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군단 부지가 이전할 것으로 협의돼 지난 70년 동안 포천시민들의 염원이 결국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6군단 이전 장소는 이동면 5군단 부지 인근으로 추측된다. 지난 28일 오후 2시 국방부에서 있었던 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에서 포천시와 국방부는 6군단 이전에 서로 만족할 만한 협의 결과를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정덕채 부시장,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시의원, 강성모 미래추진단장, 안광호 회계과장, 배상근 도시발전과장 등 포천시에서 7명이 참석했고, 국방부에서는 관계자 5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6군단 부지 이전에 관한 문제를 상의했다. 국방부는 다음 제4차 상생협의체 회의에서는 포천시에 6군단 이전 시설 규모와 소요 비용 등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생협의체 회의에서는 15항공단 이전 문제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방부와 포천시는 15항공단 이전에 관해서는 서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기로 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가산 김창길, 일동 김광수, 축협 양기원, 포천 김광열, 소흘 김재원 현 조합장 재 당선 산림 남궁종, 영중 박종우, 한우조합 정해욱 무투표 당선 관인 김경식, 영북 이만석, 개성인삼조합 민순기 새 조합장으로 당선 앞으로 4년간 지역 농협, 축협, 산림조합, 한우조합을 이끌어갈 수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8일 일제히 치러졌다. 개표는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됐고, 오후 8시경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치러진 경기 포천지역 가산농협장선거에서 김창길 후보가 814표(44.55%)를 획득해 600표(33.84%)를 얻은 김광진 후보와 413표(22.6%)를 얻은 이규범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가산농협은 선거인수 2188표에 투표인수는 1828표로 무효 1표 기권 360표다. 관인농협은 선거인수 1061표에 투표인수는 927표였는데 김경식 후보가 412표(44.58%)를 획득해 당선됐다.안황하 현 조합장은 305표(33%)로 낙선했다. 김진태 후보는 207표(22.4%)로 3위를 했다. 무효 3표 기권 134표다. 소흘농협은 선거인수 2339표 중 1744명이 투표했다. 김재원 현 조합장이 1276표(73.1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에서 포천과 의정부 등 경기북부는 쏙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5일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다. 국토부는 이날 용인을 포함해 15곳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발표했는데, 이는 역대 정부에서 지정한 산단 중 최대 규모다. 정부는 총 1200만 평(4076만㎡) 규모 부지에 산단을 조성해 전국에 첨단산업 생산거점을 고르게 확보하고 기업 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와, 기반시설 구축, 세액 공제 등 전방위적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권에서는 용인 일대 215만 평(710만㎡)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됐는데, 여기에 시스템반도체 중심으로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최대 150개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이런 발표에 대해 군사도시로서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고 많은 제약을 받으며 발전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었던 포천시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기존 국가산단은 중앙정부 주도로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했지만, 이번에는 지역에서 특화산업과
▲필자 김은성 작가. ▲파라오들의 거대한 석상과 오벨리스크가 맞아주는 룩소르 신전. 12월 19일 오늘은 아침 7시 비행기로 나일강의 상류, 룩소르로 떠나는 날이다. 새벽 3시반에 기상 전화가 올거라는데, 호텔이 아침 7시까지 단수라고 한다. 어린 날, 단수 소식을 들으면 어른들이 물통에 물을 잔뜩 받아두던 기억이 나서, 욕조에 물을 받아두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물이 거의 빠져서 얼마 남지 않았다. 비몽사몽 가운데 물을 알뜰하게 쓰며 씻고 식당으로 내려가니 그 새벽에 아침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를 위해서 직원들을 동원해서 영업시간 몇 시간 전에 아침을 준비해줄 호텔은 미국에선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 아마도 커피와 도너스정도 준비된다면 이게 왠 횡재인가 할 거다. 최고급 호텔에서 물이 안 나오기도 하고, 새벽 4시에 화려한 조식 부페가 차려질수 있는 것이, 아직 선진국에 들지 못한 나라를 경험하는 한 예라고 생각된다. 고객의 편리함을 위하여 저렴한 보수로 동원된 인력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것과 달리, 아무도 불편하지 않게 살기 위하여, 모두가 조금씩 불편을 감수하며 사는 나라가 선진국이라는 역설적인 이론이 성립된다. 미국에 살다가 한국에 나가면 24시간 모
최근 등산과 운동 등 봄철을 맞아 군내면 청성역사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면서 주차장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원을 찾을 때마다 만차로 차를 댈 곳이 없어 시민 불만이 폭증하면서다. 문제는 포천시가 운영하는 청성역사공원 관리사무실과 산불진화대 사무실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는 것. 이 때문에 공원관리 차량 10여 대와 산불진화대 차량 10여 대가 오전 8시께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주차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각 근무자들이 자신의 차량을 가지고 출근하기 때문에 실제 시 관계자 차량은 40여 면을 차지한다는 주장마저 제기됐다. 2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성역사공원 총 주차면수는 70면이다. 