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4일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새마을가족 50여 명 참가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치 320박스 만들어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4일 군내면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이른 아침부터 14개 읍면동에서 달려온 새마을부녀회장들을 비롯해 새마을 가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의 하나인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송상국 시의회 의장 직무대행 부회장, 조용춘·강준모·임종훈 시의원, 그리고 김광열 포천농협조합장 등이 참가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하는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했다.

 

국민의힘 차기 포천시장 후보인 이중효 전 시의장, 김창균 전 시장후보, 그리고 윤충식 전 시의원, 그리고 양윤호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 등은 아침 7시부터 현장에 나와 새마을부녀회장들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김치 속을 직접 버무리면서 행사를 마칠 때까지 능숙한 솜씨로 김장을 했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김치 박스는 모두 320개가 됐고, 새마을회는 이 김치 박스를 14개 읍면동 부녀회장과 288개 리 부녀회장을 통해 소외계층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새마을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새마을회 회원단체인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정미옥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장, 양선근 새마을문고포천시지부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2021년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계속 추진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