ▲신읍 1통 제2 쌈지 22면 조성 ▲ 신북 윤중아파트 인근 32면으로 총 9개 지역, 주차구획 214면을 조성했다. 특하, 윤중아파트 인근 설치 사업은 지난해 8월 신북면 공감 소통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주차면이 현저히 부족해 통행 불편 및 주정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건의해 추진한 사업이다. 국도 43호선 인근 도로부지를 활용하여 기존 ‘기지리 22면 공영주차장’에 32면을 추가 조성해 총 54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아파트 거주 한 주민은 “이 동네는 아파트 주민들의 주차 공간이 없어 주변 도로까
포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채수정)는 2023년 마지막 정례 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동 협의회장 및 사무국장 등 총 28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시정 홍보, 자체 안건 보고, 연합회장 선출 및 임원진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채 회장은 "이·통장연합회는 시 단체 중 명실상부한 위치로 이·통장들이 합심해서 최선을 다해 책임과 권리를 함께 지고 함께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6년간 연합회장을 마무리하면서 도움 주신 읍면동 협의회장과 사무국장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말했다. 이어 "오늘 새로 구성되는 집행부가 연합회를 단결과 화합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는 분을 신중하게 선택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연합회장 선출 안건을 올리면서 회의장은 진지한 분위기로 변했다. 군내면 유해원 협의회장과 화현면 이강인 협의회장 등 2명이 입후보해 각자의 출마 소견을 밝혔다. 이후 회의장 한 켠에 마련된 투표소에 순서대로 자신이 선택한 후보 이름을 써서 투표함에 넣는 방식으로 참석 이·통장 28명 모두 투표했다. 곧이어 개표한 결과 유해원 군내 협의회장이 15표, 이강인 화현 협의회장이 13표를 얻어 2표 차이로 유해원 협의회장이 '포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신읍동 구도심의 변화를 위한 첫 사업으로 구절초길(신읍사거리~포천성당 앞)을 차 없는 거리의 공원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자연 친화적인 휴식·문화 공간으로 탄생해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다양하게 제공해 쇠락한 구도심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지 주변의 옛 건물 증·개축 및 리모델링 등 개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회색 도시 같은 분위기에서 친환경 녹지 공원으로 이미지 탈바꿈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무형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시(市) '구절초길 활성화 방안 구상'은 ▲함께 소통하는 공간 ▲시민참여 문화 공간 ▲시민 안전 통행 공간 확보 등 3개 기본 틀을 설정해 '포천시 상징 길'로 의미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계획은 주변 지역 주민을 고려해 ▲물길 정원길 ▲피크닉 문화길 등 2개의 특화 길로 조성한다. 보행자 및 주차장 이용 차량의 안전한 보행과 원활한 차량 이동 동선에 중점을 두고 구상했다. 이용객 연령층과 지형 특성을 접목한 공간별 시설을 특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 유입을 위해 이색적인 경관시설(터널분수, 꽃 조형물
1998년 기업을 설립해 지난 25년여간 아무 일 없이 통행한 공장 앞 포장도로를 어느 날 갑자기 토지소유자가 나타나 고가의 금액으로 매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업체는 사업장 폐쇄 등 생사의 갈림길에 처해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 백방으로 뛰어다닌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왔다. 지목이 전(田)인 소흘읍 이가팔리 239번지는 비법정 마을 안길 도로로 'ㄱ자형 형태'에 면적은 442㎡(약 134평)로 그동안 공장 진입로와 하송우리, 가산면을 잇는 우회적 지선 현황도로로 활용되어 왔다. 이 밖에도 236, 237, 238-1, 238-2번지 등 사유지가 도로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A모 대표는 "한 마디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상황이다. 25년 전 허가를 받고 공장을 설립했다. 무탈하게 도로로 사용하며 사업 해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며 "이제 와서 개인 땅이라며 어처구니없는 가격에 사라고 하면 우리 같은 중소기업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되물었다. 평당 현 공시지가의 10배 이상 가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법에서도 이런 것은 보호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 사유 재산권 인정도 좋지만, 도로의 공공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판단해 줘야 한다"며
교육봉사단 '같이플러스'(단장 김영선)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6일 저녁에 일명 천보마을로 알려진 동교 4통(통장 우석철) 마을회관에서 뜻깊은 행사를 했다. 동네 어르신 40여 분을 모시고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한 바탕 웃음으로 장기 자랑 시간을 같이하며 위로했다. 또한, 새 학년을 맞이하는 초등학생 등 청소년 10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300만 원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어 그동안 봉사활동을 펼치며 묵묵하게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회원에게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전수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선 단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고맙다. 저희가 찾아올 때마다 반갑게 손잡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부터 추운 날씨가 시작된다고 하니 건강 챙기시고,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흥겨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석철 통장은 "동교 4통 마을 어르신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렇지 않아도 주민들이 단장님과 단원들 얘기를 많이 하신다"며 "말없이 뒤에서 어려운 이웃과 학생을 위해 봉사하시는 단원들 모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봉사활동의 어려움에 대해 김 단장은 "좀 더 힘들고 어려운