단순히 살펴보면 시 관계자들이 시민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주차장을 절반 이상 사용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산불진화대 차량은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산불감시 및 순찰 등을 위해 공원 주차장을 떠나기도 하지만 산불 발생시를 대비해 항상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불진화대는 원래 소방서 옆에 위치해 있었지만, 청성공원으로 이전한 후로는 시민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불편해하고 있어, 우리도 마음이 불편하다"라고 전했다. 시민 A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이 이민형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제7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됐다. 10일 포천힐스골프장 내 회의실에서 열린 '2023 포천상공회의소 정기(임시) 의원총회'에서 한희준 수석부회장은 참석 의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새 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정원 65명 중 32명이 참석했고, 18명이 서면 결의로 성원됐다. 이민형 회장은 제6대와 제7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는데,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신임회장의 임기는 이민형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5년 2월까지다. 한희준 새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의 무거운 짐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현재 우리 기업의 어려운 위기 상황을 변화와 혁신의 기회로 삼아 포천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일할 맛 나는 제대로 된 포천의 기업 환경이 되도록 기업인들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포천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저귀 및 물티슈 신청을 이틀 앞두고 증명서를 제출하라고 독촉해 논란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기초생활수급계층, 차상위계층에게 매년 지원되고 있는 기저귀 및 물티슈를 2023년 지원 예정"이라면서 "24일 오후 5시까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23일 오전에는 전화로 직접 증명서 제출을 독촉하기까지 했다. 문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노인이 독거노인의 경우다. 치매노인의 경우, 대부분 신체활동이 자유롭기 못하기 때문이다. 신청장소 또한 문제다. 선단동치매안심센터, 일동분소, 영북분소 등 3개소에서만 신청 접수를 한다. 서울 면적의 1.4배로 넓은 포천지역에서 치매노인이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 3개소 신청장소까지 이동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녀 등이 있는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되기조차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다. 지난해 선단동치매안심센터에서 기저귀와 물티슈 등 치매 조호물품을 수령한 한 시민은 "한꺼번에 1년치 조호물품을 받아, 일반 승용차가 꽉 차 2번이나 왕복해야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인구는 제로섬게임이다. ‘지방 소멸’이란 섬뜩한 위기의 시대에 포천은 어떤 모색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과거 노무현 정부의 균형발전 드라이브는 행복도시와 혁신도시 사업으로 실제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수도권 인구집중 현상을 일부라도 억제하면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지방균형발전 이슈가 거의 구체화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는 실행전략 측면에서 노무현 정부에 비해 부족했다. 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벌였는데, 226곳의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이었다. 수도권의 거대한 밀집현상과 맞설 수 있는 대책은 아니었다. 윤석열 정부는 아직 명쾌한 그림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민선8기 들어 포천시는 백영현 시장이 '인문도시'의 기치를 내걸고 때아닌 인문도시 열풍이 불고 있다. 양호식 포천미래포럼 회장이 지난해 10월 12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인문도시 포천 What Why & How'를 강의하면서다. ◆인문도시란 무엇인가 (What) 부(富)의 쏠림과 99%의 좌절, 갑질, 구조적 소시오패스(sociopath)의 증가 등 신
대한민국의 청년세대를 요즘은 MZ세대라 부른다. 각 세대마다 부르는 명칭들이 있었지만 MZ세대가 보이는 문화 현상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의 부정적인 측면들이 다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들에게 보이는 현상 중 제일 속상한 것은 결혼과 출산을 꺼려하는 세태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 세태는 최근 '인구소멸'이니 '인구절벽'이니 하는 용어들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갑갑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포천에 열두 명의 자녀를 낳아 기른 분이 있다는 소식은 사이다처럼 가슴을 뻥 뚤리게 한다. 그 주인공은 포천동에 거주하는 이점임 여사이다. 이 여사를 본보 사무실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이 여사는 1982년생인 큰 아들부터 2008년생인 막내 아들까지 26년간 8남 4녀 즉 12명의 자녀를 낳아서 길렀고, 기르고 있다. 현재는 위의 두 딸은 출가시켰고, 두 아들은 독립시켜서 6남 2녀의 자녀와 버스 운전을 하는 부군과 함께 모두 10명이 방이 세 개인 빌라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인터뷰를 시작하자 이 여사의 입에서는 자녀들에 대한 자랑이 쏟아져 나왔다. 먼저 8명의 아들에 대해서는 "아직 중3인 막내를 제외한 7명의 아들이 모두 현역으로 입대했다. 현재 군 복무 중
