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고모1리 일대 100~150여 가구 주민들이 지난 12일부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의 한 터널 공사의 영향으로 추측되는 원인으로 마을 간이 상수도가 끊겨 고통을 겪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식수 및 생활용수가 없어 고통을 겪고 있으며,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보일러를 틀지 못해 추위에 떨고 있다고 한다. 주민 A씨는 "공사 중에 나오는 폭파음과 비산 먼지 등에 대해서도 참고 견디고 있었다. 언젠가 끝날 것이고, 도로가 생기면 도시가 발전할 것이라 믿고 견딜 수 있었다. 그렇지만, 물이 끊겨 당장 가장 기본적인 생활이 되지 않는 상황은 견디기 힘들다"면서 "관정을 파도 한 달이 걸릴지 두달이 걸릴지 몰라 불안하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당장 다음 주가 설 명절인데 어떻게 지내야 할지 눈 앞이 캄캄하다"면서 시와 공사업체가 하루 속히 이 문제를 해결해 줄것을 촉구했다. 공사업체 측에서는 긴급한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생수를 트럭으로 가져다 마을회관 앞마당에 가져다 놓았고, 부녀회원들이 각 가정 마다 나누어주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사 업체 측에서 새로운 관정을 파 마을에 제공하기로 했으며, 긴급 용수는 마을
포천다문화국제학교(교장 신상록)는 오는 2월부터 한 달 간 원어민이 직접 강의하는 '영어·중국어 특강 캠프'를 마련하고 이 캠프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강 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반과 중국어반 각각 15명 정원으로 운영한다. 교육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하루 3시간씩 강의한다. 포천다문화학교 교장 신상록 박사는 "우리 학교에서는 4년 전부터 외국어 특강 캠프를 운영해 왔는데, 원어민 선생님에게 한 달 간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배운 언어로 어느 정도 의사 소통이 가능하게 된다"며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도 크게 만족한다고 전했다. 모집 기간은 1월 14일부터 31일까지이다. 수강료는 20만원이다. ▣ 대상 : 초등학생 및 중학생 ▣ 정원 : 15명(2개반 운영) ▣ 모집 기간 : 2022. 01. 14~01. 31 ▣ 수업 기간 : 2023. 02. 01~03. 01 ▣ 교육 장소 : 다문화국제학교 강의실 (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호국로 429번길 23) ▣ 강사 : 영어·중국어 원어민 강사 ▣ 교육비 : 20만원(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가능) ▣ 수업 시간 : 월~금요일 오전9시~12시 (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정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1월 제2차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2023년을 맞이하여 기존에 매월 1회 개최하던 간부 공무원 정책회의를 매주 1회 개최하여 주요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는 회의로 개편하고, 국단소장 중심의 보고체계를 확립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자 한다. 개편된 회의는 매주 주요 역점 및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인 포천도시공사, 포천문화재단, 포천시농업재단도 참석하여 시정 전반에 걸친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야생멧돼지 ASF 대응 추진 상황 ▲2023년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수립 및 시민 편의 제공 방안 ▲소학리, 신팔리 상수도 보급사업 조기 완공 ▲윤중아파트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 사업 및 환자 발생 현황 ▲ 민생경제(주민불편 사항) 집중투자 시책 추진 등의 사업이 보고 및 논의되었다. 백영현 시장은 “2023년에는 주요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매주 회의를 진행하겠다. 민선8기의
12일 제2대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중효 전 포천시의장이 취임했다. 이날 반월아트홀에서 거행된 취임식에는 이중효 대표이사를 축하하기 위해 포천시의 각계 인사들과 경기도에서 참석한 문회인사 등 300여명이 넘는 귀빈들이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취임식 바로 직전 백영현 시장은 이중효 대표이사의 집무실을 찾아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반월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감회가 새롭다"며 "아트홀의 건립 검토 시기부터 준공까지 가까이서 지켜왔고, 먼 훗날 포천문화예술공간이 최대한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변경시키면서 노력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부터 저는 포천의 문화예술과 인연을 맺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재단은 그동안 여러 관계자들과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어느덧 출범한지 1년 6개월이 지났다"고 했다. 특히 "초대 제갈현 대표이사의 탁월한 리더십과 여러분이 힘을 합쳐 지금의 재단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땀을 흘렸는지 알겠다.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는 또 "문화부문을 맡아 최선의 역할을 다해 민선8기의
포천시는 지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인근 2개 농가 음성 판정 이후, 12일 발생 농가 인근 동일 소유주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적 살처분 농장은 발생농장 3km밖에 위치하여 예찰 지역에 해당하나, 중앙가축방역심의회는 소유주가 동일하고 가족농장인 점을 감안하여 예방적 살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번 살처분 농장은 관인면 초과리에 위치하고, 돼지 5,916두를 사육한다. 살처분은 12일 저녁 시작하여 13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투입인원은 민간, 가축방역관 포함하여 총 80여 명이며, 덤프·포크레인 등의 장비가 동원된다. 예방적 살처분 농장 주변에는 현재 포천축협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 3대가 투입되어 방역대 집중소득을 실시하고 있고, 재난상황실 근무를 강화하여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ASF 발생에 따른 모든 방역조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하고, ASF 재발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가축방역심의회는 포천시 관인면 양돈농가 1개소에 돼지 5천여 두를 예방적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 농장은 11일 오후 11시에 ASF 확진된 철원군 농장과 동일 소유자의 관인에 았는 농장의 돼지 5,165두 살처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교통질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두원)는 지난 11일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경찰서장, 교통추진위원장(이하 교추위), 모범운전자회장,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 1,1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모범청소년 장학금은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며 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포천시청, 의회, 학교, 경찰 등 유관 단체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두원 교추위원장은“신년을 맞아 학생들이 더욱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여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경찰서 김희종 서장은“성실히 학업에 열중하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교추위에 감사드리며, 경찰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올바른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11일 ‘119사랑실천 헌혈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았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헌혈자 감소 및 수요증가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미있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은 소방서 주차장에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가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해 진행됐다. 