야미 1리 백모 이장과 임원회는 영북면(면장 최재두)이 야미 1리 몇몇 주민의 모함 내용을 공적인 민원으로 둔갑시켜 얼토당토않게 업무처리 한다고 주장했다. 공무원이 중립적 위치를 망각한 채 조례 규정을 빌미로 또다시 이장교체 작업에 나섰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특히, 일부 주민과 공모한 영북면은 무엇에 코가 꿰어 끝까지 이장을 탄핵하려는지 더더욱 의문스럽다고 했다. 지난 11월 15일 '이장 임명 해제 취소'와 함께 '이장 직권 교체 주민 의견 청취'를 명분으로 의견이 있는 주민은 11월 30일까지 센터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전체 주민에게 발송한 바 있다. 11월 23일, 영북면은 당사자인 백모 이장 앞으로 12월 8일까지 '이장 직권 교체 관련 사전 통지 및 의견 제출'하라고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연이어 11월 27일, 주민 의견 제출 기한을 3일 남겨놓고 영북면은 '야미 1리 이장 직권 교체 관련 구체적 취지 알림' 내용의 문서를 '야미 1리 마을회'로 재차 발송했다. 다음 날인 11월 28일, 영북면 부면장은 갑작스럽게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에게 당일 저녁 6시 30분 마을회관 회의에 참석해 달라고 알렸다. 이 자리에서 부면장은 '이장 직
제6대 · 7대 (사)한국예총 포천지회 故 임승오(66세) 회장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주 배우자 송경희 딸 임여송, 임유송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 입실 2023년 12월 12일(화요일) 11시 예정 발인 2023년 12월 14일(목요일) 13시 40분 장지 포천시 선산
포천·가평 선거구에서 포천·연천·가평 획정안은 어느 당 후보자에게 유리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3개 시·군 8,141표 차이 지키느냐, 극복하느냐의 경쟁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최근에 기존 포천·가평 선거구를 포천·연천·가평으로 확대하는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은 최저 136,000명 이상이고, 최고 273,200명으로 2대1 편차 기준으로 설정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는 동두천·연천, 양주시와 포천·가평이 각 선거구로 획정해 선거를 치렀다. 2023년 인구 기준으로 동두천·연천 선거구는 인구 최저 기준선에 미치지 못하는 추세이며, 양주시 선거구는 급격한 도시 팽창으로 최고 인구 기준 돌파를 앞둔 상황에 있다. 2023년 자료로 5개 시군 인구수를 살펴보면, 양주시 255,149명, 동두천시 90,099명, 포천시 144,922명, 연천군 41,811명, 가평군 61,836명이다. 이번 선거구 확대 안에 따르면 양주시·동두천시는 345,248명 인구에 갑·을 2개 선거구로 개편돼 단순 계산으로 국회의원 1인당 평균 인구는 172,624명이다. 포천·연천·가평은 인구 248,000명에 의
포천개성인삼조합(조합장 민순기)은 판매장, 공장 등으로 사용하는 건물 안과 밖, 연결 부분에 불법 시설로 추정되는 건축물들이 대량으로 발견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시설물의 부식, 노후 상태 등을 맨눈으로 살펴도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관 영업 판매점 앞 비(햇빛)가림 시설, 365 자동화 코너, 이디야 커피점 옆면 부분, 본관 뒤편의 사무실 형식 건축물과 건물 사이 비가림 시설, 부속 창고, 화장실 앞 비가림시설 등 최대 8건 이상 불법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게는 10여 ㎡에서 크게는 300여 ㎡의 불법 건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날 부적합 의심 판정의 인삼 매입 강행 의혹과 4년근 인삼을 6년근으로 판매한 의혹, 내실 없는 인삼 축제에 보조금 특혜성 의혹 등 각종 불미스러운 위법적 일탈 행위로 시민의 지탄을 받는 시점에 있었다. 다년간 불법 건축물 설치·사용으로 업친 데 덥친 격으로 포천개성인삼조합의 위상은 땅에 추락한 신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목적의 공공성과 조합원 일부의 이익에 편중되는 업무를 해서는 안 되는 취지의 공정성을 팽개쳤다. 이에 더해 법 준수 의무의 기본 개
선단동 통장협의회(회장 채수정)는 지난 7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채수정 협의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선단동 주민자치 위원회, 체육회, 새마을 남녀 지도자 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 채수정 협의회장은 "2016년부터 8년간 선단동 협의회장과 6년간 시 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며 "통장과 단체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단동 발전과 단합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말을 맺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동장으로 통장 회의가 마지막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경험 인생에 도움 되었다"며 "상처받은 날도 있었지만, 깃털처럼 날리고 가슴에 사랑만 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지난 시간 회상하는 듯한 마음으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자체 회의에서 통장협의회장 정지석 선단 4통장, 부회장 신원식 선단 1통장, 감사에 강병희 선단 3통장과 우석철 동교 4통장, 사무국장 최태융 설운 3통장 등을 새 임원으로 선출했다. 신임 정지석 협의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