12월 20일 아침에 일어나니 룩소르에서 100㎞ 정도 나일강의 상류로 배가 움직여서 에드푸(Edfu)라는 곳에 정박해 있다. 오늘은 나일강 서쪽에 있는 왕들의 계곡(Valley of the kings)이라는 묘역을 보러 간다. 이곳은 멀리서 보면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없는 산인데 피라미드 모양이다. 피라미드를 짓는 것이 너무 과하다 여겼는지 피라미드를 닮은 산을 파고 들어가서 다음 생을 준비할 궁전을 짓고 그곳에서 안식하였다. 묘역으로 들어가는 길에 가장 최근에(1922년), 도굴되지 않은 투탕카멘의 묘를 발견한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살던 집이 언덕 위에 앉아서 우리를 맞이한다. 세계인이 지금도 열광하는 투탕카멘의 묘를 고대 이집트 역사에 대한 진정한 애정과 집념으로 발견한 업적으로 그가 살던 집도 관광객들이 들러볼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거대한 바위산에 지금까지 발굴되어 번호가 붙여진 무덤만도 60여 개에 이른다. 대부분 상형 문자의 해독으로 누구의 무덤인지 알려져 있으나 거의 모든 무덤이 이미 도굴된 채 발견되었다. 금은보화가 땅에 가득 묻혀 있는 것을 아는데 호시탐탐 훔쳐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강력한 유혹이었을 거다. 특히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2023년 3월 초 조합원 2,500여 명에게 특정 후보자에 대해 유리한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일동조합 전 임원 A씨를 포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초 우편물을 이용해 조합원 300여 명에게 입후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개성인삼조합 전 조합장 B씨도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이라고 함)’ 위반 혐의로 3월 7일 포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일동조합 전 임원 A씨는 자신이 "일동 조합장에 출마한 모 후보와 단일화 했다"는 내용의 글을 일동농협 조합원들에게 대량으로 문자로 전달해 특정 후보를 지지한 혐의로 고발됐고, 개성인삼조합 전 조합장 B씨는 작년 2월 조합장 재직시 고발된 사건이 대법원에서 자신의 승소로 끝났다는 사실을 개성인삼 조합원에게 전달하며 현 조합장을 비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개성인삼조합 전 조합장 B씨는 "자신은 이미 조합을 떠나 조합원도 아니며, 조합장 선거가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며, 자신이 "현 조합장을 비방한 사실이 없으며, 단지 자신의 명예를 찾기 위해 대법원 판결 내용을 문자를 전달한 것일
"관인면에 1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짓겠다" 백영현 시장은 21일 오전 관인면의 한 식당에서 관인면 이장들과의 공감소통 조찬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찬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한우 관인면장, 유재연 자치행정과장과 12명의 이장 중 8명과 시와 관인면 공무원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냉정리 일대에 10만평 규모의 대지를 구입하도록 지시했다. 그곳에 스마트 팜을 지어서 스마트 팜 운영을 위한 훈련 및 교육을 하고 체험활동 등을 하게 할 예정이다"면서 "농업도 쌀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6차 산업으로 가야한다. 이 시설이 이런 작물 전환을 위한 시험재배에도 쓰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간담회에서 소방파출소를 짓기 위해 시 소유 족구장 부지를 제공하기로 하자, 이경주 체육회장이 새로운 구장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 이 사안에 대해서 백 시장은 "소방파출소 부지를 무상임대해 주려 하였으나, 경기도 측에서 매입의사를 밝혀왔다"면서 "이 부지를 매각한 대금으로 새로운 족구장을 지으면 된다"고 알려 왔다. 백 시장은 옆자리에 앉은 이한우 관인면장을 칭찬하면서 "면장을 통하면 웬만한 일은 다 해결될 것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
공직자와 청렴은 실과 바늘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즉 공공기관에서 청렴이란 기관의 특성상 존재하는 내부의 기밀이나 정보를 투명하게 모든 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티 없이 살자는 것'. 이 말 한마디가 청렴이란 의미 자체를 관통한다. 공직자로서 생활할 때 이 문구를 깊이 생각하며 가슴속에 품고 다녀야 한다. 청렴하다는 것은 공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일에 대해 열과 성의를 다하고 공평무사하게 처리해 그 일을 함에 있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아야 하는 것이라 했다. 사실상 공무원의 급여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일부 공무원은 경제적 기반을 닦기 어렵다 하소연하며 주식, 코인 등 '한탕'의 유혹에 빠지기도 한다. 역사상 인간은 항상 탐욕이 존재했기 때문에 청렴을 실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에 대한 자세와 노력을 부정할 수는 없다. 청렴은 겸손함에서 나온다. 겸손은 이타심이다. 공직자는 책상 행정으로 법과 규정만 고집한다면 시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은 불가능하다.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유
다공문화예술공동체가 "2023 함께 걸어요" 포천사랑 걷기대회를 내달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주최주관으로 천명이 넘는 대규모 걷기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벚꽃 개화를 볼 수 있을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벚꽃 흩날리는 포천천을 함께 걸으며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과 선물도 챙기자는 취지에서 '포천사랑 걷기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벚꽃길 걷기 또한 처음이다. 포천천 오일장 서는 곳을 출발 기점으로 △포천대교 △반월교 △한내교 △아트교 △행운자동차학원을 반환해, 다시 △아트교 △한내교 △반월교 △포천대교 △포천천 오일장으로 돌아오는 6Km 코스다. 이번 행사는 다공프로젝트 20번째 행사로,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포천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이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네이버폼 온라인접수 또는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학생 및 단체 또는 시민 등의 자원봉사 신청도 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자원봉사센터 등록회원에 한해 자원봉사 실적으로 등록된다. 단체의 홍보를 희망하는 단체에게는 홍보단체 신청도 받는다. 이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