조창근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혈액 공급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강효진)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소흘읍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용 이불 20채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12일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소흘읍 관내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 청소년, 조손가정,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이웃에 전달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2016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 때마다 후원물품(라면, 쌀, 이불 등)을 기부하여 지금까지 소흘읍 저소득층 500가구에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상가밀집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는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시범 사업 등 2023년 농촌지도시범사업 40개 사업을 오는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현, 일손부족 및 농촌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8개분야 40개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농촌치유농장육성,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시범,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기술 시범, △스마트 축사환경 조절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시범, △과수 유해조수 피해경감 시범 등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포천시 농업인(단체, 법인)은 농업기술센터의 각 사업담당부서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하여 사업신청서를 기한 내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에는 사업신청 현지 확인을 걸쳐 최종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은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역할을 감당하며 도농복합도시로서 상생을 구현하고 친환경 농업을 실현해 우리 농업의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확보할 때” 라며 “다양한 내용의 사업을 통해 농가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
포천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포천시는 12일~27일까지 ‘2023년 청소년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자치기구는 포천시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포천시참여(차세대)위원회, 청소년센터 운영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비상구), 지역사회 영상 및 콘텐츠 제작하는 △청소년미디어단(포담), 청소년들의 안전한 행사장 관리 및 안전관련 전문교육을 받는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세이클럽) 등 4개 자치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 중심으로 기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포커스), 제빵 및 요리를 매개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재능 기부 봉사하는 △청소년요리봉사단(쿡볼), 청소년축제를 기획 및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단(링크) 등 3개 자치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이 발급되며, 각 활동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일 포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2023 계묘년 신년 언론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박경식 자치행정국장, 최종기 홍보담당관 등 10여 명의 고위 공직자들과 50여명의 기자들이 함께 했다. 백 시장은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준비해 온 회견문을 낭독했다. 회견문에서 백 시장은 "지난 6개월은 민선 8기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시정을 구현하는 첫해가 될 것이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다음 4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첫째,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둘째,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심도시를 만들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겠다. 셋째, 마음껏 배우고 꿈을 키우는 인문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겠다. 넷째,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바른 성장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 "통폐합한 영중초 자리를 교육청에서 특수학교를 세우려고 하는데, 주민 반대가 있다. 오히려 금주초가 입지여건이 더 나은 곳이나, 교육청에서는 대형버스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없어 난색을 표한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백 시장은 "만약 금주초로 확정한다면
▲포천농협은 세밑 행사로 조합원 3,550명에게 떡국 떡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포천농협(김광열 조합장)은 11일 조합원들에게 떡국 떡과 사골곰탕 등을 전달하는 훈훈한 세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포천농협 반가공센터에서 진행된 떡국 떡 나눔 행사는 포천농협 조합원 전체와 명예 조합원까지 3,550명에게 포천농협이 생산한 쌀로 정성껏 만든 떡국 떡 1kg짜리 2봉지와 사골곰탕 500g짜리 봉지 4개씩을 선물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했다. 이 행사는 포천농협이 지난 1년 동안 좋은 영업 실적을 내서 그 열매를 조합원들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도 있지만, 조합원들에게 '농협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주인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또 다른 의미도 있다. ▲김광열 조합장은 "지난해 포천농협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모든 조합원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전체 예산 6천 5백만원을 들여 진행한 이 행사는 각 마을의 영농회를 통해 11일 수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조합원 가정으로 직접 전달한다. 김광열 조합장은 "설을 맞아 모든 조합원 가정이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이 선물꾸러미로 훈훈한 새해를 맞이하
포천시는 1월 11일자로 감사담당관 조사업무팀 김삼호 팀장을 5급 사무관에 승진 의결했다.
포천시 창수면(면장 이해명)은 지난 7일 창수면이 고향인 5명의 청년이 창수면에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창수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2가구를 선정해 각 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들은 전일 내린 눈으로 이동이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창수면 팀장단과 함께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차덕선 청년은 “고향 창수면은 항상 정이 넘치는 곳이다. 우리의 작은 봉사로 창수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명 창수면장은 “젊은 청년층의 기부로 따뜻하고 활기찬 창수면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희망차고 따뜻한 창수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