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선단동 통장협의회, 뜻깊은 정례회의로 2023년 마무리

채수정 선단동 통장협의회장 8년, 시 협의회장 6년 임기 마치고 통장, 주민에 감사인사 전해
'선단동통장협의회' 정지석 협의회장, 신원식 부회장, 강병희 · 우석철 감사, 최태융 사무국장 등 새 임원진 선출

 

선단동 통장협의회(회장 채수정)는 지난 7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채수정 협의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선단동 주민자치 위원회, 체육회, 새마을 남녀 지도자 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

 

 

채수정 협의회장은 "2016년부터 8년간 선단동 협의회장과 6년간 시 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며 "통장과 단체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단동 발전과 단합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말을 맺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동장으로 통장 회의가 마지막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경험 인생에 도움 되었다"며 "상처받은 날도 있었지만, 깃털처럼 날리고 가슴에 사랑만 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지난 시간 회상하는 듯한 마음으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자체 회의에서 통장협의회장 정지석 선단 4통장, 부회장 신원식 선단 1통장, 감사에 강병희 선단 3통장과 우석철 동교 4통장, 사무국장 최태융 설운 3통장 등을 새 임원으로 선출했다.

 

신임 정지석 협의회장은 "부족한 저를 믿어주셔서 고맙다"며 "여러분과 함께 선단동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 화합의 한길로 나가자"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8년간 채수정 협의회장은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을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은 사실은 주민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16개통 취약 학생을 위해 160만원, 총 1,280만원 지원에 앞장섰으며,  취약계층에 매년 20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했다.

 

또한, 포천시 시민의날 체육행사에도 선단동 체육회를 통해 많은 매년 200만원 이상 지원을 했으며, 선단동 연말 단합대회, 화합 한마당 잔치 등 많은 일을 해냈다. 주민들은 봉사하고 임기를 마치는 채수정 협의회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고생했다는 따뜻한 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